EU는 중국과 인도 기업을 제재할 수 있다 - FT

[이매진]

EU는 중국과 인도 기업을 제재할 수 있다 - FT

https://www.rt.com/news/592350-eu-sanctions-china-india/

블록의 주요 무역 파트너 기업들은 러시아와의 관계로 인해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시위자들이 브뤼셀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본부 앞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  AFP / 겐조 트리부야르

EU는 이달 말 공개될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13차 제재 패키지에 중국과 인도 기업에 대한 제한을 포함시키려고 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3곳, 인도 1곳을 포함해 24개 기업이 브뤼셀로부터 무역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월요일 기사에서 밝혔다.

홍콩, 스리랑카, 터키, 태국, 세르비아, 카자흐스탄의 기업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만 법적 이유로 기업 이름을 지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제안이 모든 회원국에 의해 승인되면 블록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국 본토와 인도의 EU 제재 주체가 처음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이들 회사는 특히 드론과 기타 무기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해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전자 부품 공급을 통해 러시아가 유럽연합(EU)이 부과한 제한을 우회하도록 돕는 목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다고 FT는 이 계획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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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는 “(더 많은 러시아 기업과 함께) 러시아의 군사 및 산업 단지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제3국의 기타 특정 기관을 해당 목록에 포함시키는 것도 적절하다”고 문서는 적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기업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외국 기업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된다.

FT는 EU가 이미 작년에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브뤼셀 관리들은 중국이 러시아의 군사적 노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회사에 대한 제한은 "국가가 미국의 동맹국이고 EU와 무역 협정을 협상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민감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베이징과 뉴델리는 모스크바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라는 서방의 압력에 저항하는 동시에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 석유의 주요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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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언론인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실시한 제재 조치가 “효과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세계에서 적용되는 제재 중 가장 많은 제재가 러시아에 적용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기간 동안 유럽 최초의 경제가 되었습니다”라고 푸틴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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