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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Oblivion (유니버셜) #주말수익 - $38,152,000 #누적수익 - $38,152,000 #해외수익 - $112,000,000 #3,783개 상영관 ㅣ 제작비:$120m ㅣ1주차 -사람좋은 엉클 톰이 드디어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습니다. 드디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엉클 톰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 <미션 임파서블 3,2006> 이후 무려 7년만이기 때문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3> 이후 가장 높은 1주차 주말수익을 기록하는 겹경사까지. 물론, 2011년에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사실 첫 주에는 1위를 차지하지 못했었습니다(개봉 첫 주에는 425개 상영관에서만 상영했었기 때문입니다. 2주차때부터 뻥!하고 터졌고요). 어찌됐든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준 그의 신작 <오블리비언>. 이 작품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트론:레거시,2010>에 이어 두 번째 작품까지도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기록하면서 할리우드에 어느 정도 자릴 잡게 될 것 같습니다. 북미 지역 개봉 전주에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선개봉을 한 <오블리비언>은 해외수익으로만 첫 주에 $61m을 벌어들이면서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여전히 엉클 톰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 기세는 북미까지 그대로 이어졌고요. 유니버셜 픽쳐스는 올해 배급한 네 편의 작품 중(오블리비언 포함), 세 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2013년 제일 잘 나가는 배급사임을 증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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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1) 42 (워너) #주말수익 - $18,025,000 (수익증감율 -34.4%) #누적수익 - $54,057,000 #해외수익 - #3,250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ㅣ2주차 -지난주 1위 작품이었던 <42>가 1위자릴 바로 내주기는 했지만, 흥행세가 나쁘지 않습니다. 야구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기는 하나 대박 히트작은 없기에 지금 이런 추세라면 <42>는 할리우드에서 만든 야구 영화 중에서는 가장 크게 흥행한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머니볼>과는 2천만 달러 정도 차이가 나고요, 20년 전이기는 하지만, 역대 흥행 기록 1위, 유일하게 1억 달러를 돌파한 야구 영화 그들만의 리그(A League of Their Own,1992)보다도 페이스가 좋은 편입니다. 이제 남은건 LA 다저스가 잘할 일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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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The Croods (폭스) 크루즈 패밀리 2013.5.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9,500,000 (수익증감율 -28%) #누적수익 - $154,897,742 #해외수익 - $272,300,000 #3,435개 상영관 ㅣ 제작비:$135m ㅣ5주차 -<크루즈 패밀리> 대단하네요. 일단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눈에 띌 정도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것도 아니고요. 강력한 신작과 그렇지 못한 신작들이 개봉할 때마다 사이에 끼어서 야금야금 수익을 올리는 중입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요. 역시 드림웍스네요. 폭스는 드림웍스와 손잡은 보람이 있고요. 2억 달러도 꿈은 아닐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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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2) Scary Movie 5 (Weinstein) #주말수익 - $6,296,000 (수익증감율 -55.5%) #누적수익 - $22,944,000 #해외수익 - #3,402개 상영관 ㅣ 제작비:$20mㅣ2주차 -혹평에 혹평이 이어지는 작품인지라, 2주차에 급락은 예상됐습니다. 다행인 것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선방했다는 점이네요. 앞선 시리즈에 비해서는 너무 성적이 초라합니다. 제작비 정도 회수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는 있겠으나,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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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1) G.I. Joe: Retaliation (파라마운트) 지.아이.조 2 2013.3.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5,775,000 (수익증감율 -47%) #누적수익 - $111,211,000 #해외수익 - $211,700,000 #3,175개 상영관 ㅣ제작비:$130m l 4주차 -<지.아이.조 2>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끝물로 접어드는 문 앞에 섰는데, 1편이 기록했던 $150m 수익이 최대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그 이상을 넘기는 힘들 것 같고요. 해외수익은 1편보다 높았는데, 오히려 북미수익이 따라가질 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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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4) The Place Beyond the Pines (포커스 피쳐스) #주말수익 - $4,746,000 (수익증감율 +22.8%) #누적수익 - $11,325,100 #해외수익 - #1,542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ㅣ5주차 -상영관을 늘리기 시작하더니, 개봉 5주차에 드디어 1,5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라는 할리우드의 매력남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영화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도 워낙 좋은지라 앞으로도 꾸준히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블루 발렌타인>으로 눈도장 찍은 데렉 시앤프렌스 감독은 일단 이번 작품까지 두 편의 연출작뿐이지만,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감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 시앤프렌스 감독은 MMA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와 귀가 들리지 않는 헤비메탈 밴드 드러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준비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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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Olympus Has Fallen (FilmDistrict) 백악관 최후의 날 2013.5.30 국내개봉 #주말수익 - $4,500,000 (수익증감율 -37.9%) #누적수익 - $88,801,000 #해외수익 - $5,300,000 #2,638개 상영관 ㅣ 제작비:$70m l 5주차 -지난주 7위였는데, 이번 주에도 7위로 순위 변동없이 5주차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주에 미국에서는 폭탄 테러로 인해 우중충했었기에 이런류의 영화는 아무래도 영향을 받는 편인데요. 개봉한지가 좀 됐는지라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듯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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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3) Evil Dead (Tristar) #주말수익 - $4,100,000 (수익증감율 -57%) #누적수익 - $48,444,950 #해외수익 - $10,000,000 #2,823개 상영관 ㅣ 제작비:$17m l 3주차 -<이블 데드>가 1위-5위-8위로 순위가 아주 시원하게 떨어지는 중입니다. 영화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순위가 이렇게 팍팍 떨어지는 것이 갸우뚱하게 만들긴 하는데요. 뭐, 볼 사람은 개봉 첫주에 다 몰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는 특정 관객층에 의해 움직이는 작품이기도 하니까요. 국내개봉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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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3) Jurassic Park 3D (유니버셜) #주말수익 - $4,008,000 (수익증감율 -54.8%) #누적수익 - $38,479,000 #해외수익 - $5,800,000 #2,330개 상영관 ㅣ 제작비:$10m l 3주차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쥬라기 공원 4>에게 <쥬라기 공원 3D>의 흥행 성공은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작품의 흥행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자료는 될테니까요. 사실 2014년에 대표 라인업을 살펴보면, <쥬라기 공원 4>가 안심할 수있을 정도가 아닌지라. 2014년 개봉예정작 1. Guardians of the Galaxy - 마블코믹스의 새 영웅들 2. X-Men: Days of Future Past - <엑스멘: 퍼스트 클래스>의 두 번째 이야기 3. 캡틴 아메리카 2: 윈터 솔져 - 로버트 레드포드 등장! 4.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2 - 제이미 폭스가 새악당 일렉트로로 등장! 5. 고질라 - 거대괴물 고질라를 다시 한 번 6.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 <혹성탈출> 두 번째 이야기 7. All You Need Is Kill - 외계인과 싸우는 군인의 이야기, 톰 크루즈 주연 8. Jupiter Ascending -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9. 로보캅 - 로보캅이 다시 돌아온다! 10. 매드 맥스: 퓨리 로드 - 멜 깁슨의 맥스는 잊어라! 톰 하디의 맥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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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6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오블리비언 (=) 주말관객:367,022 / 누적관객:1,204,448 2위 전설의 주먹 (=) 주말관객:334,593 / 누적관객:1,243,000 3위 런닝맨 (=) 주말관객:143,619 / 누적관객:1,280,107 4위 노리개 (첫등장) 주말관객:80,337 / 누적관객:103,691 5위 송포유 (첫등장) 주말관객:79,218 / 누적관객:94,694 6위 로마 위드 러브 (첫등장) 주말관객:47,167 / 누적관객:60,538 7위 뷰티풀 크리쳐스 (첫등장) 주말관객:47,057 / 누적관객:56,899 8위 지.아이.조 2 (▼4) 주말관객:26,597 / 누적관객:1,842,438 9위 연애의 온도 (▼4) 주말관객:23,675 / 누적관객:1,847,780 10위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3) 주말관객:18,887 / 누적관객:50,619 |
2013 |
17주차 |
next week |
The Big Wedding 감독&각본: Justin Zackham 출연: Robert De Niro, Diane Keaton, Ben Barnes, Katherine Heigl, Amanda Seyfried, Topher Grace, Susan Sarandon, Robin Williams 제작: Two Ton Films, Millenium Film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출연진은 정말 화려합니다. 로버트 드 니로, 다이안 키튼, 캐서린 헤이글, 아만다 사이프리드, 토퍼 그레이스, 로빈 윌리엄스, 수잔 새런든 등 대단한 배우들을 모아놨습니다. 버킷리스트(The Bucket List,2007)의 각본을 썼던 저스틴 재컴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결혼식을 주제로 한 앙상블 코미디입니다. 원작은 2006년도에 프랑스에서 만들었던 마이 브라더 마리(Mon Frere Se Marie, 2006)입니다. 프랑스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한 셈이죠. 입양했던 아들 알레한드로(벤 반스) 결혼식 때문에 오래 전 이혼했던 부부 돈(로버트 드 니로)과 엘리(다이안 키튼)가 잉꼬부부로 보여야 할 상황이 오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작품입니다. 여러 캐릭터가 이리저리 얽혀있어서 영화로는 좀 더 풍성하게 펼쳐질 작품인데요, 일단 다음주에 맞붙을 상대는 <트랜스포머>를 만든 그 남자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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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 Gain 감독: Michael Bay 각본: Christopher Markus & Stephen McFeely 원작: Pete Collins(Pain & Gain) 출연: Mark Wahlberg, Dwayne Johnson, Ed Harris, Rob Corddry 제작: Platinum Dunes 배급: 파라마운트 -지칠만도 했죠. 마이클 베이는 감독으로서 블록버스터만 연출하는 것에 지칠만도 했습니다. 아무리 재밌는 영화를 잘만드는 사람이라도 연달아서 만들면 관객도 지치고, 본인도 지쳤을테니까요. 물론, 자신의 프로덕신인 플래티넘 듄스를 통해서 중소규모 영화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었긴 했으나, 그게 성에 차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선택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 <Pain & Gain>입니다. 2천만 달러(트랜스포머 3편이 1억 9천 5백만 달러)짜리 거의 마이클 베이 입장에서 보면 독립 영화 수준의 제작비를 갖고 만든 셈이죠. 게다가 코미디 영화로.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이라는 스타 배우를 내세운 마이클 베이 표 범죄 코미디 영화 <Pain & Gain>은 협박, 납치, 살인에 연루된 마이애미의 두 명의 보디 빌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배우와 감독 이름만 놓고보면, 사정없이 부숴야 할 작품인 것 같은데 그런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작품이라고 하니 기대반 걱정반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마이클 베이 이름값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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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월요일이 왔군요:-) 잘보고있습니다
월요일이네요. 잘 봤습니다.
오블리비온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ㅎ
월요일 ㅋ 늦게 답글올렸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한주 되세요.
빅웨딩 캐스팅이 화려하네요~ 감사합니다 써든님!
오오 캐서린 헤이글~~~~
와...페인앤게인 재밌겠네요!!
마이클베이 감독이 '배드보이스' 시절을 다시 한번 누리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2013 배드보이스 와 같은 문구로 한국에서는 마케팅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
진짜 마이클베이 어색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