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해들어 인덕원 첫정기훈련일이었다. 지난 송년회도 참석하지 못해서 꼭 참석하리라 마음 먹고 갔다. 모처럼 많은 친구들이 나와서 화기애애했다. 두령이의 때지난 생일축하에 기꺼이 저녁을 샀고 달리자가 커피숍에서 비싼 커피를 샀다. 1/n의 룰은 어겼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생일이 돌아오면 이렇게 하기로했다. 새로운 인덕원의 룰이다.
작년에는 인덕원의 달리기성적이 지지분진했지만 올해는 좀 제대로 훈련도 하고 건강도 챙겨보자는 자연스런 분위기였다. 올해는 각자의 목표기록을 약속하고 목표 미달시에는 10만원씩 벌금을 내기로했다. 기록증이 안나오면 중간포기로 간주해서 20만원, 동아에 접수도 하지 않으면 무관심자로 보고 3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했다. 법집행은 예외없이 엄격하게 하기로했다. 국가기관이 인정하는 달리자가 공식집행관이니 염려할 바가 아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을 챙기는거라 생각한다. 벌금을 빙자해서 나름 열심히 달려봐야지. 개인적으론 참 힘든 목표다. 고수가 하라는데 어쩔 수 없었다.ㅋ
인덕원 친구들의 약속이 모두에게 큰 힘이되기를.....
ㅎㅎ 고마워~~
명예의전당 들모씨는 너무 낮춰 잡은거 아이가?ㅎㅎ
명예어 전당기록은 자유당때 얘기다.
작년동마 4시간58분이었어.ㅎ
현재 330은 확율제로다.
재미있겠다. 각오가 대단하고 보기좋다. 근디 운두령은 싱글로 해야하고 들개는 그냥 330은 해야 그런대로 ... 아무튼 화이팅이다.
두령이가 부상이 있어서리~~~
2016년 인덕원의 태양이 떠오르는구나. 다들 건강하기 바란다. 감로수한잔 마시고싶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