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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스트 드레서 원문보기 글쓴이: 눈맑은연어
까페에 대학이야기 물어보시는 분도 많고, 암튼 뭐 고등학생들도 많으실테니까..
그냥 저의 경험담을 이야기해드리려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긴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
1.연예인과 공부.
제가 중3(정확히는 중2말)때부터 미친듯이 좋아한 연예인이 있었더랬어요.
중 3때 완전 미쳐서 일주일에 네번 방송국 가고...
학교 조퇴도 하고...
나온 잡지 다 사고..
암튼 거의 미쳤었어요
제가 진지하게 좋아해본 처음이자 마지막 연옌이죠.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독하게 마음 먹고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간 다음에 만나야겠다 결심하고
(사실 중3때도 약간 이럴 예상으로 그렇게 미친 짓을 했거든요)
모든 자료를 박스에 넣어 밀봉한후 (물론 앨범은 제외~ 음악은 들어야죠^^;)
고등학교 3년동안 콘서트 한번 가고 새앨범 나오면 산게 다예요.
그전에 다 챙겨보던 라디오, 티비.. 우연히 집에 있을 때 나오면 보기는 했지만
일부러 챙겨본건 없었어요.
그렇게 3년후 목표하던 대학 목표하던 과에 합격해서
그 사람 찾아가서... 제 대학 학생증을 선물했었죠.
그 사람 진짜 고마워하더라구요.
아무튼 그게 인연이 되어서 꽤 오래 연락하고, 따로 통화도 하고, 밥도 먹고, 일도 좀 도와주고..
그랬었어요.
지금은 좀 가운데 다른 사람들이 끼고 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연락을 끊었지만
(다시는 연예인을 진심으로는 좋아하지 않게되었다죠^^;)
지금도 그때의 기억들은 참 소중해요.
어린 마음에도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저로 인해 욕먹는 거는 정말 싫었어요.
제가 그 사람 보러 다니느라 시간 낭비하고, 제 인생 망치고..
뭐 이러면 그 사람만 몹쓸 사람 만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시기중 하나였던 고딩때 딱 제 일에 몰두했었죠.
나중에 제가 성공해서 그 사람에게도 고마워한다면 그게 정말 그 사람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제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 사람.. 좋아보일테구요.
암튼
뭐 좋아하는 연옌이 많고, 또 좋아하는 연옌이 자주 바뀌고 이런 분들에게는
별로 안통할 이야기일 것 같긴한데, 마음 속에 품은 딱 한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셨음 좋겠네요
2.잠자기
개인적으로 저는 아침형 인간인데요,
수면시간이 부족한 건 상당히 치명적이예요
(이건 좀 딴이야기인데
아시겠지만,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몸의 재생력이 가장 뛰어난 시간이고 성장호르몬도 가장 많이 분비되는 때잖아요.
그리고 제가 들은 바로는 성장 호르몬은 수면에 들어간지 2시간이 지나야 분비되기 시작한대요.
그러니까 4시간씩 두번 자면 총 호르몬 분비시간은 2시간씩 두번=4시간이지만
8시간을 자면 6시간동안 분비되는 거죠.
2시간 이하로 끊어자면 아예 분비가 안되겠구요
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아픈때 빼고는 학교에서 거의 자본 적이 없어요...
대신 집에서 푸욱 자고, 수능 직전에고 적어도 5시간은 잤어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키는 170이랍니다^^:)
암튼 잠은 충분히 자야해요.
그 대신 짜투리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하고, 학교에서의 수업 시간도 역시 잘 활용해야죠.
저는 수업은 거의 잘 듣는 편이었어요.
학원도 안다녔구요.
수업과 야자가 3년간 저의 생활이었던듯.
고1때 남들이 하도 다 다니길래 학원을 한번 다녀봤는데
수업이 막 12시 반에 끝나고-_-;
11시 언저리가 취침시간인 저로서는 견딜수가 없어 금방 그만뒀어요..
덧붙여 몸이 안좋아지려고 할때 과감하게 쉬어주는 센스 중요해요
그때 무리했다가는...
일주일 버리거든요-_-;;;
3.계획 세우기
저는 계획 세우기가 취미예요.
진짜 좋아하거든요.
계획을 아주아주 구체적으로 세우는 편이죠.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면 삼일마다 다시 계획을 세우는 한이 있더라도
역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편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장기와 단기의 계획을 세우는데
저 같은 경우는 워낙 성격이 좀 느긋하고 스스로에 대해 용서를 잘해주는 편이라서
일부러 약간 오바해서 무리한 계획을 세워요.
그걸 헉헉거리면서 따라가다 보면 그래도 꽤 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성격이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는
좀 널널하게 계획을 세운후 오버해서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시는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안그럼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거든요.
보통 계획은 한학기 단위로 우선 세우는데
그 학기에 과목별로 할 목표를 설정한다음
그걸 주 단위로 배분해요.
그 다음에는 일주일 단위의 시간표를 짜는데
24시간 시간표를 짜되
막연히
"공부"하는 칸을 만드는게 아니라
각각의 공부 시간마다 그 시간내에 완성할 것들을 배분하죠.
그리고 그칸의 미션을 완수하면 색칠을 해요.
그게 은근히 자극이 되거든요.
일주일중에 계획이 아무것도 없는 날을 잡는데,
그날은 그 주에 못했던 것들을 보충하는데 사용하죠.
물론 그 주에 목표를 완수했다면
상으로 신나게 놀아주구요(뭐 그런 주는 거의 없었지만^^:)
주마다 다른 색의 색연필로 칸을 색칠하는 방법도 좋은데요
그건 다음주에 전주에 못했던 것들을 메꾸게 되면 구별해서 표시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나중에라도 달성만하면 색칠은 해주지만,
제때 달성한 것과 미뤄진 것을 구별하면 보는 사람에게 은근히 압박이 되거든요.
전체적 계획을 세운곳에도 색칠할 표를 만들어주면 좋아요.
이를테면 정석을 끝내기로 했으면 단원수만큼의 네모칸을 만들어두는 거죠.
그래서 특정주에 설정된 색깔로 그 네모를 색칠해나가면
어떤 주에 특별히 공부를 많이 했는지도 한눈에 보이고
그 색칠된 면적이 늘어가는 뿌듯함이 있어요.
4.수학과 과학
개인적으로는 수학은 교과서가 특별히 중요한 것 같아요.
과학과목은 문제집이 나은듯하구요^^;
저는 고3 여름방학때 공통수학, 수1, 수2(이과였어요) 교과서를 세번씩 풀었어요.
성적이 좋은 편이었던 제가
수능 거의 얼마 앞두고 그러고 있으니 담임선생님이 좀 걱정하셨지만
제가 한고집 하는 편이라 그냥 밀고 나갔죠.
근데 그 방법이 좋았던 것 같아요.
수학은 문제집을 많이 풀기보다는 한두권과 교과서를 반복 또 반복해서 푸는게 좋은 것 같아요
반면에 과학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다뤄보는게 수능에 도움이 되구요.
5.국어
국어는 정말 많이 읽는 방법밖에 없어요
강추하는 걸로는 서점에 가시면
"한국 시 354편" 뭐 이비슷한 제목의 완전 두꺼운 밝은 녹색 책이 있어요.
시리즈로 한국고전 모음, 한국단편소설 모음
뭐 이런게 있는 것 같은데
다른 건 제가 시간 없어서 못봤구요 시는 봤는데
하루에 한편만 보면 일년이면 다 볼 분량이예요
하루에 두세편 보면 반복해서 보실 수 있겠죠
어지간한 시는 다 커버가 되는데다가
해설이 괜찮더라구요.
공부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시를 감상한다고 생각하고 읽어보세요
저는 그 시 읽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시간이 된다면 고전이나 단편 모음도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의식적으로 속독 훈련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6.영어
수능 영어는 물론 독해도 독해지만 결국은 단어싸움 인것 같아요.
근데 그 단어라는게 꾸준히만 외우면 하루에 10개씩만 외워도 1년이면 3500단어 이상인데
이정도면 중고교 필수 용어 다 커버하거든요.
필수 용어 아닌 단어는 주석을 달아주는 걸로 알고 있구요.
그러니까, 단어는 "꾸준히"가 제일 중요해요
단어만 다 알면 해석은 80%이상 먹고 들어가는 듯.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우선 단어장을 사는 거예요.
수첩형식은 비추.
아깝더라도 그 왜 한장씩 분해되는 빳빳한 카드 단어장을 사세요
링으로 끼워서 고장하는 거요.
그리고 한 장에 앞에는 단어, 뒤에는 뜻을 적는 거죠.
시간이 된다면 예문을 한두개 적어주는 건 굉장히 도움이 되지요.
아까워도 한장에 하나씩만 쓰세요.
쓰는게 귀찮으실지 모르겠는데 은근히 진짜 공부하기 싫을때 이런거 하고 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좋더라구요.
노트에 한줄에 하나씩 정리하는 방식으로 단어를 외우면
단어를 외우는 것도 있지만 순서를 기억하게 되서 나중에
그 단어만 튀어나오면 기억이 안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하루에 20개를 추천해요.
월화 20개씩 외우면 수요일은 40개를 복습하구요
목금 다시 20개씩 외우면 토요일에 40개 복습
일요일은 80개 복습
이런 체제로 가는 게 좋아요
보통 세번 외운건 안잊어버린다고 하네요.
이러면 일년을 50주로 잡아도 단어 4000개를 외울 수 있어요.
독해 문제집은 개인적으로
Fast Reading시리즈가 좋았는데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때는 초급, 중급, 상급 이렇게 세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팁도 유용했고 문제집이 이뻐서 풀기가 즐겁기도 했구요
사실 비슷비슷한 문제집들이라면 풀기 즐거운 편이 능률도 오르지 않겠어요^^
7.사회
사회 과목들은 교과서도 괜찮구요
요즘은 한풀 꺾였지만 누드교과서들 괜찮아요
EBS문제집들은 특히 사회 과목들이 좋았던 것 같아요.
교과서를 들고 한번 쳐다봐주세요.
그걸 막 1년, 2년에 나눠 배워서 그렇지
소설책이라고 생각하면
글씨도 완전 크고 페이지도 별로 안많고 그림도 많잖아요
(재미는 없지만^^;)
같은 분량의 소설책이면 2~3시간이면 읽겠죠..
재미없는 점을 감안해도
교과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읽는 건 5~6시간이면 가능해요
(물론 중간에 졸아버리면 시간이 늘어지겠지만요^^;)
사회 과목들은 은근히 유기적인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암기전에 전체적으로 두세번 읽어서 맥락을 파악해두는게 중요해요.
디테일한 암기는 학교 시험기간에 집중적으로 하면 되구요.
그리고 국사같은 경우에는
맨 뒤에 연표가 있는데요
그 연표들을 다 복사해서 오려서 길게 이어보세요.
그걸 돌돌 말아서 필통속이 넣고 가끔 한번씩 훑어보는건 은근히 도움이 많이 돼요
고3때 저도 갖고 있었고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선물했었죠.
전체적인 맥락 파악에 좋고, 역시 역사과목은 연도가 생명이거든요
최소한 선후관계를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많이 되요.
연표에는 보통 중국사랑 세계사가 비교되어 있어서
세계사도 배우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원츄.
또 윤리에 나오곤 하는 사상사의 흐름을 아는데도 도움이 되구요.
8.자투리 시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죠.
고3때 저는 0교시 보충을 끝내면 30분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거랑 1, 2, 3교시 후 쉬는 시간을 합하면 1시간이 나와서
그동안 매일 언어영역을 한회씩 풀었어요
일년동안 모의고사 문제집을 10권넘게 풀었죠.
보통 하루 풀면 담날은 같은시간에 오답정리.
이러면 일주일에 3회 정도 푸는데,
한달이 못되어서 한권을 다 풀거든요.
그리고 점심먹고 난 시간, 오후 수업 쉬는 시간, 야자 전 쉬는 시간을 합하면 또 한시간 정도 나와서
그때는 외국어영역을 같은 방법으로 풀었구요.
듣기평가랑 마킹하는 시간이 빠지니까 두 영역다 한시간이면 읽고 푸는 문제는 대충 풀 수 있어요.
그리고 영어 단어는 짬짬히 외워두면(수업때 자습시간 주시거나, 일찍 다 풀거나, 학교 오갈때나..)
야자 시간이 시작하기도 전에 꽤 많은 양을 이미 끝낸 셈이죠.
언어랑 영어는 말그대로
"언어"이기 때문에
고3분들은 단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셔서 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고3이 되면 자습시간도 많아지는 편이라 그런 시간을 활용하면
그날 분량의 시 읽는 것도 역시 야자 시간 전에 끝낼 수 있었어요.
(위에 적은 자투리 시간 활용도 고3때만 했었어요.
고1, 2때는 쉬는 시간에 공부하려니.. 역시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고3때는 그런 애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그럼 야자시간에는 수리탐구1, 2에만 집중하면 되었구요.
저희 학교는 5시반에서 9시 반까지는 의무였는데 저는 11시까지 하다가 집에 갔어요.
집에 가면 바로 씻고 잤구요.
수능 두달 전을 빼고는 매일 7시간 정도는 잤던 것 같네요^^
9.내신
고딩때도 그랬고 대학때도 그렇지만,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는 바로 그 시험을 출제하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잘 듣는 길이 최고예요.
수업시간에 딴짓하지 마시고, 졸지 마시고 열심히 들으세요.
점점 내신이 중요해지잖아요..
이상입니다.
너무 길었죠?^^;
별로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어요^^
이렇게 공부한 결과로 어디를 갔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지 몰라서 말씀드리면요..
김정훈 군과 같은 과였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지금은 정훈군도 적을 달리 했지만
저 역시 적성에 안맞아서 다른 전공으로 전공을 바꿨기 때문이예요.
뒤늦게 제갈길을 찾아서 법을 전공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소중한 인연도 많이 만들었고...
의료분쟁을 해결하려면 도움이 될 것 같은 경험이고..
시간낭비였다고는 생각지 않고 전혀 후회는 없어요^^
암튼
긴글 읽어주신 분들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구요^^
꼭 어떤 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정작 본인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사시 공부하다 말고
저녁먹고나니 공부하기 너무 싫어져서 이러고 있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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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젯밤에 올리고 지금 보니,
이렇게 많은 성원을^^;
그닥 특별한 팁은 아니었는데요^^;;;;
(그리고... 잘난척 한다고 욕먹는건 아닌지... 조심스러웠다구요...ㅠ.ㅠ
그래서 무서워서 안들어와 볼까도 생각했었어요..^^;)
암튼
담주 금요일이 사시 1차인데
아직 2학년 마친 터라 이번엔 크게 기대는 안하고 보네요
격려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더 궁금하신거 있음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사시 끝나고
계획표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내용과 그때 세웠던 계획표 같은거, 문제집 사진
암튼 더 구체적이 될 수 있게 사진 좀 더 첨부해서 다시 올릴게요
내용도 좀더 추가할거 생각나면 하구요.
아무쪼록 꿈을 가지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대학생도 플리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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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옛날에 본것같은 기분이 ㅋㅋㅋㅋ
퍼왔으니깐열 ㅋㅋ
아- 작년에 올리셨던 글이군하 ㅋㅋㅋ 베드 죽순인거 들켰다규 ㅋㅋㅋㅋㅋ
10년전에도 베드가 있었다면 내가 이러고 있진 않아 ㅠ0ㅠ
2..
연예인 좋아하는것도...진짜 잠깐이죠~ 전 티비보다가도 내가 저 연예인 봐봤자 연옌이 날 알아주나 .내 삶 살아주는 것도 아니니까 하는 생각으로 티비끄고 공부했어욜 ㅋㅋㅋㅋㅋㅋ근데 지금 이모양....?
내신 왜 이렇게 짧냐구 ㅠㅠ 시험 5일남았다규 ㅠㅠㅠ
대학생을 위한건 없냐규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고3 여름방학때 팬픽에 미쳐서 완전 캐안습이었긔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하긴했었지만... ㅠㅠ
다음주 시험인데 나 뭐하는거야 ㅜㅜ 고3인데 정신을 못차린다규 나 어떡하냐규 ㅠㅠ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뭐 공부하는 방법에는 각자 잘되는 나름의 방법들이 있지만 어떤방법으로 무엇을 하든 열심히 꾸준히 한다면 목표를 이룰수 있겠죠.
벼락치기 안좋다 안좋다 해도 ! 전 뭐니뭐니해도 벼락치기가 최고!! 예전에 수능전날도 벼락치기 ㅋㅋ 성공했으니 망정이지만요^^a 아무튼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셤 바로 전날은 꼭 벼락치기하긔,,,, 짐 낼도 셤인데 ㅠ 이러고 벼락치기중임,, 대학에서도 벼락치기 몇년은 통하더라는,,,ㅎㅎㅎ
대학생도 도와주세요.ㅠ_ㅠ
당장 프린트해서 동생 책상앞에 붙여줘야겠어요ㅠㅠㅠ 동생아~~ 정신차리거라!!!!!!!!!!! 소중한자료 감사드려요..
감사해요 ㅠㅠㅠㅠ...아.ㅠㅠㅠ
근데 영어는 개인마다 틀린게 전 단어만 외우진 않아꾸요, 모르는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통째로 외웠어요...영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다른영역은 피바다였으나 외국어영역은 항상 70점 만점에 65~68점...하하하;;;;)
전 내신+수능+본고사 마지막 세대였고 성적도 최상위권 정도였는데(자랑질 ㅋㅋ)...입시유형이 바뀌어도 공부방법의 알곡은 위에 다 들어있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