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선호도 조사
한국은행이 고액권의 인물도안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고액권 발행작업에 착수한다.
한은은 고액권 발행작업의 첫 단계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액권 인물 선호도 조사작업을 곧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5만원권과 10만원권의 인물도안으로는 항일독립운동가와 과학자,여성 등 3개 부문 가운데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계를 대표한 인사로는 신사임당의 선호도가 높지만 일부 여성단체에서는 신사임당이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전통에 의한 강요된 수동적 현모양처상을 상징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독립운동가 후보로는 선호도 1위 백범 김구에 이어 유관순 열사가 2위를 차지했는데 유관순 열사는 독립유공자와 여성계를 모두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그러나 백범 김구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높아 유관순 열사가 백범을 제치고 인물도안에 채택될지는 불투명하다.
과학계 인사로는 현재까지 장영실이 가장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고액권 권종은 단 2종 뿐이라서 여성계와 과학계,독립운동 유공자 단체 등 3개 부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묘안을 짜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한은의 고민이다. 이정희기자 ljnh@
카페 게시글
…… 프리토크
[투표]5만원·10만원권 인물 누가 좋을까?
반니스텔용
추천 0
조회 32
07.03.14 22:56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인터밀란구단주
유관순 장영실 ㄱㄱ
하나는 남자 하나는 여자
왜 꼭 1지폐에 1인물만 넣으려고 하는지..
관순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