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년부터 인적이 드문 산간벽지에 터를 마련하여 마누라의 힐링 목적과
저의 아기자기한 취미를 위해 열심히 농장에 다니면서 조금씩 가꾸어 왔는데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련도 많았었네요.
이곳에 농작물을 심어 돈을 벌려고 한것은 아니고요.
암에 걸린 마누라를 위해
무공해 약초를 뜯고 무농약 과일, 채소를 가꾸고,
연못에서 자연산 미꾸라지 등을 채취하면서 지내왔어요.
완치 판정후 마누라가 도시에서 흥미를 붙이면서부터 산골에 대한 관심도가 작아지고 있네요.
처음에는 땅도 더 늘려서 뭔가 해보려 했지만 흥미를 점점 잃어가면서......
이제는 풀들이 막자라서 현상 유지도 힘이 드네요~.
예초기로 1년에 3번을 돌려야 하니, 올해는 추석전에 마지막 1번 남았군요~.
에피소드라 하면~
몇년전 SBS '내 아내의 밥상' 1박2일 동안 이곳에서 방송촬영을 했었고요,
다른 메이져나 종편에서도 촬영하자고 연락은 몇군데서 왔는데 제가 소화를 못시켰네요.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행복 하세요
넵~ 감사합니다.그럴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애쓰셨네요~
정말 다행이고요
어느곳인지 한적하니 좋으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네 인적이 드문 곳이라서
자유롭게 지낼수가 있겠고,
이 생활 처음하시는 분들에겐 재미를 주게되는 수도 있겠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5 22:4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6 06:49
와우 부럽네요 감
넵 감사합니다. ㅎ
좋은하루 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6 11: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6 14:07
새둥지를 틀고 알을낳아 힘들게 부화하여 이소하여 애써 정든둥지를 떠나려 하는 애틋한 마음이시겠군요~건강을 회복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것 같고요.
일단 회복이 되면 다른 여러가지 취미에 관심을 돌리는 것 같아요.
결국은 본인이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사는게 가장 적절한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6 18: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6 18:43
저 만의 생각 이겠지만 이런 글들을 보면 순수하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이제는 너무 닳고 닳아서인지.....
귀농사모 카페를 이용하는 양아치들이 넘치다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자기 마음입니다.
알아서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인생은 자기 하고싶은 것 하고 살아야 행복하지요
어디인지 경치가 참 좋아보이네요
건강회복을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것이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암그거 병원에서 5년 완치판정나도 10년 이상 조심하셔야 되는데 .... 너무빨리 자연을 떠나시려는게 아닌가 십습니다
저도 4년째 투병중이라....하하
머 그럴수도....있겠네요.
죽을때까지 조심해야 한다네요~
조언 감사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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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3 08:00
지상천국에서 지옥으로ᆢ
모델출신의 아는 언니는
간암ᆢ완치판정 나자
과거의 라이프스탈로 회기
술담배 피고 거기다가 호화판 별장
짓는다구 일꾼들이랑 쌈질하구
성질 마구 부리다가 제발 해서
1년도 못살구 죽었어요
죽을때까지 조심하구 관리 해야죠
제발하면 거의다가 축사망 합니당
네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일생을 좋은 공기 마시며
스트레스 안받고 식단도 될수있으면 무농약으로 하고 고기도 적당히 먹으면서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것 같아요.
자연치유 축하드립니다.
먹거리도 항상 좋은걸로 섭취하시길~~~
건강을 되찾은것만으로 만족하셔야 하겠군요. 한적하고 아주 생활하기 좋아보입니다.
매각이나임대를 적정선에서 올려보시면
이미지가좋은곳이니 서로믿고 좋은결과가잇을듯도싶네요
갠적으로 저는
배우자가 아프기전에 전원생활을 하게하고픈꿈으로
이곳저곳 들러보곤합니다.
평생일만하다 결국 사람은 병들기마련인데
그러기전에 건강할때 좋은환경속에서 자유롭게
살게하고싶은맘 인거죠.
저곳은 너무먼곳같은데요??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