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 13도 강추위.. 강풍에 체감온도까지 '뚝'
●판사 앞에선 반성, 밖에선 낄낄..10대 공갈범들의 최후
●지구온도 0.9도 오르면.. 여름 3주 는다
●"소확행 공약은 포퓰리즘"vs"국민들 효능감 무시하나"
●20대 여성들 원룸에 '산더미 쓰레기'..바닥에 구겨진 이력서
●野 갑자기 '멸공' 거리두기..최강욱 "같잖은 것들이 같잖은 짓"
●"앞으로 스타벅스는 안 마실 것"..'멸공 논란'에 신세계 측 "이제 더 안 하겠다"
●'호날두에 밀린' 스트라이커 붙잡은 랑닉.."30분 대화, 설득 성공했다"
●홍준표, 또 윤석열 언급 "굴러온 돌에 참패했지만..당 원망 안해"
●3차 접종 필요없다? 화이자 3월에 오미크론 전용 백신 출시한다
●"日 초거대 화산 폭발로 1억2000만명 사망"..열도 충격 시나리오
●북한매체 "새해벽두부터 전운 몰고와"..서욱 대비태세 점검 비난
●윤석열, 여수멸치 들고 '멸공 챌린지'..호남 민심 '부글부글'
●보름 전 "예산 없다" 비판한 윤석열 캠프, '병사 200만원' 공약 따라갔다
●윤석열·이준석 '커플링'의 한계.. 이남자 '소탐'하다 곳곳서 '대실'
●SW협회, 민주당 선대위에 "차기 정부 디지털 대전환 적극 지원해야"
●천원짜리 책에 튄 '음쓰'..검찰은 벌금 30만원을 구형했다
●F-35A 초유의 중대 결함, 내달 조사 착수..시간 끌기 하나
●"추가 공사비 내라" 입주 막고 현관문 용접까지..'무법지대 아파트'
●"주차장서 놀다 차에 부딪힌 아이..합의금 달라는 부모, 줘야 하나"
●오스템 횡령 직원, 부친 집에 금괴 254개 숨겨..경찰 압수
●'테트리스 주차' 해결책 나온다.. "차량 2대 이상 보유 땐 주차공간 확보해야"
●주지훈·김혜수 나서자 잭팟 터졌다더니.."재고만 10억" 속앓이
●정용진 이번엔 '멸코'.."코로나 박멸엔 오뚜기 순후추 라면"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서 김만배 씨 측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시한 방침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당은 시장의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의 공식 방침이라고 반박했지만, 야당은 몸통이 이재명 후보라는 자백이라며 특검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달 안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신경제 비전을 발표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내용을 담은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1호 정책도 내놓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과 선거 캠페인 구상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직원 이 모 씨 부친의 집에서 금괴 254개를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가족이 범행을 공모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윗선 지시 여부 등은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 공수처가 오늘 김진욱 공수처장을 비롯해 소속 검사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엽니다. 통신조회 논란 등 현안들에 대해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며칠째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강추위 속에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4도에 그치겠고, 밤사이 중부지방 등에 눈이 내려 빙판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월세 세입자 3명 중 1명 재계약 때 갱신권 못 썼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를 재계약한 세입자 3명 중 1명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보장된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동아일보가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6만3,143건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세입자가 갱신권을 포기해 전월세 가격이 5% 이상 오른 거래는 전체의 32.2%였고, 월세 재계약을 한 세입자들의 46.2%는 갱신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약한 월세와 전세금은 기존 계약보다 각각 30%, 20% 올라 이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신규 계약 세입자의 월세 부담은 평균 103만 원으로 재계약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법 시행 만 2년을 맞는 올해 7월 말부터 갱신권을 사용한 세입자들이 다시 시장에 나오면 또 한 번 전월세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기둥뿌리 빼가나"…개미 잡는 물적분할.
물적분할 논쟁이 올해 내내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올해 IPO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에서, SSG닷컴은 이마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에서 물적분할해 상장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알짜 자회사가 상장하면 그만큼 모회사의 기업 가치가 깎이면서 주가 하락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아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청약 신청을 받고 27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물적분할 결정 발표 후 주가가 최고가 대비 30%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기업들은 자금을 유치하면서 모회사 지분을 희석하지 않고 보유할 수 있어 물적분할을 선호하지만 개인투자자 원성이 커지자 양당 대선주자 모두 물적분할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주총시즌 앞두고…국민연금發 대표소송 움직임.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의 결정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재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제10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주주대표소송 추진과 관련한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을 상정하고 국민연금의 대표소송 결정 주체를 수탁위로 일원화해 올해부터 주주대표소송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기금 수익률이나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 대한 이해관계가 기금운용위에 비해 떨어지는 수탁위에서 대표소송을 맡을 경우 소송이 남발될 것이란 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장회사협의회 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7개 경제단체들은 은"전체 연금 보험료의 42%를 순수 부담하고 있는 기업들은 당장 국민연금 대표소송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가 되는데도 복지부와 국민연금은 경제계의 의견 수렴조차 하지 않았다"며 "기업 벌주기식 주주 활동에 몰두하는 국민연금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남양유업 매각 분쟁' 법정다툼 가열…무슨 일이?
남양유업 매각 결렬 사태를 둘러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사이의 법적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를 ‘쌍방대리’해 남양에 불리한 계약을 끌어냈다는 남양 쪽 주장이 새로 제기되며 공방이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남양 측은 한앤코가 백미당 사업부를 분사해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고 홍 회장 등 기존 임원진을 예우해주기로 구두로 약속한 것을 어기고 계약서에 이 내용을 제외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협의한 홍 회장 쪽의 두 가지 요구 대신 주식가격을 상향해주겠다는 변경된 제안을 했는데 홍 회장은 이를 거절했고, 이후 쌍방 소송전으로 번졌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김앤장은 남양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증명을 보내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양강' 안철수 '3강'…단일화 판가름 '1월 성적'에 사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월 승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1월 중 지지율 반등을 이뤄 안 후보를 떨쳐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확실한 양강 구도를 만들려 하는데요.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을 봉합했고, ‘원팀’ 기조 아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과 교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 후보는 설연휴 무렵까지 ‘트로이카(이재명-윤석열-안철수)’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인데요.
1월 승부 결과에 따라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의 주도권 향배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