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품마을일기32＜진흙탕길 향수＞등/8월2주

[동장 김만수]

산림경영.품마을일기32<진흙탕길 향수>등/8월2주 

<'서울매미'6호> 8.5.월 5-217

2002년 서울시 떠나며 '서울매미'* 탄생

5년마다 2, 3, 4, 5호 내는 약속을 지켜옴

2027년 제6호를 내야지하는 즐거운 다짐

***'서울매미' 정년퇴직기념 산문집

<야금야금 품마을> 8.6.화 5-218

100년 구상도 2-3년씩 실행을 쌓아가며

​욕심을 버리고 작은 것 하나씩 완성하기

밑그림 야금야금 조금씩 이루는 기쁨을

<특별한 존재> 8.7.수 5-219

과거의 맹한 이야기에 나를 매달지 말자

앞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나는 누구인가'*

특별한 존재로 딱 1초 '깨어남'의 순간을

*** '김선중'책(2024.8.발간)

<잠 못 이루는> 8.8.목 5-220

기온도 습도도 높아 잠못 이루는 여름밤

불란서 파리올림픽 금메달 소식도 한몫

탄핵에 미친 국회, 해산되어야 잠 잘라나

<나이 탓> 8.9.금 5-221

아침에 눈뜨니 7시, 집사람이 보이질 않네

나몰래 새벽운동을 홀로 할수 있는것 자랑

칠십대와 팔십대 나이 차이는 이런가 보다ㅎ

<황토길 향수> 8.10.토 5-222

흙길을 방치했다고 시장 혼쭐 내던 사람들이

진흙탕 길 맨발 걷기를 미치도록 부추겨댈까

편리한 생활지겨워 불편했던 옛삶이 그리워

<찬바람인데> 8.11.일 5-223

가을문 열렸는데 무더위도 극성을 피우고

찬바람 끝에 매미도 맴맴 귀뚜리는 뚜르르

여름을 이겨내는데 해가 갈수록 힘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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