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적으로 주가모멘텀은 점진 강화된다!
매체간 경쟁 심화는 주가모멘텀. 단기 강세 영향에 따른 조정은 중기적 매수 기회
- 동사의 주가는 금년 KOSPI를 약 18%p 상회 중. 금년 중 실적 모멘텀이 강하지 않은 가운데 7월에도 강세 이어져 당분간 단기 주가 조정의 가능성
- 그러나, 주가 조정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 1) 종편 송출과 매체간 경쟁 심화는 동사에게 사업 기회이자 국내 M/S 확대로 연결 예상. 또한, 2) 전년부터 이어진 해외 투자(인력 및 거점) 효과는 2012년부터 가시화 기대
- 중기적 모멘텀 강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600원에서 21,500원(2012년 PER 19.7배, 10년간 밴드: 10.7~19.6배, 최고치 23.7배)으로 상향
2분기, 컨센서스 수준. 국내 부문 선전 불구, 해외 부문의 인력 보강 영향
- 2분기 세전이익(K-GAAP)은 329억원(-2.4% y-y)으로 컨센서스(334억원) 수준. 당사 추정치 대비 부진은 예상보다 해외 부문의 부진이 컸던데 기인
- 매출(8.4% y-y)은 국내 광고 시장의 회복과 신규광고주 영입 등으로 양호. 해외 부문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다소 감소. 판관비 억제로 영업이익(14.7% y-y)은 증가했으나, 세전이익은 전년 수준. 지분법평가이익(103억원, -22.7% y-y)의 감소가 이어졌는데, 현법의 대규모 인력 확대가 이어진데 기인
2012년 국내외 성장모멘텀 개선 기대: 매체간 경쟁은 M/S 확대 기회가 될 것
- 2011년 EPS를 758원(-17.0% y-y, 전년 일회성 이익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6.0%)으로 약 16% 하향하는데, 지속된 인력 확충 영향을 반영. 반면, 2012년 EPS는 1,089원(43.7% y-y)으로 3.0%를 상향하는데, 국내 시장의 M/S 확대와 해외 부문의 인력 활용도 증가 등을 예상
- 하반기 종편 영업 본격화에 따른 매체간 경쟁 심화는 대규모 광고주 풀을 보유한 동사의 협상력 강화 배경, 추가 사업 기회와 M/S 확대 계기로 작용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