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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화예술학교(지리산행복학교)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전체공개) 가수 정태춘박은옥의 열한번째 잠언 -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강이 그리워" 
高RPM(신희지) 추천 0 조회 544 12.02.01 03:2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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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1 08:08

    첫댓글 천지가 얼어붙은 이 아침, 그녀의 노래 들으려 나도 그리운 그 강으로 가야겠다.

  • 12.02.01 09:23

    오늘 경향신문에 크게 났네요.

  • 12.02.01 09:36

    몇번을 되풀이 들으며,
    섬진강변, 낙엽쌓인 지리산 자락, 이시인네 집 주변 모습을
    떠올려 그려봅니다.

  • 12.02.01 12:20

    얼른 cd 구입해서 두분에 음악을 감상해야 겠습니다

  • 작성자 12.02.01 12:20

    무안한 감사를 보낸다 라는 오타에 ㅋㅋㅋ
    참 나, 무한한 감사로 다시 수정....
    무안하네요.ㅡ.ㅡ;;

  • 12.02.01 13:01

    놔두제 무안시런 감사 함 받아보게!ㅎㅎㅎㅎㅎㅎㅎㅎ

  • 12.02.07 20:19

    ㅋ~ 계속 무안해하시지 왜~~~ㅎ

  • 12.02.01 12:30

    점심 먹고 칡차 한잔 앞에 두고 살포시 두눈감고 감상에 잠겨봅니다 이두분은 목소리로 맺으진 인연이라 가끔 생각했는데 역시나.. 오늘같이 추운날엔 북한강에서도 무척 어울릴것 같아요 ~저 어두운 밤하늘에 가득 고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머릴 짖누르고간 아침..

  • 12.02.01 16:44

    삼실서 이어폰으로 살짝 소리줄여 들어봅니다. 실은 다음뮤직에서 먼저 들어봤는데...어여 CD사서 들어야겠네요.

  • 12.02.01 18:02

    술이 땡기네

  • 12.02.01 23:05

    오늘 윤도현 광팬인 울딸에게 이 음반을 얘기했더니, 정태춘님이 같은소속사라고...이 음반전체를 다운받아 컴에도,폰에도 올려두고 종일 들었습니다. 음반도 꼭 사야겠어요. 희지쌤 글 보며 음반이야기 알고 들으니 더욱 좋네요...^^

  • 12.02.01 23:28

    벌써 예전 이네요. 20주년 콘서트를 한다 하여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까지 ...어리버리 시골뜨기가 덕수궁 근처 작은 무대를 찾고 마침 이른 점심을 혼자서 먹던 중 앞에서 두분이 식사를 하시기에 , 기차에서 읽으려 샀던 책 불쑥 내밀며 저 광주에서 왔어요 하며 싸인을 받았던....아직도 울 남편은 두분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잘 못 부르지만 결혼 피로연곡으로 불렀던 그 노래는 아직도 우리집 꽃이 됩니다. 이번엔 서울이 아닌 지리산에서 두 분을 만나겠네요 .^^

  • 12.02.02 00:25

    2006년 11월4일 구례 산동면 사포마을에서 제1회 "지리산문화제"를 개최하였는데 정태춘 박은옥씨가 왔었답니다. 공연을 하시다가 지리산 고리봉 어깨를 넘어 오르는 달을 보고 박은옥씨가 지리산에 告하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죠. 가사에 구례가 나오는 박은옥씨의 노래는 구례의 큰 자산이 될 것이기에 너무 기쁩니다.

  • 작성자 12.02.02 00:54

    위의 글 스크랩 환영합니다. ^^

  • 12.02.02 11:28

    안녕하세요.
    왜...울산..노래..키 큰...^^;;..박경합니다.
    그 간 글로라도 인사 한마디 여쭐 주변머리가 없었네요..
    그 곳..모든 인연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이가 조금 다쳐 몇주 병원에 있으면서..
    이번..박은옥씨 정성스러운 새소리들을 듣곤 했어요.
    늘 그렇지만..
    소리 한 점 한 점..최선을 다한 노력이 느껴집니다.
    정태춘씨 목소리는..
    막걸리가 떠올라.. 친정아부지가 떠올라..
    또..고생스럽던 서울시절도 떠올라..
    이내 홀로 감정에 사무치곤 하지요..
    보컬로서의 소리완성에..언제나 더 귀기울이는 저여선지..
    행보와 족적에 이리도 무심했나..부끄럽네요..
    반가운마음!..공연이 계시다면..꼭 가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2.02.02 14:36

    아, 경하님~~~
    어찌 잊겠어요. 지리산학교 종강식에서 그 낭랑하고 떨림이 있는 목소리의 보컬을 직접 들려주셨는데...
    지난번 박제광 선생님이 지리산학교 학우들에게 씨디를 선물해줘서
    목소리로 만난 인연들이 더러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께만 드렸어요. ㅎㅎ
    3월6일부터 공연있다고 들었어요. 3월 10일 대전에서 우리학교 성광명 선생님 전시가 있어서 축하공연 갈지 모르는데 그전에 올라가서 공연 볼까 심각 고민중입니다. 인터넷에 나온 것으로 아는데... ^^

  • 12.02.02 15:24

    그렇군요..흠..서울행을 늦추던가 미루던가..하더라도..꼭 보고싶네요..이왕 소문내고 가십시오....*^^*

  • 작성자 12.02.03 05:53

    그라입시더~ 가면 소문내고 갈께요. 거기서 뵈요!

  • 12.02.02 16:48

    고운 목소리가 천상에서 들려 오듯 곱더니 심성이 고와 목소리도 그리 아름다운거였군요.

  • 정태춘 박은옥님 .북한강에서 사랑하는이에게 등등..몇번이나 돌려 듣고 테잎 늘어지도록 듣고 .. ... 어릴적 사춘기 고등학교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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