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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어룡산 조봉 성산 작약산 갈미봉
진남교-x511.6-어룡산(616.9)-x583.8-조봉(674.2)-x641.4-은점봉(x639.0)-x509.0-은점재-x561.4-성산(508.0)왕복-x631.3-소작약산(x723.3)-작약산(773.7)왕복-△762.3-숯고개-갈미봉(573.2)-갈밭마을-갈전교-왕릉교
도상거리 : 16km + 도보 1km
소재지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점촌읍 가은읍 상주시 이안면
도엽명 : 문경
작약지맥의 작약산(773.7) 동쪽 소작약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갈미봉을 일으킨 후 영강으로 그 맥을 다하는 짧은 능선이고 역시 작약지맥의 x639.0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조봉 어룡산을 솟구친 후 역시 영강으로 그 맥을 다하는 짧은 능선이다
어룡산 오름은 진남교 휴게소에서 안내판과 함께 뚜렷한 등산로고 이곳 동쪽 불정3교 부근에서 x389.8m를 거치며 오르는 등산로도 있는 모양이다
.x516.7m까지는 가파른 오름이고 어룡산 정상은 조망이 좋다
시설물의 임도 정점에서 서쪽 조봉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베어진 나뭇가지 잡목과 탄광으로 인한 함몰지대들이 많다
조봉정상에서 내려설 때도 함몰로 인한 절개지를 피해 내려선다
불정 임도에는 정자가 있고 은점봉 오름은 힘들지 않다
은점봉에서 은점재로 내려설 때 상당히 가파르고 은점재 일대 우측사면 벌목지대라 조망이 좋다
성산은 굳이 다녀올 가치가 없는 곳이나 그저 이름이 있어 다녀오거나 말거나는 개인의 선택이다
약705m의 바위봉우리는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작약산 정상도 조망이 좋고 △762.3m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에는 길이 없지만 혼란스러울 곳은 없다
숯고개 갈미봉 오름도 잠시 가파르고 전체적으로 굴곡이 제법 있는 능선이다
진남교는 문경에서 점촌이나 상주로 가는 대중교통 버스가 있고 택시요금도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다
다만 가은에서 늦은 시간 버스를 탈 수 없다면 점촌터미널까지 30.000원 정도의 택시요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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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2020년 11월 1일 맑음
캐이 술끊 두루 본인 4명
역시 오래 전 지도에 금을 그어 두었던 곳 지난 주 가려고 동서울터미널에 모였지만 비 소식에서 터미널에서 바로 속초행으로 변경하고 한주일 뒤로 산행에 들어가기로 하며 동서울터미널 06시30분 버스로 이동하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문경터미널에 도착 후 바로 택시로 영강을 건너는 진남교를 건넌 진남휴게소로 이동하고 하차하니 북쪽 바로 앞은 고모산성이고 남쪽 어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빤하다
08시35분 어룡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며 서쪽의 무덤들을 보며 넓은 수레 길을 따르며 산행시작이다
영강 지명은 그 정확한 유래를 확인하기 어려운데「여지도서」(상주)에 영수는 관아의 북쪽 45리에 있고 문경 용연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여 삼탄으로 들어간다"라는 관련 기록이 확인된다
「해동지도」「청구도」「1872년 지방지도」등에 물길은 표시되어 있으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데 현재의 물길과 비교해 보면 상주 북쪽 경계를 흐르다가 이안천을 합류하며 낙동강에 유입하는 관천(串川)이라고 표시된 물길이 영강 흐름과 거의 같은 위치와 방향을 유지하고 있어 관천이 영강 지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동여지도」에는 현 영강의 발원처인 속리산과 청화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 삼탄 인근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관천이 잘 표시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함창)에는 관천(串川)은 현 동쪽 7리에 있다 문경현 견탄(犬灘)의 하류로서 남쪽으로 흘러 용궁현의 하풍진(河豊津)과 합쳐진다"라고 하여 현 영강의 일정 구간을 관천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잠시 수례 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어룡산 정상 이정표가 보이며 남서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안부로 오르는 곳에도 이정표에 계단시설이다
2분여 올라선 푹 패어진 주능선 안부는 이 능선 끝자락의 약245m의 비죽한 봉우리 아래에 해당되고 이곳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표고차 약320m를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겠다
어룡산 정상1.9km를 보며 강풍이 상당히 불어대는 가운데 6분여 올라서니 조망도 없는 지점에 테크 시설이다 (해발 약215m 지점)
테크에서 10분후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며 아주 가파른 오름이고 다시 납작 무덤을 지나고 가파른 오름에는 계단시설이다
오름에서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육중하게 보이는 산은 오정산(△810.5)인데 아주 오래 전 문경대학교에서 오정산을 오르고 부운령-배나무산으로 이어갔던 기억이 있다
▽ 산행 중 바라본 작약지맥 끝자락의 함창읍
▽ 북쪽 고모산성이 보이는 진남교를 건넌 진남휴게소 주차장
▽ 우측 어룡산으로 오르는 능선과 좌측 어룡산 직전 x516.7m에서 좌측 불정교로 이어지는 x397.0m 능선
▽ 이정표를 보며 수례 길을 따르다가 우측의 안부로 오르는 곳
▽ 안부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틀어 가파르게 오르며 돌아보니 이 능선 끝자락의 약245m봉이 비주하게 솟아있다
▽ 조망 없는 테크를 지나 가파른 오름
09시20분 출발 45분만에 가파름을 극복하고 올라선 좌측(동) 불정교 쪽으로 흐르는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서)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진남휴게소1.5km↔어룡산 정상0.8km 이정표고 부드럽게 살짝 오르면 펑퍼짐한 x516.7m며 좌측(남서)으로 살짝 틀며 내려선 후 어룡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표고차 50여m 정도를 부드럽게 오르니 처사 평산 신공 무덤을 지나니 무 덤들이 보이고 孺人 英陽南氏 폐 무덤을 지나고도 잠시 더 오른다
평산 신공에서 8분후 올라선 어룡산 정상은 북쪽 벼랑을 이룬 곳에 전망 테크가 있고 소박한 정상석이 반기니 우리끼리 하는 말「제발 전국 산 정상에 설치된 정상석 이런 규격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은 어느 산 정상은 거대한 정상석에 지자체장의 공적이라는 설명까지 곁들여진 꼴불견 정상석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어룡산은 경북팔경 가운데 제1경인 진남교반을 이루는 산으로 토끼벼랑과 정상의 삼형제바위로도 유명하다
魚龍 물고기와 용을 일컬으니 영강과 관련되어 있지 않나 짐작된다
잔뜩 기대하고 온 조망은 지독한 미세먼지로 인해서 짜증스러울 정도지만 그래도 몇 천회 산행에서 보아왔던 인근 산들을 조망한다
▽ x516.7m 직전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틀려면 이정표 다
▽ 펑퍼짐한 516.7m
▽ 한글의 처사 평산 신공 무덤을 지나며 바로 저 앞 어룡산 정상이 보이고
▽ 어룡산 정상
미세먼지 속에서도 바로 북쪽 벼랑 저 아래 구량2교 능선 끝자락에서 이어진 가장 뒤는 주지봉(△368.4)이고 그 우측 영강 건너 고모산성과 우측으로 육중하게 자리한 오정산과 배나무산(810.6)이 겹치고 그 좌측 뒤 활공장이 있는 단산(959.4)은 운달지맥이고 그 좌측으로 분기한 능선의 동우점고개를 지난 봉우리는 봉명산(△692.1)이다
단산 뒤로 운달산(1103.2)이 정수리만 보이고 그 좌측으로 비죽거리는 봉우리들은 x915.3m 성주봉(600.1)이다
성주봉 좌측 뒤로 밋밋하지만 육중하게 보이는 능선은 백두대간 대미산(1115.1) 주지봉 뒤 멀리 주흘산(1106)이다
북서쪽 어룡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x542.4m 저 앞으로 능곡산(△572.2)부터 이어간 능선은 성주산(720.7) 백화산(△1063.6)으로 이어지고 그 좌측 이만봉(991.4)으로 이어가는 백두대간의 x973.1m와 앞으로 이어진 뇌정산(△992.0)이다
무려 30분이나 막초 마시며 조망 즐기고 10시07분 어룡산 정상을 뒤로하고 잠시 역으로 돌아가서 남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려면 전면 우측으로 조봉과 그 뒤 작약산 쪽도 보인다
▽ 북쪽 저 아래 구량2교 끝자락의 능선의 제일 뒤는 주지봉 우측 오정산에서 단산 운달산 성주봉 능선
▽ 확대한 오정산 배나무산 그 뒤 단산과 좌측 봉명산 단산 뒤 멀리 운달산과 좌측 비죽거리는 성주봉 맨 좌측 뒤 대미산
▽ 중앙 건너편 능곡산 성주산 가장 높은 백화산 순이고 좌측 백두대간 중앙 x991.4m 그 좌측 뒤 머리만 보이는 이만봉 좌측 앞 높은 뇌정산
▽ 확대한 중앙 주지봉 멀리 주흘산
▽ 오정산 우측 멀리 운달지맥과 더 뒤로 예천 쪽으로 흐르는 자구지맥 능선이다
금방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보고 뚝 떨어져 내려서는데 전면 다시 오를 x583.8m가 비죽하다
10분여 내려선 안부에는 고목 한그루가 눈길을 끌고 표고차 50m를 아주 가파르게 올려치려니 쌓인 참나무 낙엽이 발길을 미끄럽게 하고 뒤돌아보니 조금 전 어룡산이 살짝 보인다
가파르게 오르고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오른 x583.8m의 우측능선 쪽으로 문패 없는 돌보는 봉분의 무덤이고 안부에서 10분 소요됬다
살짝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의 우측은 낙엽송들이고 전체적으로 송림이다
x583.8m에서 7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폐 전신주가 보이고 몇 걸음 올라서면 약595m 아래 임도인데 마루금으로 진행하려면 전면 절개지 위 x623.8m와 △583.3m로 이어지는 약595m로 올라야 하지만 굳이 오르지 않고 우측의 임도를 따라 부드럽게 오른다
▽ 전면 우측 앞 빙 돌아갈 조봉과 그 좌측 뒤 작약봉 우측 작약산과 우측 비죽한 갈미봉이다
▽ 전면 비죽한 x583.8m를 보며 가파르게 내려서면 고목의 안부다
▽ x583.8m를 오르며 돌아본 어룡산
▽ x583.8m 정상 서쪽 산수동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다
▽ x583.8m을 내려선 안부에는 폐 전신주고 몇 걸음 오르면 임도다
전면 우측으로 조봉을 보며 임도를 따라 5분여 올라선 좌측의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지점에는 시설물이 있고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서)으로 틀어 전면 조봉을 보며 숲으로 내려서면 베어진 나무들로 어지럽다
잡목과 지저분한 능선을 잠시 내려선 후 살짝 오른 펑퍼짐한 중간 봉에서 내려서려니 예전 연탄을 연료로 할 때 탄광으로 유명했던 이 지역의 영향으로 탄광으로 인한 함몰지대들이 보인다
걸리적거리는 베어진 나무와 잡목들로 임도에서 10분후 내려선 푹 패어진 안부에는 좌측아래 가까운 불정임도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하다
올라서는 능선의 우측은 낙엽송들이고 그 아래 잡목들과 낙엽을 뒤지니 검정색 석탄층의 토양이다
안부에서 9분여 올라서니 폐 산불초소가 자리한 조봉 정상이다
막초 마시며 12분 지체 후 11시24분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간다
鳥峰 새하고 관련 있겠지만 지명유래가 전해진 것이 없다
▽ 시설물의 임도 정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선다
▽ 전면 올라갈 조봉
▽ 베어진 나무들과 잡목들 그리고 함몰지대를 내려간다
▽ 좌측 임도가 가까운 조봉 직전 안부
▽ 조봉으로 오르는 능선 발아래 낙엽을 들춰보면 석탄층 토양이다
▽ 폐 산불초소의 조봉 정상
조봉 정상에서 남쪽으로 바로 내려서려면 함몰지로 인한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우측으로 살짝 돌아내려서고 전면 x641.4m가 가깝고 전면 우측으로 빙 돌아갈 작약봉이 비죽거리고 그 우측 작약산과 서쪽 비죽한 갈미봉 멀리 갈모봉(634.2) 능선 뒤로 둔덕산(976.0)과 백두대간 조항산(953.0)도 보인다
잠시 내려선 후 평탄한 능선이다가 3분여 올라서면 조봉 정상에서 14분후 참나무 잡목들의 x641.4m다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전면 다시 올라갈 은점봉으로 불리는 작약지맥의 x639.0m가 비죽하고 가파른 내림도 미끄러운 참나무낙엽으로 발길이 더디다
불정임도로 내려서려니 우측 사면 무덤들과 그 아래 저음리 마을들과 그 좌측 은점봉에서 작약산으로 이어지는 작약지맥의 낮은 능선에 작약봉 작약산 갈미봉이 빤하다
x641.4m에서 12분후 내려선 불정임도에는 정자가 있고 문경관광사격장5.5km↔자연휴양림6.0km 표시에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기념지역(1호) 안내판이다
▽ 조봉 정상에서 절개지를 내려서서 올려보면 허물어진 벼랑이다
▽ 내려서며 바라본 x641.4m고 올라선 정상
▽ 은점봉을 바라보며 가파른 내림이다
▽ 전면 은점봉을 보며 내려서면 불정임도다
▽ 우측 저음리마을 너머 작약봉이 보이고
잠시 지체 후 좌우로 갈라지는 임도를 뒤로하고 남동쪽 전면 뚜렷한 족적을 따라 표고차 약140m의 오름을 한다
6분여 올라서면 잠시 평탄한 지형이다가 가파른 오름인데 대체로 송림이고 이곳 오름에도 함몰지가 오름의 능선으로 이어진다
불정임도 삼거리에서 17분 소요하며 오르니 돌탑에 작약지맥 은점봉640m 정상석이 설치된 圖上 x639.0m다
10년 전 겨울 작약지맥을 종주하며 지날 땐 돌탑만 있었고 이런 정상석은 없었던 기억이고 은점봉이라는 이름은 인근 은점재와 연관 되겠다
몇 걸음 다시 돌아간 후 남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도 함몰지 흔적이고 10년의 세월은 작약지맥을 종주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표고차 150m를 가파르게 줄이며 내려서는 능선은 예전 산행후반부 반대쪽에서 올라설 때 욕이 나올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강풍이 불어대는 능선의 날 등과 우측을 피해서 안부의 좌측사면에서 마가목주를 마시며 점심식사를 하며 50분을 지체하고 13시12분 안부를 뒤로하고 부드럽게 잠시 오르고 좌측으로 틀어 내리려니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작약지맥의 수정봉(487.9)이 보이고 내려선 후 잠시 오르면 안부출발 10분후 별 것 없는 x509.0m이다
▽ 은점봉 오름의 능선에도 함몰지가 길게 패어있다
▽ x639.0m 정상은 은정봉 정상석이다
▽ 남동쪽 내림의 초입은 함몰지 흔적에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 아주 가파른 내림을 하면 10분후 푹 패어진 안부다
▽ 안부에서 올라선 x509.0m
▽ 동쪽 안룡리 골자기 저 편 작약지맥의 수정봉이 보인다
부드럽게 내려서려면 우측사면은 벌목지대를 이루며 분지형태의 저음리 저음마을 안마마을 돌마래미마을과 전답들이고 이후 가파르게 올라갈 바위 봉우리와 작약봉이 솟아있고 숯고개 우측 비죽한 갈미봉과 멀리 갈모봉 둔덕산 조항산에 이제는 대야산(△931.0)과 장성봉(△916.4)까지 빤히 보인다
금방 올라선 약500m에서 내려서는 듯 하지만 거의 평탄능선이고 약500m의 중간 봉우리에서 5분후 내려선 푹 패어진 안부가「은정치」고 우측 저음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한 은점치에서 오름이다
저음리는 작약산과 어룡산 사이 골짜기에 위치한 산간마을이며 자연마을로는 돌마래미 산수골 등이 있다
돌마래미는 1620년 경에는 이곳에 인가가 없고 밤만 되면 주변의 산에서 멧돼지가 나타나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면서 몹시 소란스럽게 울부짖었다 하여 돌마람이라 부르던 곳인데 후에 돌마래미로 변음 되었다
3분도 걸리지 않아 오른 약485m의 좌측 안룡저수지 쪽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남서)로 틀어가는 평탄한 송림능선이 이어진다
▽ 우측아래 저음리마을 분지 뒤 비죽히 솟은 바위봉우리도 올라갈 곳이고 옆 좌측봉우리가 작약봉이고 우측 뒤가 작약산이다
▽ 갈미봉 좌측 숯고개 뒤 낮은 갈모봉 능선 맨 좌측 조항산 우측 둔덕산 우측 바위는 대야산 우측은 장성봉이다
▽ 당겨본 좌측 조항산 중앙 숯고개 뒤 갈모봉 뒤 둔덕산 우측 대야산
▽ 당겨본 장성봉
▽ 은점치
▽ 좌측부터 조항산 둔덕산 대야산 뇌정산까지 보고 갈미봉 좌측 뒤 둔덕산 앞은 갈모봉이다
안룡저수지 분기봉에서 5분후 몇 걸음 오른 우측능선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내린 후 뒤돌아 잠시 은점봉과 그 좌측 조봉을 바라보고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 곳 바위가 보이고 표고차 약70m를 7분정도 소요되며 올라서니 폐 헬기장을 이룬 x561.4m다
일행들을 보내고 배낭을 내려두고 남쪽으로 비켜난 성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부드럽게 내려간다
송이줄이 매어진 뚜렷한 길이 보이고 한차례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 헬기장에서 12분후 울창한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성산 정상은 정말 별 것 없고 나같이 봉우리 따먹기 하는 사람이 붙여놓은 코팅지가 붙어있다
다시 헬기장의 x561.4m로 돌아오니 25분이 소요되었고 왕복 0.9km 정도다
남서쪽 역광의 칠봉산(597.9)과 그 좌측 더 멀리 더 높은 봉우리는 남산(819.9)을 보고 잠시 내리는 듯 하다가 평탄한 능선이다
x561.4m에서 4분후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약580m의 남쪽 절골 쪽 분기봉이고 방향을 우측(북서)으로 틀어 내려서나! 하지만 평탄하다가 7분여 올라서니 x631.3m다
좌측(서)으로 틀어 전면 몇 시간 전부터 보이던 바위봉우리를 보며 몇 걸음 내려선 후 10분간 막초마시며 휴식 후 14시52분 출발이다
▽ 뒤돌아 조봉과 우측 은점봉을 바라보고
▽ 폐 헬기장의 x561.4m에 배낭을 벗어두고 남쪽으로 향한다
▽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성산 정상
▽ 남서쪽 중앙 제일 멀리 노음산과 우측 큰 산은 남산이고 그 우측 앞 작은 칠봉산이다
▽ 지평지(저수지) 좌측 대가산 앞 국사봉 범산 우측 큰 산은 남산 좌측인 중앙 노음산 중앙 좌측 멀리 갑장산 기양산
▽ 약580m의 남쪽 절골 쪽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x631.3m에 오르고 서쪽으로 틀어 저 위 바위절벽 봉우리로 향한다
곧 가파른 오름에는 밧줄들이 걸려있고 약705m의 바위봉우리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좌측사면으로 뚜렷한 족적이 보이지만 그냥 우측으로 바위를 따라 올라서보니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려니 한참을 내려서야하고 바로 바위로 올라갈만하지만 그 위의 상태를 알 수 없고 올라간 흔적이 보이지 않아 그냥 좌측사면의 족적을 따라 봉우리를 지난 능선으로 올라서서 잠시 오른다
3분여 편안하게 올라선 x723.3m 정상에는 작약산 정상석이 있는데 주로 작약산 시루봉으로 불리는 곳이고 10년 작약지맥 종주 때도 이곳의 정상석은 있었지만 송아지만한 사냥개 몇 마리에 포위되어 잠시 떨었던 기억이다
임도1.2km 작약산 정상2.2km의 이곳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남서쪽 저 멀리 역광의 남산(819.9)과 좌측으로 이어진 능선의 소파우등(631.6) 성주봉(604.7)은 같은 산으로 보이고 남산 우측 앞은 작약지맥의 칠봉산(597.9)이다
남산 정상부 우측 멀리 살짝 보이는 봉우리는 백화산(한성봉)에 그 우측 팔음지맥의 이름을 낳은 팔음산이다
남산에서 좌측인 남쪽 멀리 상주 노음산(△725.6)에 그 좌측 아주 멀리 갑장산(△805.7m)과 그 우측으로 밋밋한 능선의 기양산(705m)은 기양지맥이다
잠시 내려선 능선에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역시 10년 전에도 본 것이고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 705m의 바위봉우리 우측으로 오르려니 벼랑이다
▽ 당겨본 남쪽 저 편 지평저수지 남쪽 국사봉(338.9) 이다
▽ 바위 봉우리를 지난 작약산 시루봉의 x723.3m
▽ 남서쪽 역광에 남산 백화산 팔음산 노음산 갑장산들이 보인다
▽ 멀리 작약산을 보며 작약 시루봉에서 내려서면 의자가 있다
아무튼 작약산 시루봉에서 10분여 내려선 후 3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 약645m의 남쪽 x451.4m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면 작약산 시루봉0.5km↔
작약산 정상1.7km에 임도1.2km를 알려준다
금방 내려선 곳에서 오르려면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니 마사토가 파헤쳐진 金海金公 三陟朴氏 문패를 단 무덤이고 이후 서쪽에서 북서쪽의 오름이 이어진다
오름 시작 12분후 우측 돌마래미마을 쪽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좌측(서)으로 틀어 부드러운 오름은 이어지고 돌마래미마을 분기점에서 10분후 密陽朴公 문패를 단 무덤을 지나면 북쪽 갈미봉과 진행방향 작약산 정상의 분기점이다
오후 4시가 가까워진 시간인데 성산 정상 왕복을 하느라 지체한 시간에 일행들은 이미 작약산을 다녀오는 모양이고 나홀로 작약산 정상을 다녀오려면 하산시간과 버스시간에 쫒길 것 같고 예전에 올라본 작약산 정상을 포기하고 북쪽 △762.3m로 오른다
잠시 올라서면 우측사면에 철탑시설이 있고 잡목들 사이에「점촌24 1980재설」낡은 삼각점의 △762.3m다
10년 전에도 삼각점 확인차 올랐지만 쌓인 눈 때문에 글씨 확인은 못했던 이곳에서 막초마시며 잠시 앉아있으니 작약산 정상을 다녀온 일행들과 합류하고 출발하다보니 무려 20분이나 소요하고 16시21분 출발이다
▽ 남쪽 x451.4m 능선 분기봉
▽ 서쪽 저 앞 사진의 좌측 작약산 정상을 보며 내려간다
▽ 다시 오름에는 무덤들이 보이고 사진은 김해김공 삼척박씨 문패 다
▽ 해발 약700m 우측 돌마래미마을 분기점
▽ 밀양박공 문패 무덤 위가 작약산 정상과 북쪽 갈미봉 능선 분기점이다
▽ 우측사면 철탑이 있는 낡은 삼각점의 △762.3m
▽ 작약산 정상과 거북바위
▽ 중앙 남산 그 앞 칠봉산 우측 더 멀리는 도장산 연엽산 시루봉 들이고 더 멀리 속리산의 능선이다
작약산」이라는 명칭은「상산지」에 의하면 산의 모양새가 작약의 꽃 봉우리 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함창현의 진산으로 재악산(宰嶽山)으로 기록되어 왔고 재악 지명은「세종실록지리지」(함창)에 진산은 재악이다"라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함창)에는 재악산은 현의 서쪽 13리에 있는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와「1872년 지방지도」에서는 지도 상단에 읍치와 여러 산들의 수호자처럼 우뚝 솟아 있는 재악산을 확인할 수 있다
「청구도」에는 가래나무 재(梓)' 자의 재악산(梓岳山)이 표기되어 있다
잠시 부드럽게 내려서면 좌측 갈전리 황새벌 쪽 x666.1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초반 가파르게 내려가다가 이후 완만한 내림인데 길은 낙엽에 묻힌건지! 없는건지! 보이지 않는다
x666.1m 능선 분기점에서 7~8분여분후 진행방향 돌라래미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서)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3분후 역시 진행방향(북서) 능선을 버리고 우측(북)으로 급하게 내려간다
북쪽으로 틀어 내린지 10분후 몇 걸음 올라선 곳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가고 역시 3분후 몇 걸음 올라선 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다가 다시 우측으로 틀어 마지막 내려서면 숯고개 직전에는 납작 무덤이고 잠시 더 내려서면 △762.3m에서 33분후 비포장 임도의 숯고개 다
이 숯고개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하산지점과 빨리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저음리 마을들이다
▽ 좌측 갈전리 황새벌 쪽 x666.1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급 내리막이다
▽ 사진 좌측 둔덕산에 중앙 멀리 푹 들어간 지릅티재 좌측 구왕봉 우측 희양산에 뇌정산 이만봉 백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에 주흘산도 보인다
▽ 갈미봉을 바라보며 급하게 내려서고
▽ 숫고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이미 16시55분 일몰시간이 얼마 남지 상태에서 숯고개를 뒤로하고 오름인데 갈미봉 정상까지는 표고차 170m를 줄이며 올라야 한다
오르다가 돌아보니 가파르게 내려선 곳이 보이고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으로 두렷한 족적으로 오르니 주변은 무덤들이 많고 5분여 올라선 펑퍼짐한 지형에서 몇 걸음 내려서면 폐 무덤이고 갈미봉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완만한 오름은 막판 표고차 70m 정도 줄임은 제법 가파른 것이 산행 후반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숯고개 출발 25분후 올라선 갈미봉 정상은 아무 것도 없고 누군가의 표지기 하나가 걸려있다
서쪽으로 멀리 속리산의 연릉들이 보이지만 이미 컴컴한 그림들이고 막초 마시며 몇 분 지체 후 17시30분 갈미봉 정상을 뒤로 한다
정상에서 능선은 우측(북동) 산수동 쪽 x239.1m 능선이 있고 좌측(서)으로 표고차 330m를 가파르게 치고 내리면 조금 전 숯고개와 이어진 포장길로 내려설 수 있지만 본래 하산하기로 한 북서쪽 갈밭마을로 내려서는 능선을 택한다
약 400m의 표고차를 줄이며 내려서는 능선에는 족적이 있는데 이후 어둠이 내리면서 랜턴을 켜지만 시간이 소요된다
▽ 숯고개를 뒤로하고 오르며 돌아보니 급하게 내려선 능선이다
▽ 이후 갈미봉 정상까지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고
▽ 숯고개 출발 25분후 올라선 갈미봉 정상은 아무 표시가 없다
▽ 갈미봉에서 서쪽 연엽산 시루봉 속리산 쪽을 본다
▽ 어둠이 내리면서 하산길이 더디고
▽ 불빛의 가은읍 소재지 저 편 비죽한 산은 옥녀봉이다
▽ 마지막 농로를 따라 갈밭마을을 지나 우측으로 틀어 갈전교를 건넌다
마지막 내려서는 곳에는 온통 바위지대에 베어진 나뭇가지 들이라 피해서 내려서다보니 엉뚱한 곳으로 내려서기를 거듭하다보니 시간이 소요되며 잠시 고생을 한다
갈미봉 정상 출발 무려 45분 이상이 소요되며 내려선 아까 숯고개에서 이어진 포장길에 내려서니 전면 가은읍 소재지 불빛에 옥녀봉(541.7)이 가파르게 서있다
점촌 들어가서 느긋하게 식사하며 더덕주를 마실 생각은 이제 버스시간에 쫒길 정도로 다급해지니 가은읍의 택시로 수차례 전화해도 받지 않고 k택시를 호출해봐야 계속 호출이 안된다
할 수없이 아침에 진남교로 타고간 문경택시를 호출하고 갈전교도 건너고 왕릉교도 건너니 달려온 택시로 점촌터미널로 달려가니 예매한 동서울 터미널 19시30분 마지막 버스 출발 30분 전이라 맛있는 메뉴 고를 일 없이 중국음식점에서 짬뽕에 소주 몇 병 마시고 잠에 빠져 돌아온다. -狂-
첫댓글 광인님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지 보고 한번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안산줄산 하세요.
네 약초님 ^^
요즘은 캐이님과 거의 같이 다니니 오랜만에 회포 함 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