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절대로 쓸모없는 것을 만들지 않아"
- 강아지똥 -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고래 똥
고래는 수심 100m 이하 깊은 곳에서 먹이를 먹고
해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면서 동시에 배설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깊은 바다의 영양물질이 해수면으로 이동하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걸 '고래 펌프'라고 한다.
보기에는 더러워 보일지는 몰라도 고래 똥에 함유된 필수 영양물질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영양분이 되어 번성하게 하고, 연이어 동물성 플랑크톤, 크릴, 어류, 바닷새 등으로 먹이사슬이 이어져 얕은 바다의 생태계를 풍부하게하지 그로인해 어업의 생산량도 높아지게 한다.
또한 바닷새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회귀성 어류는 나중에 육지에서 배설하거나 죽어 바다의 영양물질을 육지로 전달하며, 육지의 대형동물은 바다의 영양물질 덕분에 자란 식물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고 배설하고는 다시 땅으로 영양물질을 되돌려준다.
결국 고래의 똥으로부터 시작되어 바다에서 육지로의 영양물질 이동이 완성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대형 해양 포유동물의 똥은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에도 한몫하다.
고래의 배설물덕분에 식물성 플랑크톤이 번성하는데 플랑크톤의 몸을 이루는 탄소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에서 온 것이고 플랑크톤이 죽으면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데 결국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플랑크톤의 몸에 갇혀 가라앉는 셈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상당량이 고래의 똥 덕분에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거기다가 고래 똥에 들어있는 수많은 인은 농작물 비료로 많이 쓰이는 필수 영양물질이며 지구에서 점점 고갈되고 있는 자원이다.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한 대형 해상 동물들의 감소로 지난 300년 동안 고래 똥을 통한 해수면으로의 인 방출이 4분의 3 이상 사라졌고 이건 바닷새와 어류, 육지 대형동물도 마찬가지이다.
이로 인해 생태계의 생산력이 크게 줄었는데 똥이 줄면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PNAS 논문 공동저자인 조 로먼 교수는 "비료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은 50년 내 고갈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고래의 똥을 잘만 주우면 로또, 한마디로 대박도 날 수 있다.
이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60kg되는 향유고래의 배설물이 무려 28억 원의 가치가 넘는다는 사실.
그야말로 냄새나는 똥덩어리가 아닌 금덩어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첫댓글 사람의 변도,,,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홀로그램
길고 푸르스름한 변,,,간.담이 약할 때
염소똥처럼 붉은 변,,,심장이 약할 때
흙처럼 풀어지는 변,,,위장이 약하거나 안 좋을때
사방으로 폭발적이거나 흰색일 때,,,폐.대장이 약한
굵고 검은 변,,,신장.방광이 안좋을 때
가늘고 짧게 끊어지게 나오고 볼일 봤는데 여러번 갈때,,,자신의 생명력이 약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