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네이트판 https://m.pann.nate.com/talk/345150042?currMenu=best&stndDt=20190201
안녕하세요 두서 없이 시작하지만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저는 수도권에 살고있는 34세 남자입니다.
최근에 아내와 유럽 여행 계획을 짜다가 생긴 일입니다.
결혼 3주년을 맞아 유럽 토스카나-파리-마드리드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거기로 정한이유는 아내가 추억이 있는곳이라 꼭 다시한번 가고싶다고 해서) 저는 당연히 오케이 했고요
계획을 짜다가 아내 젊은시절 여행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하드디스크를 연게 시작이었습니다...
차리리 안볼걸 그랬어요 16시간 전으로 돌아간다면 하드디스크(usb파일) 절대 안 열었을겁니다.
아내의 워킹홀리데이 시절 호주에서 지냈던 사진, 아내 친구들이랑 유럽여행했던 사진....넘기다 보니까 남자들이랑 진한 스킨십을 하고있는 사진이 나오는 겁니다(키스보다 더 심한) 딱 느꼈죠 남자친구였구나...
그것도 한사람이 아닌 히스패닉,백인,흑인등등..
인종도 다양하고
애써 침착하게 이전에 말했던 외국인 남자친구들이였냐고 물어봤죠 그러자 아내는 아무렇지 않게 그랬다고 하더군요...
논게 이정도로 수위가 심할줄을 몰라서 화를 냈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오빠도 외국인 여자친구 사귄적 있으면서(인도네시아 여자 사귄적있다고 연애 때 아내에게 말했습니다)인종차별 아니냐며 그러더군요.
기분 확 잡쳤습니다.
이거는 경우가 좀 아니지 않나요?
이혼까지 갈 일은 아니지만...
아내가 사실 연애때도 다른 여자들보다 되게 적극적이고(거절 명확하게 하고 자기 밥그릇 잘 챙기고) 솔직히 성관계에서도 거리낌 없고 다른 여자와는 다르다 특이하다(?)이런 느낌이 없지않아있었습니다.
솔직히 외국 남자랑...좀 그렇잖아요
아내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요...
너무 충격이고 내일 아내에게 뭐라고 말을 할지도 모르겠고...
유럽에 추억이 있다는곳도 남자는 거나하게 논 추억때문에 가는건 아닐지 제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 진짜 미치겠네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이건 아내랑 깊은 신뢰에 문제가 생길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추가합니다.
저는 남녀 쌈붙이기 위해 이글을 쓴것도 아니고 사실을 설명하고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했을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남성혐오가 가득한 댓글로 저를 비하하고 계시는군요.
솔직히 말해서 한국남자가 꿀리는게 어디있다고 양남이니 한남이니 하면서 저를 비하하시나요?
백번 양보해 제가 속좁은거라 치고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 합시다.
저는 아내의 문란하고 경박함이 넘치는 과거에 분노했을뿐이고 그 사진을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다는것에 더 화가났을뿐입니다.
그리고 아내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할 말을 잃었고요.
원래 그런걸 들키면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참 어렵네요 진짜

뭐야 지도 인도네시안 구여친 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걍 재기나해라
이게 주작이 아니라면 참ㅋㅋㅋㅋㅋㅋ 한심하다
ㅋㅌㅋㅋㅋㅋ한남 여러명 만났으면 괜찮고 외국인 여러명 만난건 문란한거고? 별 말같잖은 ㅋㅋㅋㅋㅋㅋㅌㅌㅋ
댓글 존난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웃기네
ㅅㅂ 병신인가
으휴 한남 진짜 찌질하다ㅠ
그냥 이혼해라 ㅅㅂ 여자분 놔줘
작나봐...
작겠지...
뭔 누가보면 외계인 사귄줄알겠네
뭐어쩌긴 솔직히 물어봐 걱정하는거 그거잖아 내거시기가 걔네보다 작았냐고ㅋㅋㅋㅋ 근데 과연 만족스런답을 줄까..?
추가글까지 완벽하게 찌질쓰
루테
근데 ‘외국인 남자친구’라는 것만 보고 지금 머리로 온갖 상상을 하는거잖아... 아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거시기가 작든 어쩌든 그냥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보여서 그게 제일 화나네..
솔직히 외국 남자랑...좀 그렇잖아요 <- 뭐가 그런건데???????? 자세히 서술해봐 뭐가 그런건데
이해가 안 가는데 진짜
뭐가 그런거래?
뭘 어떡해? ㅋㅋㅋㅋ 개웃기네
찌질
꼬작남의 발악
머리에 뭐가들었냐
이야... 얼마나 와이프가 너같은 새끼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너같이 속좁고 생각이라고는 강아지만도 못한 생각만하는 너랑 결혼했는지 진짜 모르겠냐
지는 인도네시아 여자랑 만났으면서 지는되고 남은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가리 빠개고싶다 ㅋㅋㅋㅋㅋ
소추소심
그니까 자기가 소추라서 화가 났다구?
나 같으면 감동해서 눈물 났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뭘 받아들여 니가ㅎ
철면피 내로남불이네ㅎ
ㅋㅋㅋㅋㅋ 으ㅠㅠㅠㅠ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
진짜 염병한다 미친놈아
뭐여 울지말고 말해봐
도라이아녀?
진짜싫다
쯔쯔..
외국인들을 그렇게 만났는데 한남이랑 결혼을 한다고?
고추 때문이지 뭐...
그렇게 속상하면 재기하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꿀리는게 어디냐니 고추가 꿀리지 뭔소리래
양남이랑 마인드고 뭐고 다또나서 걍 신체가 딸림 외모랑
네..? 내용 읽어볼 가치도 없다,, 뭘 어떻게 받아들옄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
와 다양한 외국인들하고 만나고도 한남이랑 결혼해서 이지랄 당하는 여자분은 대체 왜 그러셨을까
주작이겟지 설마 저런 남자가 아직 잇을 리가 잇나.. 지금 1919년 어니고 2019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노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