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이 말씀을 킹제임스 성경으로 보면,
(KJV) 마21:51
And shall cut him asunder, and appoint him his portion with the hypocrites: there sha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이 말씀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그를 잘라내고 위선자들과 함께 할 그 몫을 그에게 지정하리니 거기서 슬피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잘라낸다는 말씀을 엄히 때린다라고 번역한 한국어 성경이다.
이는 헬라어 성경(스트롱번호: g1371)에서 사용한 "디크오토메세이"를 영어성경은 "CUT"로 해석함으로 발생한
오역이 된다.
'디크오토메세이'는 신약성경에 2번 인용된 단어로 눅12:46에는 올바로 사용된 단어이지만
마21:51에서는 위선자(외식하는 자)들의 범죄내용을 기록하면서
그들의 징벌은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기에
혹독하게 때린다라는 의미의 헬라어 단어사용은 전체적 문맥에서 매우 거슬리는 번역이 된다.
이 말씀을 아람어성경으로 보면,
"그를 잘라내고"의 부분을 아람어는 "팔렉"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아람어 "팔렉"은 잘라내다의 의미와 동시에 <그의 몫을 지정해주다>라는 두가지의 뜻이 있다.
아람어 원번 신약성경을 헬라어 성경으로 헬라어 학자가 옮기어 적을때 아람어 "팔렉"을
'잘라내다'로 잘못 번역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전체적인 성경의 의미과 전개는 "잘라내다" 보다는 "그의 몫을 지정해주다"의 뜻으로 해석해야
성경의 원래 의미를 잘 파악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람어 "팔렉"으로 보면
헬라어성경은 아람어 성경을 보면서 팔사한 성경임을 알수있는 확실한 증거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