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염좌 부상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이거 보통은 축구같은거 할때 보폭을 너무 크게하다가 다리 찢기가 되거나 방향전환 잘못했을 떄 자주 다치는 건데
제가 농구하다가 왜 다쳤는지도 모르게 다친이후로 2주째 별로 차도가 없네요 ㅠㅠ
걷는거엔 불편함은 없으나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라던지 무릎을 90도 이상 올리는 동작,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동작등을 하면
사타구니(골반뼈와 다리뼈가 연결되는곳, 바깥쪽이 아닌 안쪽, 즉 고환 바로옆-_-)가 엄청 시큰하네요.
이거 병원 가봐야하나요? 2주가 지났는데 1주차엔 좀 낫는거 같다가 지금은 더 악화되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ㅠㅠ
악화되면서 엉덩이쪽까지 쑤시는 느낌이 옵니다.
작년 말에 발목 다친이후로 발목 -> 어꺠 -> 사타구니 로 이어지는 부상 콤보에 웨이트도 4개월간 휴점에 농구도
맘껏 못하니 정말 우울하네요 ㅠㅠ
저와 같은 부상 당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작년에 다쳤는데 다친 줄도 모르고 근육통이거니하고 계속 운동하다가 사타구니에 이어서 골반까지 나간적 있습니다... 이것도 인대가 살짝 무리온것이라서 정말 딴거없고 스트레칭과 휴식이 답입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출근할때도 걸을때마다 통증와서 고생좀 했습니다
얼마나 걸리셨나요? 4주정도 생각하면될까요?
예 저같은경우 한달정도지나니 스트레칭해도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부상은 보통의 인대통증처럼 욱씬 이라는 느낌보다 칼로 후비는것처럼 시큰!! 해서 더 괴롭네요 ㅠㅠ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