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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 란)
갓난아이 에서부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의 미성년자들의 심리. 발전 과정이 매우 빠르고 왕성하며, 어른들과는 달리 심리적 현상이 확고하지 못하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는 특성을 지닌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현대인들은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결혼과 아이가 귀찮고, 상처받는 게 두렵고, 진정한 친구가 없거나 책임이나 속박이 싫다.
인류의 새로운 종(種)이라 불리는 ‘회피형 인간’의 특징이다.
이 책은 ‘회피형 인간’의 이유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이 지금보다 인생을 더 편안하게 살 수 있을지 해법을 고민한다.
‘회피형 인간’에 속하는 사람들이 원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타고나서가 아니라 어린 시절에 형성된 회피형 애착 성향 때문에 도전을 꺼리게 됐다고 진단한다. 현대 의학의 출산 시스템, 보육원 교육, 정보 과잉과 기계문명의 발달 등이 여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발전하는 것을 싫어한다, 혼자 있는 편이 더 마음이 편하다, 결혼을 하거나 자녀를 갖는 일에 소극적이다, 책임과 속박을 싫어한다, 상처받는 일에 민감하다, 실패가 두렵다….
나는 회피형 인간인가?
친구 없고 상처받기 쉬운 성격
실패 두려워 도전 싫어하고
결혼·자녀 갖기에도 소극적
"인류 생존 위협 할 수도"
카페에 홀로 앉아 커피를 마시고, 혼자 영화나 공연을 보고, 혼자 장을 보고, 혼자 밥을 먹는다. 친구를 만났지만 서로 각자의 스마트폰을 보며 차를 마신다. 아마도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십중팔구 익숙한 풍경들이다.
10년 전만 해도 간간이 볼 수 있던 모습들이 이젠 일상화돼 버렸다. 꼭 혼자 있는 것을 즐기진 않더라도 책임과 속박보다는 자유를 선택한다. 집단에서 개인 중심으로 사회는 빠르게 바뀌어 간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을 '회피성 인격 장애'라고 부른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거리를 둘 뿐만 아니라 실패할 것 같은 일, 상처받을 만한 일을 최대한 피해 가려고 애쓰기 때문에 인생 자체가 위축되기 쉽다.
이런 추세를 잘 보여주는 지표가 1인 가구의 비율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15.6%이던 1인 가구의 비율이 2010년 17.5%로 늘어났고 올해 27%를 넘어설 것으로 통계청은 예측하고 있다. 일본은 2014년 26.5%이었고, 스웨덴과 독일 등 유럽은 이미 40%를 넘어섰다.
일본의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에서 '나 홀로' 추세가 매우 위험하다고 진단한다. 혼인율과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인류 생존을 위협하게 될 것이란다.
저자는 '회피형 인간'을 인류의 새로운 종(種)으로 정의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저자에 따르면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없고 감정적으로 쉽게 상처 받으며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보다 질적으로 낮은 삶에 만족한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이러한 성향의 원인이 어린 시절에 형성된 '회피형 애착 성향'에 있다고 분석한다. 현대 출산 시스템, 보육원 교육, 정보 과잉에 의한 부작용이라는 것이다. 책에는 '이웃집 토토로', '원령공주' 등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 감독으로 인정받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린 시절 9년 동안 결핵성척추염을 앓던 어머니 때문에 불안했던 그의 은둔 생활과 사회 참여적 인간으로 바뀌게 된 것을 분석했다.
또 자신의 기준과 종교를 강요한 어머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어머니의 임종에도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던 헤르만 헤세, 자폐증이라 할 만큼 혼자서만 노는 아이였던 심리학자 칼 융을 '회피형 인간'의 극복 사례로 소개한다. 강성할 기자
이러한 경우는 강박장애 혹은 강박성신경증과 감별되어져야
할 강박성인격(장애)에서 볼 수 있는 강박적인 경향이 있는
인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강박적 인격은 사실은 대단히
뛰어난 기술자나 의사,변호사,교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격입니다. 이렇게 강박적인 경향을 잘 살리면 한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성형외과의사 같은 직업은 매우 꼼꼼하고,치밀하지
않으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없지요. 비행기 조종사 같은 경우나 이소연씨같은 우주인들도 치밀하고,강박적이어야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맡은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격장애에 관한 기록을 소개합니다...
인격장애란?
인격이란, 일상적 상황에서의 매일의 생활에서 개인을 특징지어 주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전체적 감정적 및 행동적 경향이라 정의됩니다.
인격장애란 따라서 그러한 성격경향이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평균 범위의 수준을 벗어난 편향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인격장애란 한 개인이 지닌 삽화적이 아닌 지속적인 일정한 행동양상 때문에 현실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 주요한 기능장애를 초래하게 되는 이상 성격의 양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인격장애는 깊이 체질화되어 있고, 확고하여 융통성이 없기 때문에 자신과 환경에 대해 지각하거나 관계 맺음에 있어 비적응적 양상을 보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심이 없어 대체로 관계되는 사람을 화나게 만들어 결국 관계악화라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일하고 사랑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DSM-Ⅳ의 정의에 의하면 인격장애란 지속적인 주관적 경험과 행동으로, 문화적 표준에 벗어나 있고 전반적이고 완고하며, 청소년기나 청년기에 시작되어 계속되며, 생활에 불행과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신경증적 장애와의 감별
인격장애는 인격의 광범위한 범위에서 일어나고, 대인관계 양상, 사회생활이 매우 독특하고 , 나름대로 일관성이 있고 예측가능합니다. 신경증적 장애는 인격의 일부분만 관여하며, 대인관계 양상에서 인격장애와 같은 독특하고 일관적인 성질이 없으며 일과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경증적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증상은 환경에 대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자기수식적(自己修飾的) 반응의 결과이고 증상을 자아가 용납하지 안는 자아-이질적(自我-異質的)인 특징이 있어 환자들이 정신과적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와 달리, 인격장애자들은 그들의 증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또한 그들이 증상은 자신에 맞추어 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환경수식적(環境修飾的)이고, 자신을 용납하는 자아동조적(自我同調的)인 특징이 있어 스스로 정신과적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의사가 그들의 성격방어를 지적하려 하면, 불안해 하며 피하려 합니다.
인격장애의 실태
지역사회에 인격장애가 얼마나 많은 가를 알기는 매우 어려우나 대체로 일반 인구의 10-20%가 1개 이상의 인격장애의 진단기준에 맞는다는 추정보고가 있습니다.
물론 정신과적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인격장애가 있을 확률은 훨씬 높습니다. 대개 젊은 나이 때 진단되고, 종류에 따라서 남자에 많은 경우(반사회적, 분열성, 강박성 성격), 여자에 많은 경우(회피성,의존성 성격), 그리고 남녀간 비슷한 경우(경계성, 분열형 성격)등이 있습니다.
인격장애의 종류
편집성 인격장애
편집성 인격장애는 일반적으로 타인의 행동을 계획된 요구나 위협으로 보고 지속적인 의심과 불신을 갖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고루한 고집쟁이, 주정행위 수집가, 배우자에 대해 병적 질투심을 갖는 자, 사소한 일에 소송을 남발하는 사람 등입니다. 아마도 인구의 0.5-2.5% 정도가 편집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성애자, 소수민족, 이민자 들에 많다고 합니다.
증상
이들은 타인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자신을 기죽이려는 행동이나 위협하는 행동으로 해석하며 늘 남이 자신을 괴롭히고 착취하고 해치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한 이유없이 의심하며 질투도 심합니다. 감정적인 반응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서 늘 긴장되어 있고 냉담하고 무정한 면을 보이고 자만심을 보이며 유머감각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편집성 인격장애는 일생동안 지속된다고하기도 하며 정신분열증이 나타나기 전에 나오는 셩격형태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의견은 그들이 성숙함에 따라서 혹은 스트레스가 줄어듦에 따라서 편집성 경향이정반대의 형태로 나타나서 적절한 도덕적 관심, 또는 애타주의적인 관심을 갖는 방향으로 호전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치료
편집성 인격장애는 환자가 대개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를 구하기까지는 가족과 친구의 강력한 권유가 필요합니다. 방법은 행동 치료나 정신 치료가 있습니다.
분열성 인격장애
분열성 인격장애는 일생동안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형성 능력과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에 심각한 장애가 있고 지나치게 내향적이며 온순하고 빈약한 정서가 특징입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볼 때 괴벽스럽고 외톨이처럼 보입니다.
증상
혼자 지내고 정서적으로 냉담하고 무관심하며 타인에 대해 따뜻함이나 부드러움이 없으며, 이성 교제에 대한 욕구도 거의 없고, 타인의 느낌, 칭찬, 또는 비평에 무관심합니다. 가족을 포함해서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은 단지 한두 사람뿐입니다. 멍하고 무감동적인 얼굴 표정, 눈맞춤을 지속시키지 못하며 무기력, 사회적 위축과 거리감, 유행에 뒤지는 옷차림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비경쟁적인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수학, 천문학 등 비인간적인 일에 열심히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치료는 편집성 인격장애의 치료와 유사하게 정신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집단치료의 경우 환자가 고립되어 있으려는 특성상 처음에는 협조하기 어려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집단이 환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동기가 있을 경우 행동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분열형 인격장애
분열형 인격장애 환자의 행동은 일반사람들의 눈에도 괴이하거나 이상하게 보입니다. 사회적 고립, 텔레파시 같은 마술적 사고, 관계사고(주변에 일어난 일들이 자신과 관련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 피해의식, 착각, 이인증 등이 특징입니다. 이는 정신분열증과 다소 공통적이나, 정신병적이 아닌 경우에 해당됩니다.(정신병적이란 환청, 환시나 심각한 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
언어표현이 괴이하고 우회적이며 가까운 친구가 없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환청과 망상과 같은 심각한 정신병적인 에피소드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흔히 미신이나 유사종교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있고, 혹은 자신이 특수한 사고나 통찰력을 가진 초능력자라고 믿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가 속한 문화의 영향에 따라 점성가 또는 사교집단의 광신자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치료
지지적인 정신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착각일 수도 있는 뚜렷한 자신만의 신념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환자의 내적인 경험을 우습게 여기거나 서투르게 다루지 않는 것이 치료에 중요합니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이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관계사고, 착각, 인지장애가 심할 때 항정신병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자들은 흥분을 잘하고 감정적인 사람들로서 행동이나 말, 외모가 다양하고 화려하고 적극적이며 외향적입니다. 또한 자기 주장적이고 자기과시적인 경향을 보이며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허영심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를 끌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하지만 실제 마음속으로는 의존적이고 대인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을 만큼 안정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원인은 확실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정신분석에서는 오이디프스 콤플렉스와 관련을 이야기하나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같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생물학적인 원인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증상
주의를 끌기 위한 행동이 심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과장합니다. 그러나 감정표현은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현실적인 책임을 피하거나 불쾌한 기분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므로 감정자체가 깊지 못하고 피상적입니다. 그래서 처음 보기에는 매력적이고 사귀고 쉽지만 대인관계가 피상적이고 깊은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시키지 못합니다. 이들은 가벼운 자극에도 지나치게 과장되게 반응하고 변덕스러우며 불만이 있을 때에는 울거나 남을 비난하거나 자살소동을 일으켜 다른 사람의 죄책감을 일으켜 자기 멋대로 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자신의 요구만을 들어주기 원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성인으로서 성적으로 매력적이고 애교가 있는 옷차림이나 겉모양으로는 유혹적이고 자극적이나 실제로는 성적으로 회피적이고 불감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성관계에서도 낭만적인 환상에 잠시 빠져들었다가도 곧 싫증을 내고 중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자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증상이 감소하지만 말초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 법을 위반하거나, 약물남용, 성문란 등에 빠지기 싶고 노인이 되서는 신체적인 불편함의 호소가 많고 쉽게 우울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치료
환자들은 자신의 진정한 느낌을 알지 못하고 피상적인 감상에만 매달리기 때문에 정신치료를 받으면서 환자 자신의 진정한 내적인 느낌을 명료하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분석적인 정신치료가 효과적이며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
일반적으로 자아도취라고 하는 나르시시즘과 유사한 의미의 인격장애입니다. 자기애적 인격장애에서는 자신의 재능이나 성취정도, 중요성 등에 대해 과대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이 자신을 비판하는 것에 예민합니다. 사람들 중 1% 이하에서 나타난다고 하며 원인은 정확히 모릅니다.
증상
환자는 자기를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기대합니다. 자존심이 불안정하여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얼마나 좋게 보고 있는지에 항상 집착되어 있고 계속적인 관심과 칭찬을 요구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분노와 패배감, 열등감, 모욕감을 느끼고 우울감에 빠집니다. 이들은 주로 연극, 예술, 운동 또는 학문적 탁월함을 추구하는 전문직업인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재능에 집착하는 만큼 스스로 열등감 또는 무가치감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존경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자 끊임없이 애를 쓰며 내부적인 충실함보다는 표면에 나타나는 모습을 더 중요시하여 친구를 가까이 사귀지는 않지만 멋진 사람들 속에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타인의 생각이나 기분을 이해해주는 공감, 감정이입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또한 특징입니다.
치료
만성적이며 치료가 어렵다고 이야기하며 스스로 치료를 원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중년에 위기를 맞게 되며 특히 늙음에 직면했을 때 힘들어 합니다. 치료는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정신분석적 치료가 가장 적당합니다. 환자는 치료자를 평가절하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교묘하며 계속해서 사회 규범과 법을 어기는 행위를 합니다. 아마도 인구의 1%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교도소 수감자 중에서는 15-70%가 여기에 해당될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증상
이들은 겉보기엔 똑똑해 보이고 말도 합리적이지만 신의가 없고 성실성이 결려되어 있으며 반복적인 반사회적인 행동의 동기가 모호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애적이며 가끔 남을 위하는 체 하지만 깊은 정서관계는 갖지 않습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청소년 비행, 무단결석, 규칙위반, 거짓말 등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여왔으며 성장하면서 직업적인 실패, 범법행위, 무책임한 가정생활, 폭력행위, 성적인 문란, 채무 불이행, 무모한 행동 등을 보입니다.
환자들은 불안해 하거나 우울해야 할 상황에 처했을 때도 전혀 불안이나 우울을 나타내지 않으며 남성에서 흔히 몸의 문신과 자해의 흉터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직폭력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어떤 형태의 인격의 문제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흔히 그들은 잠시도 친밀한 인간 관계를 형성하지 못합니다. 이런 반사회적 인격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시적으로는 매력적이고 타인을 조종할 수 있을 만큼 유혹적이기도 하니 일단 그들이 본색을 드러내면 매력은 사라지고 맙니다.
경계성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는 생각, 행동 및 대인관계의 불안정과 주체성의 혼란으로 모든 면에서 변동이 심한 이상 성격을 나타냅니다.
증상
항상 위기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어떤 위기 상황에 놓일 때 참을 수 없는 분노감을 나타내고 논쟁적이고 요구가 많으며 자신의 문제를 다른사람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려합니다. 평상시에도 기분변동이 심하며 만성적으로 공허감과 권태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가 불안정하고 강렬하며, 의존과 증오심을 동시에 자고 있기 때문에 불안정하고 강렬하며 스스로도 조절할 수 없는 분노반응을 나타냅니다. 실제로 또는 상상하는 버림을 받을까 하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 미친듯한 행동을 합니다. 행동면에서 매우 돌발적이고 통제력이 상실되어 있어서 낭비, 성적인 문란, 도박, 약물남용, 과식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때로는 자살위협이나 자해행위를 보이는데 이를 통해 남에게 동정을 받으려 하거나, 분노를 표시하거나 자신의 불안정한 기분을 가라앉히려 합니다. 이들은 상대를 평가할 때 매우 좋은 사람 또는 매우 나쁜 사람으로 양극화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에게 지나치게 친근감을 표현하다가도 금방 자신을 배신한 아주 나쁜 사람으로 평가절하되기 쉬워 부적절한 분노감을 표현하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일반 인구의 1-2% 정도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여자에서 더 많습니다.
치료
단기적으로는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40대 이후에 이 진단명이 붙여지는 것이 드문 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많고 정신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정신치료와 동반하여 우울이나 불안, 충동조절장애 등의 문제에 대해 약물치료를 병행할 경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
회피성 성격장애는 거절과 배척에 대한 극도의 예민성이 특징이며 이 때문에 환자는 사회적으로 위축됩니다. 그들은 내심 친밀함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나 부끄러워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전적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은둔적인 생활을 하지만 실제로는 남들과 안정된 친분관계를 갖기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으로부터의 거절에 대하여 지나치게 민감하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조건없이 화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대인관계만을 갖고자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존심이 낮으며 거절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 때문에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은둔적인 생활을 해 버립니다. 직업적인 영역에서는 수동적인 분야에서 일합니다. 공포성 회피가 흔합니다.
의존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는 자신의 욕구를 타인의 욕구에 종속시키고 자신의 삶의 중요부분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지우며, 자신감이 결여되고 혼자 있게 되었을 때 심하게 괴로움을 느끼는 성격장애입니다. 프로이드가 구강적 성격이라고 묘사한, 의존성, 비관적 사고, 성에 대한 공포, 자기의심, 수동성, 피암시성, 인내심 결여 등의 특징을 다 보이고 있습니다.
의존과 복종이 특징적입니다. 환자들은 자기 확신이 결여되어 있어 타인의 도움과 보살핌을 항상 필요로 하며 자신의 삶에 있어서의 책임을 타인에게 맡깁니다. 염세적이고 수동적이며 성적 또는 공격적 느낌을 표현하는데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입장을 회피할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책임져야 할 때에는 불안해 합니다. 또한 사소한 일도 자신이 결정하기 못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따르기만 하고, 자기의 욕구를 억제합니다. 이는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과의 밀착관계가 깨어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학대하는 남편에 대해 참고 견디는 부인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강박성 인격장애
강박적 인격장애는 심한 완벽주의가 특징입니다. 정신과 진단에서 얘기하는 강박장애와 구별이 필요한데 강박장애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이거나 재발하는 생각과 충동이 있으나 그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날 만큼 영향력이 강하지는 못하여 강박적 행위을 조절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증상
강박적 인격장애는 초기 아동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환자는 일과 소유에 대해 완벽주의를 갖고 있어서 인간관계에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들은 일을 완벽히 수행해 내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나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괴로워합니다. 강박적 인격은 옳은 일만을 행하려는 강직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도덕적이고 비판적입니다. 그들은 소유물에 대해서 값어치와 상관없이 감정적으로 늘 쥐고 있으려고 하며 인색하고 나눌 줄 모릅니다.
치료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자신의 완벽주의를 깨닫고 파괴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동공격성 인격장애
피동공격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사람에 대해 분개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분노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미묘한 저항 행위를 통해 드러냅니다. 그들의 피동적 저항은 감춰진 분노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증상
피동공격성 인격장애는 보통 청년기에 시작됩니다. 환자는 대개 꾸물거리고 사회적이건 직업적이건 간에 수행해야 할 의무를 쉽게 잊어버리며 그와 동시에 그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의 노력에 비해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고 믿습니다. 또한, 실패한 일이 있을 때는 즉시 타인을 비난합니다. 피동공격성 인격장애는 개인적, 사회적 관계를 파괴할 수 있고 업무에서 발전을 이루지 못하며 개인적 목표달성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우울증이 동반되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치료
치료는 자신의 파괴적인 행동을 깨닫고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하도록 상담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신치료는 파괴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억압된 분노를 드러내고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격장애의 사례 신문기사
이호분의 아이세계] 부모의 폭력
[국민일보 2004-03-14 15:48]
가정 폭력은 당하는 여성 뿐 아니라 자녀들을 병들게해 사춘기 이후에 부모를 폭행하거나 심한 성격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가정 내에서 상습적인 폭력이 있는 경우는 물리적이고 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덕(가명)이는 17세 남자아이다. 사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았고,한번 폭발하면 걷잡을 수 없어 급기야는 부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히게 되었다. 결국 학교도 자퇴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았다.
기덕이의 아빠는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사업가였다. 사회적으로는 완벽했지만 집에서는 폭군이었다. 기덕이의 엄마는 신혼초부터 남편한테 심한 폭행을 당해왔다. 엄마는 남편의 완벽주의적 요구를 감당할 수 없었고,남편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 반항도 못해보고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구타는 아들인 기덕이에게까지 이어졌다. 기덕이에게는 단순한 구타가 아닌 바닥을 기어 다니도록 할 만큼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수준이었다. 기덕이는 아빠의 이런 행동들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면 뭐든지 집어 던지고 부숴 버리고 싶어진다고 했다. 이런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다른 대상에게 표현하기도 했다. 그래서 반 아이들 중 몇몇을 화장실로 끌고가 실컷 때리고 아빠가 했던 것처럼 바닥을 기어 다니게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아빠에게 학대를 당한 엄마는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지냈다. 당연히 기덕이가 무슨 말을 하거나 요구를 해도 엄마는 반응이 없었다. 이런 엄마에 대해서도 기덕이는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기덕이의 아빠는 아이가 이 지경이 되고 나서야 폭력을 중단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기덕이는 학대 받은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계성 인격장애로 넘어간 상태였다. 그래서 피해적 사고와 같은 정신병리가 간헐적으로 오락가락 나타났다.
현재 기덕이는 부모님과 따로 생활하고 있다. 함께 부딪히며 관계개선을 하기는 어려운 상태여서 면담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며 지금은 조금씩 자제력이 늘어가고 있다. 중졸도 못되는 학력으로는 미래가 암담하다며 검정고시를 보겠다고도 한다. 기덕이는 이제 부모에 대한 분노에서 조금씩 놓여지면서 자신의 인생을 추스려 가고 있다.
신문기사
사회가 소외되고 개인화가 심해짐에 따라 더욱 정신장애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성인은 힘들더라도 아동은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문기사 사례에서는 부모 때문에 아이가 경계성의 인격장애가 되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신문사례에서는 기덕이의 경우는 유전적인 원인과 부모님의 불안한 양육태도 학교생활의 스트레스등 여러 가지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컴퓨터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주위에서도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아바타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다중자아의 심리상태를 겪는 사례들이 속속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현실의 나와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자리바꿈을 해 "컴퓨터를 켜면 자신은 잠에서 깨어난 아바타가 된다"고 하는 환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완벽한 치료의 방법은 없겠지만 이런 장애를 가진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보다 우선 보다 안정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열등감
아들러는 생활 양식의 근본을 결정하는 것으로 열등감을 꼽았다. 아들러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느낀다. 이는 현재보다 나은 상태인 완전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며 동시에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간은 각자가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아이에게 해주면 행복해지는 말 8가지'를 소개하고 열린 마음으로 아이의 눈을 바라보기 바란다.
1. 엄마는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2. 틀려도 괜찮아!
3. 네가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거야!
4. 넌 잘할 수 있어!
5. 엄마에게 뽀뽀해 줘
6. 오늘 하루 가장 즐거운 일은 뭐었니?
7. 하루에 한 번 하늘을 보렴!
8.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용기를 주는말' '자신감을 주는 말' '목표를 갖게 하는 말' 등 우리 주변에는 수없이 좋은 말들이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 부모들이 좋은 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좋은 말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좋은 말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해 준다면, 아이들은 분명 부메랑 처럼 그 말들을 부모님께 돌려 줄 것이며, 더 아름다운 향기로운 언어로 세상에 맑고 예쁜 말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태교의 중요성은 아주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다.
태교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아이를 밴 여자가 태아에게 좋은영향을 주기위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 이라고 되어있다.
또한 "태로 연결된 부모와 자녀간의 인연속에서 이루어지는 태중교육"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태교를 위한 태교음악, 태교동화 등 다양한 태교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태교를 해왔을까>
(그림 네이버)
전통사회에서 태교는 임신을 확인 한 순간이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면서 부터 시작하였다.
우리의 선조들은 자식을 얻고자 할 때 하늘에 치성을 올렸다.
오로지 지극한 정성과 마음ㅇ로 신에게 기도를 올려야 아기를 점지해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우리 전통신앙에서 태아를 점지해주는 신은 삼신할머니다.
삼신할머니는 아이의 출산과 수명, 질병을 관장하는 신으로 출산을 하면 가장 먼저 삼신할머니에게 감사의 의미로 미역국을 끓여서 바치기도 했다.
아이를 잉태한 산모들은 시어머니로부터 전통태교중 하나인 칠태도를 배우고 익혔다.
칠태도에는 "나쁜말은 듣지말고 나쁜일은 보지말며 나쁜생각은 품지마라"는 금기사항이 있다.
또 아름다운 말을 듣고 성현의 명구를 외우며 시,또는 붓글씨를 쓰고 품위있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고 권한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어미의 몸가짐이나 음식, 사고방식 등은 아이의 성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우리 선조들은 태교를 통해서 성품이 올바르고 품이 있으며 군자다운 기질,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되기를 바랬다.
전통사회에서의 태교는 임신부 뿐만 아니라 온 집안 식구가 함께 하는 것이었다.
모든 식구가 말과 행동을 조심했다.
성을 내거나 근심하면 태중의 아기에게 나쁜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수태중에 어머니가 화를 내면 태아의 피가 병든다"고 나와있다.
그렇게 때문에 아름답고 바른 것을 항상 곁에 두고 보고 듣고 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갖도록 했다.
<태교는 부모됨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시작>
잉태중에는 이 같은 정성으로 아이의 성품을 신령스럽게 보존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하늘이 주신 생명의 기운이라 여기며 소중히 길렀다.
서양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0세로 보지만 우리 조상들은 태어날 때 부터 1살이라고 하였다.
이는 엄마 뱃속에서 자란 열달을 살아있는 온전한 생명체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위해 임신부가 행하는 태교는 예나 지금니아 변함이 없다.
그러나 현대의 태교는 인지력이 뛰어난 자녀를 얻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를 천재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들이 많다.
우리 선조들에게 태교란
올바른 인겨체를 만드는 태중교육이었다.
이미 태아를 인격적인 존대로 인정하여 부부가 부모가 되는 것을 준비하는 마음자세부터 시작했다.
조선시대 태교신기에 보면 "사람의 본성은 하늘에 근본 하였으나
기와 질은 부모에게서 받았나니 기와 질이 한편으로 치우치면
차차로 본성을 가리어 인간다운 사람이 되지 못한다"고 되어있다.우리 선조들은 인성은 하늘로부터 받았다고 여기고 본래의 착하고 바르고 선한 성품을 잊지 않도록 강조했다.
이러한 선조들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갖게하고 이는 곧 타인에 대한 조화로움과 덕으로 나타났다.
인성교육 은 학교가 아니라 태중 에서 부터 시작 된다.
한 아이를 잉태한 부모의 마음가짐은 그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
아동심리상담사 의 역활은 나날로 커질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완성에 도달하기 위한 우월성 추구를 하기 때문에 건설적 생활 양식을 갖게 되어 심리적 건강을 달성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통해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 매진한다.
반면 개인적 우월성 추구에 집착해 파괴적 생활양식을 갖게 되면 신경증에 빠지게 된다. 또, 열등감 콤플렉스란 주어진 문제를 사회에 유용한 방식으로 해결하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는 사람이 갖는 특성이다. 열등감 형성에는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양육태도는 어떤지 여부가 영향을 미치며 신체적 특성에 따라 기관 열등감이 있을 수 있다.
이미 자란 청소년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이런 교육을 통해 얼마나 달라질까? 제가 염려하는 것은 정작 부모가 달라 진다고 해도 늦은 감이 있고, 바뀌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여, 아이들이 부모를 진실하게 받아 들이고 화해하고 행복한 관계로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원하는 진정한 부모교육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 말을 배우고, 걸음마를 하는 그 시점부터 부모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존중하고 사랑으로 키운다면, 청소년 때 아이가 아무리 부모님을 힘들게 한다해도 그 기간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자격교육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