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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펌질] 실제 전세를 구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펌질합니다..
쿠리 추천 0 조회 2,062 09.09.17 13:5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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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9.17 14:07

    첫댓글 "그 이웃의 물건을 사라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새로이 내놓는 상품을 대신 사라는 것이여. 팔리지 않은 물건도 수십만개가 있으니께 말이여" 이말에...그동안의 의문이 해결 되더군요... 왜 출구전략 없다하고....집을사라고 하고... 전세오르는걸 독려하는지... 정권에 그래서 뭐가 좋은지 정말 의문이었었습니다.......결국은 내 이웃의 집을 사지말고 새아파트를 사라는 말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 09.09.17 14:15

    집은 모르겠고 저도 한부분은 동의합니다. 저자거리 돌아다니면서 우리 가카 말하는 꼬라지보면 철학도 없고 사상도 빈곤하고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같은데 일은 기막히게 추진하지요. 아마도 이점이 배후에 있는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 팔자에도 없는 얼굴마담하고 있다는 생각이 종종듭니다.

  • 09.09.17 14:19

    그래도 때 맞춰 나름대로 맞는(?) 집 구해서 이사 다니는게 꽤 불편한 일일텐데...... 생각은 자유고 행동도 자유니까.....본인의 생각이 남의 생각과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

  • 09.09.17 14:45

    그러게요. 집 사기 싫은 사람에게도 안 살 자유 좀 주지 ㅋㅋ...

  • 09.09.17 14:52

    총체적인 문제라고 봅니다...부동산만의 문제가 아니지요...누군 이렇게 살고 누군 저렇게 사는게 하등 입방아에 오르내릴 일이 아닌데...처녀 총각보고, 왜 결혼안하냐..(안하면 어떄서?), 애는 왜 한 명만 낳느냐 (뭐 모자르는지?), 왜 영어교육 안시키느냐 (애가 싫다는데 그럼 억지로?), 집은 왜 안사냐 !!! 등등...하여간 개인적으로, 혹 가족단위로 즐겁고 행복한 "일"이 없는 건지...한국인들은 행복도 ISO 2001 처럼 표준화 되어있는건지...아...불혹의 아줌마가 대한민국 왕보수 조직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 09.09.17 14:53

    여기 회원여러분들은 각자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시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

  • 09.09.17 15:45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저는 부천상동 살아요. 요새 이사가려고 하는데 11월 중순요, 집내놓은지 열흘째 아직도 사람 못구했어요. 요즘 집보러 오는 사람들이 전세없다고 하니 자기들 집 빠지기도 전에 돌아다녀서 날짜들을 다 못잡고 있더군요. 저도 집내놓자 마자 집 빠지기도 전에 구하러 갔었는데, 부동산에서 집 몇개 없다고 겁줘서 막 개인 돈으로 그냥 계약하려다가 전세값도 2억이상인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서, 저희집 빠지고 움직이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심지어 12월달 집까지 나와있더군요. 어쩌면 전세도 없다고 하니 미리 몇개월 전사람들이 집을 구하러들 다녀서 더 없는것 아닌가요? 예전엔 전세는 한달간격으로

  • 09.09.17 15:48

    움직였다는데 요즘은 두달간격으로 움직인다네요. 하반기에 입주많이 해서 빨리 전세란이 풀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이사갈 쪽이 서울재개발 지역이라 전세가 별로 없는데, 재개발 이주민들은 8천정도짜리 빌라들을 얻었다고 해요. 10월중순까지 나가줘야 해서 어느정도 해소가 됐다는데, 왜 2억이상전세가 오르는지 제생각으론 이해가 안돼네요.

  • 09.09.17 16:05

    정말 공감갑니다. 아파트는 거주 공간이기 이전에 상품입니다. 급격히 오를수도 있고, 급격히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상품은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쏟아질 것이고요. 시간 문제입니다.

  • 09.09.17 16:54

    저와 같은 생각을 보았습니다. 저도 빚내서 집사서 쪼들리며 살지 말자 입니다. 집사구 인생은 빚 갚다가 끝낼수도 있을듯하여....ㅋ모든것은 본인들마다 각자의 삶의 화살표로 살아가는것이니깐요...^^

  • 09.09.17 20:13

    한국 부동산주식회사.. 피식..웃기면서도 왠지 씁쓸하네요...

  • 09.09.17 21:12

    가장 좋은것은 집값이 안정화 되는 거지요. 폭락한다면 정부가 개입해 대책을 내놓을테니 큰 걱정할 필요없고, 폭등의 기미가 보이면 또 대책을 내놓아 그걸 막게 되지요. 문제는 시장에 그냥 맡기자는 또라이가 나오면 그야말로 대책없죠,. 예전 일본처럼 말입니다.

  • 09.09.17 23:33

    이상한 의견이네요? 그럼 시장원리에 의해 하락하는 집값을 받들기 위해 시장 원리를 무시하고 국민의 혈세로 미분양 아파트도 사주고, 4대강 운운하며 부실 건설회사에 돈도 대주고.. 이런 정부가 또라이 아닌가요?

  • 09.09.18 07:26

    무조건 시장에 맡기자는게 아니라 필요이상으로 정부가 관여하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답변님처럼 이렇게 건설회사 퍼주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거스러면서까지 한다면 누가 잘못된것을 책임진답니까..? 그냥 이대로 고가의 아파트하나를 위해서 평생을 죽으라 일해야하고 젊은이들은 결혼도 못가고 경제는 아파트에 꽁꽁 묶여서 이러지도 못하고 ~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참 단순한 분이시네요.. 오히려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런 또라이가 나오는게 우리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방향이 아닐까요..? 단지 그또라이가 그게 미래를 위해서 좋은줄 알지만 당장은 나한테 좋지않아서 끌고 가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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