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국가의 10개 부처 검수에 통과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유명한 해상운송 허브와 비교했을 때 현재 다롄의 국제 컨테이너 중계 물량 비중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는 보세항구(區)를 건설해야만 다롄이 국제 해상운송 허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발전하고 동북아지역 의 다른 주요 국제 해상운송 허브와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롄보세항구는 다롄시에서 북쪽으로 35㎞ 떨어진 다야오완(大窯灣)항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6.88㎢이다. 그 중 1기 가동면적은 3.06㎢로 보세 물류단지, 다야오완 컨테이너 1기 9호 부두와 10호 버드 및 퇴적장, 컨테이너 2기 11호 부두와 16호 버드 및 퇴적장이 포함돼 있다.
다롄보세항 신청은 2006년 8월 21일 허가를 받아 현재 1기 공사가 이미 2007년 6월 28일 국가의 10개 부처 검수에 통과됐다. 이로써 다롄보세항구는 상하이(上海) 양산(洋山) 보세항의 뒤를 이어 국가의 세관 검수에 통과한 두 번째 보세항이 됐다.
현재 보세항구 내에는 46개 대형 물류기업이 입주
다롄보세구 경제연구중심 취둥린(屈東林) 부주임은 “현재 보세구 내 건설은 아직도 인프라 및 기능 보완의 초급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으로 보세구 내에 입주한 기업들도 모두 물류/창고보관 기업 위주로 돼 있다. 앞으로는 항구 물류와 관련이 있는 전/후방 가공기업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며 초기단계 임무를 완성하려면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향후 보세구를 다구산반도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보세항구는 ‘3단계 전략’을 실시할 예정이다. 1단계는 ‘보세구와 항구 연계’를 실현하는 것으로 보세구와 항구 기능의 통합, 즉 보세구와 항구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2단계는 보세항을 건설하고 보세수요가 있는 전문 부두에 보세기능을 부여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다. 3단계는 한중일 자유무역구의 시범 구역을 설치해 한중일 자유무역구 조성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현재 다롄은 이미 두 단계 전략을 실현했다.
또한 보세항의 투자 유치 측면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재 보세항구 내에는 46개 대형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외래기업들이 물류 측면에서 가지고 있는 선진 경영이념과 관리방식에 힘입어 현지 물류수준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보세항구 면적 현재의 6.998㎢에서 81.5㎢로 확대 계획
현재 다롄은 이미 ‘5점1선(五点一线, 5점: 발해만에 속한 다롄 창싱다오[長興島] 린강[臨港]공업구, 랴오닝[遼寧] 잉커우[營口] 연해산업기지, 랴오시[遼西] 진저우완[錦州灣] 연해경제구, 황해만에 속한 랴오닝 단둥[丹東] 산업단지, 다롄 좡허화위안커우[庄河花園口]공업구, 1선: 서쪽의 후루다오시[葫蘆島] 쑤이중현[綏中縣]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단둥 둥강[東港]시까지, 총 1443㎞의 ‘五点’ 연해도로 연결)’의 연해 경제지역을 성 전체 나아가 동북지역 대외개방의 최전방 및 국제 산업이전의 주요 수용지, 동북 내륙지역의 외부 지향형 경제발전의 선도구역으로 정했다. 다롄시 정부가 보세항구에 부여한 주된 임무 중의 하나가 바로 내륙지역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동북 물류망을 구축해 관련 산업을 보세구로 집중, 동북지역 전체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롄은 “보세항 범위를 전체 다구산(大孤山)반도로 확대하고 보세항 정책을 유류 제품, 곡물, 광석, 자동차 등 부두로 확장한다. 또한 내륙지역 우위와 보세구 기능을 긴밀하게 결합시켜 유류 제품의 저장/운송기지, 자동차 물류기지, 곡물 물류기지, 광석 물류기지, 냉장 물류기지 및 자동차 부품, 강철, 석탄, 목재, 펄프 등 기지를 건설, 보세항구를 동북아의 중요한 자원성 상품 집산지로 육성한다. 그때까지 보세항구 면적을 현재의 6.998㎢에서 81.5㎢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롄은 또 얼스리바오(二十里堡), 덩사허(登沙河)보세구를 함께 조성할 계획으로, 창싱다오 보세물류센터와 수출가공구를 건설, 창싱다오를 보세항과 연계된 수출/가공 주도형 국제협력 산업단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다롄보세항구를 주축으로 내륙지역 보세물류센터를 연결고리로 한 동북 보세물류망을 형성, 다롄보세항이 동북 진흥과 해상운송 허브 건설에서 견인, 파급, 모범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P&G 마케팅 新 정책, 대리판매와
소매 루트 모순 격화 |
대리업체는 이 정책에 대해 관망세를 취해
최근 P&G는 범지역 판매(소매업자가 공급 쌍방이 약정한 판매 지역을 벗어나 판매하는 행위), 위조품 판매 등으로 가격체계가 심각하게 교란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새로운 대리판매정책을 내놓았다. 新 정책은 가격체계를 소매상, 도매상, 2차 도매상 세가지로 구분하고, 전국의 대리업체는 반드시 이 가격체계에 따라 판매해야 하며 이 규정을 어길 시 벌금을 부과하거나 대리업체의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P&G 대리업체는 전국적으로 일원화된 가격으로 물건을 출하했다. 한 업계 인사는 “첫째, P&G 대리업체가 판매량을 달성하기 위해 규정 지역을 벗어나 저가 판매에 나섬으로써 가격을 교란시키는 현상이 종종 빚어지고 있다. 둘째, 가격이 다른 위조품이 도매시장, 특히 지방 소도시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대리업체는 이 정책에 대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산둥(山東)성의 한 대리업체는 “P&G는 고객별로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을 정하고 3포인트의 상하 변동폭 만을 인정했다. 종전에는 대형 소매업체들이 공동구매 시 4~5포인트의 혜택을 줄 수 있었지만 이제 그렇게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대리업체 영업에 타격을 주는 현상 나타나
하지만 P&G는 정책에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리업체의 말에 따르면 현재 P&G는 대리업체의 과거 판매기록에 따라 주문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대리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며, 각 지역 대리업체 간에 상호 관리 감독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판매 루트의 가격을 제한한 후 P&G 소매루트에 저가상품이 유입되면서 대리업체 영업에 타격을 주는 예상 밖의 현상이 빚어졌다.
이와 더불어 대리업체의 고객이었던 소매업체들이 구매물량을 줄이는 대신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소매업체들은 “P&G 대리업체 자격을 잃은 웨이팡(濰坊)백화점의 산하 소매업체들은 다른 곳에서 P&G 제품을 구매해 판매했으며, 판촉 행사 시 제품 가격을 매우 낮게 책정했는데 대리업체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허난(河南)성 신양(信陽)시의 한 소매업체 관계자는 “판매하고 있는 P&G 제품의 60%는 우한(武漢)시에서 사온 것이다. 이 제품들은 도매업자를 거쳐 메트로, 까르푸 등 매장에서 흘러 나온 것”이라며 “과거 대리업체는 도매시장의 가격에 맞출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가격 제한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외각 도시나 농촌에 자회사 혹은 분점을 설립하도록 제안
이는 P&G가 직접 공급하는 대형 소매업체에 미치는 영향력에 한계가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P&G의 대리판매 루트와 소매 루트 간의 모순은 언제나 있어왔지만 이번 가격 제한정책으로 더욱 심화됐다.
업계 인사는 “이번 충돌에서 P&G 대리업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그 이유는 지역시장에서 P&G 대리업체들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G는 1999년 7월에 벌써 대리업체 줄이기 계획을 단행, 소규모 대리업체들을 대거 정리했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중국에 대형 체인 유통업체가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P&G 내부적으로 대리업체보다 소매업체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기조차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한 P&G 대형 대리업체 관계자는 “P&G는 지난 4월 말 개최한 ‘P&G 전국 대리업체 대회’에서 대형 대리업체에 외각 도시나 농촌에 자회사 혹은 분점을 설립하도록 제안했다. 이를 위해 P&G는 대리업체의 시장 개척 비용으로 ‘시장 개척 기금’을 설치했다. P&G는 2009년 전까지 한 개 성에 하나 혹은 두 개, 심지어 2개 성에 대리업체 한 개를 두는 식으로 대형 대리업체 한 군데에서 보다 많은 고객을 담당하는 구도를 형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비전, 통합보안솔루션 유웨어로
중국 시장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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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나눔비전(대표 김영민)은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치료와 해킹 차단을 위한 통합보안솔루션 유웨어를 개발해 관련 웹사이트(www.you-ware.com)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웨어(U-ware)는 국내 론칭과 동시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어판 서비스 사이트(www.ozanti.com)도 함께 개설해 현재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중이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중국어판 웹사이트는 올 10월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나눔비전은 유웨어 개발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국내외 연구원들과 방대한 바이러스 치료 DB를 세밀히 수집해 왔으며, 초기부터 성장가능성이 큰 중국 보안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현지 협력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시된 유웨어는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악성코드, 애드웨어, 트래킹코드, 스파이웨어 치료는 물론 PC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 인터넷 속도를 현저히 개선시켜주는 부가 기능 등이 포함 되어 있어 개인 피씨 사용자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 회사 김영민 대표는 "3천5백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개인 PC 시장과 거대 중국 시장에 동반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시장 다변화와 수익성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생각이다"며 "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능력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합보안솔루션 개발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 안티바이러스솔루션 유웨어는 www.you-ware.com에서 제품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나눔비전
최민호 행정부지사, 옌벤주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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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악관현악단 방문 공연을 통한 문화교류 기반구축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중국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15일 중국 옌벤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하여 이룽시(李龍熙) 주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최 부지사는 지난 2월 이완구 도지사와 옌벤주장간 합의 따라 연길 대공연장에서 펼치는 충남국악관혁악단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충남국악관현악단은 궁중음악으로 함령지곡, 현악3중주로 상주모심기를 위한 변주곡, 민속음악으로 시나위, 고취악으로 대취타, 관현악으로 신내림, 민요와 관현악으로 현지 민요, 사물과 관현악으로 열두발과 사물놀이 등을 공연하여 옌지 시민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이번 옌벤지역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옌벤예술단이 백제문화제시 충남을 방문, 공연을 가질 계획이며, 양 지역은 앞으로 정례적으로 교환 공연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옌벤조선족자치주의 용정시에 있는 용정중학교 등 항일유적지와 주요 산업시설 등을 시찰했다.
충남도와 옌벤자치주는 2002. 4. 16일 우호협력 이후 현재까지 모두 43회에 걸쳐 754명의 상호 방문 및 교류가 이루어져 왔다.
그동안 주요 교류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옌벤자치주는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에 옌벤주민 276명 참가 2006년 금산인삼엑스포 개막식에 진전지(金振吉)주장이 참가하는 등 충남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충남도 또한 2005년 청소년 연수 2005∼2007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등에 참가했다.
한편, 중국의 동북지역에 위치한 옌벤조선족자치주(延邊州)에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이 위치해 있고 중국지역에서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구 218만명에 면적은 4만3,559㎢이다.
충청남도청
1-7월 중국의 농산물 수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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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폭 수입 증가폭 비해 크다
올해 1-7월간 중국의 농산물 수출입은 각각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 증가폭은 수입 증가폭에 비해 크며 농산물 무역 적자는 전년 동기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1-7월 수출입 무역총액은 420.8억불로 동기대비 18.1% 증가했으며, 그 중 수출액은 204.5억불로 동기대비 22.2% 증가했고 수입액은 216.3억불로 동기대비 14.5% 증가했다. 농산물 무역적자는 11.8억불로 동기대비 45% 하락했다.
1-7월간 중국의 농산물 수출입 동향 특징은 다음과 같다 1-7월 중국의 곡물 수출량은 637만톤으로 동기대비 72.4% 증가했고 수입량은 100.7만톤으로 동기대비 54.8% 하락하여 곡물 순 수출 536.3만톤에 달해 동기대비 2.66배 증가했다.
그 중 쌀제품(쌀, 쌀가루, 벼, 종자용 벼 포함)의 수출량은 69.9만톤으로 동기대비 1.1% 증가했고 수입량은 26.4만톤으로 37.1% 하락하여 순 수출 43.6만톤으로 동기대비 59.7% 증가했다. 쌀 제품 수출입 무역에서 쌀 수출이 97.8%를 차지했고 수입의 97.1% 차지했다.
옥수수제품(옥수수, 옥수수가루, 기타 가공 옥수수와 종자용 옥수수 포함)의 수출량은 392.1만톤으로 72.2% 증가했고, 수입은 0.7041만톤, 순 수출 391.4만톤으로 동기대비 72.2% 증가했다.
밀 제품(밀, 밀가루, 종자용 밀 포함)의 수출량은 148만톤으로 동기대비 1.52배 증가했고 수입량은 8.1만톤으로 78.5% 하락했으며, 순 수출 139.9만톤에 달해 동기대비 5.7배 증가했다.
보리제품 수입량은 64.1만톤 동기대비 54.4% 하락했다.
채소 수출량은 459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고 수출액은 35.3억불로 20.2%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6.1만톤으로 17.7% 하락했고, 수입액은 0.6억불로 22.1% 증가했다.
과일 수출량은 261.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고 수출액은 19.5억불로 57.2%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81만톤으로 1.7% 증가, 수입액은 5.6억불로 22.5% 증가했다.
축산물 수출액은 22.4억불로 동기대비 7.3% 증가했고 수입액은 36.8억불로 40% 증가하여 무역 적자는 14.4억불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1.65배 증가했다.
수산물 수출액은 54.6억불로 동기대비 13.2% 증가했고 수입액은 27.3억불로 동기대비 19.3% 증가, 무역 흑자는 27.3억불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했다.
中 돼지고기 수출 감소, 수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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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대폭 하락 수입 배로 증가
해관총서 통계사가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사료 가격의 상승, 돼지 전염병 확산, 돼지 사육 농가 감소 등 원인으로 돼지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돼지고기 수출은 대폭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수입은 배로 증가하고 있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2007년 1-7월 중국의 신선, 냉동 돼지고기 수출량은 9.5만톤, 수출액은 1.8억불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9.7%와 22.5% 대폭 하락되었다. 동기 수입량은 3만톤, 수입액은 2883만불에 달해 동기대비 각각 1.3배와 1.4배 증가하였다.
중국의 돼지고기 수출 시장은 아세아 국가와 지역이며 수입은 주로 구미 국가로서 1-7월 신선, 냉동 돼지고기의 대 아세아 수출량은 8.8만톤으로 동기대비 38.6% 하락하였고 동기 수출량의 92.3%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수입 신선, 냉동돼지고기는 전부 EU,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며 1-7월 이 3개 시장으로부터 각각 1.3만톤, 1.1만톤과 0.6만톤 수입하여 5.2배, 19.9%와 4.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관 총서는 중국의 돼지 사육 농가에 대한 정책성 적인 우대조건이 실시됨에 따라 국내 공급량이 점차 회복될 것이며 수출이 대폭 하락하고 수입이 증가하는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中, 7월 설탕수입량 20만 톤에 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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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관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 설탕 총수입량은 69.1만 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3% 증가, 총수입액은 2.2억 달러로 23.1% 감소, 그중 7월 수입량은 20만 톤으로 동기대비 10.5% 증가하고 전월대비 1.8배 증가되어 2006년 이래 한 달 수입량이 최고치를 경신하였다고 밝혔다.
1~7월 중국 설탕수입의 주요특징은 아래와 같다.
첫째, 평균 수입가격이 대폭 감소되었다. 올해 1~7월 중국 설탕수입 평균가격은 313.2달러/톤으로 27% 감소되었고, 7월에 309달러/톤으로 반등하면서 동기대비 5.6% 증가하였다.
둘째, 일반무역 수입증가속도가 가속화되고 가공무역이 대폭 감소되었다. 1~7월 일반무역방식으로 수입된 설탕은 58.7만 톤으로 14.7% 증가, 1~6월보다 9.1% 증가되었으며 가공무역수입은 8.3만 톤으로 32.7% 감소되었다.
셋째, 브라질 수입이 대폭 감소되고 태국, 과테말라 수입이 대폭 증가되었다. 1~7월 중국 설탕수입의 주요 국가는 쿠바, 태국, 과테말라, 한국, 브라질 및 호주 등 6개 나라로 수입된 설탕은 총 66만 톤, 동기 중국 설탕 총수입량의 95.5%를 차지한다. 그중 쿠바, 브라질, 호주는 모두 하강추세를 보였고 브라질의 하강폭도는 52.3%에 달하였으며 태국과 과테말라 수입량은 모두 10만 톤 이상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중국의 실크 제조산업은 약 7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
중국의 생사(生絲)와 실크는 전체 실크상품의 생산액과 수출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중국 뽕나무밭의 면적은 1162만8000무(1무는 6.667아르(a)), 누에고치의 연 생산량은 60만9000톤으로 세계 총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명주실 연 생산량은 11만3000톤, 실크상품은 77억7000만m로 각각 세계 생산량의 75%, 45%를 차지해 세계1위를 차지한다.
날염 견직물과 실크복장, 편직물 생산에서도 세계1위, 생사·실크 수출량은 국제교역시장에서 각각 90%, 70%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 2007년 춘계 통계 : 뽕나무밭 면적 1373만3200무(동년대비 11.36% 성장), 누에고치 생산량 35만9400톤(전년대비 11.38% 성장) 누에고치와 생사 생산량은 세계 총생산의 약 70%, 생사와 실크 수출량은 각각 80%, 60%이다.
중국 실크산업 급성장 배경
중국 내에서 실크 수출입기업 중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인 장수수하오궈지지투안(江苏苏 豪国际集团)은 연구개발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해 일본의 누에 재배 전문가와 합작 세계최고의 신종누에와 강화고치실 분별기술을 보유했다.
환경보호 및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실크산업도 새로운 실크섬유 개발에 주력하기 시작한다.
수저우시는 매년 실크여행축제를 개최, 실크를 매개체로 해 각종 비즈니스 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항저우시의 경우 실크산업와 여행산업을 직접 연계시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전통 실크 제조 시연, 실크의상 패션쇼를 개최해 소비자들로 실크문화 체험을 통해 실크 소비를 이끌고 있다.
2007년 8월 14일 제 1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기업과 상가들 간에 유통망 구축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장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활동은 소비자들에게 실크문화를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브랜드와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은 있으나 브랜드가 없고, 브랜드는 있으나 인지도가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중국 실크산업의 국제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
2006년 제 4차 전인대(전국인민대회)에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1차 5개년 계획 강령”에서 실크산업의 기술력과 자주브랜드의 비중을 넓힐 것을 지적했다.
상무부는 “견사산업 11차 5개년계획 발전강령”에서 '실크대국'에서 '실크강국'으로 변화할 것을 발전방향과 목표로 세웠다.
중국은 2006년부터 실행한 '동쌍시이(东桑西移,현재 동쪽에 있는 실크산업의 중심을 서쪽으로 이전한다는 계획 )'공정을 실행하고 있다.
상무부는 첫 단계로 3년간 만 개의 누에고치생산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고, 5년 후에는 중서부실크산업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동부지역을 가공 수준과 브랜드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 이로써 전국에 동중서(東中西) 실크산업라인이 형성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의 지원
항저우시 등 지방정부는 실크제조 산업에 종합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실크의 정부‘, '여성복의 도시’ 등의 정책을 공포해 실시하고 있음. 또 산학연등의 연계를 통해 통해 항저우시의 실크산업과 여성복산업, 문화, 여행의 번영과 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항저우의 실크산업 현황
항저우의 실크산업은 대규모 시장조직망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관련 실크업체, 전문공급상, 서비스상, 관련산업공장, 대학과 R&D센터, 관련정부부문 및 관련협회 등 지원조직이 한 지역에 집중돼 상호작용·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현지의 수준 높은 농촌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기술설비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다.
항저우의 실크생산기술 R&D 중심지역이다.
7개의 성시(省市)급 기업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져장리공(浙江理工)대학 등 업계관련 4개의 성시급 농업과학기술원과 실크과학기술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자료 ○ 중국실크박물관 - 중국실크박물관은 항저우에 1992년 2월 설립 - 5000여 년간의 실크문화와 발전, 업적 등을 전시해 놓음. - 박물관 내 상점에서는 실크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음. - 뽕나무밭과 염료원과실크문화관련 원림소품이 설치돼 있음. ○ 항저우중국비단성 - 항저우중국비단성은 항저우 요청쓰중신, 펑치루, 티위창루 신화루 2만5000㎡에로
약 1000개의 회사가 밀집돼 있음. - 각종 실크섬유와 실크의류·원료·공예품·넥타이·목도리·스카프·기념품 등 중국 도·농과
유럽·미국·홍콩·대만·동남아 등지로 수출하는 중국최대의 소·도매 시장임. - 향후 전국실크소비센터, 실크신상품정보센터, 중국실크문화전시센터 기지로 확대·발전
시킬 계획임.
무역협회
中, 입국여객물품•개인우편물 수입관세율•납세
가격 조정
2002년 이후 첫조정 중국해관총서는 지난 6월 11일 ‘입국여객물품과 개인우편물 수입세 세칙분류표’와 ‘입국여객물품과 개인우편물 납세가격표’ 수정안을 발표하고 8월 1일부로 시행하게 된다.
여객물품과 개인우편물 수입세율과 납세가격에 대한 이번 조정은 2002년 2월 이후 처음이며 이번 조정에서 고급 손목시계·골프공구류·고급 화장품 등 고급 소비품의 수입관세가 과거에 비해 크게 오르게 된다.
2002년 품목분류가 HS Code 3단위를 기준한 것에 비해 이번에는 HS Code 8단위를 기준으로 발표됐으며, 납세기준 가격도 기존 규정에 비해 품목별로 세부기준에 따라 구체적으로 명시됐다는 것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이다.
품목별 납세가격과 수입세율 이번 수정판은 납세가격 1000위안 이상인 고급손목시계의 수입세율을 기존의 20%에서 30%로 인상하고 화장품 세율도 기존 20%에서 50%로 인상하는 등 고급품 소비품에 대한 수입세율을 크게 인상한다.
스포츠용품 중 골프공과 그 공구에 대해 30%의 높은 수입세율을 지정했다. 일부제품의 납세가격을 조정했다. 동충하초(HS Code 0101.0300)의 경우 이번 조정에서 납세가격이 5만 위앤으로 확정됐으며, 에어컨의 경우 과거에는 마력만을 기준으로 했으나 이번 조정에서는 입식과 기타에 따라 마력별 납세기준가격이 다르게 적용된다.
3마력 미만 에어컨(입식)의 경우 납세가격이 3000위안/대이고, 3마력 이상일 경우 납세가격이 5000위안/대이다.
1마력 미만 에어컨(기타) 한대당 납세가격은 1000위안이며 1~2마력 미만은 2000위안, 2마력은 3000위안, 2마력 이상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을 적용한다.
세탁기의 경우 기존에는 반자동·전자동·드럼식 등으로 구분됐으나, 이번에는 와류식·드럼식·기타로 구분, 납세가격이 대당 각각 1000위안, 2000위안, 별도 규정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TV의 경우 과거에는 LCD/PDP와 기타 컬러 TV, 흑백 TV 등으로 구분됐으나 이번 수정판은 LCD· PDP·CRT 등으로 구분하고 규격별로 납세가격이 다르게 적용된다.
음향·영상기기 납세기준가격에는 MP3 플레이어와 MP4 플레이어가 각각 추가됐으며, 그 중 MP4는 모니터 2인치 미만과 2인치 이상으로 구분, 한 대당 납세가격으로 각각 500위안과 1000위안이 적용된다.
컴퓨터의 경우 과거에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본체로만 구분됐으나, 이번 조정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 본체, 모니터 세트 등 세가지로 구분되고, 납세가격도 대당 각각 5000위안, 2000위안, 3000위안으로 다르게 적용된다. 무역협회
홍콩기반 음식 체인점(Ajisen Ramen)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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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양질의 Fast Casual Restaurant 인기
홍콩을 기반으로 한 대중국 레스토랑 체인 산업 중국의 경제발달과 함께 노동인구 차지비율이 높아지고 외식소비가 증가하면서 전통 중국음식 외에 합리적 가격으로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소비자층이 필연적으로 형성됐다. 이들을 겨냥한 대만, 일본 등지의 “Fast Casual Restaurant”개념의 체인점이 중국내 성업중이며,이와 같은 체인점은 중국 대도시로 바로 진입하거나 홍콩을 기반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주 : “Fast Casual Restaurant” - 부담없는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일본의 Ajisen Ramen은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으로 확장한 체인점의 성공사례이다.
Ajisen(China) Holdings 운영 현황 중국시장 진출과정
양식보다는 밥·면 등 동양식의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Kyushu에서Ajisen 면을 홍콩에 도입
1996년 홍콩 Causeway Bay에 1호점 오픈
Ajisen China는 2005년 중국 ‘Fast Casual Restaurant’부문에서 순익 면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 역시 10위권 안에 속함.("China's top 100 F&B Enterprises"조사)
Ajisen Shenzhen의 경우 2006년 1~9월 중 6000만 홍콩달러의 매상(순이익 1300만 홍콩달러)을 기록했다.
현재 홍콩에 17개, 중국(남동부)에 144개 점포 보유(2007.9 기준)
008년내 중국 내 체인을 26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일인당 지출액은 홍콩과 중국이 각각 50, 30.9 홍콩달러로 홍콩이 높으나 중국의 상대적으로낮은 재료비와 임대료를 고려해 보면 총수익은 중국매장이 더 높다. 가격정책
Ajisen Ramen은 부담없는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Fast Casual Restaurant"를 지향하고 있다.
1년에 두 번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연중 30%의 메뉴가 새로운 메뉴로 대체되며 이때마다 가격이상승됐다.
100여 개의 다양한 메뉴의 가격변화를 소비자가 체감하기는 어려우며, 중국의 경우 7월 기간 중 7%의 가격인상이 있었으나 매출은 줄지 않았다.
2007년에 중국의 식재료 가격이 상승했으나(돼지고기의 경우 6월 기간 중 중국의 36개 도시에서12.3% 인상), 재료 변경으로 대응.(예 : 뱃살->허릿살)
결과적으로 이윤 감소는 0.14%에 그쳤다. 재료공급
중국의 상하이, 션전에 공장을 두고 면을 자체제작하며 일부는 일본 본사에도 납품한다.
포장제품을 매장외에서 별도로 판매하기도 하며 현재 중국과 홍콩 6000개 장소에서 판매된다.
2006년 포장제품 판매는 6900만 위안 으로 전체수입의 11.5%차지했다. 체인점 운영 특징
직접 면 생산과 증시상장 등으로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면 직접 생산, 10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 1년에 두 번 메뉴 업데이트 등)
통상 손익분기점은 13~16개월 소요된다.
로열티는 각 체인당 월 3500 홍콩달러를 일본 본사에 납부하는 형태. 매장 소득과 무관한 고정 액수이다.(Ajisen 관계자에 의하면 매장 월소득의 1% 이하에 해당) |
中, 야심만만한 정유시설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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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석유그룹, 정유시설 대대적인 확장 추진
중국 최대의 양대 국유석유기업이 야심만만한 정유 생산 확대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주간지인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향후 2~3년내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이하 SINOPEC)은 중국 전역에 최소 20여 개의 1000만 톤급 정유공장을 신규 건설하거나 기존 공장을 확대 건설할 예정이며,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이하 CNPC)도 10개 정도의 1000만 톤급 정유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총 30개의 1000만 톤급 정유공장이 세워지는 것으로 중국은 상당한 정제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중국의 1000만 톤급 정유공장은 5개소에 불과하다. 순조롭게만 진행된다면 그 동안 중국을 괴롭힌 정유 수급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한편으로는 양대 국유 대형기업의 독점적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중국 수출주력 품목 중 한 분야가 석유화학제품인 한국으로서는 수출시장 축소가 우려되며, 확대된 정유능력 가동을 위해서는 그 만큼의 원유 수입이 늘어나 세계적인 원유 확보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0년까지 정유 수급 균형 달성 목표
중국국가 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그 동안 정유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왔으나 중국내 급증하는 수요로 인해 전기적인 태도변화를 보이고 있다.
발개위는 90년대 한 건의 신규 정유 건설프로젝트도 비준하지 않았으며 기존 정유공장 확장건설도 거의 암암리에 진행됐다.
2004년 발개위가 시노펙의 하이난 양푸(海南洋浦)의 800만 톤급 정유프로젝트를 비준하면서 10여년에 달하는 금지령이 깨지게 됐다. 2005년 12월 발개위는 정유공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 2010년까지 중국내 가공유 시장수요의 기본적인 충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 규획은 2010년까지 9000여만 톤의 원유가공능력 신규 확보 20여개의 경쟁력 있는 1000만 톤급 원유가공기지 건설, 이들 기지의 가공능력이 전체의 65% 차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2.5(제12차 5개년 규획, 2011~15년) 기간 중 전국적으로 ‘31+30(향후 7~8년내 전국 정유능력 1000만 톤급 정유공장 31개소와 100만 톤급 에틸렌 프로젝트 30건 진행)’을 달성할 계획이다. 시노펙 관계자는 중국내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정유능력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며 정유능력을 확대하지 않으면 급증하는 시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양대석유그룹의 정유사업 진행현황
시노펙은 하이난 비준을 계기로 그 동안 중단했던 정유가공능력 확대를 추진했다.
2004년 짠쟝(湛江)정유공장, 신쟝타허(新疆塔河)정유공장, 지린석화(吉林石化) 정유능력을 대폭 확대했으며, 2005년에는 젼하이(鎭海)정유공장의 가공능력을 2000만 톤으로 확대했다.
신규 추진중인 20여 개의 1000만 톤급 정유공장 건설계획 중 1/3만 신규건설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발개위 비준이라는 문턱을 피해가기 위해서이다.
리처기기관인 사이디(賽迪, CCID) 연구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중국의 규모있는 정유공장은 150여 개소이나 그중 1000만 톤급 이상은 5개소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500만 톤 이하이다. 이중 500~1000만 톤 규모공장 30여 개소를 시노펙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확장건설 대상이다. 시노펙의 확장건설은 주로 정유수요가 집중된 화동화남지역 특히 심각한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화남지역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중국은 생산지역과 소비시장간 괴리가 존재했다. 석유제품 소비중심인 화북·중남·서남 지역의 정유능력은 부족한 반면 동북·서북지역은 과잉현상을 보여 북쪽의 남아도는 석유제품을 남쪽으로 운송하는 형국이었다. CNPC는 동북과 서북지역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추진중인 10개의 1000만 톤급 프로젝트는 각각 다칭(大慶) 2개소, 푸순(撫順) 1개소, 진저우(錦州) 1개소, 후루다오(葫芦島) 1개소, 다롄(大連) 2개소, 란저우(蘭州) 2개소, 신쟝(新疆) 3개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양대 그룹이 이미 비준받은 프로젝트로는 하이난 800만 톤, 칭다오 1000만 톤급, 저쟝전하이(浙江鎭海) 2000만 톤 등이 있으며, 비준 추진중인 프로젝트로는 광시친저우(廣西欽州) 1000만 톤, 광저우 1000만 톤, 푸순 10만 톤, 우한 1000만 톤 등이 있다.
정유업계의 적자문제, 가공유 가격시스템 도입으로 해소 노려
현재 중국 정유업계의 가장 큰 문제는 적자문제이다.
대부분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 시노펙은 몇 년간 국제 고유가로 인해 계속 적자상태였으며 2005년 재정부는 100억 위앤의 보조금, 2006년에는 50억 위앤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정유업계의 적자문제는 중국정부가 가공유 가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석유가격 책정은 발개위가 관장하며 싱가포르·뉴욕·로테르담 등 3대 석유거래시장의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국내 가공유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국제유가를 국내유가에 반영하는데 1개월 정도 시차를 두게 돼 유가 급등 등의 실시간 변동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근래 국제유가 급등에도 국내 가공유 소매가격은 낮은 상태를 유지해 정유기업이 막대한 적자를 보는 상황을 초래했다. CNPC 경제기술연구원은 정제 적자문제가 심각하나 정유가공능력 확대는 전체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국제적으로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주장한다.
원유 가공의 여러 단계 중 정제분야만 적자상태이며 화공이나 석유제품은 모두 흑자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노팩의 올해 상반기 화공부분 수익은 85억 위안을 초과했다. 새로운 가공유 가격시스템은 국내유가를 국제유가와 연동하고 정유기업들의 이윤을 어느 정도 보장하는 방식으로 늦어도 십일오 기간 말에는 공포될 것으로 예상돼 정유기업의 적자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원유 수입의존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는 이미 50%에 달하며 특히 시노펙의 경우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 세관 최근 통계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원유수입량은 148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올해 1~7월간 수입량도 9637만 톤으로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중국 원유수입량은 8397만 톤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수입량은 증가한데 반해 1~7월간 생산량은 1억800톤으로 동기대비 1.1% 증가에 불과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석유 수요 급증으로 2030년 중국의 수입원유는 현재의 하루 300만배럴에서 1200만 배럴로 증가하고 대외의존도는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화공제품 수출 축소 우려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중국의 정유능력 확대는 필연적으로 원유수입을 늘릴 것이고, 이는 전세계적인 원유 확보 전쟁을 더욱 가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활발한 원조외교를 벌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원유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원유 확보와 함께 대체에너지 등 개발에 더욱 주력해야 할 것이다. 석유화학제품은 한국의 대중 주요 수출품목으로 그 동안 급성장하는 중국시장의 덕을 톡톡히 보아 왔다.
그러나 중국이 본격적으로 정유능력을 확충하면 그 만큼 우리나라 석유화학제품의 수출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다.
2006년 대중국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전자부품(19.1%), 석유화학제품(16.3%), 산업용전자제품(14.6%) 등이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고도화 설비기술 및 고부가가치 제품 등 개발로 중국의 석유화공제품 양산에 대비한 제품 차별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무역협회
해외자본 中 부동산시장 진입 문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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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권 획득, 협력파트너로부터 자산 구입 어려워
세계 최대 부동산서비스기업 CB리처드엘리스(CBRichardEllis)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부동산에 유입되는 해외자본 통제 및 관리감독을 계속해서 강화해 해외자본이 중국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정부는 부동산시장의 외국인 투자를 보다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올해 5월, 상무부와 외환관리국은 《외국인의 부동산 직접투자 심사 및 관리감독 강화/규범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발표한 ‘외자제한’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심사 수속이 복잡해 새로운 투자자는 공개시장에서 개발권을 획득하거나 현지 협력파트너로부터 자산을 구입하는 일이 한층 더 어려워졌다.
애널리스트는 “과열된 투자시장을 억제하기 위한 거시경제 조치를 시행했음에도 외국 투자자의 투자 열기를 꺾지 못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경제에 눈을 돌리는 외국 투자자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외국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양질의 부동산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부동산에 유입되는 자금 통제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어 외국 기관투자자가 베이징에서 양질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CB리처드엘리스는 외국 자본이 중국 부동산에 진입하는 방식에 대해 “외자제한 정책이 발표된 후 외국 자본의 중국시장 진입이 더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외자기업은 일반적으로 로컬기업 인수를 통해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 투자자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개입하기 시작하고, 유럽, 미국의 일부 투자자들은 지분 참여를 통해 로컬 개발업체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로컬기업도 외자와의 협력을 통해 자본을 확보한 후 전국적으로 확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부, 반독점법 실시 위해 적극 준비 중
9월10일(월) “제11차 투자상담회”의 반독점법 세미나에서 상무부는 자신의 직책에 기초하여 관련 규칙 및 가이드북을 연구 작성 중인바, 상무부 직책범위내의 반독점법 관련 법규를 정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中 중앙은행 ‘실질금리 플러스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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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어
저우샤오촨(周小川) 중앙은행 행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의 목표는 인플레를 막는 것이며, 실질 금리를 플러스로 돌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이는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이 실질 금리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실질 금리는 어떻게 가늠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저우샤오촨은 “방법은 많다. 하지만 1개월 동안의 인플레이션 수준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지난 6개월이나 12개월간 평균치로 가늠한다”고 답했다.
앞서 중앙은행의 단행한 세 차례 금리인상 시, 이전 6개월과 12개월간 평균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였다. 지난 3월 17일 금리인상 시 그 이전 6개월간 평균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였고, 12개월간 실질 금리는 0.15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6개월과 12개월 동안 평균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라면 또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현재 상황을 보면 9월 이전의 6개월, 12개월 동안의 평균 실질 금리는 각각 -2.35%, -1.21%로 모두 심각한 마이너스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그 시기가 문제일 뿐 인상 자체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 밖에 앞선 4차례의 금리인상은 모두 중앙은행이 ‘징벌성 중앙은행 채권’ 발행 후 일주일 내, 그리고 전달 고정자산투자 수치가 발표된 이후에 단행됐다. 또한 지난 7일 중앙은행은 이미 공개시장의 일부 1급 거래업체에 1510억위안의 채권을 발행했으며, 국가통계국은 14일 8월분 고정자산투자 수치를 발표한다. 이로 봤을 때 14, 15일 이틀간은 연내 5번째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는 민감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금리인상 방식에 있어서 애널리스트는 “예대 금리 인상폭과는 다른 비대칭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내다봤다.
中 국가세무총국, 도로관리비 대신 연료세 징수할 것
13일 국가세무총국 지방세무사 차오충(曹聰) 부순시원은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중국정부는 도로관리비 대신 연료세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오충 부순시원은 “관련 계획에 따르면, 향후 휘발유, 디젤유에 대해 연료세를 징수한 후 도로관리비, 여객운송부가비 등 여러 항목의 행정비용 징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네티즌이 제기한 ‘도로관리비와 차량/선박세 중복 징수 문제’에 대해 차오충 부순시원은 “차량/선박세는 일종의 재산세로, 재산 가치를 조절한다. 따라서 도로관리비와 차량/선박세는 서로 다른 영역의 자금 모집 방식이며, 현재까지 양자의 통합 여건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법에 의거해 차량, 선박을 공안(公安, 경찰), 교통, 농업, 어업, 군사 등 관리부처에 등록해야 한다. 차량/선박세는 종류와 규정된 세금계산 단위 및 연세액 기준계산에 따라 징수하는 일종의 재산세이다.
차오충 부순시원은 “차량/선박세는 보험사의 징수/납부 대행 및 개인 납부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 보험사 차량/선박세 징수/납부 대행이란, 납세자가 교통사고 책임의무 보험에 가입하는 동시에 보험회사가 납부해야 할 차량/선박세 징수/납부를 대행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에 있어 각지에서 준비한 여건과 시간 등 문제점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식을 택하겠지만, 원칙상 세무총국 규정에 따르면 2007년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보험사 징수/납부 대행을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둘째, 납세자가 세무기관이 규정한 시간에 세무기관에 가서 차량/선박세를 납부하는 것이다. 지방 세무기관에서 차량/선박세를 납부했다면 교통사고 책임의무 보험에 가입 시 중복 납부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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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참 많아 좋군요...감사합니다...
특히 Ajisen(China) Holdings 운영 현황 잘 읽었고 참고 잘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