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9/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얄팍한 수" "도적 제거" 등의 표현을 쓰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공세를 펼쳤습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정치적 플리바게닝을 위한 정략적 행보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도적 제거는 주가조작 혐의, 잔고 조작 혐의를 받는 집안부터 해야지 않아?
2. 이재명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너무 좌고우면하기보다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추진에 대한 당 내부 역풍론을 잠재울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싸우자고 할 때 머뭇거리면 되치기당하기에 십상이라는 건 만고의 진리~
3. 이준석 전 대표 측과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한 당헌 개정안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당헌 개정을 위법으로 규정한 이 전 대표 측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 측은 당이 비상상황으로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지들 맘대로 ‘비상이다’하면 비상인 거지… 그래 비상해라 돼지야~
4.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에 대해 "이미 전장연의 불법 시위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단 1%도 이해 못하는 비장애인아 사퇴 안 하니?
5.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의 거듭된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1대1 회동이 아닌, 여야 당 대표들과 다자회담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이 대표와의 1대1 회담은 거부한 것으로 읽힙니다.
대선 토론해봐서 알겠지만, 1:1 상대로는 탈탈 털릴 게 뻔하거든… 이해한다~
6. 법무부가 '예산 칼바람' 속에도 특수활동비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특활비에 국정원 정보 예산이 증가한 것일 뿐 전체 특활비는 줄었다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특활비 예산은 늘어나 국회 통과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쁘지도 않은 집구석에 뭔 짓을 할 줄도 모르는 돈을 퍽이나 주고 싶겠다~
7.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농촌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이 사실상 폐기됐습니다.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은 윤 대통령의 농정 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국민적 호응이 높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까짓 공약 폐기해도 우리 어르신들 지지 철회 안 합니다. 걱정마세요~
8. 야당에서 발의한 '노란봉투법'이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에서 입법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찬반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헌법상 기본권인 사용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노동자인데 노동자의 권리는 왜 무시하는데~
9.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윤 대통령이 “성경 구약을 다 외운다”고 말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건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무고로 맞고발 대응했습니다.
구약을 다 외우는 인간이 사람이냐 괴물이지? 혹시 그래서 성형 인간?
10. 최근 여성 외모 비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위대한 국부 이승만을 매도한 게 김대중, 노무현 10년"이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그러면서 "속히 김대중·노무현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못 말리는 사람이 김건희라면, 차유람이 못 말리는 인간은 이지성~
11. 불법적으로 마약 사범을 검거하고 체포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수완박 입법이 이뤄진 시기, 검찰이 현직 경찰을 재판에 넘긴 사건인 만큼 양측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표적 수사, 별건 수사, 먼지 털이식 망신 주기 수사부터 근절하고 그러시든지~
12. 주 베네수엘라 한국 대사관이 ‘수리남’ 거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공지에 나섰습니다. 드라마 속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과 부패에 찌든 부정적 이미지로 일관해 현지의 반발과 우리 외교 당국에 대한 항의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수리남 이번에 첨 알았는데… 일단 불쾌하셨다면 초면에 죄송합니다~
13. 영국이 19일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초청된 세계 각국 정상과 왕족은 전용기 이용을 자제하고 장례식장까지 버스로 이동하라는 방침을 각국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영국 정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상과 배우자 1인만 초청이 원칙이라던데… 이러면 정말 사고 아닌가?
14.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한 가운데 오는 19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일 이후의 예상 경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난마돌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제주도에 갈 일이 있는데… 난마돌 때문에 난감하네요~
정진석 "이준석, 처음부터 윤석열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권성동 의원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입장 밝혀.
숙대 교수협, 표절 의혹 김건희 논문 본조사 착수 촉구.
윤석열 대통령, 이정재 ‘에미상’ 축전 오류 내용 도마 위.
‘음주운전 1회=퇴출 가능’ 공무원 징계, 검사만 예외.
하나의 거짓말은 수천 개의 진실을 더럽히는 힘이 있습니다.
- 알 데이비드 -
여야의 공방이 점입가경입니다.
법원의 판단이 꼭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잘 알면서도 법정의 판단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누군가의 거짓말과 허풍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멈추기 위해 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재심을 통해 역사적 과오를 되돌릴 때마다 반성도 사과도 없는 검찰과 법원에게 우리가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더는 거짓으로 진실을 더럽히는 눈먼 법의 여신 디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