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9일
10월의 시골 농촌 풍경
10월은 농촌에서 일년중 가장 바쁜달중 하나다. 농작물의 수확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벼 수확, 고구마 수확, 들깨 수확, 과수원의 사과 수확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편 마늘과 양파를 심는 계절이기도 한다.
11월은 서리태 수확이 기다리고 있으며 배추 무우 수확으로 한해가 마감한다.
청계란 12알을 부화시켰는데 9마리가 탄생했다. 9월에 실패 했는데 이번에 성공하였다.
원인은 전란(알을 굴리는 것)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 갓 태어난 병아리는 정말 예쁘다.
벼를 탈곡기로 탈곡한다. 벼짚은 콤바인이 자동으로 바로 썰어서 바닥에 뿌려
거름으로 사용한다. 벼짚을 설지 않고 포장하여 소 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창고에 넣어 팬모터를 돌려 건조 시킨다. 전기로 건조시키는 경우도 있다.
밥맛이 제일 좋은것은 수분 함량이 16이라 한다.
농협에서 수매시에는 수분 함량을 15.5를 요구하고 있다.
시레기 무우를 건조 시키고 있다.
호박은 닭 모이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들깨를 베어 밭에서 건조 시킨다.
건조후 마당으로 이동하여 콩돌이로 탈곡하려 한다.
손으로 하거나 도리깨질을 하여 털기도 한다.
들기름 용도로 사용하려 한다.
팥이 아직 푸르다. 오늘 아침에 서리를 맞아 곧 수확할 예정이다.
고추를 심었던 자리에 마늘을 심으려고 로타리를 쳤다.
금년 고추 농사는 2달간의 장마로 인하여 탄저병이 와서 망쳤다.
비닐 피복후 마늘을 심으려 한다. 겨울이 지나 내년 6월경 수확할 예정이다.
고구마 심었던 자리에 양파와 마늘을 심으려 준비하고 있다.
퇴비와 밑거름을 주고 로타리를 치려고 한다.
로타리를 한후 비닐 피복한 장면
양파 4단과 자색양파 1단을 심었다. 이후 땅이 너무 건조하여 물을 주었다.
금년에는 감의 수확이 적다. 많이 열었던거 같은데 떨어졌다.
단맛도 긴 장마로 덜하다.
배추와 무우
항암배추가 고솝다고 하여 반씩 심어 보았다.
옆집의 사과나무
청계 병아리 탄생
11월에도 포스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