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학생 때 쓰던 의자를
좌식의자로 리폼했어요.
리폼한 후 - 리폼하기 전 입니다.
리폼하기 전에 사진을
따로 안 찍어놔서
옛날에 찍은 저 사진분이네요..허허...
인터넷 뒤져보니
그나마 비슷하게 생긴 의자가 있어
참조용으로 갖고왔습니다.
리폼한 의자랑은
옆에 손잡이가 쫌 다르게 생겼네요.
양쪽 손잡이을 다 떼네고
(너무 낡아서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ㅋㅋ)
안장과 등받이를 떼넨 뒤에
버리려고 내놓은
엄마 스웨터로 씌운 뒤에
다시 못을 돌려 박아서
완성했어요.
원래 다리달린 의자용이라
약간 끄덕거리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좌식의자로 탄생했습니다.
안에 충전재(?)를 채웠더니
약간 꿀렁거리네요
혹시 리폼하려는 분이 있거든
뒤에 고무줄을 넣어가면서
꼼꼼하게 해서 만드세요.
아니면 이렇게 꿀렁거립니다 ㅋㅋ
좌식의자 하나 6-7만원 하던데
한시간 들여서 돈 아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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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빠진 학생의자 좌식의자로 재탄생하다
꽃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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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
19.01.17 11:1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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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변신 좋아요.
ㅎㅎ 이렇게 지구를 조금 편하게 하는 작품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