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대선 관련 논의는 선거 논의 게시판으로 해주세요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708
미디어오늘의 24일자 개별 조간신문 머리기사 분석입니다.
-경향신문 <검찰, 통합진보 당권파 ‘돈거래’ 캔다>
-국민일보 <“의료진 과실로 연 4만명 죽는다”>
-동아일보 <‘살인이자’ 2억 뜯기고…7년간 매일 협박에 부모-동생 집까지 풍비박산 됐는데/“벌금 300만원”…법정의 ‘샤일록’은 웃었다>
-서울신문 <검, 하나캐피탈 전격 압수수색>
-세계일보 <북인권운동 ‘젊은 목소리’ 커진다>
-조선일보 <진보당 혁신비대위 “대북·대미 정책 국민 눈높이 맞출 것”>
-중앙일보 <작년 실업률 알고보니 7%>
-한겨레 <“검찰, 교과부로 명단 넘길까 겁나”/“취업할 때 불이익 받는 것 아닌가”>
-한국일보 <미래저축은 유상증자에 145억 투자/MB친구 김승유 개입 의혹 수사>
“검찰 통합진보당 당권파 돈거래 캔다”
검찰이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금품 관련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경향은 검찰이 통합진보당 서버관리 업체에서 압수한 서버에는 당원명부와 함께 당 회계자료 일부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경향은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검찰이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금품 관련 의혹에 대한 구체적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금품 관련 의혹은 부정경선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청와대 “‘국회의원 비서 디도스 공격지시’ 문구 빼라” 보도자료 제목 삭제 압력
지난해 10·26 재보궐선거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박태석 특별검사팀이 당시 경찰 수사팀에 청와대 개입으로 보도자료에서 ‘국회의원 비서가 디도스 공격 지시’라는 문구를 삭제한 사실과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들끼리 대화를 나누도록 한 사실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확인됐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또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구식 의원(무소속)에게 수사 상황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 공무상 기밀 유출 혐의를 적용해 사법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 외 이상규 당선자와 인터뷰도 있었는데요..
짜증납니다. 돌직구녀 질문에는 대답도 못하는 주제에 이제와서 해명하면 누가 알아주나..?
정치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인터뷰 내용중에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707
또한 100분토론 때 답변을 강요받았던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이 당선자는 상세한 소신과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모든 핵문제에 반대하지만 초강대국인 미국과 대치하면서 고립상태에 놓인 조건을 이해하면서 북핵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북한 3대 세습과 인권문제에 대해 그는 “남쪽의 시각에서 보면, 이해가 안되는 것”이라면서도 “그런 점을 인정하고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대로 남쪽 자본주의 체제를 북한이 인정하기는커녕 이해조차도 못할 것”이라며 “남한도 인권탄압이나 후계세습 문제는 당연히 이해되지 않는데, 문제는 계속 이렇게 이상한 집단으로만 볼 것이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전쟁 이후 미국과 대치상태인데다, 이라크·아프간·리비아 등이 서방, 특히 미국에 의해 침략당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대로 생존방식 추구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시각이 필요하며, 북한이 왜 저러는지를 알기 위해 교류와 협력이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일방적으로 매도하거나 사악시하기만 한다면 남북관계 문제해결이 안되고, 대결국면으로 치닫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시 미디어오늘이 가장 볼만 합니다.
첫댓글 저랑생각이 같으시네요 미디어 투데이가 가장 객관적 합리적 인거 같아요
'당권파 돈거래 캔다'는 제목만 보고 조중동일거라 생각했는데 경향이었네요.
당권파는 돈이 아니라 이념과 믿음으로 커온 곳인데 새누리스럽게 돈거래에 주목하다니! 하는 샹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