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일하는 이야기,,
K리그에도 비슷한 팀이 있음
바로 수도팀인 FC서울
2020년 7월
FC서울의 최용수감독이 성적부진의 이유로 자진사퇴 함
팀은 1부리그 12팀중 하위권을 기록하며 강등위기에 쳐해있는 상황ㅠ
FC서울은 8월4일 김호영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함
부임이후 김호영 감독대행은 부임이후 3연승을 하며 팀을 중상위권으로 끌어올리지만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사임함
(K리그1은 시즌 마지막 스플릿 A,B로 나누어 상위권은 우승권 경쟁을, 하위권은 강등경쟁을 함)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를 제외한 남은 코치는 3명..
급한대로 박혁순 코치가 감독대행의 대행으로.. 남은 리그 일정을 치루게 됨
그런데 박혁순 코치는 프로코치 경력2년, 이정렬 코치 프로경력 3년, 김진규 코치 프로경력 약 4개월,,,
코치들의 짧은 프로경력과 다함께 전술을 짜고 지휘하는 모습에
축구팬들은 케르베로스, 3두정치라고 부름..
그렇게 우당탕탕 코치들과 어찌저찌 리그 생존을 한 서울에게는 큰 산이 하나 더 남아있었음
바로 ACL,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아시아 각국의 클럽 상위권 팀끼리 치르는 대회)
이 곳에 감독으로 가려면 'P급 라이센스'가 필요했는데
아무도 없어....
10월에 K리그1이 끝났지만 ACL이 열리는 11월까지 감독을 못구한 서울은
요약 : 감독을 못구해 P급 지도자자격증이 있는 스카우터를 감독대행의 대행의 대행으로 선임합니다.
이원준 스카우터가 감독 대행의 대행의 대행으로 합류하게 됨
이를 보고 축구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임...
그렇게 4두정치가 된 FC서울은 어찌저찌 현재 조2위로 우당탕탕 대회를 진행하고 있음..
한 시즌에 감독만 4번 모신 팀은 처음보는 듯
첫댓글 와 서울........... 아챔 우승함 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