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안현수 선수 귀화로인해 잡생각을 좀해보게 되었는데요
만약에 여러분이 조던이나 르브론 호날두 메시급선수인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나 올림픽 메달을 결국에 못따서 군대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것같나요?
아니면 현재 호날두나 메시처럼 발롱드로타고 최전성기를 보내고있는데 군대에서 2년간 지낼수있을까여?
우승직전에 조던이라면 국대에 2년갔다오고 다시 선수생활을 하실것같나요?
차라리 코비처럼 젋은나이에 3연패를 하고난다면 그나마 군대에 가기가 더 나을테지만
우승을 못해본 상황이라면 엄청나게 고민될것같지않나여?
운동선수나 연예인같은경우는 아무래도 일반인이랑은 다르게 팬들로인해 돈을 버는거니까요
(일반인이 귀화했다고 욕은 안먹죠)
이번에 강호동이 연예게 은퇴를 하게되었는데 속칭 스타라고 표현되는 사람들은 주위 시선을 안쓸래야 안쓸수가없죠
제친구랑 술먹으면서 이런말 좀해보니까
자기는 엄청나게 욕먹을것같다고 돈좋고 명예도 좋지만 본인은 군대갈것같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직접 이런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모르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귀화할것 같습니다 조던 르브론같은 선수라면 최고에 선수로서 은퇴하고 싶을테니까여
잡담이긴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박주영은 군대에 갈것같은데
추신수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못땄다면 귀화했을것같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신수를 별로 안좋아하는게 군대가기전에는 그렇게 군대인터뷰하면 확답안해 놓고 금메달 따자마자 자기는 무
조건 군대갔을거라구 말하는게 솔직히말해서 보기좋지 않습니다
이건 박찬호나 박지성도 같은생각입니다
(둘이 병역면제를 받지않았다면 박찬호는 귀화했을것같고 박지성은 귀화하지 않았을것 같다는거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추신수나 박찬호 팬들은 너무크게 기분상해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제주위 사람들은 저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좀더 있던데요
아무래도 스포츠 특성상 축구와 야구에 국대경기 분위기 자체가 다르기도하고요
(진짜로 축구는 진짜무슨 국가영웅시되죠 저는그래서 너무 오버하는것같아서 오히려 반감이 들더군요 단순스포츠인데ㅡㅡ;)
우리나라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나라이기 때문에 이런경우도 생기기 마련인데
여러분이라면 돈+우승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운동선수가 상무에서뛴다고 하더라도 프리미어나 nba뛰다가
국내 아마추어랑 경기하게되면 실력이 줄수밖에 없다는것도 크다고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스타를해도 한참못하는 사람하고하면 실력이줄죠)
그냥 추석전에 잡담이었네요 그냥 우리까페분들 생각은 어떤가하고요?
아니면 이정도급 선수가 생긴다면 특별법으로 병역면제를 하게될까여?
nba mvp나 발롱드로타게되면 군면제 해준다는 특별법
언론에서 타스포츠 형평성때문에 아무래도 무리일것 같긴하지만요
첫댓글 국가의 일원으로써 이행해야 할 의무는 다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개인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나라가 힘이없어서 권리를 주장할수 없는 때도 아니고 그럴 상황도 아니구요 또 그만한 권리를 주장할만큼의 능력이 될 사람이 니까요
제목은 귀하로 되어있네요~
수정했습니다 ^^;
그리고 운동선수에가 아니고 의
개인의 선택이기도 하고,존중해줘야겠죠. 근데.....그렇게 나갔으면 한국들어와서 또 한국을 사랑하니 뭐니 하는 그딴 소리하는건 배기 싫습니다. 걍 미쿡인 선택했으면 미쿡인으로 잘 살면 좋겠습니다. 한국국적이 심심풀이 땅콩도 아니고,지 필요하면 한국인 안했다가 또 지 아쉬울땐 한국인으로 대접받고 싶어하는 꼬라지...재수없습니다. 미쿡인 됐으면 미쿡인들이 낸 세금(지가 낸 세금)으로 의료보험받고 해야죠.
조던급이면 국가적 차원으라도 면제시켜줘야죠! 국가적 수익창출도 엄청날텐데ㅎㅎ
우리 나라 경우라면 그 마저도 해주지
않았을 것 같네요.
안현수가 귀화한 건 병역문제 이상의 무언가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운동을 하고싶어도 하기 힘든 상황에서 러시아를 택한 안현수 보다는
운동할거 다하고 국내선수 자격이면서도 외국국적을 유지하는 농구선수쪽이 좀 더 보기에 찝찝합니다
안현수 선수의 경우는 쇼트트랙 내부의 파벌 문제 등이 원인일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이 됩니다. 김동성 선수도 안현수 선수의 선택을 이해 한다는 인터뷰를 보았기도 했고요.
안현수야 병역이랑은 상관 없죠 이미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병역 문제는 해결된 상태였으니까요.
안현수선수는
팀이 해체돼 시설,코치없이 개인훈련밖에 할 수 없었던상황에
좋은환경의 러시아로 가게된거죠.. 러시아대표로 소치올림픽에 뛸수 있는데다가 은퇴후 코치직까지 제안했다고하니;;
조던,호날두 급이면 면제시켜줘야지요.
조던 호날두 급이면 특별법 만들어서 면제시켜 줄겁니다. 없는 법을 만들어서 군대를 바꾼 인물이 둘 생각나는데 바둑의 이창호와 스타의 임요환입니다. 면제까진 아니어도 하던 일을 군대에서 계속할 수 있을 정도는 됐죠.
그렇지만 우리나라 국대에 조던이 들어갔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게 진다는 것도 상상이 안되네요. 조던 호날두 정도의 실력이면 현재 있는 법으로도 면제받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안현수는 욕하면 안됩니다. 현재 빙신같은 빙상연맹에서 지금 국가의 인재를 쓰잘때기없는 파벌싸움때문에 출전도 못하게 만들어놔서 어쩔수없이 귀화하는거죠 유도의 추성훈처럼 등신같은 우리나라의 파벌싸움때문에 인재를 잃는것뿐
안현수 선수를 특별히 비난할려구 쓴건아니고요 귀화에 예를 든거죠 하지만 만약에 최전성기때 국대를 가게된다면 기량저하는 어쩔수없을 것입니다 안현수선수같은 경우는 이미 금메달로 병역해택을 받았고 빙상연맹 파벌때문에 귀화한건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호날두,조던급이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수있다는 것도 일리있는 말씀이지만 정말 국대가 지금현재 보다 수준이 떨어져서 원맨팀으로 우승할수없는 수준이거나 아니면 본인이 아시간게임때마다 (사실상 그둘이라도 올림픽메달은 힘들듯하니까여)부상으로인해 금메달을 못땄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쓴글입니다 ^^; 금메달따면 면제니까요
스타급인 차범근도 군대갔는데요 뭘... 제가볼때 호날두,메시,조던급 이라고해도 군대가야될상황이라면 저는 과감하게 귀화를 선택하겠습니다. 이미 돈과 명성이 있는데 굳이 군대를 가야할까요? 이런선수가 귀화한다고하면 이런선수를욕할게아니라 대한민국을 욕해야겠죠?
군복무자들에 대한 혜택을 늘려주면 면제자가 늘어나더라도 반감이 줄어들겠죠. 요즘처럼 군복무를 억울하게 느끼게 만드는 분위기에선 추가면제,귀화에 대해선 안좋게 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년간 연봉 절반 국가귀속하면 될듯 국가귀속 최소액은 50억정도? 외국에서 연봉100억 받을 실력이면 면제시켜줘도 되지않겠나 싶은데요. 부작용은 재벌들의 꼼수?
조던 할아버지 급이 와도 국가적 차원에서 면제는 말이 안되죠-_- 이미 상무입단이라는 엄청 큰 혜택이 있는데요. 귀화는 개인이 결정할 문제니까 하든말든 상관없고, 국민의 의무라는게 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분이 많은듯..
저도 동감합니다. 그렇게 부자이고 능력있는 사람일수록 솔선수범 해야되지 않을까요?
요즘 윗대가리들이 군대 안가고 아들은 친구회사에서 훌 빨고 그런 모습이 보기 좋나요. 귀화하든 말든 자기 인생이지만 귀화하는 순간 응원은 안합니다.
박찬호나 이승엽은 멋있더군요. 금메달 받고 안나와도 되지만, 대충 해도 되지만 국대에 자원해서 나와서 최선 다하는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 박지성도 2010년 월드컵 때 뛰는 모습은 정말 전율이 들더군요. 뭐가 아쉬워서, 정말 심장 터질듯이, 미친듯이 뛰더군요. 병역문제를 준 국가에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이것 뿐이라는듯이,
박찬호도 갔을거였겠지만 추신수는 확실히 갔을겁니다 추신수가 아시안게임 전 시즌에 메달못따면 군대간다고 했었거든요..
추신수는 안갔을 거 같지 않나요? 갈 생각이 있었으면 무조건 금메달과 상관없이 간다고 얘기했겠죠. 항상 얼버무렸죠.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 힘든 결정이겠죠.
아시안 게임에선 추신수의 집중력이란 정말 무섭더군요. 상대 투수를 잡아먹을듯한 집중력,
nba 파이널 저리가라 할 정도의 집중력이었습니다.
제가 봐온것 중 스포츠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집중력이었습니다.
신분이 확실한 운동선수들이나 기타 예술계, 학계 등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분들은 면제는 좀 그렇구 병역연기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거시적 차원에서 국가적 손실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별법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위에서 말한 이창호나 한일월드컵에 16강규정을 봐도 그렇고,개인적인 의견으론 특별법이 생기는데 200프로 찬성합니다.하지만 귀화의 문제는 막무가내 비난하는식은 옳지 않다고 보지만 역시 그선수에 좋은 생각이 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르브론같이 사소한 경우에도 많은 팬들이 돌아 선걸로 알고 있는데 병역의무에 귀화문제라면 응원하기는 힘들듯.하지만 요즘 시대에 개인의 결정은 존중해야겠죠.
근데 병역의 의무가 너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지 않나요?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의 4대의무라고 병역, 납세, 교육, 근로의 의무가 있는데, 나머지 세가지에 비해 병역의 의무가 너무 과도하게 지어지고 주목받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솔직히 운동선수나 다른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것처럼 병역의 의무도 좀 더 나이들어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
납세의 의무는 잘 피해가면 절세라고하고, 교육이나 근로의 의무는 신경도 안쓰는데 말이죠....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아닌가요? 중졸로 프로 유소년에 가는 축구선수는 교육의 의무 위반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우리나라 의무교육은 중학교 까지 입니다
군대를 바꾼 사람이 두명 있습니다 임요환 이창호 축구 농구 야구는 군면제를 위한 제도가 있고 귀화한다고 무조건 욕할수도 없는게 사실 개인사정이잖아요 베이징올림픽 여자탁구 복식에서 당예순인가? 하는 중국인 귀화선수도 우리나라대표에 있었구요 군제도를 그렇게 쉽게 바꾸는것 자체가 말이안되죠 어떤일을 하든 대한민국의 남자중 한명일뿐인데요
전성기는 좀 배려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평생 버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몸을 쓰는 직업입니다. 그들에게는 2년이란 시간은 굉장히 큽니다. 그들에게는 자의든 타의든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고, 그들이 잘하고 승리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선수생활 끝나고 군대를 보내든 대체복무를 보내든 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은 배려해주었으면 합니다. 이걸 가지고 가진 자의 특혜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당신의 글에 동의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2년은 엄청나게 큰 시간입니다. 하물며 연예인도 군대후 예능감 못찾아서 헤메고 있는데 하루하루 훈련으로 삶을 살아가는 운동선수들에게 2년이란 시간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