士君子持身不可輕 ( 사군자지신불가경)
輕則物能撓我 (경칙물능요아)
而無悠閑鎭定之趣 (이무유한진정지취) 用意不可重 (용의불가중)
重則我爲物泥 (중칙아위물니)
而無蕭灑活潑之機 (이무소쇄활발지기)
/菜根談 前集 106章
선비는 몸가짐을 가볍게 해서는 안되나니
가벼우면 자신이 사물에 휘말리어
느긋하고 침착한 맛이 없어지며
선비는 마음씀을 무겁게 해서는 안되나니
무거우면 자신이 사물에 얽매여
산뜻하고 활발한 기운이 없어지느니라
/채근담 전집 106장
Children's Waltz / Michael Hoppe
첫댓글 왠지 뜨끔하네요^^
"적당히"란 말이 생각납니다.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기에...그런데 개성이 없어 보일수 있다는 단점도 있을것 같습니다.
중용....정말 어려워요. ㅎ
첫댓글 왠지 뜨끔하네요^^
"적당히"란 말이 생각납니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기에...
그런데 개성이 없어 보일수 있다는 단점도 있을것 같습니다.
중용....정말 어려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