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이동차량 : 포터더블캡, 종호형차
어제밤 뒤풀이에서 오고가던 비행계획을 실행하러 구이행.
오후 2시 넘어 경각산 남쪽 기슭(임실 신덕면)으로 출발...
초행길이라 산길따라 픽업차량으로 이동후 기체 들쳐메고 150여m 등산하여 도착!
바람이 불때 까치성부터 이륙...호버링으로 경각산 정상에 올라선다.
차례차례 이륙하고 몇몇은 올라서고, 몇몇은 버티다가 쫄...
나도 이륙하여 호버링으로 버티다가 경각산 정상에 올라선다.
그리고 이미 고덕산 정상에 있는 까치성을 쫓아 나도 고덕산으로...
고덕산 정상에 도착했을 땐 까치성은 저멀리 소양방면으로...
나도 고덕산에서 900m대에서 1,080m대까지 주유하고, 소양방면으로...
까치성은 금상동방면에서 1,400m까지 열을 잡았고,
나도 그곳으로 향해 뒤따라 갔고 그쪽 동네에 도달했지만,
고도 500m정도에서 약간의 미열만 있을 뿐...
주변 야트막한 야산 위에 올라가봤지만 여전히 하강음만 들린다.
결국 완주소양을 지나서 전북체육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 안착하며 마무리
그사이 까치성은 동상초등학교 근처에 착륙했다 한다.
기체를 개고 있다보니, 운동장 상공에 기체하나...
마라톤선수 병주기체다. 나 이륙후 뒤따라 이륙했었는데,
여기서 만나니 더욱 반갑다.
학교 다리건너 GS편의점으로 이동해서 종호형 픽업차량 기다리며 맥주 한캔씩...ㅎ
친히 픽업와준 종호형때문에 편히 복귀했다...종호형 고맙네요~~~
첫댓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의 남풍이륙~
멋진뱅 감축드립니당^^
그저 황공할 따름이옵니다~~~
봄날씨에 정말 날아 다니시네요 선배님!! ^^
부지런한 우찌^^
소양 동상쪽 한번도 가본적 없어 부럽습니다. 노동절 집회하면서 배풍이라 마음 턱 내려놓고 있었더니만.. 이냥반들이 배풍에떠서 널러다니고~~ 툭하합니당^^
울 국장님 고생하시는데 격려는 못할 망정,
구국의 심정을 심란케 해서 죄송하구먼요!
쳬고 운동장 멋진곳에서 착륙 ! 안전해 ..ㅋ
낯선 곳에 내릴땐, 착륙공간, 풍향, 속도 등 여러가지를 확인하죠..체고는 넓은 잔디밭에 태극기가 바람에 퍽럭이니 정풍받고 착륙하기 용이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