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날에 만민이 구원을 얻으리라!
참고말씀: 요4:22; 행1:8; 롬5:1,10; 고전10:11
읽을말씀: 미4:1-13
주제말씀: 미4:1
“끝 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사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첫째, 끝 날에 이르러 많은 이방이 구원을 얻으리라!
“끝 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사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미4:1)
본문은 끝 날에 무슨 일이 있을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까? 시온 산, 곧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것 위에 뛰어나고 굳게 서게 될 것입니다. “끝 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사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1절 상)
그리하면 누가 그곳으로 몰려온다고 했습니까? 민족들과 많은 이방 사람들입니다.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1,2절) 즉 만민이 그리로 몰려와서 하나님의 도를 배우고 그의 길로 행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2절 중)
어떤 방식을 통해 이 같은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입니까? 예루살렘(시온)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으로 퍼져나가는 주의 복음을 통해서 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요4:22 하)
그 결과 무엇이 임하게 됩니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3,4절)
어째서입니까? 메시야가 심판하시고 판결하시기 때문이요,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3절 상)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고 이루실 것이므로,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4절 하) 아무도 그들을 두렵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4절 중)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때를 소망하면서 어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면서 영원히 행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5절 하)
한편, 이는 언제 누구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까? 당시로부터 약 700년 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이방 사람들이 구원을 얻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5:1)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말세를 만난 우리(고전10:11) 역시 이 같은 구원의 대열에 합류해있습니까? 원수 되었던 우리(롬5:10)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 그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까? 일평생 하나님만을 고백하고 사랑하며 순종하고 의뢰하고 있습니까?
둘째, 환난 중에도 약속을 믿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어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미4:10)
그날에 어떤 이들을 모으신다고 했습니까?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받는 자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6절) 특히 본문은 환난 받는 자를 누구로 소개하고 있습니까? ‘내가 환난 받게 한 자’, 곧 하나님의 징계와 연단을 받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같은 자들을 과연 잊으시겠습니까? 그럴 순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일일이 찾아서 모으십니다. 모으시기만 하십니까? 아닙니다. 그들로 하여금 남은 백성이 되게 하고 강한 나라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7절 상)
어떻게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시온 산에서 그들을 영원히 다스리시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7절 하) 그 나라의 이전 권능을 회복시켜주심으로써 입니다.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8절)
이 나라는 무엇을 가리킵니까? 1차적으로 포로 귀환 후에 재건된 예루살렘을 가리키나, 궁극적으로 신약시대의 교회를 가리키며, 더 나아가 영원한 도성 새 예루살렘을 가리킨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의 백성들은 무엇을 두려워 말아야 합니까? 그들에게 닥칠 여러 가지 환난입니다. 이를테면 예루살렘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생활 말입니다. 어째서입니까? 비록 그들이 사로잡혀 바벨론에 이를지라도 하나님은 거기서 자기 백성들을 속량하시고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어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10절)
그뿐입니까? 많은 이방사람들이 그들을 멸하려 할지라도,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11절) 무엇조차 깨닫지 못하기에 허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까? 여호와의 뜻과 계획입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12절 상) 어떤 계획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타작마당에서 곡식단을 모으는 것처럼, 자기 백성들도 일일이 모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12절 하)
그러니 그들은 더욱 어찌 해야 합니까? 일어나서 여러 백성을 치되, 그 뿔을 무쇠 같이, 그 굽을 놋 같이 하고서 그리 해야 합니다.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13절 상)
지금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서 떨쳐 일어나고 있습니까? 원컨대 어떠한 경우에도 약속의 말씀들을 믿고서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