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만,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저도 소금에 대한 책이나 인터넷의 글들을 보고 아직 배우는 입장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소금이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은 필요물질이라는 것을 일반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를 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일반인들은 이제 넘어야 할 선을 넘어간 느낌이 강합니다.
그 넘어가야 할 선이란 의료계의 주장에 쇄뇌되어 각자 개인의 판단이나 경험도 없이,
의료계의 의사들의 말이라면 지식인들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무턱대고 믿는 종교와도 같습니다.
댓글에도 언급을 한 것처럼,
소금은 있는 그대로 소금이지 소금의 역할이 어떻고, 소금의 영양성분이 어떻고,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하는 것은 스스로 경험을 해보지 않고는 모두 지식에 불과합니다.
지식은 언제든 버려질 수도 있는 쓰레기 신세가 될 때가 많습니다.
지식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고 얻는 깨달음을 통해 지혜를 갖추어야 합니다.
즉, 소금을 공부하시는 것과 병행하여 직접 좋은 소금을 구입하여 먹어보고 자신의 몸의 변화를
스스로 체험하는 것이 공부하는 것보다 더 우선입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소금의 양은 과학적으로 말하길 0.9%의 염도가 표준이라고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0.896%...
그러나 사람의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일정하게 0.9%라는 비율이 필요할까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염분이 체내에서 조금 부족하면 다른 것이 이를 대체하거나 몸에 조금씩의 이상이 나타납니다.
즉, 신체의 자연치유력입니다.
부족하면 신호를 내보내는데,
대표적인 것이 몸 여기저기에 염증(炎症)이 생기거나, 뼈가 약해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때에 따라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피가 약해 뾰로지가 나고.종아리/발목에 이상이 있거나, 얼굴이 시커멓고, 가끔 뒷머리가 아프거나, 피가 떡져서 고지혈증, 혈관벽에 찌꺼기가 쌓여 고혈압, 싱혈관계통 이상이 생기거나, 염분이 부족한 신장(콩팥)이 불순물을 걸러야 하는데 영양분이 부족해 당분해를 하지 못하면 소변에 많은 당이 그대로 빠져서 '당뇨병'이라는 볌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이 밖에데도 소금이 몸속에서 부족하면 보이지 않는 몸 속의 수많은 현상들이 있고, 이것이 끝내 바로잡지
못하면 죽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에서 이토록 많은 산호들을 보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자연치유 시스템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입니다. 염분이 부족하면 우선 입맛이 짠 것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 짜게 먹어야 인체의 시스템이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허나, 요즘 너무 저염식을 주장하여 집의 음식이나, 밖의 삭당 음식들 모두 싱겁습니다.
별도로 좋은 소금을 챙겨 먹지 않으면 몸이 싱거워져 심한 표현으로 썩게 됩니다.
염장을 왜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썩지 말라고 천연소금으로 배추도 절이고, 생선도 절이고...
인체도 마찬가지로 물질로 된 신체는 소금에 절여져 있어야 썪지 않고 오래 갑니다. ^^
소금은 짠맛의 대표적인 조미료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장부가 신체의 근본으로 보고 장부의 균형을 강조합니다.
오관과 사지는 움직이기 위한 것이지 신체와 정신의 힘(力)은 장부의 힘에서 나옵니다.
목 : 간, 당남은 신맛나는 음식으로 영양하고,
화 : 심장, 소장은 쓴맛나는 음식으로 영양하고,
토 : 비장, 위장은 단맛나는 음식으로 영양하고,
금 : 폐, 대장은 매운맛나는 음식으로 영양하고,
수 : 신장, 방광은 짠맛나는 음식으로 영양하고,
상화 : 심포, 삼초는 떫은맛나는 음식으로 영양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을 공부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것입니다. 삼초는 존재를 알면서 심포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만...
경혈학에서 '수궐음 심포경'이 있으니, 이는 분명히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장부중에 '臟'애 해당합니다.
오장뮥부가 아니라 그래서 육장육부가 맞습니다. 음양의 짝이 맞아야 하니까요.
자꾸 오방육부라 하니 하나를 빠트려 자연치유력을 모르는 것입니다.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인생말년일수록 짠맛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노인네들은 입맛이 짭니다.
예전에 아버님이 식사하시면 국에 간장이나 소금을 한 수저 듬뿍 넣어 드시는 것을 기억합니다.
간장이나 된장의 원료인 소금은 자연의 짠맛으로 水氣를 영양합니다.
입맛이 댕기는대로 드세요. 약이 아닌 천연의 식품으로...
이것이 몸이 원하는 것이고 자연치유현상입니다. 병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끝으로 좋은 소금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양치는 천연소금으로 하세요. 치과에 가지 않으시려면...
첫댓글 공감하는 좋은 말씀^^
공감되는 좋은 말씀..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신장이 안 좋은 사람도 적절하게 짜게 먹는게 좋지요?^^
신장은 기본적으로 아주 짜게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배출을 잘 할 수 있겠죠. 몸이 부은 신부전증은 신장이 약해진 상태이니 맘껏 짜게 드셔야 합니다. 좋은 짠맛으로요
공감되는 좋은 말씀^^
공감되는 글이네욤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한 소금을
오히려 저염식을 강조하다보니 지인의 아버님도
몸이 안좋아 병원가니 저염으로 인한 문제였다고 합니다.
링거만 맞아도 상태가 호전될만큼의 ㅠㅠ
짜게 먹고 짜게 살아요^^
짜게 드시나요?^^
겨울이 되면 노인들이 더 힘들어 하십니다. 또 초상은 겨울에 많죠. 어제도 상가집에 다녀왔습니다.
인생에서 노년기에 짠 맛이 필요하다면,
1년 중에는 겨울에 짠맛이 많이 필요합니다.
또 하루중에서도 저녁부터 밤까지 짠맛의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된장찌개가 최고죠. ^^
음양오행의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 흘리는 땀의 성분은 0,8%정도가 칼슘, 소금, 마그내슘등의 무기물이고, 나머지는 물이라고 하는데 그 물속에는 몸에 해로운 중금속을 비롯하여 피로물질인 젖산등의 노폐물이 함께 빠져 나오는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봄부터 여름까지 하우스에서 일하느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죽염이나 천일염을 손가락을 쿡 찍어 먹으라고 권해줍니다. 말도 안듣는 사람들에게는 죽염을 갖다주면서 먹으라고 합니다. 소금의 성질은 차고 짠맛이기에 열을 내려주고, 피를 서늘하게 하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태아가 자라는 양수가 바닷물과 같은 염도를 지니고 있어 기형아나 돌연변이가 태어나지 않는다고 하듯이, 인체의 염도가
균형을 잃으면 거기서 다양한 질병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지금도 토사곽란, 이라고 토하고 설사하며, 속에서 부패한 음식물이 뱃속에 가득찼을 때 배꼽에 소금을 깔고, 그 위에 주먹만한 쑥뜸을 세번정도 뜨면 사람을 죽게도 한다, 는 토사곽란이 낫습니다. 여자들의 냉증이나 기력이 떨어지고 전신이 차가워지는(양기쇠약증)데도 천일염을 뜨겁게 볶아 아랫배에 얹어놓고 소금뜸을 매일 해주면 그 증상이 완화되면서 몸이 따뜻해지는걸 알 수 있습니다. 몸속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짜주기 때문에 짠맛, 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참고가 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짠맛의 의미가 짜주기 때문이라는 것이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