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2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는 아직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박스오피스 순위에 이목이 쏠린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는 '외계+인 2부'가 차지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13일 하루 206,27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59,477명이다.
영화 '외계+인 2부'© 톱스타뉴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 히트작 메이커로 불리는 최동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의 속편이기도 하다. 속편이 공개되며 1부를 볼 수 있는 OTT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계+인 1부'는 티빙,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1부의 경우 36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손익분기점이 730만 명이었지만 154만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2부 역시 37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으며 손익분기점은 8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날(14일) 오후 6시 기준 '외계+인 2부'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개봉 초반 부진을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박스오피스 2위는 '위시', 3위는 '서울의 봄', 4위는 '노량: 죽음의 바다', 5위는 '인투 더 월드'가 차지했다.
영화 '외계+인 2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