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호 시인 21주기 추모 및 시비 제막식
고향, 다시 강가에
윤중호 시인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21년이 되었습니다. 윤중호 시인의 시는 고향과 마을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의 시 세계는 공동체 의식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엄니를 비롯하여 가족과 이웃들 삶의 토대가 되는 지역의 고유어 지명을 통해 구체화되면서 우리 모두 돌아갈 고향과 잇닿아 있습니다. 그는 자연과 삶을 사랑하였으며 ‘아름다운 사람의 길’을 추구하면서 지금도 여기 우리들 삶 속에 따뜻하고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에 영동문학관은 윤중호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윤중호시비건립위원회에서는 많은 분들의 뜻을 모아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을 갖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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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박수연(문학평론가, 충남대학교 교수)
제1부 : 윤중호 추모 문학제
추모사 : 최교진(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시극 : 고향, 다시 강가에_이비단모래·이주영(시인, 시낭송가) 외 5명
문학강연 : 윤중호 시인의 고향 의식과 금강_김완하(시인, 시와정신 발행인)
시노래 : 고향, 다시 강가에(윤중호 시, 이경민 작곡) 외_이경민 가수
제2부 : 윤중호 시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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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9월 6일(토) 오후 2시
▶장소: 영동문학관(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8)
▶연락처: (043) 742-2855/010 5355 7565
윤중호시비건립위원회
첫댓글 윤중호 시인 21주기 추모 및 시비 제막식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2시, 영동문학에서 있습니다. 모두모두 함께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