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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x225.5-외솔봉(△295.8)-x296.3-x285.2-x250.3-x243.3-기마봉(△381.7)-밤재-x382.0-△507.2-x623.8-피래산(△754.2)-x699.1-x672.4-△542.5-청학산(△337.4)-x243.6-괘방산(△343.8)-성재-x291.3-x164.8-안인진
도상거리 : 24.5km (정동진 일대 도보 포함)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강동면
도엽명 : 1/5만 구정 묵호
백두대간 석병산(△1052.5) 북서쪽 두리봉(1033.4)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만덕지맥 만덕봉(△1035.3)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망기봉(708.4)에 이르러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망덕고개 망덕봉(781.2) 아울재 仰掌山(앙장산182.7)을 지나서 군선천이 흐르는 모전1교까지 이어가는 능선이 있고,
망기봉에서 동쪽 그대로 이어지는 능선은 덕우리재를 지난 피래산을 지나며 북쪽으로 향하며 청학산 괘방산을 지나 봉화(해령)산을 지난 동해와 만나는 군선강 어구까지 흐르는 능선이 있고,
피래산 쪽 능선말고 계속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밤재 기마봉 속동산 외솔봉을 거쳐 정동진천이 동해와 만나는 정동진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다
오늘구간은 강원도에서 둘레길로 만들어 놓은 강릉 바우길의 일부로 ....
바우길은 강원도 강릉의 트레일이며 바우란 강원 방언으로 바위란 뜻이다 강원도의 산천답게 자연적이고 인간친화적인 트레킹 코스를 표방하고 있다 또 바우(Bau)는 바빌로니아 신화의 건강의 여신의 이름인데 이 뜻과도 연계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능선의 길이 좋은 편이고 곳곳에 이정표나 강릉바우길 표찰들이 붙어있다
이 구간 초입부가 어디인지는 모른 상태로 어둠 속에서 정동진일대 민가들을 지나며 정동허브랜드 진입로 쪽으로 들어서다가 능선으로 붙으니 넓고 좋은 길이었고 크게 힘 듬 없는 능선들이다
x311.0m 정상도 오르지 않는 산책로고 전면 시설물의 x319.2m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 수례 길을 따라 밤재로 이어지는 산책로다
동해1 동해2터널로 인해서 지금은 필요한 차량 외 차량이 지나가지 않는 밤재는 예전에는 휴게소가 있었던 곳이고 밤재도로 건너 오름은 고개 북쪽 살짝 아래 위치한 민가(공장)쪽 포장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면 그 임도를 버리고 x382.0m로 오르는 바우길 패찰이 걸려있다
해발 약170m의 밤재에서 오늘구간 제일 높은 피래산까지의 표고차 줄임도 늘어지게 오르는 능선이라 큰 힘들임이 없다
피래산 정상은 낡은 삼각점 외 아무 표시가 없고 조망이 전혀 없는 답답한 곳이다
청학산을 내려선 지점부터 다시 넓은 산책로가 이어지고 이 구간 전체적으로 시원스러운 조망이 없지만 괘방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괜찮은 편이다
이후도 넓고 좋은 산책로가 봉화산 직전 호텔들이 많은 도로까지 이어진다
정동진이 유명하니 전국 어디서나 접근방법이 알려져 있으니 달리 설명이 필요없다
하산지점 안인해변 버스정류장이나 다음 정류장 한전사택 정류장 인근 편의점이 있고 강릉112번 버스가 자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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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20년 11월 22일 (일)
캐이 연어 그러지마 제임스 두루 본인 6명 아침의 미량의 비 하루 종일 흐림
함안으로 홀로산행을 가려던 계획은 캐이님이 이쪽으로 가자는 연락을 받고 같이하기로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능선은 알지만 이게 강릉바우길 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열차 안에서 밤 시간을 보내기 위l해서 빙 돌아가는 여정으로 23시20분 청량리역 무궁화에 탑승 후 몇 시간 열차안내방송에 선잠을 자면서 04시 살짝 넘어서 동해역에 하차하고 역에서 기다리다가 04시30분 출발 누리로호로 27분후 도착한 정동진역 어둠 속에서 보는 동해는 세찬 파도로 요란하다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복궁 정(正)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위도 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몇 방울의 비가 뿌리니 불안한 가운데 정동진역 한쪽 모퉁이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출발하자는데 어제 열차 안에서 잠을 자기 편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약간 더 마신 술 때문인지! 뭘 먹을 만한 상태가 아니라 음료수만 마시고 05시35분 어둠 속에서 정동진역을 출발하며 도보로 움직이면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하루 종일 힘들게 했던 것은 체기 때문이었는데 그 때만해도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웬! 숙취! 산행을 하며 땀을 흘리면 곧 괜찮아 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랜턴불빛에 의지하며 정동진천의 정동교를 건너 향기호텔 쪽으로 향하다가 남쪽으로 발길을 잡는다
건물들을 지나고 남서-남쪽으로 오르는 지도에 소로로 표기된 곳에는 공사를 하는지 마구 파 헤쳐진 흔적들이나 끈기 있게 오르니 어둠 속에서도 넓은 수례길이 이어지니 강릉 바우길이 맞나보다
▽ 산행 초반부 날이 밝으면서 서쪽으로 바라본 영동선 65번 고속도로 7번 국도 너머로 보이는 좌측 밤재에서 오르는 능선과 우측 피래산
▽ 동해역에서 하차해본 것도 처음 그리고 정동진역에서 바라본 거센 파도의 바닷가
▽ 시가지를 걸으며 드라마 모래시계 때문에 유명해진 화려한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쪽도 바라보고
▽ 완만한 수레 길을 만나 편안한 오름이다
그렇게 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오르다가 정동진역 출발 35분후 해발 약110m 지점부터 완만함에서 본격 오름이나 오로지 랜턴 불빛에만 의존하며 고도 줄임인데 바람 한 점 없어 그런지 땀이 쏟아지고 우측(북)아래 정동진의 불빛과 등 뒤 동해로는 몇 척의 어선들 불빛들뿐이다
12분여 올라서니 작은 돌무더기의 x225.5m에 올라서 남쪽으로 틀어 거의 평탄한 능선인데 아주 가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좌측(동) 나뭇가지 사이로 동해의 어선들 불빛만 보이며 3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부드럽게 3분여 올라서니 역시 돌탑이 자리한 약250m의 분기봉에서 고만하다가 5분여 올라선 약 285m의 동쪽 x226.4m 능선 분기점에는 쉼터시설과 정동진1.9km↔기마봉 정상2.6km 밤재 정상4.4km를 알려주는 이정목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금방 산책로의 우측 평탄한 곳에 낙엽에 묻힌 「묵호401 2005재설」△295.8m 삼각점을 확인하고 좌측으로 틀어 잠시 후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x296.3m가 외솔봉으로 불린다
▽ 본격 오름 11분후 어둠 속에서 작은 돌탑의 x225.5m에 올라 남쪽이다
▽ 동해 어선의 불빛만 보이고
▽ x225.5m에서 남쪽으로 틀어 8분후 올라선 해발240m 동쪽능선 분기봉도 돌탑이다
▽ 약 285m의 동쪽 x226.4m 능선 분기점에도 돌탑 의자 이정표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가며 심곡항 쪽을 본다
▽ 산책로에서 살짝 벗어난 서쪽 정동천 이교 방면 평탄한 능선분기점 낙엽에 묻힌 △295.8m 삼각점
▽ 삼각점에서 금방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평평한 외솔봉 이름의 x296.3m
땀을 흘리면 컨디션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먼저 올라섰던 외솔봉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8분을 지체하고 남쪽으로 내려서려면 저 앞 내려섰다가 올라갈 기마봉이 비죽하게 보이고 그 우측 밤재와 다시 올라갈 △507.2m며 그 우측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의 산성우1교 2교 위가 오늘구간 가장 높은 피래산이다
몇 걸음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한 능선이다가 외솔봉에서 6분후 오름 시작이고 4분여 부드럽게 오르고 몇 걸음 평탄하니 특별할 것 없는 x285.2m인데 동쪽 속등산(180.8) 능선 분기점이기도 하다
부드럽게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하고 3분도 되지 않아 내려서기 전의 둔덕한 곳은 강동면에서 옥계면과 만나는 面界를 만나며 동쪽으로 이어지는 면계능선은 x193.9m 능선은 심곡항 인근 부채끝으로 이어지겠다
잠시 내려서다가 우측 x190.9m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淑夫人 平昌 李氏 석축의 무덤에서 바로 내려선 곳에서 금방 올라서면 평창이씨에서 2분후 정동진3.2km↔기마봉1.3km 밤재 정상3.1km에 쉼터의 x250.3m다
6분여 지체하며 억지로 막초 한잔을 하는 것은 먹은 것이 없기 때문이고 몇 걸음 내려선다
▽ 남쪽 가야할 비죽한 기마봉이 보이고 중앙 밤재와 올라갈 능선이다
▽ 강동1교 산성우5교 너머 중앙 빙 돌아갈 피래산이다
▽ x285.2m 평범하고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속동산(180.8)이 있다
▽ x285.2m에서 3분도 되지 않아 강동면과 오계면의 경계 동쪽 x193.9m 능선 분기점이다
▽ 面界 분기점에서 3분후 안부직전에는 淑夫人 平昌 李氏 무덤이다
▽ 의자와 이정표의 250.3m
금방 좌측 건남골 능선분기점을 지나 살짝 우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리는 능선이고 250.3m 출발 8분후 몇 걸음 올라선 송림아래 푹신한 갈비가 밟히는 x243.3m고 몇 걸음 내려선 후 다시 오름 직전에는 좌측(동) 금진항1.7km 갈림길 이정표고 보기 좋은 송림의 능선 부드러운 오름이다
남쪽으로 잠시 오르다가 남동쪽으로 틀며 모처럼 오름 다운 오름이 10분여 좌측(북동) 능선 분기점점에는 송이 모듬터 흔적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오름은 이어진다
모듬터 분기점에서 부드러운 오름 7분후 공터를 이루며 말뚝 정상석과 안내판에 정말로 오래된「재설21 건설부 77.8」2등 삼각점의 기마봉 정상이다
동쪽능선을 따라 금진항2.5km에 정동진4.6km↔밤재 정상1.8km을 알려준다
1분 지체 후 살짝 우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이다
믿거나 말거나 기마봉에 얽힌 전설
윤복은 건강하고 잘 생겼으나 집안이 빈한하여 서른이 넘도록 배필을 정하지 못한 채 외롭게 살았다
그 무렵 고구려와 신라는 치열한 전쟁 중이어서 윤복도 생업에만 전념할 수가 없었지만 윤복이 마음에 두고 그리던 처녀가 있었는데 이름이 옥랑 이었다
윤복이 전장에 나가자 옥랑은 그날부터 뒷산에 제단을 만들고 윤복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었다
어느 날 꿈에 옥랑은 수염이 허연 산신령을 만났고 산신령은 말 한 필을 주면서 빨리 밤재로 가서 윤복을 구하라고 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옥랑은 단숨에 밤재로 달려갔고 거기서 넋을 잃고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윤복을 발견하였다
전쟁터에서 다리를 상한 채 무리하게 먼 길을 달려 귀향하던 중 고향 뒷산에 이르자 긴장이 풀리어 기진해 쓰러진 것인데 그러나 하루 만에 윤복이 죽고 말았고 비통해 하던 옥랑도 삼일 후 윤복이 쓰러져 있던 산에 올라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두 남녀의 죽음을 슬퍼하여 그녀가 기도하던 산을 기마봉 이라 부르게 되었다
▽ x243.3m를 지나고 금방 좌측 금진항 2.5km 갈림길이다
▽ 좌측으로 틀어 7분여 고도 70m 정도를 줄이며 오른 좌측 건남골 능선 분기점에는 송이 모듬터고
▽ 2등 삼각점의 기마봉 정상
▽ 금진항 쪽을 바라보고 울툭불툭 바위들의 능선을 내려간다
내려서면서 전면 이어지는 마루금의 x311.0m와 그 우측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는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난 x319.2m 인데 그 좌측 너머 멀리 매봉산(△604.8) 형제봉(483.4)이고 역시 좌측 앞으로 헐벗은 산불흔적의 능선은 이어지는 능선의 망운산(301.1) 밥봉(△331.1)들이며 형제봉 좌측 더 멀리 초록봉(△528.7)이다
x319.2m 우측 멀리 흐린 하늘에 흐릿하게 보이는 달팽이산 괘병산 두타산 일대가 되겠다
내려서면서 우측사면에 철탑을 세우려는지 공사자재와 이어지는 능선에는 그 자재를 가져온 중장비 흔적들이다
기마봉 출발 13분후 다 내려선 상태에서 x311.0m 오름인데 금방 정상아래 석축들에 우측으로 돌아가는 넓은 수례길이 이어지니 굳이 오르지 않고 넓은 길을 따르면 금방 x311.0m 정상에서 내려선 마루금이 임도고 잠시 후 다시 올라갈 x319.2m 분기점 오름 직전에는 쉼터에 정동진5.4km 기마봉정상0.9km↔밤재 정상0.9km 좌측 금진초교2.4km를 알려주는데 정동진의 거리는 우리가 걸어온 것과 무관한 것 같다
전신주들이 보이는 임도를 따르면 곧 x319.2m 분기점에서 내려서서 임도와 만나는 곳에도 이정표가 보이고 곧「산성우」기지국을 내려서니 안내판과 2차선도로 밤재 다
▽ 기마봉에서 내려설 때 바위지대가 있어 서쪽 밤재 너머 피래산에서 우측으로 진행할 능선이다
▽ 남쪽 시설물의 x319.2m 멀리 형제봉 매봉산이고 그 좌측 뒤 초록봉 우측 멀리 두타산 쪽이 구름에 가려있다
▽ 전면 마루금을 따라 오를 x311.0m
▽ x311.0m를 내려선 상태 x319.2m 분기점으로 오르기 전 서쪽 사면으로 돌아가는 임도에 쉼터 이정표다
▽ x319.2m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내려선 마루금이 만나는 임도에도 이정표다
▽ 밤재 이후 다시 올라갈 x382.0m 그리고 △507.2m의 능선
▽ 밤재
관광버스 한 대의 산악회 사람들이 떠들썩한 밤재휴게소 옆에서 막초 한잔 마시며 10분간 휴식 후 08시34분 출발인데 막거리만 마셨지 뭘 먹을 상태가 아니니 컨디션 엉망이다
도로북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니 공장흔적의 민가가 보이며 그 옆 서쪽으로 오르는 시멘트 임도가 있어 따라 휘돌아 오르다가 출발 7분후 해발 약215m 지점 임도를 버리고 좌측 강릉바우길 표찰이 붙어있는 지점 남서쪽의 오름이다
문패 없는 무덤 하나와 다시 석주의 江陵全公 무덤을 지나 푹신한 갈비를 밟으며 오름에서 좌측 나뭇가지 저 아래로 옥계항이 보인다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선지 7분후 해발 약260m 지점 旌善全公 仁同張氏 문패의 잘 가꾸어진 무덤을 지나니 가파른 오름에는 송림이지만 그 아래 잡목들이다
무덤에서 5분후 해발 약300m 지점 번호미상의 송전탑을 지나고도 오름이다
다시 7분후 해발 약350m 지점 역시 송전탑 하나를 지나 2분후 송림아래 잡목의 x382.0m를 지나니 거의 평탄능선이다가 잠시 후 다시 부드러운 오름이다
16분여 은근한 오름이니 좌측(남동) x366.0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북서)으로 살짝 틀어가니 잡목들 아래 낙엽에 묻혀 한참을 뒤진 끝에 이끼 낀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507.2m다
뭘 먹지는 못하겠고 그냥 막초 한잔 마시며 일행들과 10분 휴식 후 09시34분 출발한다
▽ 우측으로 민가를 끼고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 사면으로 돌아가는 임도를 버리고 남쪽의 능선으로 오른다
▽ 동쪽 금진본동 옥계해수욕장 인근
▽ 송림의 넓은 무덤진입로를 따라 오르다가 정선전공 인동장씨를 지나며 가파른 오름 시작이다
▽ x382.0m
▽ 낙엽에 묻힌 낡은 삼각점의 △507.2m
편안하고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능선이고 우측사면에는 어린 소나무들이 심어져있고 그 아래를 지나가는 임도가 간혹 보이며 한차례 내리고 오르지만 고만하다가 다시 내려서는데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망가진 자병산(△831.6)이 얼핏 보이며 안타까움과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에 공감을 해본다
△507.2m 출발 18분후 완전히 내려선 약465m 지점이고 잠시 후 오름 시작이다
오름의 우측 어린소나무 심어놓은 곳에서 전면 피래산과 그 우측 x699.1m와 그 동쪽으로 흐르는 능선에 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 저 멀리 아침에 지나온 능선 특히 기마봉이 우뚝 서있는 모습이다
오름 시작 10분후 약540m 좌측(남) x335.3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며 전면 비죽한 x623.8m를 보며 오름은 이어지는데 능선에는 참나무들이고 우측사면은 소나무들이다
오름에서 남쪽 멀리 자병산이 뚜렷하고 그 너머 청옥산 쪽은 흐린 하늘로 인해 흐릿하다
오름 시작 23분후 x335.3m 능선 분기점에서 12분후 막판 약간 가파르게 올라선 좌측은 가파른 사면을 이루며 좁은 공터를 이룬 x623.8m이고 북동리 월천동 골자기 저 편 만덕봉(△1035.3)과 그 너머 석병산(△1052.5) 두리봉(1033.4)이 보인다
▽ 좌측 낙풍리 사기막골과 우측 피내골 안부로 내려서고
▽ 내려서고 오르며 우측사면 어린 소나무들을 심어놓고 좌측 피래산과 우측 x699.1m를 본다
▽ 진행능선 우측사면의 임도와 우측 멀리 지나온 능선과 기마봉이다
▽ 약540m x335.3m 능선 분기점에서 비죽한 x623.8m를 보며 오름은 이어진다
▽ 오름에서 남쪽 멀리 자병산과 그 너머 청옥산 쪽이다
▽ 당겨본 매봉산 형제봉 망운산 밥봉 능선
▽ 올라선 x623.8m에서 바라본 만덕봉과 그 너머 석병산 일대다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하고 편안한 능선에서 북서쪽 나뭇가지 사이로 만덕지맥의 x970.4m 칠성산(△953.7) 일대도 보이며 참나무들의 부드러운 오름 6~7분후 좌측(서)으로 틀어 거의 평탄하듯 부드럽게 3분여 오르니 펑퍼짐한 약685m의 북쪽 피래산과 진행방향 좌측(서) 덕우리재로 내려선 후 망기봉(708.4)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점이고 14년 전 밤재에서 저 능선으로 향한 기록이 있다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진행하는 넓대직하고 잡목들의 능선에는 파묘 흔적에 문인석만 남은 무덤터도 14년 전 분기점에 배낭을 두고 피래산을 오르며 보았던 기억이 있다
편안하게 오르다가 막판 약간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니 분기점에서 10분후 올라선 피래산 정상은 잡목만 빼곡하고 특징이 없는데 14년 전에 올랐을 때는 나무가 베어진 공터였는데 그 사이 이렇게 변했나 보다
피래산은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 있는 성터와 관련된 명칭으로 보이며 산성우리의 성터는 명확히 언제 쌓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성터와 관련하여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쿠데타를 일으켜 조선을 세우고 강동에 축대를 쌓고 왔다간 자취를 표기하였다는 전설이 있는데 피래산(彼來山)과 피래(彼來) 피내마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정동에서 보면 피래는 '저쪽에서 오다(彼來)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지 지층에는 석탄 매장량이 풍부해 예전에는 무연탄광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폐광 되었다
낙엽에 묻힌 낡은 삼각점을 찾으며 뒤쳐진 일행들과 막초마시다보니 30분이나 지체하며 땀이 식으니 추위가 몰려온다
11시15분 피래산 정상을 뒤로하고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잠시 후 진행방향 절골 쪽 능선을 조심하며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강릉바우길 표찰이 붙어있고 저 앞 x699.1m를 보며 내려서는 능선 참나무아래 잡목들이다
▽ 북서쪽으로 바라본 만덕지맥의 x970.4m 칠성산 일대
▽ 피래산이 보이며 올라선 덕우리재 망기봉 능선 분기점
▽ 북쪽으로 틀어 피래산으로 향하려면 파묘 흔적에는 문인석이 남아있다
▽ 피래산 정상 아래사진 14년 전 피래산 정상
▽ 저 앞 x699.1m를 보며 부드러운 내림이다
출발 7분후 표고차 90m를 줄이며 내려선 안부에는 우측으로「피래골2.4km」갈림길에 피래산 정상03km.↔절골2.2km을 보며 부드럽운 오름 6분후 폐 軍시설인 듯 구덩이의 x699.1m며 좌측(북)으로 틀어 거의 평탄한 능선은 약간씩 내려서는데 잡목들이 제법 건드려진다
저 앞 진행할 x672.4m를 보며 진행하는 능선은 거의가 참나무들이며 x699.1m에서 8분후 내려선 곳에서 부드럽게 4분여 오르니 잡목의 펑퍼짐한 x672.4m다
우측(동) x245.3m를 거쳐서 귀나무골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인 x672.4m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8분 지체 후 살짝 좌측으로 틀어가노라니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절골 너머 망기봉에서 북쪽 망덕봉(781.2)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봉우리들이 보인다
x672.4m에서 7분후 좌측 절골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편안하게 내려서는 능선이고 좌측 송림 우측 참나무들이다
12시05분 내려서던 평탄한 능선에서 일행들이 점심을 먹고 가자고 판을 벌리나 여기서 딱 한 숟가락 정도의 밥을 먹은 것이 나중에 또 탈을 낼 줄은 모르고 일행이 가져온 독주 몇 잔만 거의 빈속에 마시고 12시57분 출발한다
3분후 완전히 내려선 후 오르나! 하지만 평탄한 능선이고 곧 좌측(서) 갈보데이마을 족 분기점에는 山 표석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금방 내려서려는 곳에 낙엽에 묻혀 파보지만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의 △542.5m다
▽ 피래산 정상 출발 7분후 내려선 우측 피래골 하산 갈림길
▽ 올라선 x699.1m 정상에는 폐 군 시설인지!
▽ 저 앞 x672.4m를 바라보며 편안한 능선
▽ x672.4m
▽ x672.4m에서 13분후 몇 걸음 오른 약620m의 좌측(북서) 절골 갈보데이 사이 분선 분기점
▽ 송림이 좋은 부드러운 능선으로 내리다가 해발 약560m 지점 점심식사
▽ △542.5m 직전 좌측 갈보데이 쪽 능선 분기점에는 山 말뚝이다
▽ △542.5m
송이 끈들이 매어져 있는 능선을 부드럽고 편안한 능선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강릉시가지가 보이고 그 좌측 뒤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은 대관령에서 이어지는 선자령이고 자세히 보니 부대가 있는 황병산도 감지된다
△542.5m에서 13분후 내려서다가 잠시 오르며 방향이 우측으로 휘어간다 싶더니 다시 좌측으로 틀어가는 곳은 우측(동) x415.7m 능선 분기점이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진행방향 임곡리 쪽 능선 분기점 다시 山말뚝이고 우측으로 휘어 내려간다
우측으로 휘어 6분후 우측 산성우7교 쪽 능선 분기점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제법 고도를 줄이며 한동안 내려서다가 완만한 내림이고 산성우7교 분기점에서 8분후 좌측 노루목이 마을 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을 틀며 내려서려니 전면 우측 저 아래 동해고속도로의 강릉3터널이 보인다
눈길을 끄는 소나무를 보며 내려서니 강릉4터널 위를 지날 때는 軍시설이고 넓고 좋은 산책로가 나타나면서 편안하다
▽ 멀리 강릉시가지도 보인다
▽ 서쪽 절골 골자기 저 편 망기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망덕봉(781.2) 이 보인다
▽ 약495m의 우측(동) x415.7m 능선 분기점
▽ x415.7m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3분후 山말뚝의 좌측 임곡리 능선 분기점
▽ 임곡리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6분후 우측 산성우교 쪽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이다
▽ 산성우교 분기점에서 9분후 좌측 임곡1교 쪽 능선 분기점
▽ 멋진 노송과 폐 軍 시설을 보며 내려서고 동해고속도로 강릉제4터널 위를 지나간다
잠시 후 내려선 우측 산성우골 쪽으로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서 청학산 오름도 넓은 길이며 대체로 날 등의 좌측사면으로 이어져 있다
안부에서 5분후 길은 좌측사면이지만 우측으로 오르니 펑퍼짐한 청학산 정상에는 아무표시도 없고「1975.10복구」낡은 삼각점만 반긴다
청학산(靑鶴山)은 학이 날개를 펴는 형상이라 하여 불렸고 청학산은 율곡 선생이「청학산기(靑鶴山記)」를 지어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율곡 선생이 청학산에 입산수도하면서 그 모습이 금강산과 흡사하다 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 이름 하였다
일행들을 기다리며 지체하다가 청학산 정상에서 우측(동)으로 틀어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니 하늘이 터지는 파묘 흔적이 보이고 잠시 더 내려서니 청학산 정상을 거치지 않은 넓은 수례 길을 만나는 곳에는 좌측 밤나무정2.0km 갈림길에 이제는 진행방향으로 정동진5.2km를 알리는 안보관광 길 이정표다
넓은 길은 날 등의 전면 약280m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이다
잠시 후 약280m봉에서 내려선 지점 사면에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서 가야할 능선에 괘방산이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순간이다
곧 마루금의 x243.6m를 오르지 않고 여전히 좌측사면의 넓은 길을 따른다
▽ 청학산 정상은 밋밋하며 삼각점만 반길 뿐이다
▽ 좌측 임곡리 밤나무정이 마을 갈림길
▽ 약280m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넓고 좋은 길
▽ 좌측아래 강릉생활환경산업과 저 앞 293.0m 아래 레미콘공장이고 괘방산이다
▽ 편안한 산길을 따르다가 이통시설을 지나니 약245m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가는 길이다
좌측아래 동해양돈단지가 있어 냄새가 심한 상태에서 약245m의 좌측 동해양돈단지 쪽 능선 분기봉 역시 오르지 않고 이번에는 우측사면으로 진행하는 산책로를 따르니 오르지 않은 봉우리에서 내려선 마루금의 산책로에는 이동통신시설물을 지나니 곧 소나무가 멋진 곳에서 역시 마루금 상의 전면 약345m의 좌우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다
그리고 4분후 봉우리에서 내려선 안부는 옛 탄광시설인지! 시멘트 흔적들이다
좌우 넓은 산책로의 갈림길의 이곳에는 지나온 쪽으로 밤나무정3.5km 좌측 당집0.7km 우측 정동진3.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데 일대 석탄층의 지질이다
넓은 수례 길을 버리고 전면 능선으로 오르니 가시잡목들이나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렇게 10분여 올라서니 특별할 것 없는 x278.5m고 우측으로 대양산(148.3) 능선이 분기하며 좌측으로 살짝 틀 듯 송림아래 잡목들이다
내려서다가 x278.5m에서 3분후 몇 걸음 올라선 곳 좌측능선이 분기하고 잠시 후 우측 등명마을 분기점을 지나 내려서면「안보4지점」당집과 안내판이 있는 곳에는 밤나무정4.2km ↔안인5.1km에 정동진3.9km 등명2.0km를 알려준다
편안한 능선길이다가 약285m의 우측 등명마을 쪽 능선 분기봉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면서 내려서면 당집에서 14분후 철조망이 보이며 이곳을 지나간 이들의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흉하게 보인다
▽ 사면으로 돌아 봉우리를 내려선 지점 옛 탄광의 흔적이다
▽ 북서쪽 저 멀리 황병산을 당겨본다
▽ 송림아래 맹감 잡목의 x278.5m
▽ x278.5m를 내려선 안부 갈림길 당집도 있다
▽ 편안한 오름의 능선과 약285m 동쪽 등명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내려선 곳은 난리가 아니다
좌측아래 7번 국도가 가깝고 우측아래 하슬라뮤지엄호텔 등 동해가 가까운 안부에는 정동진5.0km↔안인4.6km을 알리며 괘방산 정상을 향한 오름은 계단들이고 4분여 올라서니 우측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더 오르면 괘방산 정상 기지국으로 오르는 임도를 만나니 이곳도 이정표다
바위들과 곳곳에 쉼터들을 보며 안부에서 15분여 올라서니 의자들의 전망터고 괘방산 실제 정상이 서쪽 위로 견고한 2~3중의 철조망에 막힌 지점이다
동해안 쪽 정동진 쪽과 아침에 지나온 기마봉 밤재와 더 멀리 상월산 쪽도 잘 보이는 이곳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막초들을 마시지만 난 토할 것 같지만 먹은 것이 없어 계속 헛구역질만 해대는 아주 고약한 상황까지 와서 죽을 맛이다
15분 기다리고 다시 출발인데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산책로를 따른다
괘방산(掛榜山)은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선비들은 등명 낙가사에서 공부를 하다가 새벽에 괘방산에 올라와 바다를 보며 과거 급제를 기원했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급제하면 괘방산에 급제자의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을 쓴 커다란 두루마기를 걸어 놓았다고 하며 이 산이 있어서 강릉 지역에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 오름의 계단이 있는 곳 우측 하슬라뮤지엄호텔 능선 분기점이고 잠시 후 올라선 임도
▽ 괘방산 정상을 향한 오름
▽ 남동쪽 해안 등명해수욕장 저 앞 정동진에서 새벽 올라갔던 능선이다
▽ 남쪽 멀리 중앙 밤재를 중심으로 좌측 지나온 능선 우측 피래산 뒤 만덕봉 석병산 중앙 멀리 달팽이산 청옥산 쪽이다
▽ 동해 저 앞 정동진에서 기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매봉산 달팽이산 쪽
▽ 삼각점의 괘방산 정상으로 오르려면 기지국의 견고한 철망이 몇 중으로 막고 있다
우측사면으로 난 산책로를 따르면 좌측 철망안의 기지국 건물들이고 그렇게 북쪽의 능선의 날 등으로 진행하니 해발 약335m 좌측능선 분기점 당집1.5km↔삼우봉0.9km를 알려주고 살짝 좌측에「괘방산345m」정상석인데 지도의 등고선을 보면 약335m다
전면 좌측으로 마지막 진행할 능선의 보이고 멀리 강릉시가지와 선자령능선을 보며 좋은 길을 따르지만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거의 의식적인 움직임이다
살짝 내려서고 잠시 오르니 괘방산 정상석에서 9분후 약340m에는 안내판이고 황병산 선자령능선에 능경봉까지 역광에 보여진다
잠시 살짝 내려서고 오르니 안내판에서 3분도 되지 않아 북쪽 대포동 쪽과 좌측으로 틀어가는 능선 분기봉이「삼우봉」이고 정동진6.1km↔안인2.9km 통일공원1.5km를 알리는 안보2지점 표시다
동해와 인 능선의 끝자락에 위치한 봉화산(60.8)까지 보이며 비몽사몽(?)간의 움직임이고 북쪽에서 서쪽으로 휘어 부드러운 내림이다
▽ 圖上 성재 직전 약335m의 좌측(서) 임곡천 쪽 능선 분기봉에 괘방산 정상석이다
▽ 진행할 x291.3m(좌측) 우측 약340m 분기봉 능선을 보고
▽ 진행할 능선 약320m의 대포동 능선 분기봉인데 삼우봉 이름이다
▽ 강릉시가지 좌측 뒤로 선자령 매봉 백두대간 능선에 좌 중앙 뒤 황병산도 보인다
▽ 남서쪽 역광의 칠성산 뒤 멀리 화란봉 서득봉 쪽이다
▽ 약340m봉
▽ 강릉시가지 좌측 뒤 선자령 능선에 좌측 비죽한 능경봉
▽ 약320m 북쪽 대포동 쪽 능선 분기봉이 삼우봉 이다
▽ 이 능선의 끝자락 봉화산과 군선강 어구
삼우봉에서 10분후 내려선 곳에서 오름인가! 하지만 곧 평탄해지면서 돌탑이고 다시 북쪽으로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곳 우측 통일공원1.3km 진행방향 안인2.0km고 5분도 걸리지 않아 오른 x291.3m에는 넓은 테크시설이다
웩웩대는 나에게 일행이 등을 두드려주고 손을 주물러주지만 그냥 눕고 싶은 마음이지만 바람은 거세게 불어오고 추위가 밀려오니 빨리 하산해야겠다
x291.3m에서 내려선 후 잠시 오르니 약255m의 북쪽능선 분기봉에도 의자시설이다
▽ 남서쪽 망덕봉 만덕봉 쪽이 겹쳐 보인다
▽ 동해양돈단지 뒤 x331.1m 일대와 그 뒤 위의 망덕봉 쪽이고 좌측은 피래산과 망기봉이 겹친다
▽ 돌아본 괘방산
▽ 해발 약265m 좌측(서) 산두골 쪽 능선 분기봉에는 돌탑이고 이어지는 능선이다
▽ 조금 전의 돌탑 봉에서 내려선 우측(동) 대포동 안부 통일공원 갈림길
▽ 안부에서 금방 올라선 x291.6m
▽ x291.6m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 괘방산
▽ 송촌골자기 강릉시가지
▽ 약255m 우측(동) 통일공원 쪽 능선 분기봉
북쪽을 버리고 좌측(서)으로 내려서려면 안인항1.9km를 알려준다
잠시 내려섰다가 살짝 오른 곳 사면에는 돌보는 문패 없는 무덤인데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지점 x223.3m다
다시 북쪽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이고 무덤의 분기점에서 8분후 내려선 곳에서 바로 위 x164.8m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가는 산책로를 의식적으로 따른다
사면을 따라 잠시 후 내려선 곳 좌측 송촌마을 쪽 갈림길의 안부에서도 날 등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의 산책로를 따라 마지막 내림이다
갈림길 안부에서 7분후 해발 약50m 지점 쉼터시설이고 마지막 계단을 따라 내려서니 13.8m 해안도로가 지나가는 주차장에서 일단 산행을 멈춘다
당초 내 생각은 봉화산 오르고 개목 앞바다에서 멈추는 것이었는데 어디 약국이나 아니면 편의점에서 콜라라도 마셔야 나아질 것 같은 기분이다
▽ 약215m의 좌측(서) 안장거리 능선 분기봉
▽ 마지막 다시 한 번 남서쪽을 바라보고
▽ 하루 종일 시달린 체기가 극에 달하며 힘들게 저 끝자락을 보며 발길을 내 디딘다
▽ x164.8m도 오르지 않고 지나친 상태에서 좌측 능선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 해발 약45m 마지막 해안도로로 내려서기 전 테크 거의 죽음이다
▽ 내려선 해발 약20m 해안도로 산책로 입구 주차장 해안의 바람이 거세다
▽ 강릉역
안인진 이 지역은 조선 성종 때까지 안인포 수군만호영이 있어 나랫말 날개 등으로 불렸는데 1916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갯목 안인소동 모전리의 일부를 합쳐 안인진리가 되었다
군선강이 동해에 접어드는 하구에 있는 마을로 마을 남쪽에 백두대간 줄기인 화비령과 괘방산의 낙맥 줄기가 이어지다가 바다에 이르는 곳에 해령산(봉화산)이 솟아있다
지명은 안인에 있는 진(津)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조선시대에 주요한 군사 요지였다
해령(봉화)산 정상에는 봉수터가 남아있으며 그 중턱에 있는 해랑당 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과 음력 9월 9일에 유교식 해랑제가 열리고 풍어굿을 함께 하기도 한다
이후 갑자기 몰려온 강풍과 추위에 좌측으로 내려서는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서니 한전사택버스정류장 부근에 편의점이 있어 그 추운 날씨에 콜라 한 병을 들여 붓다시피 마시며 트름을 하며 추위에 떨며 강릉행 버스를 한참을 기다리다가 버스에 오르니 그냥 잠이 온다
조개구이를 먹어야 된다 시간이 없어 짜장면 먹고 가야 한다로 옥신각신이지만 난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연 약국이라도 있나 두리번거리지만 없다
강릉역 인근 식당에서 해장국 국물에 더덕주만 한잔 마시고 KTX에 오르자 말자 잠에 빠진다
다행히 청량리역 도착하니 약간의 나음이 있어 일찍 귀가한다. -狂-
첫댓글 걷고걷고 타고타고
참 대단해요^-^
우리나라 탁주의 힘이 대단한건지 ㅎㅎ
오라버님 체력이 짱인지 ㅋ
멋집니다 아무튼^^
세상이 우리 윗세대 때보다 좋아진 것을 누리는 것이고 나머진 습관이겠지
우리나라 탁주가 좋기도 하지만 그걸 즐기니 그 효과가 배가된 것인가!!! ^^
날 좋을 때 그 동네 내려가서 같이 산행 함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