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 토론을 보면서/경산유영훈
때가 마침 6월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기라서 아무래도 세월호 참사가
선거에 이슈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을것이라는것은 주지에 사실이다
하지반 여 야 어떤 후보가 당선된다 해도
이런 돌발사고는 막을수가 없다
패널리스트들의 토론을 보아도
사고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원인 분석 그에 따른 대책은 논하지않고
사회 여론이 어덯게 형성되고 그영향이 어데로 미칠것인가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발설한다
천재지변 즉 태풍 폭우등 자연이 주는 삭고는 대책을 미리 미리 세워 조금은 주려 갈수있지만
사람이 만들어 놓은 사고는 대통령이나 정부가 예방 대책을 세우기는 어렵다 하겠으며 다만
사고에 뒷 수습만 할것이기 때문이다
내 견해가 모두가 옳다고 주장하는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안전 관리자로 10수년을 현장에서 종사한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문제점
1 우선 첫째가 여객선 구입이다
가)7000톤급 여객선은 그 수명이20년으로 감안 하여 설계 제조한것을18년을 운행하여 패선 직전에
구입한것이 잘못이고
나)이것을 다시 선실을 중축하여 운행이익만을 극대화 하기위해 함선 자체의 추진 능력을
고려 하지않아 과부하로 뒤퉁그리게 한것이 두번째 잘못이고
다)이렇게 하도록 승인 한 선급회사 해양부등 기름만 치면 돌아 가는 조직이 큰문제다
라)이런 결함이 있는 함선의 선장 행해사등 운행 관리자의 총체적인 능력 결함이 마지막 문제이다
예방대책
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사고란 우선은 직접 일선에서 사용하는자가 그 기능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렇게 분석해보면
선장이라든가 항해사 기관장등은 이미 사고가 일어 날것을 예견 했을것이다
그러면서도 운행을 계속 했다면 이것은 살인 행위다
물론 해양부 선급회사 등도 이에 동참한것이다
한예를 보자
적과 치열한 육박전이 전개 되는 상황에서는 분대장급까지 직결권을 준다
이것은 전쟁 상황이고 한치에 땅도 적에게 내주지 않으려는 고육지책이다
하지만 전쟁 상황이 아닌 세월호사건은
선장 또는 항해사 등이 이여객선 운행 자체를 막아 서야 했다.
일해야 먹고 사는 세상 운행을 거부 할수 없는것 또한 문제인것이다
남이 버린 여객선을 헐값에 주어다 돈을 벌려는 기업주
돈받고 어물어물 허가해 주는 관계기관
우리 사회는 이런류의 옳지 못한 관행이 누적 되여있는 사회다
원자력 발전소가 잘못 되면 것잡을수 없는 재난사고가 발생 할줄 알면서
그 주요 부품을 정품이 아닌 가품으로 어물적 돈받고 승인하는 아찔한 세상을
우리는 살아 가고있다
사고 예방은 이런류에 종사 하는 각급 공무원들 부터
훈련하여 제대로된자 들로 충원 하면서 선명한 조직을 만드러야 한다
너무 빨리 달려온 거대한 나라
하나하나 고처 나가야 함은 물론 우선 나부터 이런 바람직 스러운 사회에 부끄러움 없는 일원이
되고 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각 주체들도 하나 하나 고처 나가야 한다
안전 관리란 관리자가 유능한 능력자 아니다
누구보다 유능한 안전 관리자는 직접 기계를 작동 하는 기술자가 제일 안전에 관해 잘 알수있다
안전 관리자란 이들을 잘관리 하여 기께 운전에 소홀 함이 없도록 교육 훈련으로 각성 시켜 주는 역활이다
따라서 안전 관리자는 반듯이 채용해야하며
현장에서 안전 관리자 명령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
다만 안전관리란 기업주도 현장 작업자도 그 누구도 중하게 여기지 않는 재미없는 자리다
여의도에 있는 애들조차 사고 나면 네탓이다 떠들뿐
예산을 다룰때는 안전 예산에 칼질한다
어찌 그뿐 이겠는가
안전에 관한 법령 같은것은 그들의 설합속에서 낮잠 자는 형편이다
이런 참사가 나야 자신들이 안전에 최고에 관심을 기우린것처럼 떠들뿐 별 쓸모 없는자들이
국록을 허비할뿐인데
슬프지만 우리는 그런자들에4년에 한번씩 투표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신 차려야 한다
태풍이 불어 과수원에 배가 떨어저도 대통령 탓으로 돌린다면
우리는 이런 엄청난 사고가 잠재해 있는 사회에 한발작도 벗어나지 못한다
마침 국무총리실 산하에 안전 관리기구를 만든다 하니
70년데 우리나라에 안전관리를 개척한 몇사람을 추천해 보고싶은 심정이다
그들은 이제 연만하여 무급으로도 국가의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 할수있는 학자 들이다.
첫댓글 좋은 지적입니다. 그런데 글을 편한 색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