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無等山] 1,187m
<<"철쭉"이 만개하는 시점이 맞춰 - 2017년 무등산 정상 첫개방>>
2017년 5월 20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까지
개방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산이다.
산세는 무척이나 웅대하지만, 전반적으로 산세가 완만하고, 식생의 밀도가 높은 전형적인 토산(土山)으로서
믿음직하고 덕(德)이 있는 느낌을 풍기는 산이다.
하지만 산정부근에는 거대한 기둥모양의 암석노출지가 여러곳에 분포해 있다.
오랜침식과 풍화로 분화구에 해당되는 상단부분은 없어지고, 지금은 그 밑동만 남아있는 것이다.
이유는 무등산은 중생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제주도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가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이다. 이 주상절리는 남한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서 산정상이나 능선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또한 큰 규모의 너덜지대도 있는데,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경관이다.
이러한 다양한 암석과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무등산은 오래전부터 전라도민이 신산(神山)으로서 신성시 여겼던 산이다.
무등산이라는 이름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인데,
신라시대 때에는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시대부터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부근에는 기암괴석인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 곳이 무등산 정상.
하지만 개방이 되면 뒤에 보이는
군부대를 향해 갈 수 있는 문이 열리고
천왕봉,지왕봉,인왕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전 개방때의 모습이네요.
길게 늘어진 인파길.
꼭!! 주민등록증을 가져오셔야
오를 수 있다는것 ~
군부대 때문에 정상이 많이 훼손이
되어있습니다.
무등산 정상,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군부대의 이전과 더블어
복원작업이 마무리 되는 날
누구나 날짜에 관계없이
오를 수 있을껍니다.
(군부대 이전에 관한 일은 현재 협상 중임)
정상은 가고픈데 힘들꺼 같아서
주저하시는 분들은
산장 입구에서 출발하시면 더 쉽답니다.
첫댓글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