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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의 왕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포도품종으로 가장 인기가 있고, 전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된다. 예전엔 주로 보르도 메독 지역에서 재배되었으나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장점 중의 하나가 다양한 기후와 토양 |
에 적응을 잘 하는 것인데, 이런 장점으로 더욱 더 인기있는 품종이 되었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질병과 냉해에 저항력이 강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숙성 능력도 뛰어나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두꺼운 껍질, 작은 포도알, 높은 탄닌 성분을 가지고 있다. 탄닌 성분이 많아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항상 부드러운 멜로이나 까베르네 프랑과 함께 블렌딩을 한다. 미디엄/풀바디이며, 구조가 견고하고, mouth-drying finish를 가지고 있다. 더운 지역에서 잘 자라는 품종으로 초코렛, 블랙체리, 계피, 그린벨 페퍼, 민트, 아스파라거스, 삼나무, 유칼리나무, 커피, 담배, 타르의 향 등 수많은 향을 가지고 있다. 멜로, 시라, 삐노 누아와 함께 레드 와인을 만드는 4대 품종 중의 하나이다. (참고로 화이트 와인의 5대 품종은 샤도네이, 세닌 블랑, 리즐링, 쇼비뇽 블랑, 세미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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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뽀므롤과 쌩떼밀리용 지역의 주 품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하고,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탄닌 성분이 적은 적포도 품종. 주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을 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마시기 쉬워서 점 |
차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재배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질병에 더 약하고, 특별한 기후와 토양에서만 재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멜로의 특징은 미디엄/풀바디, 서양자두와 체리향이 나며, 블랙커런트, 담배, 초코렛, 바닐라, 민트의 향도 조금씩 난다. 더운 지역에서 자란 멜로는 조금 더 스파이시하며 꽃향기가 나고, 추운 지역에서는 조금 더 가볍고 허브향이 난다. 까베르네 소비뇽, 시라, 삐노 누아와 함께 대표적인 적포도 품종으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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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제조자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포도품종이다. 얇은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껍질이 단단한 까베르네 소비뇽이나 샤도네이보다 재배 및 양조가 훨씬 어렵다. 부드럽고, 섬세하며, 아주 다양한 향을 가진, 고급 레드 와인을 만들어낸다. 또한 샹퍄뉴 |
지방에서 blanc de noir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서 블랜딩되는 품종이기도 하다. 연한 적색이기는 하지만 풀바디이며 알코올 함량도 높다. 산도는 높고, 탄닌의 양은 많은 편이 아니다.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레드커런트 같은 과일향이 난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 지역, 샹퍄뉴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도 재배된다. 우수한 빈티지일 경우 40년 이상 숙성시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탄닌과 산도가 적기 때문에 더 빨리 숙성되는 경향이 있다. 로마네 꽁띠와 같은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품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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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적포도품종. 이탈리아에서는 Primitivo라 부른다. 포도알이 굵고, 검푸른 색이며 달콤하고 즙이 많다. 1970년대에는 white zinfandel이라고 불리는 라이트 바디의 달콤한 와인을 생산했으나 지금은 만들지 않는 |
다. 그러나 요즘엔 'big Zins'이란 이름으로 체리향을 가진, 밸런스 좋은 와인을 다시 만들고 있다. 포트 와인처럼 진한 스타일, 클라렛와인처럼 약간 가벼운 스타일, 두 가지 스타일 모두 생산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진판델 와인은 풍부하고, 강하며(robust), 블루베리와 블랙체리 향이 진하게 난다. 또한 감초와 라즈베리 향도 나며, 후추향도 난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알콜도수가 높은 편이다. 주로 캘리포니아 북쪽에서 재배되는데, 서늘한 해안 지역에서 좋은 품질의 와인이 많이 만들어진다. 가벼우면서 산뜻하며,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모두에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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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 쉬라즈.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와인, Cote-Rotie와 Hermitage의 원료가 되는 적포도 품종.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쉬라즈라 부른다. 두꺼운 껍질을 가진 거무스름한 포도알이 열린다. 만들어지는 와인의 타입은 진하고, 풍부하고, 농축되어 있고, 미디엄/풀바디의 와인이다. 또한 후추향, 체리, 블랙커런트, 블랙베리의 과일향이 난다. 알콜함량은 높은 편이고, 산도는 적당하거나 약간 낮은 편이다. 때때로 가죽, 타르, 구운 견과류의 향이 나는 것도 있다. 너무 많이 익은 포도로 만든 와인은 잼같이 달다. 탄닌 성분이 강한 편이며 오랜 기간동안 숙성이 필요하며, 맛이 매우 강건한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삐노 누아, 멜로와 함께 대표적인 적포도 품종 4가지 안에 포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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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리오하 와인을 만드는 주요 적포도 품종. 주로 스페인 리오하 지방에서 재배되어 그르나쉬(Grenache) 품종과 블랜딩된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수확이 빠른 품종이다. 진홍색의 적당한 산도를 지닌 미디엄/풀바디의 와인을 생산한다. 스트로베리, 레드커런트, 정향 등의 붉은 과일류의 향을 지녔으며, 흙냄새, 가죽같은 향도 가지고 있다. 향은 그다지 우수하지 않기 때문에 향이 좋은 그르나쉬와 블랜딩된다. 과일 향이 풍부한 영한 상태에서 마실 수 있는 와인, 오랫동안 오크통에서 숙성 시킬 수 있는 와인, 두 가지 타입 모두 생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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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와인을 만드는 포도품종. 주로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재배된다. 밝은 색의 레드 와인이 되며, 신선하고, 과일맛이 풍부하고, 적당한 산도을 가지고 있다. 탄닌과 알콜함량은 낮은 편이다. 특히 보졸레 누보로 유명하다. 프랑스 루와르 계 |
곡, 캐나다, 미국 나파밸리에서도 잘 자란다. 미국에서는 '나파 게메이(Napa Gamay)'라고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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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아몬테 지방, 특히 Barolo나 Barbaresco에서 주로 재배되는 적포도품종으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최고의 와인을 만든다. 두꺼운 껍질과 짙은 보라색을 가진 이 포도는 수확이 늦은 편이다. 탄닌, 산이 많은 미디엄-풀/ 풀바디의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힘있는 와인으로 롱피니시를 준다. 블랙체리, 아니스, 감초의 향이 난다. 오랜 숙성을 필요로 하는 포도 품종으로써, 최소한 6년이상은 숙성시켜야 먹을 수 있다. 질 좋은 Barolos나 Barbarescos는 20년 이상 숙성시킬 수도 있다. 남아메리카나 캘리포니아에서도 재배되지만 이탈리아 북부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질이 좋다. '스파나(Spanna)'라고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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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남아프리카에서 삐노 누아와 쎙쏘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 진한 색, 베리향이 풍부한 와인을 만들어 낸다. 최악의 경우엔 달기만 하고, 고급스럽지 않은 색의 와인을 만들어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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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르네 소비뇽과 유사하지만 색이 훨씬 밝고, 탄닌이 적게 들어있다. 주로 보르도 지역과 루와르 지역에서 많이 재배된다.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와 함께 블렌딩하여 보르도 와인을 만든다. 까베르네 프랑은 미디엄/풀 바디이고, 향이 매우 좋다. 알콜과 산도는 중간정도이다. 허브향 같은 아로마와 부케가 좋고, 삼나무향, 약한 담배향, 블랙커런트, 계피향, 스트로베리향이 나며, 블랙베리의 뒷맛이 특징이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품종 중의 하나이다. 최근엔 미국 나파나 소노마에서도 많이 재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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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네르는 18~19세기에 프랑스 오리지널 보르도 와인을 제조할 때 꼭 들어갔던 품종이다. 하지만 유럽의 포도밭을 황무지로 만든 포도 질병 필록세라가 나돌 때 전멸되었다. 한데 1970년대 초, 우연히 보르도의 유명한 학자에 의해 칠레에서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다. 필록세라가 전세계 포도밭을 휩쓸었으나 칠레만은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
카르미네르는 진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메를로와 비슷하다. 그러면서 오랜 여운과 힘을 지녀 남미 여인의 정열을 떠올린다. 특히 코끝을 자극할 정도로 스파이시한 향미는 순간 움찔할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입안에서 한바퀴 굴리고 나면 깊고 부드러운 질감이 감미롭게 혀끝을 감싼다. 칠레 특유 진흙모래의 충적토가 만들어내는 촉촉하고 진한 맛이 그대로 배어 있되, 향은 여느 품종과 확연히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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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품종으로, 이탈리아 레드 와인 Chianti, Vino Nobile di Montepulciano, Carmignano의 주재료이다. 다양성을 지닌 품종이라 신선하고 라이트한 와인도 만들 수 있고, 힘있고, 풀바디한 와인도 만들 수 있다. 시큼한 블랙체리 또는 라즈베리향이 나며, 흙냄새도 난다. 산도와 수렴성 또한 인상적이다. 오크통에 숙성시키면 좀더 깊고 풍부한 맛을 얻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블랜딩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아르헨티나의 Sangiovese wine도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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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 제일 많이 재배되는 적포도품종. 제일 많이 재배되는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잘 자라고, 블랜딩할 때 과일향과 산도를 주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재배되는 것은 100% Meunier 스틸와인으로 만들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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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는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도 널리 재배되는 적포도 품종. 특히 프로방스, 론, 량귀독 지방에서 저렴한 테이블 와인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또한 지중해 주변의 국가, 이탈리아, 이스라엘, 스페인과 캘리포니아에서도 많이 재배한다. 때때로 스페인 리오하 와인의 색을 내는데 첨가되기도 한다. 까리냥 포도품종은 다른 어떤 품종보다도 더 짙은 와인 색을 낸다. 진한 보라빛으로 탄닌과 알콜 성분이 높고, 진하고, 풍부하고, 과일향이 나며 스파이시한 향을 지녔다. 탄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부드러운 와인, 쎙쏘, 그르나슈와 블렌딩을 많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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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가져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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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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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게시물이에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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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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