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 전당 맞은 편에 있는 한원미술관에서 신진 작가들 대상으로 전시해서 다녀왔어요
여러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좋은 작품이 전시 되었어요
그 중에 한 명이 저의 선배 언니기도 하구요
기획얘기를 듣자하니
"밑도 끝도 없이 파는 작가들" 이라고 하더군요
전시 이름은 [화가: 사유의 방식] 으로
허현숙, 최재현, 이효정, 이주희, 유희은 작가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작가가 두 명이나 있어서 저는 반가운 전시였어요 ㅎㅎ
음~ 그리고 잠수 타던 남친하고는 헤어졌어요~
일주일 하고도 5일을 잠수타서 마음은 많이 정리한 상태라 많이 힘들지는 않아요:)
게다가 못 생겨진 얼굴로 새로운 사람이 만나고 싶다는데 어쩌겠어요 ㅋㅋㅋ 그냥 "그래? 알았어, 안녕~" 하고 일어났죠
모처럼 솔로가 되었으니 한동안은 솔로임을 즐겨야겠어요. 작업도 열심히하고
혼자 시간도 보내고
이번에는 6개월 이상이 목표예요 ㅋㅋㅋㅋㅋ
주말에 시간 안 빼도 된 것 만으로도 신나요
친구들도 보고~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요. 힘들줄 알았는데
첫댓글 올 초에 MoMA에서 뭉크 전시 하더라구요 ㅋㅋ
올 뭉크 좋죠
특히 뭉크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게 재밌죠
연대기 참고하면 꽤 그럴듯해서..ㅎ
저런 그림은 어떻게 보는건가요 ?? 제가 전시도 한번 안가보고 그림을 볼줄 모르다보니;; 좀 알려주세요 ㅠ
그림보는 방법은 모두 다른데 저는
전반적으로 전시장 분위기 쭉 훑고 하나하나 눈에 띄는 것 보고 나름 해석해보고 작가 노트 확인해요
기회가 된다면 작가랑 대화도하고 네키면 한번 더 둘러봐요~
그림은 그야말로 보는만큼 느는것 같습니다.
일단 모르더라도 많이 보면 그 차이점들이 보이고,
나중에는 작품의 시대적배경이나 작가의 심경등등 여러것들을 접할수 있으면 그림 해석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아 그렇군요. 정해진 방법이 있는가 했는데 그런건 아닌가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헐~ 제 회사가 있는 건물에 오셨었군요. 근데, 환원미술관이 아니고 한원미술관이예요~. ㅎㅎ
아항 감사합니다~! 교수님이랑 같이 차타고가서 제대로 확인을 안 했어요 ㅎㅎ
수정><
오 멋지군요
네~!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이 많아요~!
저런 작품들은 추상주의 작품들인가여?.. 어렵네 -ㅅ-
글고 남자들이 6개월이 가도록 가만두지 않을듯해여 'ㅇ'
추상도 있고 구상도 있구요
어떤 이미지를 형상하면 대부분 구상에 넣어요 ㅋ
근데 미술관에전시된작품을 무단으로 찍어올리면 법적처벌...
아.. 보통 오프닝 날에는 제재를 안 해서요 ㅎㅎ
딱히 찍지 말라는 안내 없고 찍을 때 지킴이가 안 된다고 안 하면 찍고 공유하는 편이예요 ㅎ
문제 시 삭제;; 하면 되겠지요?
..지워야할까요..;?
사진이있길바랬는데...
네?? 사진 안 보이나요;?
아 ㅋㅋㅋㅋㅋㅋ
제 사진은 구려서 못 올려요 ㅋㅋㅋㅋㅋㅋㅋ
보면 눈 버림 ㅋ
ㅋㅋㅋㅋㅋㅋㅋ 헐 ANSWERING님 들ㅋ킴ㅋ
설마 6개월 이상이 목표라는 말은 솔로기간을 말하는건 아니게.ㅆ..........지요?ㅋㅋ
솔로기간이요 ㅋㅋㅋㅋㅋㅋ
헤어진 뒤엔 자기 자신을 갈무리 하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더 나은 사람이 되야지요~!!
헐ㅋㅋ 목표 솔로 기간을 정해놓으시다니....
우리 ASKY의 회원님들께 혼나요ㅋㅋㅋㅋ
아 그런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여자다....
어휴 저 여기 오래 있었어요
위에 두개가 정말 좋네요^^ 사무실이 한순간에 버드나무숲으로 변하는듯..
저 작품은 정말 꽤 인기 있는 작품이예요
각종 페어에도 많이 나오던 작가이기도 하고 ㅎㅎ
저도 육개월만할래요
입대한달전에 헤어져서 어느새 40개월 ㅠㅠ
40개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그 만큼 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 시간 동안 나은 사람이 되면 더 좋은 사람 만날거라고 믿어요~^^!
ㅠㅠ 그렇게 믿었지만
ASKY가 지속중이네요 ㅠㅠㅠㅠ
화이팅 화이팅~!
연애도 결혼도 혼자 살아도 괜찮겠다 싶을 때가 제 때라고 하잖아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워낙 혼자서 잘 놀러다녀요 ㅋㅋㅋ
혼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갈 정도는 되여 ㅋㅋㅋㅋㅋ
전시도 혼자 가는 거 좋아하고 산책도 혼자 가는 거 좋아하구요 ㅎㅎㅎㅎ
웃프네요
오~ 처음 들어보는 미술관이네~ 하고 들어왔는데 여자분 글이네요. 댓글 안 쓸 수가 없네요.ㅎㅎ 5월 중순 넘어까지 하면 저도 보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갈 수가 없고... 얼마 전에 팀버튼 보러 없는 시간 뺴서 힘겹게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보고 왔어요. 존 배 라는 분의 전시도 보고 싶었는데 아마 끝난듯. 슬프네요.
ㅎㅎ전시 좋아하시면 지금 리움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저도 곧 갈건데.. 아마 미장센 전이라고 영화 관련해서 기획했다고 들었어요:)
낑깡이라고 봤네요 제 친구인 줄알곧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