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지시간 화요일) 레이커즈가 컷 램비스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램비스는 레이커즈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하고있었고,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사임한 직후 레이커즈의 차기감독 후보 리스트에 가장 먼저 쓰여진 이름중 하나라고 합니다.
컷 램비스는 필 잭슨이 레이커즈의 감독이던 시절에도 어시스턴트 코치를 한적이 있으며, 그의 아내 린다 램비스는 레이커즈 오너쉽의 지니 버스의 절친한 친구라고 합니다. 레이커즈 팬분들께도 매우 익숙한 이름인만큼 램비스가 레이커즈 구단과 갖고있는 bond는 매우 강하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램비스가 갖는 강점 역시 이 부분이라고 합니다.
필 잭슨 역시 컷 램비스를 뉴욕 닉스로 부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램비스는 조만간 뉴욕 닉스의 감독직을 위해서도 면접을 볼 예정인데, 닉스쪽 관계자들에 따르면 닉스는 램비스를 감독보다는 어시스턴트 코치로 쓰고싶어한다고 합니다.
어시스턴트 코치로 대부분의 코칭커리어를 보낸것 외에, 램비스는 98-99 시즌 레이커즈의 감독직을 잠시 수행하며 24승 13패 (0.648)를 기록했고, 09-11년 두 시즌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감독을 맡아 32승 132패 (0.195) 라는 절망적인 성적을 낸 바 있습니다.
레이커즈는 지난주 마이크 던리비, 바이런 스캇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오늘 컷 램비스에 이어 내일 앨빈 젠트리, 모레는 라이오넬 홀린스와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젠트리는 13년까지 피닉스 선즈, 홀린스는 13년까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감독직을 각각 수행했습니다.
첫댓글 컷 램비스 같은 경우는 레이커스에서 나가 미네소타로 갈 때는 아직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성공하기 쉽지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절망적인 성적을 냈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어시스턴트 코치 이상의 자리를 주기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했을런지... 레이커스도 삼성라이온즈처럼 순혈주의 가나요?
램비스참......미네소타에서...123패인가?132패할때....절망적이였는데.......
홀린스.....
개인적으로 네이트 맥밀란의 포틀을 좋아했는데 네이트 맥밀란은 안되나요?
네이트맥밀란,바이런스캇,홀린스 이3명에서 뽑아야지
나머지는 영 믿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