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신 극장판이 개봉한다고 그래서 서, 파를 모두 극장에서 봤습니다.
서를 볼때는 파가 꼭 한국에서 개봉하길 빌면서...
그리고 파를 볼때도 Q가 꼭 개봉하길 빌면서...
그리고 이번에 국내 개봉이 안된다는 소식에 실망했다가 어찌 저찌 메가박스에서 개봉을 한다고 해서 역시 다음편을 위해 극장에서 봐줘야지!! 하는 생각에 바로 갔습니다.(하지만 개봉은 어제, DVD 발매는 엊그제.......ㅡ.ㅡ;;;)
비스게에서 에바를 좋아하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ㅋㅋ
내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기존 에바와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에바 넘버가 13호기가 나오더군요.
거기다가 파일럿은 두명이 들어가고요.
신지는 왜 이렇게 더 찌질남이 됐는지.ㅋㅋㅋㅋㅋ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해도 기어코 찌질하게.ㅋㅋㅋㅋㅋ
근데 이번 Q에서도 벌려논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100 많아서 다음편에서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네요;;;;
마치 매트릭스 3부작 볼때 2편을 본 느낌이랄까요?
4편의 징검다리 역할??
Q의 역할은 그게 다인거 같네요.
물론 초반부터 눈길을 잡는 액션씬이라던지 극의 전개는 괜춘한거 같긴 하지만..ㅜ
파에서 마지막에 예고했던 예고편은 싹 갈아 엎었는지 나오지도 않은거 같고.
Q의 무대가 파에서 14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약간씩 변한 주인공들의 외모도 관심있게 보면 재미있을거 같긴 합니다.
근데 다들 영화를 보고 벙찐 표정을 잊을 수 없네요.
영화가 끝나니까 여기저기서 이게 뭐야 하는 소리가 들리고.ㅋㅋㅋㅋ
그리고 서,파때는 영화 끝나고 나가는 사람이 있었는데(그래봤자 5명 미만;;;) 이번편은 끝까지 자리를 사수하고 다음편 예고편까지 다 보더라고요!!ㅋ(이번에는 서른명이 넘었었는데!!!)
그리고 에바 다음편의 이름은 '에반게리온 : II' 입니다.
다음편 예고편을 보니까 에바가 반쪽씩 합쳐진거 같던데....음;;;;;
영화 보고 나서의 넉두리였습니다.
기대했던거 보다는 좀 아쉽긴 해요.ㅜㅜ
첫댓글 간단요약은 이거인거 같습니다...
서,파:오오 우리신지가!!!!!
Q:에라이...
그냥 Q는 신지 맨탈 박살내기 편이라 보시면 될거 같네요..진짜 벌려놓은게 많아서 이걸 다음편에서 어떻게 마무리 될런지...
ㅜ.ㅜ 표현이 딱 적당하네요
20세기 일본 에니메이션의
큰 획을 그은 에반게리온을
21세기에도 만날수있다는
기대감에 봤는데
실망감이 크네요
정말 최후 결론을
어떻게 만들런지
급 걱정되네요
벌린게 2만3천6백가지는 되는거 같은데...마지막을 어떻게 끝낼지;;;;
전 오늘보러갑니다! 회사 끝나고 가려고요. 그래서 지금도 스크롤 쭉 내려서 댓글만 쓰고있네요
잼나게 보고 오세요!!ㅋ
사골게리온..
방금봤습니다.... 솔직히 토렌트로 다운받아봤는데. 에반게리온 시리즈 전체 다보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이란것까지보고 전 극장판도 봤지만.... 잠깐 잠깐 스페이스로 멈춰서 이해하기도 벅찼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드는건지 감독이 이해가 안가요. 파는 정말 마지막까지 몰입도 좋고 이해도 잘갔는데. 완전 벙찐 느낌? 시작하자마자 뭔 내용인지도 감이 안잡혔고. 제일 이상한건 뷜레?? 반네르프 조직이 왜 신지를 그렇게 무슨 역적 취급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고요 왜냐면 서드 임팩트를 신지 혼자 한것처럼 나오는데. 지네는 네르프에서 일안했나? 지네도 결국은 서드임팩트에 톱니바퀴중 하나하나 였으면서 참.... 거의 파에 비해서 진행
된것도 적었고요. 여러모로 아쉬웠네요. 우선 극장가서 보실분은 참고하세요. 아마 에바 시리즈 다봤더라고 해도 상황파악이 1시간반동안 잘 안되실겁니다.....
딱 요점 집어주셨네요. 에효....뭐 4편을 기다리는 수 밖에는 없을거 같은데, 4편도 그냥 막 니들 알아서 결론 내라는 식으로 나와버리면 짜증날듯 해요.ㅜ.ㅜ
TV 시리즈 전편이랑
전 인류가 물이되는
뭐냐 그 새로운 앤딩추가 극장판? 그거랑
게임에서 공개된 에바 기밀서류?
그거까지 보고
더이상 짜증나서
끊어버린 애니......
대전에는 하는데가 많이 없어서 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