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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불확실성이 큰 4분기 어닝시즌 시작에 대한 부감감
우리투자증권
아시아시장은 해외시장이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마감한 영향을 받아 하락출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초반 일본이 외환보유액으로 ESM이 발행하는 채권매입을 발표에 엔화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폭을 잠시 줄이면서 상승전환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실적전망이 하향조정된 월가의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은 매물을 불러왔고 이러한 흐름이 시장 전반에 우려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호주가 0.54%, 한국이 0.66%, 일본이 0.86%, 대만이 0.43%, 중국이 0.41%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습니다.
유럽시장은 아시아시장에 이어 하락출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유로존 실업률마져 사상최대인 11.8%로 발표되면서 시장의 흐름은 녹녹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돌면서 프랑스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신뢰지수의 호조는 이러한 악재로 인한 하락세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반적인 시장흐름은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관망세 유입이라 할수 있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모습을 보였고 장후반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는 프랑스 재무부 발표에 프랑스가 상승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영국이 0.18%, 독일이 0.48%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프랑스는 0.03%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이 0.40%, 이탈리아가 0.33%, 그리스가 1.14%상승을 하였는데 바젤III의 은행 유동성 규제약화로 전날에 이어 은행주들의 상승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미국시장은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태에서 이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알코아로부터 시작되는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30포인트 가까이 하락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뒤로 매물이 더 강화되었는데 이번 어닝시즌의 불확실성에 기인한 결과인데 특히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과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결국 기업활동에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결과는 이번 어닝시즌이 예상밖의 결과가 많을것이라는 불확실성에 기반한 매물유입때문이였스빈다. 결국 이러한 흐름이 지수를 7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게 만들었고 그 뒤로 시장은 특별한 흐름없이 등락을 거듭하다 장막판 신용대출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향후 소비증가를 예상하면서 하락폭을 줄여나갔고 결국 55.29포인트 하락한 13329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나스닥은 0.23%, S&P500지수는 0.32%하락하였습니다.
오늘 이슈는 불확실성이 큰 4분기 어닝시즌 시작입니다.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가 순이익은 보합이였으나 매출액이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알코아부터 그 어느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2012년 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4분기는 허리케인 샌디의 패해, 미국 대통령 선거, 재정절벽 협상등 기업활동에 영향을 줄수 있는 중요한 이슈가 많았던 분기였기에 그 어느때보다 실적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월가에서는 이번 실적발표에 대해서 그동안 개선된 경제지표 호전에 따라 매출액등 외형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순이익은 4분기 중요 이슈로 인하여 소비심리가 약화되어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어닝시즌에서 전체 흐름은 10월의 9.5%내외의 이익증가율을 예상했으나 여러가지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2%대 후반 증가에 그칠것으로 여기고 있는데 추정치를 가장 많이 낮춘 업종은 미국의 양대 업종중 하나인 IT업종이였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1위업체인 애플의 전망치를 4%하향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10월의 9.4%증가에서 1%감소로 크게 하향조정을 한것이 이번 어닝시즌의 특징이라면 특징일수 있는데 과연 이들 IT업종의 실적이 예상보다 개선되어 나올지 여부와 1분기나 상반기 전망을 어떻게 발표하는가를 중요하게 살펴봐야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번 어닝시즌의 핵심키는 바로 양대업종중 하나인 은행주들인데 특히 재정절벽등 불확실성이 순이자마진이 하락한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용대출이 증가를 하고 주택시장 개선에 모기지대출이 크게 증가를 하면서 이익이 증가를 한점은 이러한 우려감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전체적인 어닝시즌의 키는 이 은행주들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보낼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향후 전망에서도 모기지 관련 합의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도드-프랑크 법안의 일환인 모기지대출자 보호법시행 발표 임박등이 어떻게 영향을 줄지도 핵심 키워드가 될 가능성이 큰 모습입니다.
결국 이번 4분기 어닝시즌은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 미국 대통령선거, 재정절벽 협상등 중요한 이슈로 인한 기업활동 위축이 실적에 영향을 주었고 그러한 흐름이 이익전망치를 하향을 한 모습인데 이는 결국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점을 반증한다면 만약 기업들이 깜짝 실적 발표를 한다면 오히려 독이 약이될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순이익 증가율을 하향 조정한 기술주, 금융주, 에너지업종이 예상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인다면 비록 위축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
유럽의 지수는 전반적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유로존 문제국가들은 바젤III 유동성제약 약화소식에 지속적으로 상승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의 영향에서 나오지 못하고 하락하여 1.308$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스페인이 5.0677%, 이탈리아가 4.2458%하락하였고 그리스는 9.7197%로 상승을 하며 마감하였습니다.
MSCI한국지수는 0.65%하락한 62.66을 보였습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00억이상을 매수하였지만 결국 0.2포인트 하락한 265.20으로 마감하여 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NDF역외환율 1개월물은 1066원으로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1064원으로 이는 전날 서울 환시가 1063원으로 마감하였기에 1원 정도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엔/원환율은 엔화가 BOJ가 인플레이션율 상향조정에는 합의하겠지만 시기는 명시하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면서 강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 7원 가까이 크게 상승을 하면서 1220원까지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날 우리시장은 해외시장이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마감하였는데 이러한 영향을 받고 여기에 장시작전 삼성전자의 실적이 사상최대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는 예상치와 부합된 결과였기에 오히려 차익매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여기에 전날 외국인 선물거래 이상으로 인한 부담감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엔화약세에 대한 우려감을 일본 기업인들이 표명을 하자 전날 엔화가 강세로 전환하고 이날 장중에도 강세를 지속하자(ESM 채권 매입발표에 잠시 약세전환했지만) 엔/원환율이 1215원근처까지 오르면서 엔/원환율 하락세가 주춤해지자 그동안 이러한 우려에 하락하던 자동차업종이 반등을 준것은 시장 하락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시장은 13.30포인트 하락한 1997.95로 2000선을 하회하며 마감하였고 코스닥도 상승폭을 축소하고 결국 0.06%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시장은 전날 2000선을 하회했지만 이는 외국인 선물거래에 따른 흐름이 컸다는 점에서 오늘 재차 반등을 주면서 2000선 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어제에 이어 엔/원환율의 상승은 그동안 이로인한 위축된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일시적으로 개선시키면서 오늘도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기대감은 좀더 큰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번 어닝시즌에 대해서는 월가가 기술주, 금융주, 에너지 업종에 대한 이익전망치를 하향하는 모습 그것도 10월의 전망치에 크게 하락시킨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기에는 부담이 되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결국 그렇다는 뜻은 여전히 개별종목위주의 단기매매 이외에는 특별하게 시장에 대한 접근을 제한시키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그러하기에 시장접근은 제한적인 흐름속에 개별주 특히 삼성전자 후방업체, CES 수혜업체등과 더불어 자동차업종에 대한 부분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NFIB Small Business Optimism Index 즉 NFIB 소기업 낙관지수인데 전달의 87.5나 예상치인 87.9보다 개선된 88.0으로 발표되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은 없는 모습입니다.
소비관련 지표인 ICSC-Goldman Store Sales와 Redbook가 발표되었는데 전주에 비해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에는 단기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 아니라서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Consumer Credit 소비자신용인데 전달의 141억$나 예상치인 132억$보다 크게 개선된 160억$ 증가로 발표되면서 향후 소비증가를 예상할수 있는 지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이 지표에서는 전체적인 흐름보다는 세부적인 항목 즉 revolving credit과 Non revolving credit로 나뉘는데 revolving credit증가를 살펴봐야 됩니다. 그런데 자동차대출이나 학자금대출등으로이뤄진 Non revolving credit는 152억$나 증가를 하였으나 revolving credit는 9억1700만$ 증가에 그쳐 시장에는 약간의 우호적인 흐름이외에는 시장을 바꿀수 있는 큰 흐름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http://www.federalreserve.gov/releases/G19/default.htm
지표에 대한 해설은 http://blog.naver.com/ehdwl2000/40149101328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이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알코아가 보합으로 마감하였는데 실적발표후 시간외로는 1%내외 상승중입니다.
보잉은 787 드림라이너 화재가 연료누출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3%하락하였읍니다. 애플은 하반기에 아이폰미니라는 저가폰 판매소식에 0.27%상승을 하였고 AT&T는 4qnsrl 10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소식에도 불구하고 2.94%하락을 하였고 버라이존도 덩달아 3.56%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등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카지노, 가전, 생명공학, 화학업종등이 상승상위를 차지하였고 통신, 디스크드라이브, 철강, 천연가스, 반도체등이 하락상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알코아가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주당 6센트 수익르 발표하였는데 이는 예상치와 부합되는 모습이였고 전체 손익은 주당 21센트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매출액인데 예상치인 56억$에 비해 59억$로 증가했다는 소식은 결국 시간외로 잠시 2%넘게 상승을 보였으나 현재는 1.5%상승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http://www.alcoa.com/global/en/news/news_detail.asp?pageID=20130108006984en&newsYear=2013
알코아 시간외
http://data.cnbc.com/quotes/aa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환율은 유로화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하락하였는데 비록 프랑스 재무부가 근거없는 루머라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되돌리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엔화도 BOJ가 인플레이션율을 2%로 상향조정에 합의하겠지만 시기는 명시하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면서 엔화강세를 불러왔고 이러한 흐름도 유로화를 하락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유로화는 0.24%하락하고 있고 엔화는 0.89%상승중입니다. 그리고 달러화는 이러한 흐름속에 0.1%상승중입니다.
유가는 달러화 강세와 지수 조정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모습입니다. 현재는 0.08$상승한 93.27$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속은 금이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금거래소에서 실질적인 금수요가 중국 춘제를 앞두고 증가하고 있어 지속된 수요증가를 예상하면서 11.70$상승한 1658$를 보이고 있고 은도 0.94%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동은 0.07%하락중입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여 10년물이 0.24%, 30년물이 0.41%상승을 하였는데 비록 프랑스 재무부의 근거없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결국 이로인하여 수익률지수는 1.68%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변동성지수는 1.23%하락한 13.62로 마감하면서 여전히 전통적 박스권 하단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 역발상 투자자들에게는 매도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CDS등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등이 1~35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승상위국가를 살펴보면 아르헨티나가 중앙은행장이 올해 외환시장에 강력하게 개입할것이고 부동산매매에 달러화 사용금지하고 나서 급격한 부동산매매 위축이 전해지면서 이로인하여 아르헨티나 경제에 위기가 오는것 아닌가 하는 점이 부각되었는데 결국 이러한 이슈로 18.87%나 급등을 하였습니다. 이외에 이라크가 17%상승을 하였고 말레이시아, 중국등이 5~8%상승을 하였으며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건강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5.59%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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