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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건드리니까 이영도 빠 언니들이 슬금슬금 튀어나왔어ㅋㅋㅋㅋㅋㅋ
닥치고 이영도 찬양!!!
암튼 두번째 추천 글이야
요번에도 역시 작가들 위주로 추천들어가게써
4. 이우혁
별점이 좀 낮아보일지는 몰라도
나한테 별은 세개반까지는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하는거야ㅋㅋㅋ
사실 이영도의 별 다섯 행진은 엄청난 거야ㅋㅋㅋㅋ
퇴마록 국내편 ★★★☆
퇴마록 세계편 ★★★★
퇴마록 혼세편 ★★★★
퇴마록 말세편 ★★★☆
왜란종결자 ★★★☆
치우천왕기 ★★★★☆
[파이로매니악이랑 바이퍼케이션은 안봤음]
옛날 하이텔 천리안 이 시절엔 좌우혁 우영도였지ㅋㅋㅋㅋ
한땐 진짜 날렸던 작가였는데 이젠 뭐랄까 힘이 떨어진 느낌이야.............ㅋ
사실 내가 그렇게 차냥하는 작가는 아님
우선 대표작이자 처녀작(아마?) 퇴마록
이름만 봐도 알수 있듯이 귀신?괴물?퇴치하는 사람들 이야기야
덕분에 판타지가 아니라 호러로 느껴진다는 사람도 다수야
특히 국내편은 우리 정서엔 그야말로 호러물ㅋ 제법 무서워ㅋ
어렸을 땐 오밤중에 덜덜 떨면서 읽었는데 지금 읽어도 무서운지는 모르겠어
퇴마록은 너무 길어서 잘 재탕을 안했으니까ㅎㅎ
국내편까진 아 그냥 읽을만 하네 싶었는데
세계편에서 스케일이 좀 커지면서 더 괜찮아져
보통 스케일이 커지면 더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반대야
그리고 혼세편도 좋아
혼세편은 뭔가 퇴마부분보다 서로의 신념대립같은게 나오면서
오 이작가 발전했는데?? 싶었음
근데 말세편에서 다시 떨어짐..ㅎ
이건 너무 혼란스러워ㅋㅋ
물론 이렇게 말했다고 세계편이랑 혼세편만 읽을 순 없음
어차피 국내편부터 다 봐야 이해돼ㅋㅋㅋ
제법 읽을만 해 괜찮아!!
두번째 왜란종결자
퇴마록에 이어서 낸 작품인데 뻥!!! 하지 못했음
아마 세계편이랑 혼세편 사이에 나왔나 했을거야 아마ㅋㅋㅋ
제목에서 보이듯이 임진왜란 때 이야기야
주인공은 이순신 장군ㅋㅋ
역사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대중성이 떨어진단 소리를 많이 하는데
그만큼 뭔가 많은 걸 느끼게 해줘
세번째 치우천왕기
난 이우혁꺼 중에 이게 젤 좋아ㅎㅎㅎㅎ
이건 뭐라고 해야하나
고대인?? 들의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즉 청동기 시대 사람들 얘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독특한 설정 때문에 안본 사람들도 많음
이렇게만 들으면 무슨 원시인들 이야기같겠지만 제법 재밌음
고대중국신화에서 중국황제와 치열한 다툼을 벌였던 치우천이란 영웅을 소재로 한거야
이거 보고 싫어하는 사람은 못봤어
전부 안보고 싫어했지ㅋㅋㅋ
5. 이수영
쿠베린 ★★★★☆
귀환병이야기 ★★★★☆
암흑제국의 패리어드 ★★★
플라이미투더문 ★★★★
[사나운 새벽 아직 못봄... 보고싶어 죽겠는데 못봤어ㅠㅠㅠ]
애증의 작가야
제법 필력도 괜찮고 분위기도 있는데
망할 작가가 자꾸 글을 쓰다 말아.......................
지금까지 내가 아는 것만으로도 한 7편은 쓰다 만거 같아.....ㅋ
그리고 자꾸 다른 필명으로 글을 내
아마 모르는 필명으론 더 포기한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ㅋㅋㅋㅋ
소문에 의하면 유천이와 아인이와 중기가 나와서 여성들의 맘을 설렘설렘 하게 만들었던
성균관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이사람이 다른 이름으로 쓴거라는 얘기가 있어
사실인진 모르겠어
근데 만약 사실이라면.....
실력이 다운그레이드 된거야.......... 아녔음 좋겠다... ㅎ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은
남주들이 다 느낌이 비슷비슷해
조금씩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존나 섹시하고 매력적인데
뭔가 상처가 있어서 거칠고 퇴폐미가 풍기지ㅋㅋㅋ
하지만 어쨌든 잘난 남자라서 어쩔수 없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악하악
우선 쿠베린
이 소설은 전반적으로 약간 관능적이야
막 안개에 쌓여있는 그런 분위기??
묘인족의 왕인 쿠베린의 이야기인데
여기서 묘인족은 고대종족 뭐 그런거야
일본 모에캐릭터 이런거 아냐ㅋㅋㅋ 귀달리고 꼬리달려서 냥냥 거리는 그런거 아님ㅋㅋㅋㅋ
인간보다 훨씬 강한 전투종족같은 건데
가장 강한 사람이 왕이 되는 종족이야
그런데 쿠베린은 오랫동안 왕으로 살아남았어
그러다보니 애가 좀 힘들어해
체력이 딸려서가 아니라 뭔가 인생이 허무하고 그런거 있잖아ㅋㅋㅋ
그런 와중에 몇가지 사건이 벌어지면서 생기는 이야기야
주인공이 참 섹시해 매력적이야
퇴폐+허무+관능이 풀풀 느껴지는 그런 놈ㅋㅋㅋㅋ
특히 이건 결말이.......ㅠ
결말이 정말 멋있어
처음엔 엉??엥?? 싶겠지만
거듭 생각해보면 가장 잘어울리는 결말을 낸거 같아
두번째로 귀환병이야기
하ㅠ 나 이거 울면서 읽음
주인공의 현재 이야기와 과거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돼
근데 과거 이야기가 진짜 눈물남ㅠ 으으ㅠ
남주가 이안이라는 왕자인데 애가 심약하고 별로 쓸모가 없었어
근데 나라에 차원의 문??같은게 열려서 이계의 괴물들이 나타나는 거야
그래서 토벌대를 꾸미는데 거기다 남주를 넣어버려
거기서 남주가 살아남는 과정이....... 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몇년만에 남주가 겨우 돌아왔는데
그 안에서의 시간과 밖에서의 시간이 달라서
자신이 알던 모든 사람들이 과거의 사람들이 된거야
암튼 전반적으로 좀 짠해
남주의 운명이 참 서글퍼^.ㅠㅠㅠㅠ
근데 결말이 좀 이상해
후속작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그런거 같긴 한데
그래도 너무 이상하게 끝을 지었어;
암튼 그래서 나온 후속작이 암흑제국의 패리어드
이건 이안의 딸 이야기야
근데 별로 재미없었음ㅋ
딸년이 너무 밝아ㅋㅋㅋㅋㅋ
분위기가 너무 급반전 되니까 적응이 안돼
아빠가 해결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딸이 해결해내
귀환병을 읽으면 패리어드를 안읽긴 힘들어
근데 귀환병같은 분위기를 생각하고 읽으면 실망이 클거야ㅋㅋㅋㅋ
그 후로 엄청난 연중 작품들이 쭈욱 이어지다가
나온 작품이 플라이미투더문
이건 연애소설로 분류되기도 할거야
내가 본 느낌은 약간 성인판 트와일라잇 같은 느낌이었어
본 시기가 비슷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ㅎㅎ
성인판이라는건 야해서가 아니라 말그대로 다자란 남녀의 로맨스야ㅋㅋ
근데 조금 야하기도해 한 12~15금 정도
암튼 평범한 인간인 여주가 좀 매력적인 괴물 남주를 만나는 이야기야
물론 전반적인 스토리는 트와일라잇이랑 달라
여주가 남주를 싫어하는데 그래도 그 매력에 자꾸 끌려하지
남주는 내가 왜 고작 이따위 애를 좋아하나 이러면서도 여주를 존나 좋아하지
제법 괜찮은데 약간 급하게 완결낸 느낌이 들어
2권만에 완결이야 짧고 괜찮아ㅎㅎㅎ
6. 홍정훈
더로그 ★★★☆
월야환담채월야 ★★★★☆
월야환담창월야 ★★★★
[비상하는매, 황제를 향해 쏴라 보다 포기함 / 광월야는 아직 못봄 얼른 봐야짓]
이 작가는 취향 탈거야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함
나는 뭐.. 그냥 반반이야
이정도면 무난하지 싶어ㅋㅋㅋ
이사람 소설은 좀 허세 돋아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중2병 수준의 허세는 아니고ㅋㅋㅋ
왜 복학한 선배들이 후배들한테 인생을 논하는 그런 느낌의 허세??
무슨 말인지 알겠어?ㅋㅋㅋㅋㅋ
특히 이사람 소설은 텍스트 본으로 보지마ㅋㅋㅋㅋ
앤간하면 빌려보거나 사거나
혹은 텍본으로 보더라도 잡담은 보지말고 넘어가
잡담이 너무 오글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뭐 **제 양주를 한잔 들고 ***이라는 가수의 ****이란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이런 느낌이 풀풀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도 오글거려 휘긴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비난 하는거 같지만 그래도 소설은 제법 재밌어ㅋㅋㅋㅋ
글에서도 허세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는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허세야ㅋㅋ
예를 들자면 자꾸 총 이름 들이대고 그런 느낌의 허세 정도ㅋㅋㅋ
우선 더 로그
첫작품인 비상하는 매는 내가 차마 다 못봤어
개연성이 너무 부족해서 못읽겠더라고
그 다음 작인 더 로그는 내가 진짜 망설이다 할거 없어서 본거였지
다행히 많이 발전했더라ㅎㅎㅎ
남주가 어쩌다가 전설적 도둑이 남긴 7가지 물건 중에 하나를 발견해
그래서 그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되겠다고 결심해
뭐 그러다 생기는 여차저차한 이야기를 담은건데
그냥 볼만하다 정도??
여주 성격이 좀 매력적이었던거 같아ㅎㅎ
그다음이 그 유명한 월야환담채월야
수많은 광팬들을 남긴 작품이지
세건이라는 남주의 집에 흡혈귀가 들이닥쳐서 일가족을 전부 몰살해
뒤늦게 돌아온 남주가 그걸 죽이려다가 실패해서 거의 죽기 일보 직전에
어떤 신부가 나타나서 구해줘
살아난 남주는 유산을 노리는 친척한테 실망하고 자신을 살려준 신부를 찾아가서
흡혈귀헌터로 살아남는 법을 배워서 여차저차 하는 이야기야
소설이 전반적으로 퇴폐적이야
음울하고 허무하고 그래
그 분위기에 반하면서 광팬들이 생산됐지ㅋㅋ
그리고 나온 후속작이 월야환담창월야
부모님을 잃고 어린 동생을 돌보면서 살아가던 소년가장 서린이 남주인데
전작의 남주가 거의 메인 격의 카리스마로 등장해서 빛을 못발하지ㅋㅋㅋㅋ
어쨌든 이 남주는 애가 순해
그래서 채월야에 비해 내용이 좀더 부드러워
유머도 좀 더 들어가있지
채월야를 기대하고 읽으면 좀 실망하겠지만
원래 원작 이기는 후속작은 없자나??
이정도면 꽤 수작이라고 생각해ㅎㅎㅎ
얼마전에 광월야라고 또 후후속작이 나온거 같은데
아직 난 못봤음
채월/창월의 다운그레이드판 될까봐 걱정되서 못보겠어ㅋㅋㅋㅋ
본 언니들 후기 좀 세워봐 어때???
하 또 스압ㅋ
요번 편은 여기까지ㅋㅋㅋ
[e북] 고마워용 e북으로 통장 텅장되겠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