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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ノ빨강우체통 치매 어르신을 보며
♥정아♥ 추천 2 조회 234 19.10.14 11:07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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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10.14 12:15

    첫댓글 푸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한들한들 코스모스...
    눈부신 햇살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마냥 감동이 밀려오는 가을날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19.10.14 12:01

    안녕하세요~^^ 정아님~
    오늘은 유난히 가을색이 짙은날 입니다
    기온도 바람도 햇살도 적당히..대지를 적시네요
    고운 시간들로 채움하시길요
    올려주신 글향기에..공감의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 작성자 19.10.14 12:05

    네 풀빛수채화 님..고운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을 가슴 가득 안아봅니다
    맛점하시고
    즐거운 오후 이어가세요^^

  • 19.10.14 12:25

    우리가 사랑하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요 대목이 가슴이 먹먹 해지네요
    중년의 끝트머리에서 가슴이 쿵!
    합니다
    욕심과 아집으로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오늘도 반성하며,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 겠어요^^

    맛점 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 작성자 19.10.14 12:42

    안녕하세요 흑장미꽃 님^^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그 말이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지요^^
    잠시 다녀가는 세상...
    언젠가는 우리도 낙엽처럼 떠나야 하는데...
    그래서 좀 더 너그러워지고
    무조건 사랑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0.14 12:43

    안녕하세요 최서우 님...^^
    고운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 19.10.14 16:38

    황혼이 참 서럽죠 질병 .멀어진자식 경제적 빈곤 카이스트박사였든 농부였든 치매는 모두 수준이 똑같아요 저도 이쪽일을하는데 슬퍼요 서울대든 초등졸이든 같아요 수준이 저는 백분넘게 모시고있는데 내청춘다가요

  • 작성자 19.10.14 17:04

    네...병들고 늙어간다는 게 참 서글프죠.
    혹시 시설을 운영하시나요?
    저도 노인복지시설을 좀 운영해볼까 해서
    얼마 전까지 2년여간 프로그램 전담 복지사로 일한 적 있었는데...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는
    여러가지로 신경쓸 게 많아서
    시설을 운영하고픈 마음이 사라졌어요.ㅎ
    복지 사업이라고 벌여놓았다가
    혹여 힘들다고 마음대로 접는 것도 쉬운 일 아닐 것 같아서...^^

  • 19.10.14 19:29

    한가지만 물어볼까요?
    그렇다고 볼테기를 물어도 되겠냐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ㅎ

    오래 산다는 것이 축복일까요?
    아니면 재앙일까요?
    이게 질문입니다 ㅎ

    치매라는 병은 국가에서 관리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재정상 참 어렵겠지요?
    살다가.. 살다가...
    제발 치매라는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본인은 무의식이겠지만 간호하는 분은 지옥이니까요
    차라리" 안락사"를 선택하는 게 옳지 않을지요

  • 작성자 19.10.14 20:01

    ㅎㅎ 깜짝이야~~
    귀한 얼굴을..물으면 안되죠~ㅎ

    넘 오래 사는 건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지요
    자연의 섭리대로 때가 되면 가야죠
    안락사도 딜레마라서 선뜻 법으로 정하긴 고민이 깊지만...
    때에 따라서는 안락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령 불치병으로 완쾌 불가하고 너무 고통스럽다거나
    뇌사 상태일 경우 산소 호흡기만 끼고 누워있는 경우
    필요할 것 같아요.
    병원비도 감당도 안 되는 경우엔 더 그렇지요^^
    그러나 생명을 가지고 임의로 목숨을 끊는 다는 건
    남용할 경우가 많을 것 같고 심각한 후유증도 생길 것 같아
    안락사를 쉽사리 허용하긴 어려을듯 해요^^

  • 19.10.14 20:40

    요즘 대세는 주간보호입니다 시설은 부채가 너무많고 노조전임도있고 방문요양은 잘하면 투자대비수익이높구요 봉사정신없으면 힘들어요 올해는 일자리안정자금을 주어 안힘들었지요 현장에서 일해보셨다니 힘드셨겠어요 운영은 행정력이있어야해요 힘들어요 천직인분들은 잘해요

  • 작성자 19.10.14 22:32

    주간보호 소규모로 하는 건 할만할 것 같은데..
    그래도 사업주는 신경 쓸 게 많더군요^^
    그런 목적으로 취업을 해서...
    그곳 센터장이 저더러 인수받으라고 하는데
    권리금도 얘기하고
    또..신경 쓰면서 일 벌이고 싶지 않아서....운영에 대한 마음을 접었네요^^
    저는 프로그램만 전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갔고
    그게 적성에도 맞고 재미있었지만
    말만 전문적인 직업이지 봉사만 강조하고 월급은 적고...
    일할 맛 안나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작성자 19.10.15 08:00

    @동화빈 네 치매 등급에 따라 돈이 지원되지요
    고령화 시대이니 노인 복지사업의 장이 넓지요
    저는 돈이 없어서 땅 살 돈도 없고
    부동산에 대해 관심도 없어서 대지나 건물을 선정하여
    사고 파는 것을 잘 모르기에
    주간보호 센터 정도는 운영해볼까 생각했지만
    사업이라는 건 작으나 크나 신경 쓸 것도 많고
    신경쓰고 살고 싶지가 않아서 이러고 있네요
    제가 아는 지인은 5년 전 경기도에서 100억? 정도 들었다던가...
    이천여평 건물 지어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던데..
    어르신들 수가 꽉 찼대요

    아...그런 일에 관심 갖고 준비 중이군요^^
    땅 사고 건물 지어서 하려는 계획이라면
    보통 도전이 아니네요
    좋은 복지사업이지요.
    응원합니다^^

  • 19.10.14 20:44

    저는 자식보다 돈이있어야한다는것을 이사업하며 깨달았습니다 황혼이 얼마나 외롭고 처절하고 고독한지 치매는 행복입니다 내세계에갇혀있으니 이쁜치매는 무자식이 상팔자 노후대비는 철저히 돈많으면 강남은 한달에 요양병윈비가 천만윈이넘어요 자식보디ㅡ 좋지요

  • 작성자 19.10.14 22:36

    네..여튼 돈은 너무도 소중하고 꼭 필요하지요^^
    부모가 치매 걸려도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자식들도 있고
    돈이 있어도 치매 걸리니 자식들이 서로 외면하는 경우도 있고...
    참 쓸쓸한 면을 보곤 했네요
    늙는다는 자체가 참 서글퍼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0.15 08:09

    노인에게도 위안 삼아 멋지게 늙는다는 표현을 하지만...
    멋질 수가 없죠.ㅎ
    노인이 되면 그 모습이
    아름다움에서 멀어진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고
    건강도 그렇고...
    많이 서글퍼져요
    그래서 오늘 하루가 좀 더 젊으니
    즐겁게 살려고 하네요
    치매는 원인도 모르니...
    그저 평소 삶에서 평온하고 평안하게 살아가며
    치매가 안 걸리기를 바랄 뿐이네요
    노인 인구가 늘어나니 치매 환자도 늘어나고
    국가는 지원도 부담이 될 것이고..
    여러 문제가 산재해 있네요
    한편으론 이 분야의 일자리가 제공 되기도 하겠죠?
    이 얘기를 하다 보니 복지 사업에 대해
    살짝 또 마음이 꿈틀거리네요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19.10.16 09:47

    @동화빈 네..감사해요^^
    오늘도 해피데이요~~^^

  • 19.10.15 20:11

    댓글열차에
    동승해 봅니다
    삶의 마지막 종착역에
    모두가 가는 곳
    열정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건강한 삶
    영위하도록
    건강관리 좀 해야겠어요

  • 작성자 19.10.16 09:48

    네 건강 잘 챙겨야겠지요^^
    이 좋은 세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 19.10.16 05:23

    인생의 마지막 열차를 타나 맘데로되지안고 인간의 수명이 길어서 생기나니
    어찌 나라에서 다챙길수는 없는일 자신의 몫인데 누구도 에측못할뿐 우리들의
    크숙제며 지나가야할 일이???잘고갑니다.

  • 작성자 19.10.16 09:49

    안녕하세요 조석화 님^^
    노후를 잘 대비하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고픈 바램 누구나 있지요^^
    님의 고운 걸음..반갑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19.10.21 01:29

    정아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19.10.21 09:02

    안녕하세요 조석화 님..^^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힘찬 한 주 출발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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