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방재단 봄맞이 함지산 청결운동
지난 24일 구암동 방재단은 2013년 3월 첫 행사로 멋진 기획을 했다.
‘구암동 방재단 가족과 함께 봉사 참여하기’
기획의도 때문인지 초등학생, 중학생 등 이십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맛보기도 했다. 매년 구암동 방재단은 가족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구청 배광식부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들과 구암동주민자치센터 변상룡 동장을 비롯한 동직원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구암동 방재단장은 방재단원들이 매년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함께하면서 학생들에게 부모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교육을 함과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봄기운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려고 한다고 하였다. 또한 북구자원봉사센타와 연계하여 참여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해 줌으로서 천편일률적으로 행하여지고 있는 교육현장의 봉사시간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려한다고 하였다.
이번 구암동 방재단 봄맞이 함지산 청결운동 행사는 민·관이 하나 된 행사로서 새로운 시도가 아니었던가 생각되어진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참여한다는 즐거움과 봉사시간의 누적, 어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즐거울 수 있다는 참신한 기억들이 오래도록 기억되어 이아이들이 성장해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면 참으로 귀한 경험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행사에 참여한 구암초등학교 6년 최상화어린이는 등산을 즐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조심 전단지를 배부하는 행사에 참여한 후 “전단지를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전단지를 받자말자 등산로에 버리는 데 참 속상 했어요”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옛 말에 아이가 있어 웃음꽃이 핀다는 말이 있는데 역시 그런가 보다. 역시 행사 뒤에는 자장면이 빠지면 안된다는 어린이들의 투정어린 애교에 구암동 변상룡 동장이 넘어가고 말았다.
민·관이 하나 되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유쾌했던 이러한 행사들이 우리지역을 더욱 넉넉하게 하는것이 아닐까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북구청 및 구암동주민센터, 구암동 자율방재단 가족봉사원들 봄기운과 함께 즐거운 활동 너무 좋았습니다.
봉사후 자장면도 너무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주기적인 활동으로 화합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