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중 가장 매력적이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영화를 보면서 저절로 영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무작정 본다고 해서 영어가 들리지는 않겠죠.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익혔다는 사람들도 역시 개인차가 심하고 방법도 너무 다양하니 어떻게 따라할지... 방법이 없어요. 내용을 알고 무조건 많은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고 또 보는 수밖엔.. 제가 내린 결론이랍니다. 여러번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만 했기에 내아이에겐 성공적인 영화보기를 시도해 볼까 합니다. 물론 저도요~ 영어로 근사하게 제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외화번역가 이미도씨의 방법이 그래도 제일 나와 맞는 것 같아 정리해 봤어요. 1. 영화를 정하고 마음 편히 한글자막으로 본다. 이 점이 나와 맞는 것 같다.. 대부분 무자막으로 보라고 하는데 뭔내용인지 알아야 재밌게 보지.... ---> 하루
2. 그 다음날 그 영화의 소설이나 각본을 구해서 읽는다. 대형서점이나 아마존에 거의 있단다..(1주일) 3. 두번째 읽을때는 주요 문장이나 단어를 외우면서 더 자세하게 읽는다.. (2주일) 4. 그 다음으로 영어자막으로 본 후 마지막 무자막으로 본다. (3일) 조금더 욕심을 내서 오디오북이나 mp3에 저장해서 자주 듣기를 권한다.
책을 읽고 본다는 점이 차별화된 것 같다. 쉽지는 않을터.. 그래도 도전해 볼만하다. 이미도씨가 권하는 영화는 시대극보다는 현대물을 권하고 있다. 그가 권한 영화와 내가 보고 영화 몇편 소개한다.
1. 슈렉 : 내가 적극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아들들도 좋아하니 오케이~
2. 포레스트 검프 : 시대를 초월해서 누구나 감동받을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요?
3. 아이 엠 샘 : 손펜과 다코타 패닝의 어린시절 연기가 정말 뛰어났죠. 보는 내내 감탄과 애틋함이란~
4. 식스센스 : 반전의 묘미가 돋보이는 영화죠. 나즈막히 아이가 죽은 사람이 보여요.. 라고 말을 할땐 정말 소름이 쫘~악...
5. 죽은 시인의 사회 : 말이 필요없죠? 내 맘과는 달리 아이들은 그닥 감응이 없는... 그러나 보게 하고 싶은 영화!
그리고 영화 속에서 꼭 암기해서 써먹고 싶은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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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의 사랑,, 나의 가족 원문보기 글쓴이: 유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