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재활용 천국, 환경친화 1번지 춘천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여행하고 싶어지네요~^^ㅋ

[티니(황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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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천국, 환경친화 1번지 춘천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

춘천 남이섬 내 '나미나라 공화국'은 관광마케팅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 버려진 땅에 페목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적 주변경관 조성은 자연적 요소를 그대로 두지 않고 문화와의 접목을 시도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한번도 남이섬을 가보지 못했어요. ㅠㅠ 나미나라 공화국이 만들어진 사실도 GS칼텍스 인사이트 놀이터에서 <나미나라 사람들 편> 동영상을 보고 알게 된 것인데요... 영상을 보면서 남이섬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1년 1월 초에나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남이섬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ㅎㅎㅎ

---- 문화 · 예술 자연이 함께하는 남이섬

지난 1944년 청평댐을 지으며 북한강 강물이 차 만들어진 내륙의 섬, 남이섬은 1956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토지를 매입하고 황무지에 다품종 나무심기를 진행하며 '버려진 섬'이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어요.

남이섬은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 역할로서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환경순화적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문화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 및 작가 등과 함께 순수미술에서 종합예술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ㅎㅎ

2001년 '겨울연가'로 인해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에게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남이섬은 이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지'로 불려지고 있답니다~

----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특수관광지, '나미나라 공화국'

2006녀 3월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헌법도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는 편한 상식이 법보다 아름다운, 법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무법천지법으로 정했다고 해요. 무법천지법이라! 와우~~ㅋㅋㅋ

나미나라가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쓰러져 있는 페목 한그루라도 테이블로 활용할 줄 아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활용할 줄 아는 것인데요!!  남이섬을 처음 인수할 당시 부채가 60억원이 돼 새로운 것을 들여놓을 여력이 되지 않았던 것이 재활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재활용을 생활화하며 하찮은 쓰레기통 하나, 작은 조형물이라도 섬내 도자기 굽는 곳을 통해 재활용해 사용하는 등 기존 자원들을 활용해 문화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 그래서 폐목과 소주병 등이 남이섬 내에서 주요 볼거리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우후 실제로도 만나보고 싶어요!!! 관광객을 위한 남이섬 문화프로그램 가운데 재활용 체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남이섬이라는 곳만 알았었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못가봤다는 게 부끄럽네요.. ㅠㅠ 이제서야 관심가졌더니, 남이섬이라는 곳을 드라마 속 촬영지가 아닌 정말 귀한 의미가 담긴 여행지로 새롭게 보게 된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나미나라 사람들이 남이섬의 가치를 바꿔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는 점.. 그 가치가 귀하고 멋진 남이섬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는 점.. 영상 제목처럼 '모두가 함께보는 새로운 세상'이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 및 영상 출처 http://www.insightofgscaltex.com/insighter/insighter_list.asp??BoardNo=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