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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버지들 합평회
편재(김재웅)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프
▶ 네~^^
편재(김재웅)
▶ 먼저 하늘님께서 이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편재(김재웅)
▶ 쓰게된 이유라든가 말하고자 했던거 등등
하늘날개
▶ 고등학교때 같이 자취하던 친구의 아버지가 있었는데요... 이 소설의 김씨랑 비슷해요.
하늘날개
▶ 거기서 소재를 얻었구요... 김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지요.
편재(김재웅)
▶ 왜요?
하늘날개
▶ 거기에 제가 관심있는 폭력의 문제를 덧입혀서..
하늘날개
▶ 김씨가 연민을 불러일으킬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요.
하늘날개
▶ 김씨의 삶의 애환.
하늘날개
▶ 김씨는 과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가?
하늘날개
▶ 등등...
편재(김재웅)
▶ 폭력의 주체에 대해 연민을 일으킨다? 모순된 주제를 잡으신것 같군요...^^
하늘날개
▶ 모순되었지요.
하늘날개
▶ 그러니까 재미있지 않을까요
편재(김재웅)
▶ 그럼 다른 분들의 간단한 감상평을 들어보겠습니다.
편재(김재웅)
▶ 이프님부터...
이프
▶ 아 네^^
이프
▶ 우선 하늘날개님의 의도가 위와 같은것이었다면...
이프
▶ 죄송하지만 저는 김씨에 대해 어떤 연민도, 그의 삶의 애환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편재(김재웅)
▶ 미투
이프
▶ 충분히 도전해 봄직한 소재이지만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던 듯.
이프
▶ 그리고
이프
▶ 여러개의 사건이 충분한 개연성을 갖지 못한 느낌이 듬. 떠오르는 단상을 몇가지 연결하여 하나
이프
▶ 로 연결시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프
▶ 사건을 충분히 깊이 음미하지 못했다고나 할까요.
이프
▶ 이상입니다. 나머진 각론에서...^^
편재(김재웅)
▶ 깡님은?
Mr깡
▶ 처음에 일상에 있을법한 작은 표현들로 통해 독자를 상상하게 한후에 본론으로 이어지는 것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Mr깡
▶ 공중에 매달린 전구들이 혀를 빼물고 목을 메는 상상을 한다라는 표현도 좋았던거 같아요
Mr깡
▶ 그런데 좀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Mr깡
▶ 김씨가 자살하는데 있어서에 동기가
Mr깡
▶ 좀 부족했던것 같아요
편재(김재웅)
▶ 예...
Mr깡
▶ 그래서 잘못 읽으면 김씨는 나쁜 짓을 한 사람이라 자살했다라는 느낌이요
Mr깡
▶ 이상입니다.
편재(김재웅)
▶ 세상님?
세상을 읽는 사..
▶ 총체적으로 글쓴이의 의도가 김씨가 그럴 수밖에 없엇는가에 있다면 그 폭력에 시달려 강박증이 있을 법한 아들을 통해 단편답게 현재시점에서 현실구도의 사건과 갈등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어
세상을 읽는 사..
▶ 야 해요
세상을 읽는 사..
▶ 이상
편재(김재웅)
▶ 간단명료로군요 ㅎㅎ
편재(김재웅)
▶ 야우린님은?
세상을 읽는 사..
▶ 그것이 가정폭력이 지닌 무서움이자 단편의 생명력이니까요.ㅋㅋㅋ
야우린
▶ 저는 읽으면서 어머니나 아들김씨에 상황과 아픔을 이해하고 그로인에조은 소제다 여겼습니다
야우린
▶ 그런데 그것이 김씨 즉 아버지에게 초점이 맞주어진것이라면 꾀나 잘못플어나가신것가군요
야우린
▶ 상황과 상황 사건과 사건을 열결하는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읽는 사..
▶ ☞귓속말☜ 완전히 이문열 같은 성향이더만...ㅋ
야우린
▶ 이상입니다
☆☆☆ pkw4706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편재(김재웅)
▶ 저도 한마디 하지요
편재(김재웅)
▶ 먼저 거론할 것이 영화에서 작은 소품하나라도 신경쓰인이유가 있듯이
편재(김재웅)
▶ 소설속에서도 이와같이 작은 구성 문장하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보는데
편재(김재웅)
▶ 이 작품은 그것을 소홀히 하신듯 합니다.
편재(김재웅)
▶ 보편타당성과 필연성이 좀 떨어집니다.
☆☆☆ 벽해님이 입장하셨습니다 ☆☆☆
이프
▶ 에구... 하늘날개님 오늘 어떡하나...^^ㅋㅋㅋ
편재(김재웅)
▶ 또한 각각의 인물들도 상호 보완적이지 못하고 따로 따로 노는 것처럼 보여요
하늘날개
▶ 아, 저는 괜찮습니다
편재(김재웅)
▶ 저도이상...
하늘날개
▶ 워낙 합평 한다는 것만도 황송한지라
Mr깡
▶ 날개님 한 가지 질문해도 될까요?
하늘날개
▶ 네
Mr깡
▶ 제목을 어떤 아버지들이라고 붙이셨는데 이유가 있나요?
하늘날개
▶ 아...... 병원에 찾아온 아이 아버지와 김씨. 그리고 주인공을 말하는 것이지요
Mr깡
▶ 아 네^^
편재(김재웅)
▶ (4706님과 벽해님도 자유롭게 끼어드셔도 됩니다...^^)
세상을 읽는 사..
▶ 보충적으로 재님이 지적사항은 결국 구성이 잘못 들어앉았음을 꼬집을 수밖에 없지요.
하늘날개
▶ 사실, 세상님의 말대로 폭력에 대한 강박증을 느끼는 아들을 그 부부관계를 통해 표현하려고 한 것이 영 실패했습니다
하늘날개
▶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군요
이프
▶ 의사인 아들이 보는 시점에서는 그것을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편재(김재웅)
▶ 먼저 구성을 한번 들여다 봅시다.
세상을 읽는 사..
▶ 그러자면 구성부터 다시 짜야하고 의사에 대한 전문성이 우선이에요
하늘날개
▶ 아무래도 현재의 에피소드가 좀 더 있어야겠지요??
세상을 읽는 사..
▶ 편재님 말씀하세요. 내가 분지른 꼴일세...
편재(김재웅)
▶ 여기에서 아버지가 3명이 등장합니다.
편재(김재웅)
▶ 그 3명의 아버지가 주인공인셈이죠?
편재(김재웅)
▶ 제목이 복수니까요
Mr깡
▶ 주인공과 김씨그리고 또 있나요?
하늘날개
▶ 표면적인 주인공은 김씨의 아들이지요...
편재(김재웅)
▶ 근데 구성상에서는 한 아버지에게만 중심적으로 나옵니다.
하늘날개
▶ 비중있는 주인공은 김씨이고
편재(김재웅)
▶ 김씨, 환자의 아버지.. 그리고 나
Mr깡
▶ 아~ 그렇구나...
이프
▶ 물론 환자의 아버지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요.
이프
▶ 그렇습니다. 과거의 김씨, 현재의 의사, 환자로 내원한 아이에 대한 모든 에피소드가 부족합니다.
벽해
▶ 말씀중 죄송합니다. 먼저 가서 글을 읽고난 다음에라야 참여할수 있을것 같아요..그럼 좋은밤 되세요~~나중에 뵈요..*^^*
편재(김재웅)
▶ 아내가 임신상태죠
☆☆☆ 벽해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pkw4706
▶ 저도 이만...
☆☆☆ pkw4706님이 방을 나가셨습니다 ☆☆☆
편재(김재웅)
▶ 질문 : 의사인 주인공의 과목이 뭡니까?
하늘날개
▶ 아.. 외과니까 이야기가 그렇게 전개됐겠죠?
이프
▶ 제가 생각하기엔 가정의학과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날개
▶ 그렇습니까??
이프
▶ 네.
하늘날개
▶ 네~~
편재(김재웅)
▶ 외과의사가 가정폭력에 대한 논문을 쓴다?
야우린
▶ 환자아버지을 들어내지 않고도 아이을 통해서 나자신을 통해서 김씨와 나자신에 대한 또다른 에피스드와 묘사로도 좀다 나을글이 나올수도있었을뜻십내됴
이프
▶ 또한 소재에 대한 연구가 조금 허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프
▶ 왜냐면
Mr깡
▶ 하늘날개님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였으면 더 좋은 이야기가 되시지 안았을까...생각해 봅니다.
이프
▶ 아동학대로 의심받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의사는 관계당국에 신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프
▶ 하지만 그런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하늘날개
▶ 네!!
하늘날개
▶ 몰랐네요
편재(김재웅)
▶ 그것에 준해서
야우린
▶ 좀더 세상예기와 일들을 들여다 보시고 연구해보시면 조은 글을 만들수 있을듯십내요
편재(김재웅)
▶ 아이가 심한 상처가 나서 병원에 왔는데 외과보다 먼저 정신과에 먼저 다녀왔다는 것도 좀 거슬리더군요
편재(김재웅)
▶ 반대가 되야하지 않을까요?
이프
▶ 음... 그렇습니다. 먼저 외과나 가정의학과에 내원하구요, 거기서 정신과에 컨설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늘날개
▶ 그렇군요.
하늘날개
▶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묘사방식이나 문장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세상을 읽는 사..
▶ 김씨는 과거, 즉 현재인 주인공이 떨치지 못한 채 풀어갈 그림자로 그 역할을 해야 하고, 아이의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그 그림자를 통해 문제접근을 제기하는 갈등인자, 더불어 부인과는
세상을 읽는 사..
▶ 현실구도에서 희비가 교차해야 하는데, 구성부터 잘못 앉았을 때 풀아갈 문장은 아노지 않아요
세상을 읽는 사..
▶ 소설은 구성이 그 시작이지요
편재(김재웅)
▶ 제가 생각하는 소설의 ?羞뼈? 구성이 우선입니다.
야우린
▶ 모든글은 구성이 기본이고 처음이지요
편재(김재웅)
▶ 문장은 그 다음문제이지요
하늘날개
▶ 아
Mr깡
▶ 갑짜기 뜬금없는 질문이 있다면 김씨는 왜 자살을 한건가요?
세상을 읽는 사..
▶ 문장 하나도 그 구성에 의해 의도적 설정과 선택한 것이지요
편재(김재웅)
▶ 아무리 영상미가 좋더라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면 그 영화가 흥행이 될까요?
하늘날개
▶ 김씨는 성장기때부터 정체성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었지요..
Mr깡
▶ 그것이 약간은 부족한 것 같기도 해요..
하늘날개
▶ 요즘에야 포스트모더니즘이 있지 않습니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ㅋㅋㅋ
하늘날개
▶ 바닐라 스카이라던가
편재(김재웅)
▶ 그건 의도된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이프
▶ 하지만 일자리도 구했고, 전날 아들과 트리도 만든 사람이 자살을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Mr깡
▶ 맞아요
세상을 읽는 사..
▶ 포스트모더니즘도 구성된 것이지요, 의도적으로. 이 작품은 그런 의도가 아니잖아요
하늘날개
▶ 트리는 인생의 마지막 축제지요. 비감한... 김씨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일부러 그런 건데..
Mr깡
▶ 약간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Mr깡
▶ 그런 부분들이
하늘날개
▶ 김씨를 죽게 한 결정적인 요인은 여학생들의 대화지요.
하늘날개
▶ 도서관 당직실 앞에서의 대화.
이프
▶ 그렇다면 트리를 꾸미는 장면을 자세히 보여줌을서 독자들이 그런 비장미를 느낄 수 있게해야 하지 않을까요...
야우린
▶ 하지만 그대화로 인해버러진일들은 잘해보겠다는 의도로 읽혀씁니다
세상을 읽는 사..
▶ 그런 과거가 아들의 회상을 통해 틈틈이 들어앉고 그를 통해 아들이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갈등의 인과적인 묘사가 있어야 했는데 구성이 잘못 짜?A지요
하늘날개
▶ 아. 거꾸로 읽혔군요.
편재(김재웅)
▶ 김씨집안에 트리가 있다는 것도 의아하지만 아들의 집에 그것도 여름에 트리가 있다?.. 아내는 야무지게 살림을 하는 여자인데도?
하늘날개
▶ 트리나무를 치우지 않았지요.
하늘날개
▶ 살림을 잘하는 데 좀 그렇긴 하군요
세상을 읽는 사..
▶ 아... 평문에 그게 빠졌다.... 여름이고 며칠 전에 부부싸움인데.... 그런 설명이 있어야 해요
편재(김재웅)
▶ 두 부자의 트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려고 한ㅇ듯한데...
이프
▶ 차라리 겨울로 하시지..ㅎㅎ
Mr깡
▶ ^^
편재(김재웅)
▶ 아내는 그때껏 치우지 않은 트리나무 위로... 넘어졌다
야우린
▶ 트리란 복선에서 트리란 글을만드는 글감들이 정당치 않았다 할까요
이프
▶ 트리는 연상의 도구로서 의미도 있겠군요.
야우린
▶ 그렇치요 글은 하나에서 하나로 이어진는 글감에 표현들은 참 중요하지요
하늘날개
▶ 트리위로 넘어진 장면은 사실 주인공 안에 내재한 다소의 폭력성을 드러내고 싶었지요. 아버지에게서 영향받은. 그런데 그것도 여의치 않았네요.
세상을 읽는 사..
▶ 저한테 자문 구하셨음 쉬웠을 텐데...ㅋㅋㅋㅋ
하늘날개
▶ 주인공 의사와 아내와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병적인 요소들을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요.
편재(김재웅)
▶ 전 이 소설을 반쯤읽었을 때 폭력성의 아버지와 그것을 싫어하는데도 그 아버지를 닮아가는 아들에 대해 대조를 하겠구나 했ㄴ느데...
이프
▶ 물론 읽으면서 어떤 직감적인 상상은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소설에서 보여주진 못하셨지요.
편재(김재웅)
▶ 아니더군요.. --;;
하늘날개
▶ 제가 비중을 둔 곳 중의 하나는 김씨의 성장배경과 김씨의 폭력성과의 연관성이지요
이프
▶ 문제는 바로 그겁니다.
이프
▶ 김씨의 성장배경이 꼴랑 짧은 한 단락, 서술로 끝나버렸다는 거지요.
이프
▶ 좀 더 분량을 두고 서서히 묘사를 해 갔으면 어떨까요.
편재(김재웅)
▶ 그의 성장배경이 제가보기엔 폭력성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편재(김재웅)
▶ 오히려 아들의 성장배경이 유관하지요
편재(김재웅)
▶ 맞고 자라났으니까요
이프
▶ 소설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포텐셜은 있는데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늘날개
▶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도 이야기하고 싶었지요
하늘날개
▶ 가해자가 피해자일 수 있는 관계
하늘날개
▶ 김씨는 가해자이지만 피해자이기도 하지요...
하늘날개
▶ 폭력을 당하고 자란 것은 아니지만.
편재(김재웅)
▶ 아들의 폭력성에서 그걸 조금 보았습니다.
편재(김재웅)
▶ 엥?
하늘날개
▶ 과잉보호도 일종의 폭력이지요
세상을 읽는 사..
▶ 김씨의 폭력성은 보편성과 이해타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 부잣집 환경에서 누린 삶과 굴곡, 결국 무너진 자신의 현실은 폭력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그것을 과거나 주인공을 통한 현재로
야우린
▶ 그러기엔 내용이 없어습니다 별달리 조더 또다른이야기들이 있어야 했지요 각각에 인물들또한 말이지요
편재(김재웅)
▶ 김씨가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세상을 읽는 사..
▶ 살려내지 못했어요
하늘날개
▶ 과잉보호와 돈에 의한 보호에서 갑자기 세상으로 내던져진 폭력 말이지요
편재(김재웅)
▶ 잠시 담배한대좀,,피고...
이프
▶ 움... 그것은 너무 광의의 논의가 아닐런지요.
하늘날개
▶ 그런 의미에서의 피해자라고나 할까
세상을 읽는 사..
▶ 하늘날개님 그건 너무 광범위해요^^
하늘날개
▶ 그런가요??
이프
▶ 세상의 모든 폭력에 대한 소고는 아니지 않습니까. 이 글이...
하늘날개
▶ 그렇다면 김씨에 대한 연민이 안생기겠군요...
세상을 읽는 사..
▶ 김씨의 정체성 문제에만 추점을 맞춰도 폭력성은 나타날 수 있어요. 자괴감이지요
세상을 읽는 사..
▶ 자기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현실인식에서 오는 고통은 아주 무섭지요
세상을 읽는 사..
▶ 제 부모가 그랬듯...
이프
▶ 자괴감만으로도 충분히 그에대한 연민은 유도할 수 있다고 봐요. 거기에다 직업을 새로 구하고
이프
▶ 새롭게 살아보자는 다짐 이런것들을 통해 김씨에 대한 공감을 유도할 수 있겠지요.
세상을 읽는 사..
▶ 그리고 제가 하늘날개님을 위해 카운슬러이자 가정폭력 전문가로써 조금 변명을 해드리지요.ㅋ
세상을 읽는 사..
▶ 김씨의 죽음도 인과성이 있어요
편재(김재웅)
▶ 근데 갑자기 자살을 하니 그것도 실패였다고 할까요
세상을 읽는 사..
▶ 김씨는 일단 알콜의존도가 아주 높았음이 일단 크게 그려져 있어요
세상을 읽는 사..
▶ 쉬운 말로 술에 취하면 인과적 사고보다는 자신이 지닌 자괴감에 빠져 들었을 습관성 의존증이 심했음을 심리묘사로 적절히 다뤘단 무난해요
세상을 읽는 사..
▶ 제 입장에서는 그게 읽히지만, 일반인들은 아니지요
편재(김재웅)
▶ 세상님 말대로 한다면 트리 ㄴ에피소드는 빼야되겠지요
이프
▶ 그렇다면 자살 당시에 김씨가 술에 취해 있는 상태임을 말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편재(김재웅)
▶ 자괴감에서 트릴르 만들리는 없으니까요
세상을 읽는 사..
▶ 빼도 되고 그걸 이렇게 ?T 되지요
야우린
▶ 술에 취했다면 더말이 안되지요
하늘날개
▶ 김씨는 부모 돈 알콜을 의존했지요.
세상을 읽는 사..
▶ 아들 자신이 편재님이 제기한 의문을 달고 살아온 거예요
세상을 읽는 사..
▶ 왜 그때 아버지는 결국 죽음을 택했을까? 하는
편재(김재웅)
▶ 너무 오바고 억지인듯...
세상을 읽는 사..
▶ 구성만 잘 짝 녹여낼 문장력만 있다면 가능해요. 물론 저 작품 자체만 놓고보면 오바지요.ㅋ
이프
▶ 차라리 아들과 화해하려고 기분좋게 술먹고 들어오다 실족사 했다는게 무리가 없을듯...ㅋㅋ
야우린
▶ 실족사을 하면 말은 되도 끝은 참 그렇지 않을까요
하늘날개
▶ 제가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읽히는군요.
이프
▶ 좀 그렇죠.ㅎㅎ
Mr깡
▶ 그렇다면 날개님 이 글의 주제는 무엇이에요? 전 2~3번 읽어도 이 글의 주제를 이해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인가요.. 학대? 아버지의 연민? 화자의 느낌?
하늘날개
▶ ㅋㅋ
편재(김재웅)
▶ 원래 완성ㅈ된 작품과 작가는 별개의 인물입니다. ^^
이프
▶ ㅋㅋㅋ 습작생들의 이야기는 특히...
야우린
▶ 아까도 말했듯이 아버지을 그렸다고 하셔는데 나와 어머니가 독자들에게 읽으면서 그려진것부터가 잘못이지요
Mr깡
▶ 3가지를 다 넣으려면 상당히 긴 글일텐데...
세상을 읽는 사..
▶ 결국 의도가 올곧게 살지 못한 탓이지요. 그리고 이 가정?i력 문제는 경험자와 비경험자 사이의 관점 차이가 커요. 상담을 하다보면....
하늘날개
▶ 주제라.. 학대를 하는 아버지와 학대를 당하는 아들 등의 가족에 대한 연민이겠지요.
세상을 읽는 사..
▶ 그게 아들에게선 전혀 안 보였어요
편재(김재웅)
▶ 그 연민을 그리는데 전혀 그 연민을 느낄수 있는 장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프
▶ 지금 이 이야기에선 그냥 아버지가 학대하다 죽었고 아들은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다.
하늘날개
▶ 제가 그 장치라고 넣은 것이 여학생들의 대화와 개천에 빠져죽은 이야기인데요
이프
▶ 이렇게 파악이 될 뿐 연민은 유발되지 않아요.
Mr깡
▶ 그 연관성이 부족했어요..
이프
▶ 하늘날개님은 시를 잘 쓰시더니, 소설도 함축적으로....ㅋㅋ
편재(김재웅)
▶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아버지가 고작 여하생들의 말 몇마디에 자살을 할까요?
Mr깡
▶ 맞아요
야우린
▶ 함축적이라고 나쁜건아니겠지요 다면 구성에 문제와 풀어나그는 것이 많이 부족함이 문제 이겠지요
하늘날개
▶ 평생을 갈등하며 살았지요..
이프
▶ 그걸 보여줘야한단 말이지요.^^
하늘날개
▶ 그렇군요
세상을 읽는 사..
▶ 그러게 구성부터 잘못이에요. 옛 이야기에서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장면 하나로 그걸 설명하기엔...
편재(김재웅)
▶ 차라리 그 대화가 아들과 그의 애인인 여학생의 대화였다면 수긍이 가긴하겠지요
야우린
▶ 꼬리에 꼬리을 물어 풀어나가는 글이여야하는데 복선에서 복선을로 이어짐이 아닌 하나에 복선에서끝이나고 연관성 없이 또다른 복선이 튀어나온는것들이 무제가 될태지요
편재(김재웅)
▶ 아들의 입에서 나온 아버지에 대한 무시는 충격이 강할테니까요
이프
▶ 애인이 조금 무리라면 일기라도 괜찮겠습니다. 좀 통속적이긴 하지만..
편재(김재웅)
▶ 남들의 무시는 아마 평생 듣고 살았겠지요
편재(김재웅)
▶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몰ㄹ랐다는 것도 아닐테고
하늘날개
▶ 원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들이 결정적인 죽음의 원인이 된 게 아닐까요
세상을 읽는 사..
▶ 아니면 아들 학교 선생과의 상담이라든가....
편재(김재웅)
▶ 푸핫
편재(김재웅)
▶ 남
세상을 읽는 사..
▶ 아... 하늘날개님 그런 알콜홀릭의 경우 인식은 곧 무지로 비칠 만큼 무시이자 현실기피예요, 그들에겐
세상을 읽는 사..
▶ 복수에 물이 차고도 술을 마시는 인간들이거든ㅇ
편재(김재웅)
▶ 남의 작품 이야기 하듯 하시네요...ㅋ
세상을 읽는 사..
▶ 병원에서 밤마다 간호사들이 얼마나 고생하는데요?
Mr깡
▶ ^^
세상을 읽는 사..
▶ 여기 이프님에게 물ㅇ보세요.ㅋㅋㅋ
이프
▶ 의사보단 덜 합니다. ㅎㅎ
하늘날개
▶ 물이 왜 찹니까?
이프
▶ 저한테 물으시는 겁니까??^^;;
하늘날개
▶ 글?施??
Mr깡
▶ ^^
하늘날개
▶ 물이 찼다길래
편재(김재웅)
▶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세상을 읽는 사..
▶ 즉 그렇게 죽고자 했다면 그 이전에 김씨의 인간적 갈등인자가 더 드러나야 해요. 그러ㅏ면 자연히 과거가 너무 길어지지요.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도 의도에 맞게 다시 구성해야 한다는
세상을 읽는 사..
▶ 구성의 문제가 여기서 또 나와요
세상을 읽는 사..
▶ 간이 알콜을 흡수에 해독하지 못하니 배에 물이 차는 거예요, 잎님 맞죠?
이프
▶ 그렇습니다.
하늘날개
▶ 저만 아는 이야기를 만인이 알 꺼라 착각한 듯...
세상을 읽는 사..
▶ 간경화가 지속되면 복수에 물이 차거든요
이프
▶ 간이 파괴되면 간에서 알부민이 나오는데
이프
▶ 그것이 복강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체액을 복강안으로 저류시킵니다.
편재(김재웅)
▶ 글쓰기의 제일 큰 문제점이지요
세상을 읽는 사..
▶ 습작 땐 누구나 혼자 아는 이약를 쓰는 단면이 있어요
하늘날개
▶ 그렇군요.
하늘날개
▶ 뼈저리게 느낍니다. 대화를 하면서...
하늘날개
▶ 나혼자 했던 이야기란 것을.
세상을 읽는 사..
▶ 맞아... 삼투압!!! +_+
하늘날개
▶ 쩝
이프
▶ ㅋㅋ 저도 혼자 이야기 하기라면 자신있는데... 은유...ㅋㅋ
Mr깡
▶ 날개님 원래 작가는 자신의 글에서조차 자유롭지 못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자신을 가지세요^^
편재(김재웅)
▶ 질문하나 하죠
편재(김재웅)
▶ 이 글을 쓰실때 각각의 에피소드들의 시대배경을 생각해보셨나요?
하늘날개
▶ 의사가 기성세대지요. 머.
편재(김재웅)
▶ 그럼 현재로 치고 40대?
하늘날개
▶ 삼십대로 하면 어떨까요
하늘날개
▶ 아기도 안태어났는데
이프
▶ 가능합죠 ^^
편재(김재웅)
▶ 나이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군요
하늘날개
▶ 나이가 신혼초지요
편재(김재웅)
▶ 그렇다면 이 소설의 각각의 시대배경 전체가 무너져버립니다.
하늘날개
▶ 흠...
하늘날개
▶ 왜 그런가요?
하늘날개
▶ 시대배경에 무심했던 터라..
편재(김재웅)
▶ 이 말을 왜 하냐면 처음 구성을 잡으실때 나이 하나라도 년돌르 따져서 잡아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편재(김재웅)
▶ 년도
하늘날개
▶ 아..네..
세상을 읽는 사..
▶ 제 평문에도 나와 있는데...
하늘날개
▶ 년도를 미래로 하면 어떨까요.
편재(김재웅)
▶ 2페이지에 초등학교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상을 읽는 사..
▶ 단편문학의 특징을 뛰어넘으시려고요?
하늘날개
▶ 그냥 해 본 말임.
편재(김재웅)
▶ 미래로 잡으면 더 무너지지요
편재(김재웅)
▶ 아들이 다닌 것은 초등이 아니고 국민학교겠지요
편재(김재웅)
▶ 이건 사소한 것이긴 하죠
편재(김재웅)
▶ 이런게 상당히 많이나와요
하늘날개
▶ 원양어선 이야기는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하늘날개
▶ 그때는 원양어선이 없었더군요
세상을 읽는 사..
▶ 제가 하나만 이야기해도 될까요?
하늘날개
▶ 사십년대중반쯤에요
Mr깡
▶ 이 글에서도 전 동감을 표하자면...저도 아버지에 대한 연민이 있거든요..사적인 거지만... 이 글에서 느낀게 있다면...
Mr깡
▶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미워도 나중에는 연민이 생긴다는 것!
Mr깡
▶ 나는 그 부분에서 날개님과 동감이에요~
세상을 읽는 사..
▶ 대개 지망생들이 습작을 쓸 때 직접경험이나 간접경험한 사건에 대해 자신이 느낀 감정의 전이로 인해 그대로만 옮기려고 하는데 소설적 구성이란 현실굳에서 효과적인 설정과 선택이란 점을
세상을 읽는 사..
▶ 놓치면 좋은 구성력이 낭지 못해요
Mr깡
▶ 아 네
하늘날개
▶ 그렇게 느낍니다
편재(김재웅)
▶ 40년대 중반에 아버지가 17살이면 .... 20년대 생이란 건데 아들의 나이가 이제 겨우 30대면..... 앞뒤가 맞지 않지요
세상을 읽는 사..
▶ 굳이 호열자가 아닌 광광버스 대형 추락사고로 잡으면 시대배경은 충분히 앞당겨지지요
하늘날개
▶ 누가 20년대생요??
이프
▶ 아버지가요.
야우린
▶ 호열자인대 다죽고 고모 이모 두분만 남았다는것도 점 어거지 성도있지요
편재(김재웅)
▶ 호열자가 돌았을때 아버지의 나이 17
하늘날개
▶ 그럼 50년대 중반인가요?
하늘날개
▶ 갑자기 계산을 하려니..
편재(김재웅)
▶ 제가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그 계산을 구성을 잡으실때 미리 했어야 한다는겁니다.
하늘날개
▶ 네..
편재(김재웅)
▶ 여기서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는게 아니지요
하늘날개
▶ 스물일곱을 됐어야 하겠군요..
하늘날개
▶ 은
이프
▶ 아.... 닌것...데요.... ^^;;
이프
▶ 같은...
편재(김재웅)
▶ ㅎㅎㅎ
이프
▶ ㅋㅋㅋ
편재(김재웅)
▶ 그건 따로 현재부터 역으로 계산해 보세요
야우린
▶ 계산이다 앙 머리 아포
하늘날개
▶ 내용의 사실성에 충실하라, 그 말이지요
하늘날개
▶ ?
편재(김재웅)
▶ 어거지로 한마디 덧붙이면 아버지의 자살을 70년대로 잡으면... 컵라면 ㅇ이야기가 무너지게 되죠
편재(김재웅)
▶ 예 바로 그겁니다.
이프
▶ 아하하... 그거죠그거.^^
하늘날개
▶ 그렇군요.
편재(김재웅)
▶ 근데 또 조선족이 나오고 그러면 또 앞뒤가 안맞지요
하늘날개
▶ 그 말에 동의합니다
편재(김재웅)
▶ 동시대...
세상을 읽는 사..
▶ 모든 게 구성, 기본 아우트라인의 설계가 허술한 탓이에요
이프
▶ 사실 불필요한 구성 요소들도 있을테니, 앞뒤가 안 맞으면 불필요한 건 아깝더라도 과감히 지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야우린
▶ 많아요 그럼
편재(김재웅)
▶ 영화를 보다가 한참 감정잡아가면서 울 준비를 ??고 있는데 갑자기 중간에 누가 옆에서 베로리가 들리면 흥이 깨져버이잔아요?
편재(김재웅)
▶ 벨소리
편재(김재웅)
▶ 이것도 같은 이치라고 봐요
편재(김재웅)
▶ 소소한것 하나라도 아귀에 맞게 들어가 있어야겠지요
편재(김재웅)
▶ 그래야 감동이 배가되겠지요
하늘날개
▶ 네//
편재(김재웅)
▶ 아... 스스로 보기에 이 분량이 좀 적다고 보지 않나요?
하늘날개
▶ 적다고 보는데요..
편재(김재웅)
▶ 객관적인 분량이 아니라
편재(김재웅)
▶ 구성상 분량
하늘날개
▶ 아.. 에피소드가 부족하지요
편재(김재웅)
▶ 뒷부분에 뚝 끊어진 느낌이 들거즌요
야우린
▶ 중간이지요
야우린
▶ 감금당한대서 나로 이어진는거
편재(김재웅)
▶ 환자의 아버지 이야기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랍이 있었습니다.
이프
▶ 그렇습니다. 환자는 이야기에서 단지 아버지를 상기시키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우린
▶ 환자라는 복선
이프
▶ 또한 환자의 어머니가 취하는 태도를 통해 의사의 어머니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야우린
▶ 이상도 이하도없지요
이프
▶ 아쉽습니다.
세상을 읽는 사..
▶ 현실문제로 끌어내지 못한 셈이지요. 아이의 아버지는 오늘의 가정폭력이니... 또 부인이 너무 인물로 만들어지지 못했어요
편재(김재웅)
▶ 제목 자체가 복수인걸로 볼때 그걸을 염두해두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
편재(김재웅)
▶ 아닌가요?
세상을 읽는 사..
▶ 아까 말하셨잖아
하늘날개
▶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들이니 환자의 아버지도 속하겠지요
하늘날개
▶ 환자의 아버지는 폭력이란 상황을 좀 더 드러내보여준다고나 할까요
이프
▶ 반드시 환자의 아버지를 장면으로 불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의사는 아이의 상처와 자신의 경험으로 환자의 아버지를 재 구성해 낼 수 있습니다.
하늘날개
▶ 사실 김씨의 폭력은 잘 드러나지는 않으니.
이프
▶ 하지만 어떤 형태로건 환자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역시 되어야 하는게 자연스럽겠지요.
하늘날개
▶ 네
야우린
▶ 아니면 복선으로쓰시고 김씨에대해 더깊이 묘사하심조 괜찮을듯합니다
세상을 읽는 사..
▶ 또 부인에게는 그런 성장기적 아픔을 해소하고 이해를 바라는 이상적 염원이자 내면의 희비교차로 가정생활과 부인의 인물유형이 에피소드로 살아야 해요
이프
▶ 음... 부인에 관한 것이 굉장히 어려울 듯 하네요...
세상을 읽는 사..
▶ 평문에서도 말했지만 가정폭력을 제대로 겪은 사람은 절대 쉽게 결혼 못해요
편재(김재웅)
▶ 뭔말을 그리 어렵게 합니까
편재(김재웅)
▶ ㅡ..ㅡ
세상을 읽는 사..
▶ 나? 어렵나...? ㅋㅋㅋ
이프
▶ 폭력의 실상, 가해자에대한 연민, 피해자의 입장이 모두 접하는 곳이 어머니, 또는 부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편재(김재웅)
▶ ☞귓속말☜ 깡님은 주무시나요? ^^
Mr깡
▶ ☞귓속말☜ 아니요
세상을 읽는 사..
▶ 맞아요, 이프님 말이. 난 짧게 타자 치려고 기를 쓰는 중...ㅋ
Mr깡
▶ ☞귓속말☜ 제가 끼자니...
이프
▶ 잘만 살린다면 수준높은 주제의식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존재이죠.
이프
▶ ㅋㅋ
Mr깡
▶ ☞귓속말☜ 좀 그런것 같은 느낌이네요...역기에선...
야우린
▶ 소재자채가 잘살리면 훈룡해지지요
편재(김재웅)
▶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편재(김재웅)
▶ 더 하고ㅠ싶은 이야기가 있으십니까?
Mr깡
▶ 아 저요!
세상을 읽는 사..
▶ 간단한 인간심리죠. 폭력에 시달린 성장기를 지닌 여성이 자기를 이해해줄 남성에게, 그런 남성이 여성에게 바라는 게 무엇이겠어요?
편재(김재웅)
▶ 예
Mr깡
▶ 마지막으로 소설과는 상관없는 질문이에요~ 하늘날개님 소설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Mr깡
▶ 간단하게 부탁합니다.
하늘날개
▶ 앗 저한테 어려운 질문이군요.
Mr깡
▶ 제가 저번 합평회때도 마지막으로 던졌던 질문이에요...
하늘날개
▶ 네 기억나네요
하늘날개
▶ 저에게 소설은
하늘날개
▶ 그림의 떡 같군요
이프
▶ ㅋㅋㅋㅋ
Mr깡
▶ ^^
세상을 읽는 사..
▶ 나도...욕심 내지 말고 뻔하더라도 가장 잘 알고 잘 다룰 수 있는 이야기를 단편답게 구성해서 진득하니 기본기를 엮어내세요. 기본만 잡히면 그 다음부터 달라져요.
하늘날개
▶ 네
편재(김재웅)
▶ 그림의 떡도 잘만 그리면 실제 떡을 트럭으로 살 수 있습니다...ㅡ.ㅡ
Mr깡
▶ 그림마저도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하늘날개
▶ ㅡㅡ;
이프
▶ ㅡ.ㅡ
세상을 읽는 사..
▶ 아마 시를 잘 쓰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건 자기가 잘 아는 제 마음을 옮기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문제접근으로 풀어가기 바라요
편재(김재웅)
▶ 농담이었고....
편재(김재웅)
▶ 더 하실 말이 없으면 하늘님 마지막으로 몇마디 해주시죠
편재(김재웅)
▶ 작가의 변명이랄까...
하늘날개
▶ 저의 작품을 읽어주시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시니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하늘날개
▶ 소설을 앞으로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편재(김재웅)
▶ 그건 변명이 아닌데요? ^^
하늘날개
▶ 변명을 어떻게 ...
하늘날개
▶ 작품에 대해서요?
편재(김재웅)
▶ 예
하늘날개
▶ 앗.
하늘날개
▶ 그렇군요
이프
▶ 그럼 니가 써 봐라!!든지...ㅋㅋ
편재(김재웅)
▶ 작품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요
Mr깡
▶ 날개님 화푸세욧!!^^ 저 같은 사람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어요.. 저를 봐서라도..^^
편재(김재웅)
▶ 푸핫
하늘날개
▶ 저는 폭력의 가해자에 대한 연민을 좀 불러일으키고 싶었는데 그게 안됐다니 섭섭하군요
하늘날개
▶ 그외 김씨 부인이나 폭력을 당하는 아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세상을 읽는 사..
▶ 그 문제에 그리 관심이 깊으시면 나중에 저랑 만나서 이야기 좀 들려드리지요
하늘날개
▶ 네
하늘날개
▶ 끝.
편재(김재웅)
▶ 예....
편재(김재웅)
▶ 다른분들께서는요?
세상을 읽는 사..
▶ 다음 합평작 선정.... 이프님 걸로! ㅋㅋㅋ
이프
▶ 오 노우~~!! ㅋㅋㅋ
Mr깡
▶ 오옷!
하늘날개
▶ 이프님 글 지웠던데
하늘날개
▶ 다시 올리세욤
세상을 읽는 사..
▶ 그래요??? 이런
이프
▶ ^^;;;
하늘날개
▶ 좋던데요
이프
▶ 꼬시는거죠 지금??ㅋㅋ
편재(김재웅)
▶ 할말 없나요?
세상을 읽는 사..
▶ 아직 못 읽었는데... 아쉽다
Mr깡
▶ 저도 못 읽었어요..
하늘날개
▶ 저는 읽었지요
세상을 읽는 사..
▶ 합평은 더 할말 없어요^^
편재(김재웅)
▶ 사회자입니다.. 제말좀 들어요..ㅠㅠ
Mr깡
▶ 재연재 해달라!! 해달라!! 해달라!! (대모중)
이프
▶ ㅋㅋ 개인적으로 보내드릴까요?
세상을 읽는 사..
▶ 칼 쥐고 있어요, 깡님. 조심. -_-
Mr깡
▶ 네
Mr깡
▶ ㅜ.ㅜ
이프
▶ ㅡ.ㅡ;;
하늘날개
▶ 이프님 작품으로 하면 좋을텐데
편재(김재웅)
▶ 그럼 다음 합평작을 정해야 하는데...
하늘날개
▶ 아니면 야우린 님도??
하늘날개
▶ 글 올리셨쟎아요
하늘날개
▶ 아닌가?
하늘날개
▶ 아닌가보다
하늘날개
▶ 쩝
편재(김재웅)
▶ 현재 계신 분들을 먼저 한다는 걸을 적용한다면
세상을 읽는 사..
▶ 천상 찬가원 중엔 없으니 지기님이 누구 꼬드겨서 올리시지요? ㅋㅋㅋ
편재(김재웅)
▶ 이프님과 깡님의 작품이 있습니다.
Mr깡
▶ 전 한가지밖에 없어요..ㅠ.ㅠ
세상을 읽는 사..
▶ 그래요? 호~~~ 어디어디???
편재(김재웅)
▶ 사막의 동화
이프
▶ 깡님글... 105매 짜리..
Mr깡
▶ 네
야우린
▶ 소설올린것이없습니다
Mr깡
▶ 101매에요..
이프
▶ 죄송..^^:;
Mr깡
▶ 그럼 제꺼로 하죵!!(자신감 있게)
세상을 읽는 사..
▶ 그래요, 그럼
Mr깡
▶ 그런데 내심은(자신 없어요)
이프
▶ 그럽시다,^^
Mr깡
▶ 감사합니다.
편재(김재웅)
▶ 지산 있으면 합평 안합니다.
편재(김재웅)
▶ 자신
Mr깡
▶ 아 네^^
세상을 읽는 사..
▶ 담화체라고 봐야 하나...? 흠...
Mr깡
▶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체이겠죠???
Mr깡
▶ ㅜ,ㅜ
세상을 읽는 사..
▶ 그러니 담화체...
편재(김재웅)
▶ 그럼 깡님은 첨부파일로 넣어주세요
Mr깡
▶ 아 네
Mr깡
▶ 어디로 올려야 하나요?
하늘날개
▶ 수정해서
하늘날개
▶ 올림
세상을 읽는 사..
▶ 새로 올리시거나 수정해서 올리세요
Mr깡
▶ 아 네 알겠습니다.
편재(김재웅)
▶ 작품은 제가 제일 위로 끌어올려 놓겠습니다.
세상을 읽는 사..
▶ 그러세요
세상을 읽는 사..
▶ 너무 밑에 있어서 합평한닥 해도 가도성이 떨어지겠어요^^
편재(김재웅)
▶ 날짜는 언제로 할까요?
세상을 읽는 사..
▶ 교통경찰 맘이라며????
이프
▶ ㅋㅋ
Mr깡
▶ ^^
편재(김재웅)
▶ 당근
세상을 읽는 사..
▶ 돈봉투 좀 줘봐요, 어서
편재(김재웅)
▶ 10일로할까요?
Mr깡
▶ 8월 10일이요?
편재(김재웅)
▶ 날개님과 깡님 어떠세요
편재(김재웅)
▶ 예
Mr깡
▶ 네 알겠습니다.
하늘날개
▶ 좋습니다
세상을 읽는 사..
▶ 알았어요
이프
▶ 뭐, 언제가 되도 다음 합평회때 저는 못 올것 같아요. 시험이 있어서...^^;;
편재(김재웅)
▶ 사회는 날개님이십니다.
하늘날개
▶ 앗. 제가?
하늘날개
▶ 알았습니다
Mr깡
▶ 날개님 감사합니다..
Mr깡
▶ ^^
하늘날개
▶ 감사할꺼까지야. 뭐..
하늘날개
▶ 있겠습니까
이프
▶ 그날 태도 봐서 감사하세요 ㅋㅋ
Mr깡
▶ 아 네 ㅠ.ㅠ
편재(김재웅)
▶ 그럼 합평회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합평회가 무엇인지 알겠군요.
합평회라 좋은거 같아요
창작과 독설 게시판보다 객관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