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CHANEL
보석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브랜드, 샤넬
샤넬의 파인 쥬얼리는 악세사리와 패션, 그 우아함의 조화를 위해 탄생했다. 세련된 현대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파리의 유명 보석 예술가들에게 악세사리 창작을 의뢰했고, 이들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샤넬의 모방할 수 없는 분위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파인 쥬얼리 컬렉션을 창조했다. 1932년, 마드모아젤 샤넬이 최초로 소개한 쥬얼리 컬렉션은 다이아몬드가 주인공이었다.
컬렉션의 주제는 순수함, 광채, 그리고 단순함, 다이아몬드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감동으로 진정한 보석의 가치를 느끼게 했다.
위부터 1 심플함이 돋보이는 C 씨그니처 웨딩 밴드, 18K 화이트 골드, 1개의 0.1캐럿 다이아몬드.
2 0.5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C 씨그니처 링. 플래티넘 소재이며 밴드 옆 부분에 브랜드 네임이 음각되어 있다.
3 플래티넘 소재의 마띨라쎄 웨딩 밴드. 0.25캐럿의 다이아몬드 10개가 균형을 이루며 세팅되어있다.
4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마띨라쎄 링. 0.4캐럿의 다이아몬드 73개가 화려하다.
5 0.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마띨라쎄 링. 모두 가격미정.
2 BVLGARI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불가리
불가리의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의 이름 높은 은 세공사 일가에 다다른다. 그들은 그 후 이탈리아로 이주, 1884년 창시자인 '소타리오 불가리'가 로마에서 최초로 상점을 열게 된다. 그로부터 불가리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그리스나 로마의 고전주의인 이탈리안 르네상스 등의 시대적 요소를 제품에 반영하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만들어왔다.
고전과 모던, 두가지 테마가 융합된 불가리 스타일. 어느 시대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쥬얼리 부티크다.
위부터 1 화이트 골드 소재에 링의 날렵한 표면을 따라 두 번 반복해 음각된 브랜드 로고가 반지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뉴 불가리 불가리 링. 링의 로고 반대 방향에는 0.04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1백 20만원.
2 화이트 골드에 두 개의 사각 파베 다이아몬드 모티브와 중간의 원형 다이아몬드로 디자인된 루체아 링. '빛'을 의미하는 루체아는 세심한 대칭형 구조가 돋보인다. 메인 다이아몬드 0.5캐럿 기준 5백 40만원.
3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를 더 빛나게 해주는 브릴리언트 커팅과 플래티넘의 깨끗함이 어우러진 메리미 링. 위쪽으로 0.17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둘레를 이루는 가드링을 매치할 수 있다. 1캐럿을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에 따라 2천만~3천만원대, 가드링 1백80만원.
4 로마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뉴 파렌티지 컬렉션 반지. 손가락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파베 다이아몬드 장식이 화려함을 더한다. 0.9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으며 6백 40만원.
3 DAMIANI
원칙을 지닌 장인의 손길, 다미아니
이탈리아 전통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 귀한 보석의 정확한 선별, 장인의 정교한 솜씨, 고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원칙으로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할리우드 스타의 약혼반지와 결혼반지를 제작해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의 결혼반지인 다미아니 커플링은 다미아니의 베스트셀링 아이템. 다미아니의 다이아몬드 링은
4백만원부터 9백만원대로 다양하면서도 하이 퀄리티의 다이아몬드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1 꽃에서 영감을 받은 달리아. 6개의 다이아몬드가 꽃 한송이의 모양을 이루었다. 4백 73만원.
2 브래드 피트의 웨딩링으로도 유명한 디사이드 링. 심플한 링의 옆면에 다이아몬드가 규칙적으로 세팅되었다. 2백 47만원.
3 마치 수정 결정체처럼 빛나는 느낌을 주는 하나하나의 유니트unit가 연결된 링은 각각의 유니트가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제작되어 손가락을 부드럽게 감싼다. 4백 75만원.
4 약속을 상징하는 약혼반지 미누. 6개의 프롱Prong(다이아몬드를 지탱해주는 부분)이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받들고 있다.
9백 93만원.
4 CARTIER
다이아몬드의 매력을 고조시키는 매혹적인 브랜드, 까르띠에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빛깔을 표출해내기 위해 루이 까르띠에는 처음으로 반짝이는 화이트 컬러의 변치 않는 금속인 플래티넘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보다 가늘고 섬세한 마운트 Mount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혁신적인 세공법으로 다이아몬드는 더욱 아름다운 광채를 얻게 되었다.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극찬을 하고 왕후와 귀족의 보석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세심한 노력 덕분일 것이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1 플래티넘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중앙에 세티오디어 있으며 밴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안 링. 메인 다이아몬드 0.5캐럿으로 9백 15만원.
2 브릴리언트 컷 또는 에메랄드 컷으로 세공한 중앙의 스톤이 요람 위에 살며시 놓여 있는 듯한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발레린 링. 0.38캐럿의 경우 5백 90만원.
3 1895 드 까르띠에 솔리테어. 심플하면서도 다이아몬드가 이음새 없이 세팅된 듯한 느낌을 준다.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퀄리티에 따라 2백만원부터 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4 데글라씨옹 다무르. 메인 다이아몬드와 직각의 서브 다이아몬드의 조화가 모던한 이미지를 준다. 0.7캐럿. 1천 1백 20만원.
5 메인 반지와 함께 착용하면 아름다운 가드 링. 링을 두른 다이아몬드가 화려함을 더해준다. 가격미정.
5 OMEGA
과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브랜드, 오메가
1백50년 역사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 시계 브랜드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정밀도와 우수한 성능, 그리고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시계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켜왔다. 장인의 섬세한 세공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 네임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오메가의 파인 쥬얼리 라인은 그 디자인적 요소만으로도 오메가의 가치가 느껴진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선의 미학이 돋보이는 아쿠아. 물의 흐름을 나타내는 듯 중간중간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2백 30만원.
2 중앙의 심플한 링과 두 개의 링이 연결된 또다른 링이 합체되는 스타일의 오메가 그라프, 1.10~1.15mm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으며 투명도 1F~VVS등급으로 최고급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3백 45만원.
3 2002년 선보인 오메가의 파인 쥬얼리 매니아 라인. 오메가의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화이트 골드에 32개의 0.3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4백 35만원.
6 MIKIMOTO
엄격한 기준으로 빛나는 광채를 내뿜는 미키모토 다이아몬드
1백년이 넘는 다이아몬드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미키모토.
질 좋은 진주와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에 있어서도 미키모토 메이크 Mikimoto Make라 불리는 독자적이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일반적인 컷보다 훨씬 많은 다이아몬드 원석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지만, 미키모토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완성해 그 광채가 최고에 달한다. 미키모토만이 지니고 있는 차별화된 광채는 바로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위에서부터 1 0.46캐럿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솔리테어링. 7백40만원.
2 0.35캐럿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다이아몬드와 사이드에 0.21캐럿이 세팅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링. 6백30만원.
3 플래티넘 링의 180각도가 다이아몬드로 세팅되어 있는 이터니티 링. 세팅된 다이아몬드는 0.72캐럿으로 3백90만원.
4 리드미컬한 곡선이 있는 도톰한 플래티넘 링에 0.43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8백80만원.
5 슬림한 링의 언밸런스함이 돋보인다. 0.4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링. 4백50만원.
7 CHAUMET
영원을 약속하는 브랜드 쇼메
2백28년간 유럽 왕실의 결혼식을 품격과 전통으로 빛내왔던 쇼메의 아름다운 웨딩 쥬얼리. 제작의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모든 제품을 만든다는 창조 정신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쇼메는 전통 있는 쥬얼리 하우스로서의 자부심을 걸고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라 평생 대를 이어 물려주고 또한 물려받고 싶은 가보로 소장할 수 있는 쥬얼리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시간과 세월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있다.
위부터 1 프랑스어로 '전율'을 의미하는 하이 쥬얼리 프리송의 웨딩 링. 5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받치고 있다.
2 새의 깃털을 형상화한 쁠륌.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하며 솔리테르 링과 파베 세팅의 두 가지 라인이 있다.
3 링을 둘러싼 다이아몬드가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는 프리송 웨딩 밴드.
4 굳은 정절과 서로의 싶은 신뢰를 의미하는 피델리떼. 0.4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반지 안에 세팅되었다.
5 이탈리아어로 '즐거움'을 뜻하는 지오이아 링. 결혼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반지 측면에 브랜드 네임이 새겨져 있다. 모두 가격미정.
8 TIFFANY & CO.
전통을 잃지 않는 아메리칸 스타일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
육지 세팅으로 대표되는 티파니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명 '티파니 세팅'이라 불리며 결혼반지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6개의 발이 다이아몬드를 받치고 있는 이 디자인은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창설자인 찰스 루이스 티파티에 의해 1886년 고안되었다.
티파니가 1백14년의 세월이 흘러 새롭게 발표한 것이 루시다 시리즈. 우주에서 무엇보다 더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루시다 시리즈는 새로운 커팅법과 옆에서 보면 다이아몬드와 연결되는 링의 세팅이 X자 커브를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1 티파니만의 쿠션 컷으로 커팅된 다이아몬드 원석이 고전적인 레거시 링. 이름 그대로 '유산'이라는 의미다. 2천만원대.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퀄리티에 따라 6억원까지 있다.
2 별 중의 별이라는 뜻을 지닌 대표적인 프러포즈 링인 루시다 링. 사각의 루시다 컷 다이아몬드가 현대적이다. 가격대는 다이아몬드에 따라 다양하다.
3,4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플래티넘 밴드에 세팅된 밴드 링과 루시다 컷 다이아몬드가 플래티넘 루시다 밴드에 세팅된 밴드 링은 모두 웨딩 밴드로 사랑받는 아이템. 가격은 1백만원대부터 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9 BOUCHERON
시대를 초월한 보석 브랜드 부쉐론
뛰어난 보석 세공사로 이름을 날리던 프레데릭 부쉐론은 185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보석상을 열었다. 1867년 미국 필라델피아 보석 전시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명예 훈장을 받기도 했다. '지나치게 사치스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그의 보석 디자인은 당시 사회의 유행과 맞아떨어져 왕실과 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부쉐론은 '단 하자'라는 자부심을 최상류층에 심어주며 각 나라의 황실과 부호들의 결혼 예물로도 각광을 받았다.
왼쪽부터 1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솔리스 다이아몬드 링 파세뜨. 18K 화이트 골드, 0.51캐럿, G/VS1 PT 기준 1천2백30만원.
2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가장 기본적인 웨딩 밴드 텐테이션. 0.37캐럿, G/IF PT 기준 6백80만원.
3 입체적인 밴드가 세련된 포인트 드 디아망. 0.45캐럿, F/VVS1 WG 기준 8백85만원.
4 굵은 밴드가 무게감을 주는 인튜이션. 0.48캐럿, G/VS2 PT기준 6백95만원.
5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가드 링 리비에라. 1.78캐럿의 다이아몬드 160RD WG기준 1천1백30만원.
*다이아몬드의 컬러는 화이트에 가까울수록 상급. 알파벳 D부터 Z까지로 구분되며 D부터 H까지를 상급으로 평가한다.
10 Van Cleef & Arpels
영원한 사랑의 징표, 반클리프 아펠
반클리프 아펠 쥬얼리 하우스의 탄생은 유명한 다이아몬드 상인의 아들이었던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원석 무역업자의 딸 에스텔 아펠이 만나서 사랑하고 결합하게 된 러브스토리에서 출발한다. 이 때문인지 반클리프 아펠의 역사는 유독 유명한 세기의 커플들과 관련된 사연이 많다. 케네디 가의 약혼반지로, 리처드 버튼이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준 수많은 선물로, 원저 공이 심슨 부인에게 청혼하며 건넨 사랑의 징표로, 반클리프 아펠의 스페셜 오더 쥬얼리가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반클리프 아펠의 베스트셀러인 플로레뜨 라인의 플로레뜨 링. 잎을 형상화했으며, 중앙에 하나의 다이아몬드를 같은 사이즈의 6개 다이아몬드가 둘러싼 형태로 굉장히 화려한 빛을 발한다. 1천 3백만원.
2 그레이스 라인은 밴드에서 다이아몬드까지 하나로 연결된 곡선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다이아몬드는 0.3캐럿에서 2캐럿까지 선택 가능하며 라운드 컷과 에메랄드 컷이 주를 이룬다. 1캐럿 EES2 3천만원대.
3 뉴욕 링은 플래티넘 밴드 위로 0.05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중앙에 세팅되고 측면으로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2백20만원.
4 마운트의 두 줄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아칸테 링은 반클리프 아펠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자연으로부터의 영감, 섬세함과 비대칭의 조화가 가장 잘 살아난 제품이다. 1캐럿에서 2.5캐럿까지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되며 2.01캐럿 EVVS1 가격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