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항공 테러는 계속되어 왔다
<이 글은 국내 유일의 항공전문 월간지 "월간항공" 2001년10월호에 운영자가 기고한 글을 퍼온 것입니다>
2001.9.11 미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4대의 연속적인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은 전대미문의 항공최악의 사고로 기록되었다. 이 4대의 탑승자 266명이 모두 사망한 것말고도 항공기가 충돌한 World Trade Center 110층짜리 쌍둥이 건물이 무너지고 국방성 건물의 파괴로 수천명의 지상 인명이 희생된 이번의 항공테러사고는정말 기억하기도 끔찍한 사고인데, 과연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그러한 만행을 자행할 수 있을까 자문해는 보는 것조차 상상하기도 싫다.
항공기를 대상으로 하는 테러는 이번이 처음인가? 우리 인류의 역사상 전쟁과 반목은 쉬지 않고 계속되어 온 것처럼 항공기가 창조된 이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나 항공기를 상대로 하는 테러는 매년 계속되어 왔다. 그 동안 밝혀진 항공테러의 주원인은 주로 어디까지나 반목의 결과로 발생한 것이 대부분이다. 민족간의 반목, 이념간의 반목이 가장 많은 원인이 되어 왔는데, 이를 정말 해결할 수 없는지는 우리 항공인이 깊이 생각할 것은 못되지만, 그러한 테러에 항공기가 사용되고 대상이 되는 것을 막고 예방하는 일은 우리 항공인의 의무요 책임인 것이다.
그 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던 동경조약, 헤이그조약, 몬트리얼조약, 그리고 1974. 3월 채택된 국제민간항공조약의 부속서 17권은 이러한 민간항공기에 대한 테러나 싸보타지를 예방하려고 특별히 제정한 국제규정이었고, 그 이후 몬트리얼조약 개정의정서와 폭발물탐지조약도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것들보다 더 강력한 국제조약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본다. 과연 항공인들은 이러한 항공테러를 어떻게 예방하고 막아내겠는가를 이번 미국의 연속적인 항공테러를 보면서 다시 한번 뒤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또 각국이 협력하고 서로를 도와야 할지를 곰곰히 고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제6의 항공테러예방 조약이 필요
오는 9.25부터 10.5까지 카나다 몬트리얼에서 제33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가 개최되는데, 갑자기 총회의 주의제는 항공테러예방으로 바뀌어야 하겠다. 1960년대초 독립하는 나라들이 많아지면서 항공테러가 많아지자 동경조약을 만들었고 1960년대말과 1970년대초에는 헤이그조약과 몬트리얼조약을, 그리고 1980년대 중반에 심했던 공항에서의 테러를 막기 위해 1988년 몬트리얼조약 의정서를 채택했고, 다시 1987년 대한항공 858편의 공중폭파, 1989년 미국 팬암항공 B747기의 공중폭파가 발생하자, 프라스틱 폭발물에 의한 항공테러를 막기 위해 1991년 폭발물탐지조약이 채택되어 어느 정도 항공테러는 예방되어 왔는데, 이번 미국의 동시다발적인 항공테러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또 다른 항공조약을 제정하여야 하겠다. 좀 더 강력하고 다시는 이러한 종류의 항공테러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제6의 항공테러예방 조약을 새로이 제정할 것을 제의하고자 한다.
다음에 그 동안 민간 항공기에 자행되어 왔던 항공테러중에서도 항공기가 대파되거나 사망자가 발생했던 사고를 위주로 주요 항공테러사고를 요약하고자 한다. 이는 그 동안 얼마나 끔찍한 항공테러가 우리 주변에 있어 왔는가를 회상하기도 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대형 항공테러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동안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그리고 혼신을 받쳐 항공테러예방에 인생을 걸고 지내온 우리의 선후배님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요 항공테러 모음
1. 1952.12.30, 대만 부근 상공에서 Philippine Air Lines 항공기 DC-3가 한명의 테러범에 의해 납치되어 조종사와 기내 사무장 등 2명이 살해되었고, 대만 전투기에 의해 피격된 후 대만 친멘 섬에 무사 착륙함
2. 1958.2.16 대한민국항공사(KNA) 항공기 DC-3(등록기호 HL106)가 탑승자 32명(승무원 3, 승객 28, 미군장교 1)을 태운 부산의 수영비행장을 이륙하여 서울로 향하던 중 북한의 조종을 받던 김형 외 6명이 평택 상공에서 공중납치되어 북한의 순안비행장에 강제 착륙함. 납치과정에서 저항이 예상되는 군인들을 쇠망치로 때려 눕히고 총기로 조종사를 제압함. 북한은 납치범과 가족 등 8명을 제외한 승객 24명은 송환하고 항공기는 억류함(한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항공기 납치사건)
3. 1969.12.11 대한항공 YS-11기(HL5208, 1967년 생산)가 강릉을 출발하여 서울 김포공항으로 비행중에 공중납치되어 평양에 강제 착륙함(70.2.14 탑승자 51명중 39명송환, 승무원 등 12명 미송환)
4. 1970.9.6, 미국 PanAm 여객기 B747-121(N752PA, 1970년 생산, 1,125시간 비행)이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에서 이륙직후 2명의 범인에 의해 납치도어 베이루트에 회항한 후 그곳에서 7명의 다른 범인을 태우고 카이로공항에 착륙 후 탑승자(승객160명, 승무원 17명)가 하기된 후 곧 이어 항공기는 폭파됨. 사망자는 없음
5. 1971.1.23, 대한항공 F-27 항공기(HL5212, 1969년 생산, 2,302시간 비행, 3,171회 비행)가 탑승자 60명(승무원 5, 승객 55)을 태우고 강능에서 이륙후 서울 김포공항으로 비행중 납치범 1명이 수류탄으로 항공기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폭파되어 2명(범인과 부조종사)이 시망하고 항공기는 해안가에 비상착륙함
6. 1971.2.2, 인도항공 F-27 항공기(VT-DMA, 1961년 생산, 21,091시간 비행, 17,638회 비행)가 파키스탄 Lahore공항에서 납치된 후 지상에서 폭파됨. 인명피해는 없음
7. 1973.5.18 소련 Aeroflot항공사 Tupolev 104A 항공기가 모스크바를 이륙후 1명의 범인에 의하여 납치되어 중국으로 갈 것을 요구했으나 Baikal호 동쪽 상공 30,000피트 상공에서 폭발물이 폭파되어 항공기가 공중폭발하였고 탑승자 81명 전원이 사망함
8. 1973.7.23 일본항공 Boeing 747-246B(JA8109, 1972년 생산)가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을 이륙후 미국 앙카레지공항으로 비행중 5명의 범인(남자 4, 여자 1)에 의해 납치되어 두바이공항에 착륙후 다마스커스를 경우하여 벵가지공항에 착륙하여 탑승자가 모두 하기된 후 항공기는 폭파됨. 여자범인은 항공기내에서 폭발물의 오발로 사망함
9. 1974.9.15 베트남 항공 Boeing 727-121C 항공기(XV-NJC, 1968년 생산)가 다낭공항에서 이륙한 후 1명의 범인이 수류탄 2개로 위협하여 하노이로 비행하길 요구하였다가 Phan Rang공항에 최종접근중 항공로를 이탈하여 추락한 후 항공기는 대파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탑승자 75명 전원(승무원 8, 승객 67명)이 사망함
10. 1977.12.4 말레이지아 항공 Boeing 737-2H6(9M-MBD, 1972년 생산)이 페낭공항을 출발하여 쿠알러럼퍼 수방공항에 접근중 납치범 1명에게 공중납치되어 범인이 조종하면서 고도 21,000피트에서 7,000피트로 강하중 갑자기 급상승하여 싱가폴로 가려다 실속하여 습지에 추락하면서 탑승자 전원 100명(승무원 7, 승객 93)이 모두 사망함. 조종사 2명은 범인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추정됨
11. 1977.12.4 콜롬비아 Aeropesca Colombia항공 Curtiss C-46A-35-CU 항공기(HK-388, 1944년 생산)가 메델린 오라야 헤레라공항에서 이륙한 후 4명의 납치범(남여 각2)에 의하여 납치된 후 Guajira반도에 강제착륙한 후 그곳에서 4톤의 폭발물을 싣고 Orteguaza강가에 착륙후 폭발물을 내린 후 항공기는 폐기하고 인질 9명(승무원 3, 승객 6)은 20일후 풀어줌
12. 1983.9.1, 대한항공 Boeing 747-230B 항공기(HL7442, 1972년 생산)가 앵커레지에서 이륙후 서울 김포공항으로 비행중 예정 항공로를 비행하는 대신 소련 영공으로 들어가 캄챠카를 경유시 소련 전투기 6대의 Mig-23에 의하여 요격을 당한 후, 사할린으로 들어가 소련 전투기 2대의 Su-15가 발사한 2대의 공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되어 탑승자 269명(승무원 23, 승객 246)이 전원 사망함.
13. 1983.9.23, Gulf Air 항공 Boeing 737-2P6 항공기(A4O-BK, 1979년 생산)가 카라치공항에서 출발하여 아부다비공항으로 가는중 Mino Jebel Ali 부근상공에서 화물칸에서 강력한 화재의 발생으로 항공기는 공중폭발하고 탑승자 112명(승무원 5, 승객107)이 전원 사망함
14. 1983.11.8 TAAG Angola Airlines의 Boeing 737-2M2 항공기(D2-TBN, 1982년 생산)가 Lubango공항을 이륙하여(Luanda-4 de Fevereiro공항행) 곧바로 UNITA반군의 SAM 미사일의 공격을 받고 활주로로 추락하여 활주로를 지나 800미터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탑승자 130명(승무원 4, 승객 126)이 전원 사망함
15. 1985.6.23 인도항공 B747-237B 항공기(VT-EFO, 1978년 생산)가 카나다 몬트리얼 Mirabel 공항을 이륙후 런던공항으로 비행중 대서양 상공 31,000피트에서 시크교도 테러분자가 항공기에 적재한 폭발물이 폭발하여 공중폭발이 일어나 항공기가 긴급히 강하를 하다가 영국 샌논 앞바다 2,000미터 깊이에 바다에 추락하여 탑승자 329명(승무원 22, 승객 307)이 전원 사망함
16. 1985.9.4 아프카니스탄 Bakhtar Afghan Airlines의 Antonov 26 항공기(YA-BAM, 1985년 생산)가 Kandahar공항을 출발하여 Farah공항으로 비행중 출발직후 3,800피트 상공에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추락하여 탑승자 52명(승무원 5, 승객 47)이 전원 사망함
17. 1985.11.24 이집트항공 Boeing 737-266항공기(SU-AYH, 1976년 생산)가 아테네공항에서 이륙하여 카이로공항으로 비행중 3명의 범인에 의해 납치되었으나, 객실내 이집트항공의 보안관이 범인 1명을 사살했지만, 범인은 튀니지아로 가길 원했으나 연료 급유를 위해 말타에 착륙시 여자승객 11명과 부상당한 2명의 승무원을 하기시키고, 10분마다 승객 1명씩 5명을 사살한 후 항공기밖으로 버렸으며, 계속 협상을 하다가 22시간만에 이집트특수부대에 의해 항공기를 폭파되자 항공기는 대파되고 탑승자 98명중 60명이 사망함
18. 1986.8.16 수단항공 F-27 항공기(ST-ADY, 1965년 생산, 25,702시간 비행, 19,290회 비행)가 Malakal공항을 이륙후 Khartoum공항으로 비행중 반군인 Sudan People Liberation Army(SPLA)이 지상에서 발사한 SAM-7 미사일에 의거 격추되어 탑승자 60명(승무원 3, 승객 57)이 전원 사망함
19. 1986.12.25 이라크항공 Boeing 737-270C 항공기(YI-AGJ, 1976년 생산)가 바그다드에서 이륙후 암만으로 비행중 4명의 범인이 조종석에 들어가길 시도하다가 이라크항공 보안관이 저지하자 범인이 수류탄을 객실로 던져 폭발하자 항공기는 26,000피트에서 즉시 16,000피트로 비상강하를 했는데 다시 수류탄이 조종실내에서 폭파되어 항공기가 추락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탑승자 106명중 63명(승무원 3, 승객 60)이 사망함
20. 1987.6.11 아프카니스탄 Bakhtar Alwatana 항공사 Antonov 26 항공기(YA-BAL)가 Kandahar 공항을 이륙후 Kabul공항으로 비행중 지상의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의하여 격추되어 탑승자 55명이 전원 사망함
21. 1987.11.29 대한항공 Boeing 707-3B5C 항공기(HL7406, 1971년 생산, 36,047시간 19,941회 비행)가 아부다비공항을 이륙하여 방콕공항으로 비행중 안다만 상공에서 항공기에 불법 탑재된 프라스틱폭발물(김현희 등 범인이 아부다비공항에서 하기시에 객실에 두고 내린 라디오에 장착됨)에 의거 공중폭발하여 탑승자 115명(승무원 11, 승객 104)이 전원 사망함.
22. 1987.12.7 미국 Pacific Southwest Airlines의 BAe-146-200 항공기(N350PS, 1984년 생산)가 로스엔젤스공항을 이륙후 샌프란시스코공항으로 비행중 범인 1명이 조종실 근처에서 권총을 몇발 쏘자 항공기가 급강하를 하다가 그대로 추락하여 탑승자 43명(승무원 5, 승객38)이 전원 사망함
23. 1988.7.3 이란항공 Airbus A.300B2-203 항공기(EP-IBU, 1982년 생산, 11,497 비행시간)가 Bandar Abbas공항을 이륙후 Dubai공항으로 비행중 미국해군 순양함 Vincennes호에서 발사된 2대의 미사일에 의하여 격추되어 바다에 추락하여 탑승자 290명(승무원 16, 승객 274)이 전원 사망함. 1987.5.17 이라크 미라쥐 전투기가 미해군 함정을 공격하자 당시 페르시아만에 수척의 미국 순양함이 대기중이었는데, A-300 민간 이란항공 항공기를 이란 공군 F-14 전투기로 오인하여 격추한 것으로 밝혀짐
24. 1988.12.21 미국 Pan American World Airways의 B747-121A항공기(N739PA, 1970년 생산)가 런던 히드로공항을 이륙후 뉴욕으로 비행중 고도 31,000피트로 순항중 영국 로커비 상공에서 지상에서 리비아 가 후원하는 팔레스타인해방전선(PFLP-GC) 테러단체가 항공기에 탑재한 Semtex 프라스틱 폭발물이 라디오세트에 숨겨졌다가 공중폭발하여 탑승자 259명(승무원 16, 승객 243)이 전원 사망함
25. 1989.7.23 앙골라 군수송용 Antonov 26 항공기가 Chana공항을 이륙후 곧 이어 UNITA 반군에 의거 공중폭파되어 탑승자 48명중 42명이 사망함.
26. 1989.9.19 Union de Transportes Aeriens(UTA) 항공의 DC-10-30 항공기(N54629, 1973년 생산, 60,276비행시간, 14,777히 비행)가 N'Djamena공항을 이륙후 Paris, Charles de Gaulle공항으로 비행중 35,000피트 상공에서 Islamic Jihad 반군단체가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폭발하여 탑승자 171명(승무원 15, 승객 156명)이 전원 사망함
27.1989.11.27 콜롬비아 Avianca 항공사 Boeing 727-21 항공기(HK-1803, 1966년 생산)가 Bogota- Eldorado 공항을 이륙후 Cali의 Alfonso Bonilla Aragon 공항으로 비행중 13,000피트를 통과하여 상승중 항공기에 탑재된 폭발물에 의하여 항공기가 공중폭발하여 탑승자 107명 전원 및 지상 3명이 사망함
28. 1990.10.2 중국 Xiamen Airlines의 Boeing 737-247 항공기(B-2510, 1984년 생산)가 Xiamen 공항을 이륙후 광조우공항으로 가려는데 납치범 1명이 조종실로 들어가 7kg의 폭발물을 보이며 대만이나 홍콩으로 갈 것을 요구하자, 기장만 조종실에 남고 다른 승무원은 모두 객길로 나갔고, 기장은 광조우에 착륙전에 범인을 혼란시키기 위하여 공중에서 30분간 돌며서 홍콩에 내린다고 범인을 안심시켰지만, 광조우공항에 착륙하면서 하드랜딩을 하다가 지상에서 주기중이던 중국 남서항공 B707항공기와 이륙대기중이던 중국 남방항공 B757 항공기와 차례로 충돌하여 대파되고 탑승자 104명중 82명이 사망함
29. 1991.2.22 앙골라 군수송용 Antonov 26 항공기가 비행중 지대공 미사일의 공격을 받고 공중폭파되어 탑승자 47명(승무원 4, 승객 43)이 전원 사망함.
30. 1993.9.22 Orbi Georgian Airways 항공의 Tupolev 154B항공기(85163)가 Tbilisi-Novoalexeyvka 공항을 이륙하여 Sukhumi-Babushsra공항으로 비행중 Abkhazian 반군의 총격으로 활주로에 추락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탑승자 132명 중 106명이 사망함.
31.1994.12.24 프랑스항공 Airbus A.300B2-1C항공기(F-GBEC, 1980년 생산)가 Alger-Houari Boumediene공항에서 4명의 납치범에 의해 납치된 후 2일후 이륙하여 마루세이유공항으로 비행중 조종석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탑승자 170명중 7명이 사망함
32. 1995.4.28 스리랑카 Helitours 항공 HS-748-334 항공기(4R-HVB, 1978년 생산)가 Jaffna-Palaly공항을 이륙후(콜롬보행) 폭우로 Palay 공항으로 회항중에 타밀분리자에 의한 SAM 미사일에 의하여 항공기가 격추되어 탑승자 45명(승무원 3, 승객 42)이 전원 사망함
33. 1995.4.29 스리랑카 Helitours 항공 HS-748-357 항공기(4R-HVA, 1979년 생산)가 Anuradhapura공항을 이륙하여 Jaffna-Palaly공항에 접근중 타밀분리자에 의한 SAM 미사일에 의하여 항공기가 격추되어 탑승자 52명(승무원 3, 승객 49)이 전원 사망함
34.1996.11.23 이디오피아항공 Boeing 767-260ER 항공기(ET-AIZ, 1987년생산)가 아디스아바바공항에서 이륙(나이로비와 라고스를 경유 아비쟌으로 비행)한 후 곧이어 3명의 납치범에 의해 납치되어 호주로 비행중 Comores공항에 접근중 연료부족으로 Le Galawa해변의 바다에 착륙하려다 바다에 엔진과 날개끝이 충돌하여 항공기가 파괴되어 탑승자 175명중 125명(승무원 6, 승객 119)이 사망함
35. 2001.9.11 미국 American Airlines Flight 11편 Boeing 767-223/ER(N334AA, 1987년 생산) 항공기가 Boston공항을 이륙하여 Los Angeles공항으로 비행중 공중납치되어 미국 뉴욕시 맨하턴의 World Trade Center 건물과 충돌하여 폭발 후 탑승자 92명(승무원 11, 승객 81)이 전원 사망함
36. 2001.9.11 미국 United Airlines Flight 175편 Boeing 767-222(등록기호: N612UA, 1983년 생산) 항공기가 Boston 공항을 출발하여 Los Angeles 공항으로 비행중 공중납치되어 미국 뉴욕시 맨하턴의 World Trade Center 건물과 충돌하여 폭발 후 탑승자 65명(승무원 9, 승객 56)이 전원 사망함.
37. 2001.9.11 미국 United Airlines Flight 093편 Boeing 757-222/ER(등록기호:N591UA, 1996년 생산) 항공기가 뉴저지주 Newark 공항을 이륙하여 San Fransisco 공항으로 비행중 공중납치되어 미국 펜실베니아주 Sommerset 지역에 추락하여 탑승자 45명(승무원 7, 승객 38)이 전원 사망함
38. 2001.9.11 미국 American Airlines Flight 077편 Boeing 757-223/ER(등록기호: N644AA, 1991년 생산) 항공기가 워싱턴 D.C.의 Dulles 공항을 출발하여 Los Angeles 공항으로 비행중 공중납치되어 미국 국방성(Pentagon) 건물에 충돌하여 탑승자 64명(승무원 6, 승객 58)이 전원 사망함
이상의 주요 항공테러사고 모음은 Aviation Safety Network와 기타 항공테러자료에서 발췌 요약하였습니다. 이번 항공테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족에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Fin |
|
| |
답글 (0)
|
|
|
|
|
|
http://kr.blog.yahoo.com/yichoe/trackback/3478454/1402996
|
미 상원, 항공보안 강화 법안 마련
연합뉴스 2001년 10월4일 오전 4:52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 미국 상원은 국내 공항과 항공기들을 테러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요 공항 검색요원의 공무원화를 포함한 일련의 조치들을 마련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지난 달 11일 국방부청사에 대한 항공기테러 이후 폐쇄됐던 워싱턴의 레이건 국내공항이 4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되는 가운데 상원에 제출된 법안은 미국내 주요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과 화물의 검색을 연방정부의 직원들이 담당하고 소규모 공항의 경우, 공항당국이 검색을 위한 사법관리들을 현지에서 채용할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연방항공청(FAA)이 일반인의 조종실 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취하고 승무원들에게 새로운 납치저지훈련을 실시토록 요구하는 한편 교통부에 모든항공편에 연방 보안요원을 탑승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이 초당적으로 마련한 이 법안은 이와 함께 추가 보안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승객 1인당 1.50-2.50달러의 승객료를 부과하는 조치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노먼 미네타 교통장관은 2개 실무대책팀으로부터 항공사 및 공항보안에 권고안을 받았다.
이 권고안은 30일 이내로 조종실 출입문을 강화하고 6개월 이내에 조종사 및 승무원들에 대한 새로운 보안훈련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FAA와 항공업계, 조종사노조 등이 기내 감압 또는 기체 급강하 등 납치기도를 무산시킬 수 있는 절차를 강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ksshin@yonhapnews.co.kr (끝)
캘리포니아주 全공항에 방위군 배치
연합뉴스 2001년 10월4일 오전 5:23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30개 상업용공항에 주방위군이 배치된다. 그레이 데이비스 지사는 2일 공항 보안 강화를 위해 M 16 소총 등으로 무장한주방위군 600-1천명을 오는 19일까지 주내 모든 상업용 공항에 배치하는 계획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공항은 5일까지, 새크라멘토. 샌디에이고. 오클랜드.오렌지카운티 존웨인.새너제이.롱비치 등 9개 공항은 12일까지, 나머지 19개 공항은 19일까지 방위군 투입이 완료된다.
규모가 큰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는 75-100명이, 나머지 공항에는20-30명이 동원돼 공항 요원들과 함께 금속탐지기와 엑스레이 투시기 등을 통해 승객과 짐을 검색하게 된다. 현장실습 훈련을 마친 방위군은 전투복 복장에 권총과 소총을 휴대하고 연방정부가 항공안전 보안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최장 6개월간 공항에 주둔한다.
주방위군 사령부는 테러 보복 공격후 본토방위 등에 투입될 있도록 2천명의 육군병력을 비상대기시켜 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스 지사는 주민들의 민항기 이용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지사 전용기임대 계획을 백지화 했다. coowon@aol.com (끝)
濠, 무장 보안관 항공기 탑승 검토
연합뉴스 2001년 10월2일 오후 12:00
(자카르타=연합뉴스) 황대일특파원= 호주는 항공기 테러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무장 보안관을 기내에 탑승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일 보도했다. 앤더슨 부총리는 1일 테러 위협이 고조된 환경에서 `하늘의 보안관'을 준비해야한다는 야당측의 제의를 포함한 다양한 항공안전 대책을 연방 정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항공안전 대책은 주로 국제선 항공기를 겨냥할 것이지만 국내선에도 무장 경비원을 탑승시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항공사측은 무장요원이 탑승할 경우 비행도중 기내에서 테러리스트들에의해 총기를 탈취당할 염려가 있는데다 유탄에 의해 기체가 손상될 수도 있다는 점을 들어 항공 보안관 탑승 문제를 신중히 추진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존 하워드 총리는 지난 달 27일 테러 용의자 검거를 위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테러 자금 차단을 위한 국제협약을 비준하며 모든 경찰관들이 새로운 국제 테러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hadi@yonhapnews.co.kr (끝)<
[부시] 항공보안에 5억弗 투입
한국일보 2001년 9월28일 오후 9:04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은 27일 미국내의 공항보안을 위해 각 주방위군을동원하고 항공기 납치 예방 및 보안조치를 위해 5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투입키로 하는 등 항공안전보안대책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시카고 오하르 국제공항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미국의 자유와 함께 여행의 자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민항기에 총기를 휴대한 연방 항공 보안관들이 탑승토록 하고 비행중 조종석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장치 설치를 비롯한 기내 개조 등에5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제공하고 승객 및 화물 안전유무 등 항공 보안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연방 공무원을 증원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연방 정부는 공항 보안과 검색을 포함, 이를 위한 관련 장비 구입과 정비 등 항공안전 보안대책을 총체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종사들이 조종석에서 화상카메라를 통해 승객동태와 기내동향을 파악하고 관제탑에서 조난이나 긴급상황을 맞은 항공기를 원격 조정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중간급공군 장성들에게 정규항로를 이탈해 대도시를 위협하는민항기를 격추할 권한을 부여했다.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은 “공군의 교전규칙을 수정해 대통령이나 지휘계통의 승인을 받을 수 없는 긴급상황 때 북미방공사령부 사령관 등이 격추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윤승용특파원 (syyoon@hk.co.kr)
[美테러] 5억弗 투입등 항공안전책 발표
서울경제 2001년 9월28일 오후 8:13
■조종사 무기소지 규정은 제외돼 논란 일듯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7일 미국내 공항보안을 위해 각 주 방위군을동원하고 보안조치를 위해 5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투입키로 하는 등 항공안전보안을 위한 연방차원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테러사태로 빈사상태에 빠져있는 항공업계의 숨통이 어느 정도 트일 것으로 보인다.
부시 대통령은 시카고 오해어 국제공항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미국의자유와 함께 여행의 자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방차원에서 장기적인 항공안전보안 종합대책이 집행될 때까지 국내 공항을 지키기 위해 주방위군을 동원할 것을 각 주지사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번 테러에 이용됐던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로고를 가리키며 "America is United(미국은 단합돼 있다)"고 재치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노만 미네타 미 교통부 장관과 제인 가비 미 연방항공 국장은 볼티모아주에서 민간 항공기를 타고 시카고 연설에 참석해 미국의 항공시스템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주요 보안 대책이번 장기 대책의 골자는 두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전국 공항에 연방 항공보안관들을 배치해 항공 보안을 강화하고 또 하나는 5억달러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항공 조종석 진출입을 예방蟁통제하는 등 비행중 기내 보안을철저히 한다는 것이다.
기내 보안에는 이외에 조종사들이 조종석에서 카메라를 통해 기내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유사시 공항 관제센터에서 직접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다만 이 같은 장기 보안 대책이 실행되려면 국회 동의 등의 절차가 필요해 4~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보안 대책이 실제 완료될때까지 한시적으로 주 방위군을 전국 공항에 배치하겠다는 것이 부시의 계획이다.
◇조종사 무기 소지 등은 제외돼 논란 가능성테러사태 이후 항공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조종사의 무기소지 규정은제외돼 앞으로 이의 허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남겨진 상태다.
당초 기대와 달리 테러 사태 이후 항공업계의 잇따른 인력 감축으로 실직자가 된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민주당은 테러의 간접적 피해자인 항공업계 실직자를 위한 구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있어 집권당인 부시 공화당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또한 연방 보안관들이 승객 소지 휴대품을 직접검사할 것을 요구하는 등 보안 강화를 주장하고 있어 구체적인 보안 사항없이 포괄적인 공항 보안 대책을 내놓은 부시 정책과 다소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이병관기자
부시 “美공항 부안에 州방위군 투입”…항공안전대책
동아일보 2001년 9월28일 오후 7:02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 동시 다발 테러참사의 후속대책으로공항 보안에 주 방위군을 투입하고 민간 항공기의 보안 설계 및 개조 등에 5억달러의 긴급자금을 투입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항공업계 종사자들을 상대로 한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미국의 자유와 함께 여행의 자유도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보안대책으로 △공항 보안을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하며△항공기에 연방 항공 보안관들이 탑승하도록 하고 △비행 중 조종석 진입 및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 장치를 설치하고 △조종사들이 카메라를 통해 승객 동태와 기내 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시 관제탑에서 항공기를 원격조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기내 개조 등에 필요한 5억 달러(약 6500억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승객 화물의 안전성을 검사하기 위해 별도의 연방공무원을 증원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 같은 항공 안전 대책을 완비하는 데는 최대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부시 대통령이 발표한 대책에는 조종사들이 강력히 요구한조종실 총기 비치를 비롯해 현재 민간업체에서 전담하는 화물 1차 검색을 연방기관이 맡는 방안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11일 테러 공격 이후 공군 교전 규칙이 바뀌어 도시를 위협하는 민간항공기를 격추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도대통령이나 지휘 계통의 승인을 받을 시간 여유가 없을 경우 해당지역 방공책임자들이 격추 명령권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본토 내에 10분출격 대기 전투기를 100대 이상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권기태기자 (kkt@donga.com)
미국 모든 여객기에 무장 보안관 배치
중앙일보 2001년 9월28일 오후 6:41
[뉴욕=신중돈 특파원] 앞으로 모든 미국 여객기에는 무장 보안관(에어 마셜)이 탑승하고 조종실 출입문도 훨씬 튼튼한 이중문으로 바뀐다. 이를 위해 미 정부는 우선 조종실 출입문을 바꾸는 등 항공기 납치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항공기 구조를 개조하는 비용으로 5억달러(약 6천5백억원)를 항공사에 긴급 지원한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항공사 관계자들과 항공기 보안계획을 논의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보안 강화계획 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공항의 보안업무를 각 주정부 방위군에 맡기도록 했으며 승객과 수화물을 점검하는 공항의 보안관계자들을 연방공무원으로 대체키로 했다.
현재 미국 공항의 보안업무는 공항당국들이 용역업체를 통해 고용한 저임금 일반 근로자들이 맡고 있어 이들에게 철저한 업무수행을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이미 웹사이트에 무장 보안관을 모집하는 공고를 내보냈으며 1주일도 되지 않아 10만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은 조종사들이 권총을 소지하고 항공기를 운항하도록 허용하자는 조종사 노조측의 제안까지 수용할 계획이었으나 백악관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jdshin@joongang.co.kr
부시, 항공 안전보안대책 발표
매일경제 2001년 9월28일 오후 2:07
<워싱턴=손현덕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7일 미국내 공항보안을 위해 각 주 방위군을 동원하고 항공기납치 예방 및 보안조치를 위해5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투입키로 하는 등 항공 안전보안을 위한 연방차원의 대책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떠나 시카고를 방문, 오하르 국제공항에서연설을 통해 "우리는 미국의 자유와 함께 여행의 자유도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며 연방차원에서 장기적인 항공안전보안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동안 미 국내 공항을 지키기 위해 주방위군을 동원할 것을 각 주지사들에게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연설에서 항공산업과 미국의 모든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특히 항공 안전보안 문제는 연방정부가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시 대통령은 항공 안전보안대책의 일환으로 미 민간항공기에 연방 항공보안관들이 탑승토록 하는 한편 비행중 항공조종석 진입및 출입을 예방, 통제할 수있는 보안장치 설치를 비롯한 기내 개조 등에 5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제공하고 승객 및 화물 안전유무 등 항공보안여부를검사하기 위해 연방공무원을 증원해 투입할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조종사를 포함한 수백명의 항공종사자들이 참석한가운데 행한 연설을 통해 앞으로 연방정부는 공항 보안과 검색을 포함,이를 위한 관련 장비 구입과 정비 등 항공 안전보안대책을 총제적으로책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YTN 2001년 9월28일 오전 6:55
독일여객기,마취총 보안요원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여객기에는 마취총으로 무장한 항공 보안 요원들이 이미 탑승하고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루프트한자가 미국에 앞서 보안요원들을 탑승시키기 시작했으며 총알이 객석의 얇은 벽을 뚫을 것을 우려해 권총을 휴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성호
부시, 항공 안전 강화 조치 공개
로이터인터넷 2001년 9월28일 오전 5:37
시카고 (로이터)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이하 현지시간) 항공 안전 강화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미국인들의 항공 여행을 촉구했다. 미국내 공항 가운데 이용객 수 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부시 대통령은 수천명의 공항 직원들에게 "비행기를 타라, 미국 기업을 살리자"라고 말하고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은 테러리즘이 발 붙이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피랍 항공기 공격이 발생한 후 2번째로 워싱턴을 벗어난 부시 대통령은 항공 산업과 경제에 대한 자신감 회복에 정부와 관리들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국가 방위군 공항 배치 등
부시 대통령은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국가방위군을 공항 검색대에 배치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한편 다른 새로운 조치들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 11일 피랍 항공기 공격 사태에서 드러난 항공 보안 결함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시 대통령은 조종실 출입문 보안 강화를 포함, 항공기 개조에 필요한 5억달러의 비용을 별도 조성하는 한편 공항 보안과 감시 서비스를 연방 정부가 직접 당당할 수 있도록 의회와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은 새로운 보안 조치들은 미국 전역 420개 민간 공항에서 정부와 민간 인력에 의해 공동 실시되고 연방 정부 소속 인력이 모든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항공 안전 강화 조치에는 ▶새로운 공항 보안 규정 마련 ▶승객 및 수화물 검색 강화 ▶보안 요원들에 대한 시험 및 훈련 강화 ▶공항 주변 지역 순찰 감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시 대통령은 공항에 착륙해 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소속 항공기들을 가리키며 "한 편에는 아메리칸, 또 다른 한 편에는 유나이티드라고 씌어진 항공기들을 보니 흥미롭다"며 "그것은 곧 미국이 단합되어 있음(America is United)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방공부대 지휘관에 민간 항공기 격추권 부여 확인
한편 백악관은 이날, 항공기 테러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부시 대통령이 군 명령 계통 최고위 관리들에게 대통령 등 명령권자의 명령 없이도 민항기 격추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스콧 맥클레란 백악관 대변인은 이같은 권한은 대통령이 직접 명령을 내릴 수 없는 최후의 경우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시, 항공 안전 강화 조치 제시
연합뉴스 2001년 9월28일 오전 2:12
(워싱턴=연합뉴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 항공 안전을 위한 장기 계 획을 발표하고 각 주 정부 주지사들에게 주 방위군을 소집해 공항 보안업무를 담당 토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백악관은 이날 부시 대통령이 항공사 관계자들과 항공기 보안 계획을 논의하기위해 시카고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의 항공 보안 강화 계획 개요를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 항공 보안 강화 계획에서 연방정부가 공항 보안 책임을 담당할 것과 테러범들의 조종실 출입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도록 항공기를 개량하기위해 5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것 등을 제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국 국민에게 항공기 여행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시킬 수 있도록 신뢰를 강화하는 구체적인 조치와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항공 보안 강화 계획에는 ▲연방 항공보안관의 미간 항공기 탑승 확대 ▲조종실 출입문 보안 강화 등 항공기 개조 비용 5억 달러 조달 ▲연방정부가 공항안보 업무 담당 등이 들어있다. yung23@ yna.co.kr (끝)
테러사태후 항공보안 강화 목소리 높아져... 조종사 총기휴대 요청도
로이터인터넷 2001년 9월26일 오전 10:34
워싱턴 (로이터) - 미국 정부가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 조종사 단체는 조종사들의 총기 휴대 허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의원들도 공항과 기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노먼 미네타 미국 교통부 장관은 25일 저녁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만나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중에는 항공보안프로그램 확대, 조종실 입구 보안강화, 또 공항 승객 및 수하물 검사에 대한 연방정부의 역할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고 관리 및 의원들은 밝혔다.
미 연방항공국(FAA)의 한 관리는 미네타 장관이 항공전담팀이 10월 1일 공식 권고안을 발표하기 앞서 자신의 권고안 중 일부를 미리 공개할 수도 있다고 이날 상원청문회에서 말했다. 딕 게파르트 하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일련의 항공 보안 조치 법안들이 다음 주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종석은 "사수"해야
한편 미국최대 조종사단체인 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는 민항기 조종사들이 조종석에 있는 동안 총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ALPA 회장인 듀안 워스는 "조종석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특수 훈련과 검사를 받은 조종사들에게만 무기 소지를 허용하고 아울러 모든 비행기가 "스턴 총" 2대를 필수 장비로 구비하게 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스턴 총은 범인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데 사용되는 총이다. 항공업계측은 그러나 이같은 계획을 지지하지 않고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LM 항공운임에 "치안대책비용" 부과키로
중앙일보 2001년 9월26일 오전 1:11
유럽의 대형 항공사인 KLM네덜란드 항공이 미국테러사건 이후 항공기 안전검사 강화와 보험료 인상에 따른 치안대책비용 을 승객들의 항공기 운임에 부과키로 결정했다. KLM측은 미국 테러사건 이후 인상된 보험료와 항공기 탑승자들에 대한 보안검색이 강화되면서 발생하는 추가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모든 노선의 항공운임을 승객당 5달러씩 인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를 출발해 중동으로 향하는 노선의 운임은 5% 인상됐다. KLM은 테러 발생 닷새후인 16일 사고의 위험성을 감안해 미국으로 향하는 전노선의 임금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가맹국을 경유하는 화물 서비스의 요금인상도 검토중이다. 미국 테러사건 이후 항공안전 대책비용을 이유로 추가요금 징수를 발표한 항공회사는 KLM이 처음이다.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美 정부·항공 보안 헛점 테러피해 자초
한국일보 2001년 9월17일 오후 6:14
소지품·조종실 보호등 지적 10년째. 미국이 10여년전부터 국내 항공 보안체계에 치명적인 헛점이 뚫렸다는 경고를 수없이 받았는 데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상초유의 테러 참변을 당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6일“정부와 항공업계의 태만이 납치한 여객기 4대 중3대가 대형 ‘살상무기’로돌변하는 화를 자초했다”고 보도했다. 19명의 테러범들이 소형 칼과 상자 절단용 커터만으로 5,000여명의 희생자를 낸 초대형 테러에 성공한 것은 ▦기내 칼 소지 허용 ▦조종실 접근차단 ▦탑승객 및 수하물 검색체계 등의 문제가 예산 등 때문에 매번 묵살돼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검색대를 통과한 테러범들은 준비한 소형 칼등으로 승무원과 승객들을 위협해 비행기를 납치한 뒤 곧바로 조종석으로난입, 조종사를 살해하고 목표지점으로 돌진했다. 보안전문가들은 테러 단체들이 민간 항공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경고가 수없이 나왔음에도 항공 당국이 무관심으로 일관, 어이없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담배용 라이터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드라이아이스 까지도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60년대 초의 무기 소지의 헌법적 권리에 대한 논란 끝에 길이 10㎝ 이하의 칼은 허용하고 있다. 또 98년 이후 음주자 등이 총 6차례 조종실 난입에 성공하는 등 지나치게허술한 조종석 출입문과 검색대 안전요원들의 자질등 느슨한 검색 체계에대한 문제도 수없이 제기돼 왔다. 한편 노먼 미네타 미교통장관은 16일 국내 공항 및 항공기 안전을 평가, 개선할 2개의 신속 대응팀을 창설,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문선기자
[美 테러전쟁] "허술한 민간보안이 禍 자초" .. 폴 크루그먼 교수
한국경제 2001년 9월17일 오후 5:23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 대학 교수(사진)는 이번 대참사에 대해 "미국 스스로가 보안에 허술함을 보임으로써 화(禍)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6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컬럼에서 미국은 공공기관이 해야 할 일을 무책임하게 민간에게 맡김으로써 커다란 실책을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그 예로 미국공항의 안전요원은 다른 나라와 달리 항공사들이 책임지고 채용하며 시간당 6달러 정도의 박봉만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이들은 몇 시간에 불과한 직업훈련을 받은 후 배치되며 90% 이상이 휴대품 검색업무를 한 지 6개월도 안된다고 그는 지적했다.
유럽의 경우 항공안전 요원들이 받는 임금은 미국에 비해 2.5배나 되는 시간당 15달러이며 정부가 이들을 책임지고 고용하고 이들은 또 법 집행권한을 부여 받아 업무에 임하고 있어 미국과 대조된다는 것이다. 크루그먼 교수는 부실한 항공보안 탓에 오래 전부터 테러범들이 미국의 민간항공기를 테러목표로 삼고 있다는 경고가 지속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미 항공기테러는 해묵은 보안허점 탓]
연합뉴스 2001년 9월17일 오전 9:11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 미국이 지난주 전대미문의 탈취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참변을 당한 것은 10여년 전부터 국내 공항의 보안체제에 수많은 구멍들이뚫려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항공업계와 정부가 이를 시정하지 않은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1일 테러범들이 4대의 상업용 여객기를 납치,뉴욕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건물과 워싱턴의 국방부청사를 들이받은 자살테러가 발생하기 전까지 미 행정부와관련 기관들은 미국내 공항의 보안체제가 허점 투성이임을 지적하는 방대한 양의 보고서를 접수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들이 지적한 보안상의 문제점들을 시정하려는 시도는 항공업계의 저항과 행정부의 태만으로 번번이 좌절돼 결국 이번과 같은 참극을 초래하게 됐다는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내 450개 공항 모두에 최첨단폭탄탐지장비를 설치하려던 계획은 비용문제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공항검색대의 검색요원들의 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건의도 매번묵살됐다는 것.
그 뿐 아니라 공항근로자의 신원조회에서부터 무인가 출입자를 막기 위한 조종실 출입문의 강화에 이르는 각종 보안개선조치들이 규정제정 과정에서 흐지부지되거나 추진 자체가 중단됐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19명의 회교근본주의 테러범들이 납치한 4대의 여객기중 3대를 각각200t 짜리 크루스미사일로 돌변시켜 대참사를 일으키기 전 어떻게 공항의 보안체제를 뚫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테러범들이 이번 작전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공항 보안체제상 ▲칼의기내 소지 허용 ▲조종실의 보호 및 안전 및 ▲탑승 전 탑승객 검색 체제 등 적어도세가지 부문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우선 지난 주 테러공격의 범인들이 이번 테러 발생 전까지 기내에서 합법적으로허용됐던 조그만 칼과 상자절단용 커터를 무기로 사용하는 대담성과 단순성을 보임으로써 그동안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상식적인 문제가 제기됐다는 점이다.
이에 관한 논란은 지난 1960년대 의회가 은닉된 무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는법안을 제정할 당시 어떠한 무기가 생명을 위협하는가와 관련, 무기소지에 관한 헌법적 권리를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다 결말을 내지 못하고 결국 항공규제당국과 법원의 해석에 맡기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연방항공청(FAA)은 담배용 라이터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드라이아이스까지도 기내 반입을 금지하면서도 칼의 경우 약 10cm 정도의 것까지는 허용해왔다.
또 이번 테러의 경우, 만일 범인들이 항공기의 조종실에 들어가지 못했더라면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가정할 때 조종실 출입문이 튼튼했더라면 이토록 큰 희생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반성의 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항공보안전문가들은 FAA 규정상 비행중 조종실 출입문을 닫도록 되어 있지만 그동안 발생한 많은 사례들에 비추어 조종실 출입문이 쉽게 파괴되는 등 취약하다는점을 잘 알고 있다.
조종실 출입문은 자체가 연약할 뿐 아니라 동일 모델의 다른 항공기의 주(主)열쇠만 있으며 쉽게 열 수 있는데 지난 1998년 이후 술주정꾼 등 기내 난동자들이최소한 14차례에 걸쳐 조종실 난입을 시도, 그중 6명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일부 보안전문가들은 항공기 탑승전 승객들에 대한 검색이 너무 느슨하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탑승수속 때 신분증은 물론 행선지와 여행 목적 등을 확인하고 번거롭지만 승객들이 기내에 휴대하는 짐을 일일이 손으로 검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미국인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하고 심지어는 사생활 또는 시민권침해로 비쳐질 수도 있지만 이번에 세계 어느 나라에서 보다 더 큰 테러 피해를 입은 미국의 항공업계로서는 새로운 상황변화에 따라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ksshin@yonhapnews.co.kr (끝)<
미 교통장관, 항공보안개선책 마련위해 전문가팀 임명
연합뉴스 2001년 9월17일 오전 8:52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 노먼 미네타 미국 교통장관은 16일 여객기와국내 공항에서의 테러방지를 위한 보안체제 개선을 위해 비(非)정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2개 대책반을 임명, 오는 10월1일까지 상세한 권고안을 제시토록 지시했다고밝혔다.
미네타 장관은 "우리는 이제 모든 미국인들에게 가능한 최고 수준의 안전을 계속 제공하면서 공항과 항공기 자체내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안개선책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조종사와 항공사 간부 및 항공기 설계사 등으로 구성된 한 대책반은 테러리스트들의 조종실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또다른 대책반은 테러리스트들의 항공기 탑승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새로운 방안을 개발하게 된다.
미네타 장관은 이들 두 대책반이 연방항공청(FAA) 및 교통부 관계자들과 협력할것이며 자신도 이들 대책반과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워싱턴 시내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을 운항하는 항공노선이 백악관, 의회 및 국방부와 너무 근접하기 때문에 이 공항을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네타 장관은 교통부가 레이건 공항을 안전하게 운용하는 방안을검토중이라고 말했다. ksshin@yonhapnews.co.kr (끝
|
|
| |
답글 (2)
|
|
|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
05/07/10 (일) 오전 11:21 [신윤재] from 61.72.132.226 |
|
|
난 정말 테러들의 목을 잘랐으면 좋겠다 어제 울 부모님이 우리 형이 테러들잡것들을 잡으로 갔다 그런데 총을 거시기에 맞았다 그래서 죽고말았다.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잡것들을 잡으로 간 것이다. 근데 나의 소원은 장려원의 자암지를 가위로 자르고 그다음 자궁을 자른다음 거기에 호수를 넣어서 다른사람의 쉬를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05/07/10 (일) 오전 11:24 [신윤재] from 61.72.132.226 | |
|
|
|
|
http://kr.blog.yahoo.com/yichoe/trackback/3478454/1402901
|
"美, 방공부대 지휘관에게 민항기 격추권 부여"
[세계] 2001.09.27 (목) 16:57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 = 미군은 지난 11일에 발생한 것과 같은 항공기 이용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방공부대 지휘관에게 대통령 등 명령권자의 명령 없이도 민항기를 격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북미우주방공사령부(NORAD)의 랠프 에버하트 사령관은 명령권자인 대통령과 NORAD 사령관의 재가를 얻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에 한해 방공부대 지휘관이 독자적으로 민항기 격추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교전수칙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 영공에서 납치된 민항기 처리에 대한 교전수칙이 없었으나 연쇄테러 이후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및 합참이 방공부대 지휘관의 민항기 격추권을 추가시킨 새로운 교전수칙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교전수칙에 따라 민항기 격추권을 부여받은 지휘관은 본토 영공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플로리다주 틴달 공군기지의 래리 아널드 소장과 알래스카주 엘먼도프 공군기지의 노턴 슈워츠 중장, 하와이 소재 해군 태평양 사령부의 데니스 블레어 사령관이라고 에버하트 사령관은 말했다.
그는 NORAD가 지금까지는 미국 밖의 위협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했지만 연쇄테러 이후 국내 위기상황 감시 및 처리라는 새로운 임무가 추가됐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 영공감시를 위해 이동식 레이더를 설치했으며 공중조기경보기(AWACS)도 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연방항공청(FAA)과 직통전화를 설치, 위기상황 발생시 긴밀한 협력이 가능토록 했으며 위기상황시 10분 내 출격가능한 출격대기 전투기도 100대 이상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eomns@yna.co.kr (끝)
Generals Given Power to Order Downing of Jets
By ERIC SCHMITT September 27, 2001
Airline Security: Bush Shows Reluctance to Approve Guns for Pilots (September 27, 2001)
HEYENNE MOUNTAIN, Colo., Sept. 26 ? President Bush has authorized two midlevel Air Force generals to order commercial airliners that threaten American cities shot down without checking first with him, a senior military officer said today. The senior officer, Gen. Ralph E. Eberhart of the Air Force, the head of the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said in an interview that such life-or-death decisions would be made by the generals only as a last resort when an attack was seconds away and there was not enough time to consult with General Eberhart, a four-star officer, or the president.
Vice President Dick Cheney revealed this month that in the hours after the attacks on the World Trade Center and the Pentagon, Mr. Bush had ordered the downing of any passenger jets that imperiled Washington. But days after the Sept. 11 hijackings, Mr. Bush, Defense Secretary Donald H. Rumsfeld and the Joint Chiefs of Staff approved new rules of engagement that reflected the heightened concern over possible new terrorist strikes and how to confront them swiftly, General Eberhart said.
Before the attacks there were no formal rules on how the military should deal with an airliner hijacked over the United States, flown by what in essence are suicide bombers. "If there's time, we'd go all the way to the president," said General Eberhart, who also leads the United States Space Command. "Otherwise, the standing orders have been pushed down to the regional level."
Maj. Gen. Larry K. Arnold, a two- star officer at Tyndall Air Force Base, Fla., would have that authority for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Lt. Gen. Norton A. Schwartz, a three- star officer at Elmendorf Air Force Base, Alaska, would have authority for Alaska. Hawaii is covered by the United States Pacific Command, headed by Adm. Dennis Blair, instead of NORAD. Citing security concerns, General Eberhart declined to sketch a course of events that would result in the decision to down a civilian airliner being made by someone other than the president.
The change in the rules of engagement regarding shooting down civilian aircraft is part of the rethinking of the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better known as Norad, which was born during the cold war and has always been oriented toward external threats. For more than 40 years in a bunker deep inside this granite peak, elite Norad specialists with early-warning radars have peered out over America's borders to alert the nation to an incoming enemy air strike.
But on Sept. 11, that vaunted defense turned out to be a modern Maginot line, blind to terrorist attacks originating in the United States that war planners never dreamed could pose a threat. "If somebody had called us and said, we have a hijacking 100 miles out coming from Europe or South America, there are terrorists on board and they've taken over the airplane, that's a scenario we've practiced," said General Eberhart, a Vietnam veteran. "We did not practice ? and I wish to God we had ? a scenario where this takes off out of Boston, and minutes later crashes into New York City. This is a whole new ballgame."
Since the attacks, commanders at Norad's nerve center here have quickly turned their sights to new threats inside the country. More than 100 fighter jets at 26 bases nationwide stand ready to take off on 10 minutes' notice, up from 14 planes at seven bases on comparable alert the day of the attacks. F-15's and F-16's fly round-the-clock over Washington and New York, and randomly over dozens of other cities. Last Sunday, fighters flew over several National Football League games although officials would not say which ones.
Since Sept. 11, there has been no such thing here as a routine in-flight problem. Any commercial airliner with a radio failure or a silent transponder is immediately suspect, and fighters have been scrambled several times in the last two weeks to investigate what turned out to be false alarms. "Everyone is very twitchy right now," said Brig. Gen. J. D. Hunter, a Canadian Air Force officer who is vice commander of the mountain's operations center.
Some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radars are not compatible with Norad military radars that gaze out 200 miles beyond United States territory, General Eberhart said. So Norad is moving nearly a dozen mobile ground radars around the country to expand its coverage of the interior United States. Awacs surveillance planes also patrol the skies.
At the operations center inside this durable fortress outside Colorado Springs, air battle management officers, as they are called, monitor giant multihued radar images for the tell-tale blip of incoming attacks. But the officers also have new computers whose screens display a tiny turquoise dot for each of the thousands of commercial and private flights the F.A.A. is tracking at any given moment. A few keystrokes yields information on any of them.
Norad has also opened a direct telephone line to the F.A.A. If a problem arises, Norad officials here and at regional commands quickly hold a teleconference with aviation officials to assess the situation. The aviation administration now has a liaison in the Norad operations center. "We've improved our ability to communicate with the F.A.A.," said Brig. Gen. Michael C. Gould of the Air Force, the operations center commander. "We really never had the need to respond like this before."
Indeed, the air defense mission here is at the forefront of the renewed focus on homeland defense. At the height of the cold war, air defenses under joint Canadian and American control operated 3,600 fighter jets. But with a declining threat, shrinking Pentagon budgets and higher-priority missions to monitor ballistic missile launchings around the world, Norad's air defense role dwindled to the 20 fighters ? 14 in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 on alert two weeks ago.
Norad's fight against terrorism is coordinated from inside a cavernous complex bored 1,700 feet into this mountainside. When the bunker was completed in 1966, it was designed to withstand a 31-megaton Soviet nuclear strike. American officials concede that the far more destructive weapons now available would turn this mountain into a valley if it suffered a direct hit.
But commanders persist in keeping up appearances. A pair of 25-ton steel doors swung open to allow the first public visitor since the terrorist attacks to enter a 4.5-acre city of 12 three-story buildings erected on a metal base sitting atop giant metal coils. Designers figured that if the Big One ever hit, the command post would sway on its massive shock absorbers and lead a retaliatory strike.
Nowhere is the contrast between the pre-attack and post-attack visions more striking than in the command's air warning center, which before Sept. 11 was a quiet, three- person office tucked away down one of the many corridors in the labyrinthine subterranean complex. The office has been rechristened the Norad Battle Management Center, and bustles with more than 40 military specialists who track weather, monitor security at the air bases where fighters are stationed, and eval uate the effects of potential attacks from chemical or biological weapons.
Other crews monitor not only the 7,000 daily flights into the United States from abroad, but also any domestic flights of concern. "It's good if it keeps us more on top of what's happening," said Staff Sgt. Claudette Johnson, 31, an instructor pressed into service to monitor the air-traffic control chatter on the open line to the F.A.A. "Advanced notice can never be a bad thing."
General Eberhart and other commanders say there is no let up in sight. They expect air combat patrols to secure the skies over major sporting attractions, like the World Series, as well as other big events, like launchings of the space shuttle. "We're trying to game this out," said General Gould, "and anticipate where terrorists could strike next."
|
|
| |
답글 (0)
|
|
|
|
|
|
http://kr.blog.yahoo.com/yichoe/trackback/3478454/1402900
|
ICAO, 對공중테러 국제회의 소집요청
[세계] 2001.09.26 (수) 14:44
(런던=연합뉴스) 김창회 특파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9.11 미 연쇄테러사건후 처음 열린 연차 총회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에 경악을 표시하고 국제선 안전조치를 국내선 운항에도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B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아사드 고타이테 ICAO 이사회 의장은 몬트리올에서 열린 총회 개막 연설에서 "이번 사건은 민간 항공 안전에 있어 사상 최대의 위협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 처음으로 항공기가 테러 수단으로 사용됐으며, 이는 문명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고타이테 의장은 테러 참사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고위급 국제 항공 안전회의를 열자고 촉구하고 이 회의에서 회원국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마련할수 있을 때까지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국제적인 안전기준을 국내선 운항에도 적용하는 문제에 언급,이런 조치를 취하면, 지난 9.11 테러에 사용됐던 것과 같은 국내선 여객기에 소형 칼을 갖고 탑승하는 것은 어렵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행시에는 조종실 문을 닫아두고 공항의 안전 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미 최대 조종사 노조는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조종사들이 조종실에서 화기를 소지할 수 있고 용의자 등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47 시리즈 기장인 듀언 왜스 노조 위원장은 의회에 출석, " 조종실 안전이 지켜져야한다"면서 엄선한 조종사들에 대한 무기 소지 및 체포 권한 부여를 촉구했다.
ICAO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선 조종사의 무장 문제 등은 논의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3개월 안에 열릴 항공 안전에 관한 특별 총회에서나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ICAO소식통들은 국제 항공안전 회의안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으로 보면서 3개월내에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
ICAO meets in Montreal to consider new measures to combat air terrorism
By NELSON WYATT
MONTREAL (CP) - The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community must confront new terrorist tactics that use civilian airlines as weapons, a United Nations aviation organization was told Tuesday.
Delegates to the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meeting in Montreal were urged to call a high-level international conference to examine airline security following the devastating terrorist attacks two weeks ago in the United States.
The resolution proposed by ICAO president Assad Kotaite calls on delegates to develop an action plan to deal with unprecedented terrorist threats such as the use of civilian airlines as weapons.
If the resolution is passed during the 10-day session, it will be up to the assembly to set a date and place for the meeting, Kotaite said. Terrorists hijacked two passenger planes on Sept. 11 and crashed them into New York's World Trade Center. Another jet hit the Pentagon shortly afterward and a fourth hijacked jet crashed in a Pennsylvania field after passengers tried to overpower their captors.
Thousands of people have been reported lost as a result of the attacks. "For the first time, aircraft have been used as weapons of mass destruction," Kotaite said in a speech to delegates from 143 countries. "Our primary objective at this assembly is to identify the means by which we can eradicate this new threat and restore confidence in a system that remains fundamentally safe, secure and efficient."
Federal Transport Minister David Collenette announced at the meeting that Canada will install new, high-tech explosive detection devices in the country's airports to complement heightened security ordered last week. |
|
| |
답글 (0)
|
|
|
|
|
|
http://kr.blog.yahoo.com/yichoe/trackback/3478454/1402899
|
"日 ICAO에 공항보안 사찰권 부여해야"
연합뉴스 2001년 9월25일 오전 8:49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 일본 정부는 항공기 공중납치 수법을 동원한미국본토 테러사건과 관련, 앞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공항보안 사찰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ICAO 총회에 제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25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CAO 총회에서 "국가마다 다른 수하물 검사 등 공항의 보안체제에 국제기준을 만들고, ICAO가 이를 정기적으로사찰하는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또 일본측 제안은 ICAO 사찰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ICAO의 권고를 준수하지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정부가 이같은 제안을 들고 나온 배경은 국제민간항공조약 부속서에는 항공기에 대해선 ICAO의 안전감독권한이 명문화돼 있으나, 공항보안체제는 대상에서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납치범들이 항공기 조종실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기체(機體) 개조 문제 등을 다룰 전문가회의의 발족도 주장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ksi@ yonhapnews.net (끝)
항공안전기준 강화 모색
YTN 2001년 9월25일 오후 1:12
국제 민간항공기구 ICAO는 올해 정기총회에서 항공안전기준 강화방안을 집중 모색할 것이라고 데니스 차그논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차그논 대변인은 미국 동시다발 테러는 항공기를 테러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항공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항공안전에 대한 새로운 결의안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테러공격을 받은 미국의 항공당국도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 FAA는 항공기 연쇄테러를 자행한 납치범들이 흉기를 지닌 채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미리 기내에 흉기를 은닉해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사전 좌석예약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FAA는 또 탑승객에 대한 보안검색 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탑승객의 짐 휴대를 금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영희[kwonyh@ytn.co.kr]
ICAO, 對공중테러 국제회의 소집요청
연합뉴스 2001년 9월26일 오후 2:44
(런던=연합뉴스) 김창회 특파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9.11 미 연쇄테러사건후 처음 열린 연차 총회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에 경악을 표시하고 국제선안전조치를 국내선 운항에도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B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아사드 고타이테 ICAO 이사회 의장은 몬트리올에서 열린 총회 개막 연설에서 "이번 사건은 민간 항공 안전에 있어 사상 최대의 위협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 처음으로 항공기가 테러 수단으로 사용됐으며, 이는 문명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고타이테 의장은 테러 참사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고위급 국제 항공 안전회의를 열자고 촉구하고 이 회의에서 회원국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마련할수 있을때까지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국제적인 안전기준을 국내선 운항에도 적용하는 문제에 언급,이런 조치를취하면, 지난 9.11 테러에 사용됐던 것과 같은 국내선 여객기에 소형 칼을 갖고 탑승하는 것은 어렵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행시에는 조종실 문을 닫아두고 공항의 안전 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이제시됐다. 한편 미 최대 조종사 노조는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조종사들이 조종실에서 화기를 소지할 수 있고 용의자 등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47 시리즈 기장인 듀언 왜스 노조 위원장은 의회에출석, " 조종실 안전이 지켜져야한다"면서 엄선한 조종사들에 대한 무기 소지 및 체포 권한 부여를 촉구했다.
ICAO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선 조종사의 무장 문제 등은 논의되지않을 것이며 앞으로 3개월 안에 열릴 항공 안전에 관한 특별 총회에서나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ICAO소식통들은 국제 항공안전 회의안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으로보면서 3개월내에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다.
ICAO, 항공기 테러 예방조치 강화 합의
연합뉴스 2001년 10월7일 오전 0:27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9.11 테러의 전철을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항공기 기내 및 공항 보안 강화에 비용을 추가 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 BBC는 ICAO가 몬트리올 총회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특히 항공기 운항중에는 조종실 문을 잠그고 국내선 운항에 대한 보안기준을 강화하도록 각국에 권고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미 공항에서부터 탑승객에 대한 철저한 검색을 통해 항공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선에 무장 및 사복 보안요원을 탑승시키고 있다. 아사드 고타이테 ICAO 이사회 의장은 비행기 공중납치를 막기 위해서는 기내 보안요원들에게 맡기기보다는 공항에서 탑승객들을 철저히 검색하는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회의에 참석한 많은 가난한 국가들은 민간 항공사들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 위해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ICAO 안전보안위원회는 또 금년 연말 이전에 열릴 회의에서 특별 장관급 회담을열어 현재의 모든 항공 보안 규정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BBC는 말했다.
총회에서 각국 대표들은 9.11 테러에 대해 항공기가 파괴 무기로 사용된 최초의사건이었다고 규정하면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민간 항공이 새로운 중대한 위협에 놓이게 됐다고 지적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chkim@yonhapnews.co.kr (끝 |
|
| |
답글 (0)
|
|
|
|
|
|
http://kr.blog.yahoo.com/yichoe/trackback/3478454/1402898
[ 1 | 2 ] |
| | |
|
|
|
| |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
| |
|
오늘 |
전체 |
|
방문자 |
27 |
9750 |
|
구독자 |
0 |
9 |
|
답글 |
0 |
26 |
|
참조글 |
0 |
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