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현재 4가 제작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인 게임입니다.
크아아악! 일본어! 라고 외치려는 사람은 잠깐!
1,2편은 한마루팀이 한글화 된 것이 있습니다.
(3편은 도시전설에서 한글화 중이라지만... 자세한 사정까지 알지 못합니다, 저는 -_-;;)
gba용게임입니다.
우선 역전 재판은
사건부와 재판부로 나눠져있습니다.
사건부에서는 여러 인물과 대화 혹은 증거 수집을 통해서 사건을 알아내고
재판부에서는 사건부를 통해서 알아낸 것들로 사건을 역전(....;;)시킵니다.
재, 재밌다고!
라고 외쳐도 괜찮을 게임입니다.
추리를 조금 하시는 분(...나는 제외인가)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에뮬로 불러오기 신공을 쓰면서 했지만요...
한 번 하면 멈출 수 없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우선, 현실감 없는 재판... 그렇지만 흥분과 긴장이 도사리는 그 곳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빙의라는 것을 이용하는데요, 플레이어 옆에서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까지 보고 있노라면...
원래 미츠루기(엔딩을 보면 미워할 수 없는 검사 캐릭터입니다)는
...저 프릴이 소화가 되는 녀석이라고.
(플레이 한 지는 꽤나 오래 되어서 감정이 잘 안 살지만
플레이 한 후에는 미츠루기~라고 말하면서
...나는 얼굴에다가 검사까지 되면 약하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기는 나는 캐릭터에 약해))
초기 플레이때는 정말... 뭐야, 저녀석?! 이라는 것과
나루호도랑 뭔가 있는거야... 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플레이 후에 엔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츠루기아닙니다;
게임의 주인공인 플레이어인 나루호도입니다.
일명 삐죽머리...라지만 무려 변호사.(현실따위 잊어버려)
상당히 인간적인 면을 보입니다.
돈이나 명예때문에 변호사가 된 인물이 아니라는 것 쯤은
플레이 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인간적입니다.
형사님도요~(...어쩌면 갈굼당하는 캐릭터일지도...)
마요이(빙의를 할 줄 앎)는.. 찾기 귀찮...(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