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 10. 2(화)
장소 : 문경활공장
기종 및 사이즈 : 텐덤날개-주)썬글라이더, SS썬 42사이즈
이륙장 고도 : 해발 865m,
실고도 : 약 650m,
이륙장 지형 : 남북으로 쭉 뻗어 있는 능선에 이륙장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방향으로 모두 이륙이 가능함
풍향 : 이륙장- 서풍 / 착륙장-서풍
풍속 : 약 5Km/h
구름 양 : 뭉게구름. 적운양 약 30~40%
기류 상태 : 상
비행횟수 : 텐덤비행 1회
비행시간 : 15분
총 비행횟수 : 5회
총 비행시간 : 1시간 38분
비행 최고 고도 : 1100m
비행거리 : 이.착륙장 직선거리 2km
오늘은 활공장 시설이 좋은 문경에서 비행연습을 하였다. 착륙장 점검을 마치고 이륙장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온 동호인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었다. 수시로 변하는 풍향과 약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한참을 기다린후 먼저 온 동호인들의 이륙하는 모습을 구경
하다가 이륙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첫번째에서는 실패를 하고 두번째에서 이륙을 간신히 성공하였다. 오늘의 비행에서 다행스럽게 상승기류를 만나 고도를 높이는 연습과 360도 회전 연습을 할 수 있어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 그러나 좀 아쉬운점은 착륙장에서 예측하지 못한 강한 정풍을 만나 예상지점보다 훨신 가까운 지점에 착륙하였다는 점이다.
첫댓글 기초과정과 연습조종사 과정의 교육 목표는 안전한 이륙과 착륙이지만, 우리들 패러글라이더들의 최종 목표는 써멀비행을 통해 장거리를 여행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상승하는 그 느낌을 즐길 수 있다면, 언젠가는 한마리 새처럼 비행 할 날이 곧, 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