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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V.S.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 출처 : 네이버 영화
둘 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두 영화 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들인 정성이 엄청 대단했다고 하네요.....
백설공주는
비주얼적으로 예쁘고 아름답고
영화를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행복이 느껴짐.
공주가 무척 예뻐요...
엄청... 완전.....
전쟁과 평화 -오드리햅번의 비주얼에
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공주의 미모...
300명 이상의 젊은 배우들을 한달 동안이나 오디션을 본 뒤에
릴리 콜린스를 찾게 된 것이라고 한다.
오디션을 본 뒤가 아닌 문을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그녀가 백설공주라고 느낄 정도로 운명적인 캐스팅이었다는 후문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은
멋있고 웅장하고 스토리도 있고 스릴이 있음
스케일이 크니까 박진감도 있구요..
왕비도 아름답긴 참 아름답더라구요.
뉴문과 트와일라잇 에서 베라로 열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미모야 모두가 아는 바이고......
반지의 제왕, 300, 잔다~크를 떠올리게 하는 ....
사실적인 판타지...
이게 훨 더 재미있네요...
여기에 등장하는 왕자도 좀 미남이구요
헌츠맨(크리스 햄스워스)은 야성미가 넘쳐요~~~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에 나온 남자배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1) 고전 동화를 모티브로 완성된 빛과 어둠의 전쟁 대서사시!
2012년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명품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모티브로
하지만 소재만을 가져왔을 뿐 전혀 새로운 이야기다.
비밀로 쌓인 과거의 사건을 통해 절대 악의 힘을 가지게 된 왕비 '이블퀸'은
영원한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능가할 운명을 지닌
'스노우 화이트'를 죽여야 한다는 예언을 받는다.
왕비는 저주가 걸려 어둠의 숲으로 사라진 '스노우 화이트'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사 '헌츠맨'을 보내지만
스노우 화이트가 어둠의 시대를 끝낼 유일한 구원자라는 것을 알게 된 '헌츠맨'은
'스노우 화이트'와 함께
이블 퀸에게 맞설 빛의 군대를 찾아 나선다.
신비로운 힘을 가진 정령들과 강인한 드워프 족의 도움으로
'스노우 화이트'는 스스로 왕비에 맞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전쟁 속으로 뛰어든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보여지는 구원의 빛 '스노우 화이트'와
절대 악 '이블퀸'의 불꽃 튀는 대결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명작으로 손 꼽히는 [해리 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맥락을 함께 한다.
평범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세계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사악한 마왕을 향해 칼을 겨누는 서사 구조는 그 자체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지만
무엇보다 관객들의 눈을 현혹시키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이
스토리를 탄탄히 받쳐주면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하는 것이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여전사로 다시 태어난 '스노우 화이트'가
든든한 조력자들과 함께 '빛의 군대'를 이끌 '이블퀸'이 지배하는 세계를 정복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수백, 수천 명에 달하는 '빛의 군대'를 진두지휘 하는 '스노우 화이트'의 모습은
프랑스를 구원해낸 소녀 영웅 '잔 다르크'를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전쟁의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함께
뜨거운 감동까지 함께 전달하며 진정한 명품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2) 운명의 지배자를 정하기 위한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한 전쟁씬!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이다.
지난 수 년 간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만 보아도 이 사실은 명백하다.
실제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에서
'해리 포터'를 선두로 '불사조 기사단'이 호그와트를 지키고 악을 물리치기 위해
'죽음을 먹는 자'에게 맞서 대대적인 전쟁을 벌이는 마지막 전투 시퀀스나,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이 '사우론'의 대군을 물리치기 위해
유령군을 이끌고 달려왔던 '펠레노르 평원' 전쟁 시퀀스는 비주얼과 스케일의 규모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손 꼽히는 명 장면으로 남아있다.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의 뒤를 잇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전쟁 시퀀스 또한
이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 모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을 계획이다.
CG로 그림을 입히는 것보다 실제 촬영을 선호하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전쟁 시퀀스를 보다 실감나게 연출하기 위해
전쟁 장면에서만 약 500여 명의 보조 출연자를 동원했다.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스노우 화이트'의 곁을 지키며 '빛의 군대'의 선봉에 서는 '헌츠맨' 역을 맡아
영화 속 전쟁의 가장 중심에 서 있었다.
수많은 병사들과 보이지 않는 마법들, 그리고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크리스 햄스워스는 "영화 속에서 거대한 전투 시퀀스와 전쟁 시퀀스가 여러 차례 등장하는데,
정말 멋지다. 이 장면들은 그냥 '대서사시'라는 말로 밖에 묘사할 수 없을 것 같다."
"한 번은 해변 옆에서 백여 마리의 말을 데리고 촬영을 하기도 했다.
또 언젠가는 완전 무장을 한 백여 명의 보조 출연자들이 30, 40마리의 말을 데리고
무언가 불타는 성 안에 버티고 있기도 했다.
우리가 등장하는 순간 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광경을 보고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기분이 들곤 했다."며 영화 속의 압도적인 전쟁 장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
* 절대악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왕비 '이블퀸'
절대 악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건설하려 하는 어둠의 왕비.
'스노우 화이트'가 자신을 저지할 운명이라는 예언을 알게 되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를 살해하려고 한다.
영원한 아름다움과 끝없는 권력을 탐하는 '이블퀸'은
누구보다 강력한 어둠의 힘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 어둠의 시대를 끝낼 유일한 구원자 '스노우 화이트'
사악한 어둠의 왕비 '이블퀸'을 저지하고
세상을 어둠에서 구해낼 수 있는 운명을 타고 난 유일한 구원자.
'이블퀸'에게 죽음의 위협을 당하지만
두려워하며 도망치는 대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직접 손에 칼을 들고 '이블퀸'을 물리치기 위해 '빛의 군대'를 모으며
여전사로 다시 태어난 '스노우 화이트'. 이제 그녀의 손에 세상의 운명이 달려 있다.
*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로 결심한 최강의 전사 '헌츠맨'
'이블퀸'의 저주로 인해 위험한 몬스터들이 들끓게 된
어둠의 숲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타고난 전사인 '헌츠맨'은 '이블퀸'의 협박에 의해 '스노우 화이트'를 암살하려 한다.
하지만 그녀의 신비한 능력과 운명을 깨달은 이후,
'헌츠맨'은 '이블퀸'의 뜻을 거부하고
'스노우 화이트'의 강인한 전사이자 '빛의 군대'의 선봉장으로 활약한다.
"아카데미가 선택한 진정한 배우 샤를리즈 테론"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절대 악 '이블퀸'으로 분해 절대적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전세계 십대들이 가장 사랑하는 핫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
여전사 '스노우 화이트'로 분해 막강한 액션과 진정한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진정한 대세 크리스 햄스워스"
전사 '헌츠맨'으로 분해 한층 더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1) 타고난 연출력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루퍼트 샌더스 감독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아디다스, 나이키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브랜드 CF를 도맡아온 광고 감독 출신으로
광고 감독 출신답게 빠른 편집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발휘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나는 환상적이고 풍부한 판타지 세계를 완성시키고 싶었지만,
동화와 판타지를 분류하는 것은 확실히 했다.
동화와 판타지는 내게 있어 완전히 다른 존재다.
나는 이번 작품이 거대한 스케일을 지니고 있는 만큼
감정적으로도 많은 동요를 불러 일으키길 원한다."
"이제까지 볼거리가 많은 영화들은 감정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끝나는 일이 많았지만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그 감정까지도 건드리는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제작사 유니버셜픽쳐스에서는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타고난 연출력을 높이 사
후속편 작업 또한 그에게 맡길 계획이다.
2) 전세계 10억 달러 흥행 수익 신화를 기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팀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조니 뎁, 미아 와시코브스카, 앤 헤서웨이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총출동한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진의 손에서 만들어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유머 감각과
판타지다운 흥미진진한 모험극으로 제37회 새턴 어워즈의 최우수 판타지영화상을 타며
전세계에서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나잇 & 데이], [포가튼], [엑소시스트 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총 47개의 작품에 참여한 조 로스는 프리미어가 선정한 할리우드 파워 리스트에서
6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트로이], [본 얼티메이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무수한 작품에서 뛰어난 특수 효과 실력을 발휘해
영화의 환상적인 비주얼에 현실감을 부여해준 마이클 도슨까지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마이클 도슨은 빛과 어둠의 거대한 전쟁이 벌어지는 판타지 세계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웅장한 비주얼로 완벽하게 창조시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1) '미러 맨'(Mirror Man)부터 정령과 몬스터까지!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한 독특한 크리쳐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수십 개에 달하는 세트를 하나씩 제작할 정도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면서도
최대한 현실감 있는 그림 속에서 탄생하길 바랐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각종 마법과 상상 속 크리쳐들의 경우,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빌리는 것이 불가피한 일.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이왕 컴퓨터 그래픽으로 새로운 마법과 생물을 창조한다면
그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치기를 원했다.
따라서 강인한 힘을 가지고 있는 드워프들과 저주 받은 어둠의 숲에 살고 있는 몬스터들,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정령들, 각 인물들이 나이 먹어감에 따른 외형의 변화,
그리고 거울이 인물화된 '미러 맨' 등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환상적인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을 모두 총동원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이색적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 담당 회사 '리듬앤휴스(Rhythm and Hues)'와
'픽소몬도(Pixomondo)', 그리고 '밀(The Mill)'까지 무려 세 곳에서 맡게 되었다.
1987년 설립된 '리듬앤휴스'는 [베이브], [황금나침반] 등의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어워드 비쥬얼 이펙트 부분에서 두 번이나 수상한 바 있으며,
[크로니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파퍼씨네 펭귄들] 등 수많은 작품의 CG를 도맡은 회사이다.
또한 '픽소몬도'는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로스 엔젤레스, 런던, 상하이, 베이징, 토론토 등
다양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는 비쥬얼 이펙트 회사로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닌자 어쌔신], [슈퍼 에이트]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많이 작업한 회사다.
그리고 '밀'은 디지털 영상 광고 업체로 [닥터 후], [셜록], [마법사 멀린]과 같은
다양한 BBC 드라마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비쥬얼 이펙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세 특수효과 전문회사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탁월한 특수 효과로 많은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밀'에서 만들어낸 '미러 맨'은 거울 속에 얼굴이 비친다거나
거울 전체가 커다란 얼굴이 된다거나 하는 식의 상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거울 자체가 녹아내려 사람 형상으로 변하는 독특한 형상을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해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예고편에서 잠시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2) No Green Screen!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거대한 세트장 실제 제작!
최근 판타지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그린 스크린을 깔아두고
CG 작업을 통해 배경을 완성하는 추세다.
그러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배우와 스텝들의 몰입을 위해
영화 속 등장하는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실제 세트장을 만드는 방식을 고수했다.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세워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세트장은
[본 슈프리머시],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의 미술 감독을 맡았던
도미닉 왓킨스 미술 감독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웅장함 속에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영화 촬영장에
'스노우 화이트'의 아버지이자 '이블퀸'에게 살해 당한
'매그니스 왕'의 성과 듀크 해먼드의 성을 짓는 데에는
무려 2,000 제곱 피트 이상의 회반죽을 석재 공사로 쌓고,
700장 이상의 다양한 재질의 돌이 사용되었다.
3) 영화 의상계의 거장 콜린 앳우드의 아트 워크 최초 공개!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총 세 번이나 거머쥔
영화 의상계의 거장 콜린 앳우드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속 의상을 디자인한 아트 워크를 최초 공개한다.
콜린 앳우드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위해 2,000여 벌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의상을 만드는 인원만 100명 이상이 소요되었다.
또한 매일 15시간씩 의상 제작에 힘을 쏟은 결과 탄생한
그녀만의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의상은
판타지 세계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배가시켜줄 뿐 아니라
각 캐릭터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 절대 악 '이블퀸'
어둠의 세계를 건설하려고 하는 어둠의 왕비답게
'이블퀸'의 드레스는 대체로 차가운 금속과 무채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그녀가 쓰고 다니는 왕관은
마치 금속으로 이루어진 가시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게 솟은 가시들을 통해 그녀의 끝 모르는 탐욕을 상징화하고 있다.
또한 갑옷 비늘 같은 철제가 촘촘히 달려 있는 드레스를 통해
'이블퀸'의 강력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빛나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그녀의 옷이 '죽음' 자체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이다.
죽은 동물의 자그마한 뼈와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드레스는
'이블퀸'에게 죽음의 사신과 같은 다크 카리스마를 선보여
그녀의 무자비하고 잔혹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 구원의 빛 '스노우 화이트'
'스노우 화이트'는 '
이블퀸'에게 죽음의 위협을 당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히로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가 초반에 입고 다니는 의상 역시 일반적인 드레스가 아니라
활동성을 강조한 가죽 레깅스, 가죽 부츠와 세트로 이루어져
생명력 있는 여성의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초반에는 길었던 드레스가 '헌츠맨'과 만나고 각종 사건을 통해 짧은 원피스로 변하면서,
'스노우 화이트'의 심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또한 '스노우 화이트'가 '이블퀸'을 무찌르기 위해 '빛의 군대'를 이끌고 나아갈 때는
깨끗한 은빛 갑옷을 통해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강조할 뿐 아니라,
프랑스를 구원으로 이끈 소녀 영웅 '잔 다르크'의 특징 중 하나인 하얀색 갑옷까지 연상케 한다.
* 운명의 전사 '헌츠맨'
'헌츠맨'은, '이블퀸'의 저주에 걸린 뒤 위험한 몬스터들이 들끓게 된
어둠의 숲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전사다.
'헌츠맨'은 뛰어난 실력과 용기를 갖고 있는 전사이지만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방랑자이기도 하다.
콜린 앳우드는 '헌츠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가죽과 동물의 털을 이용해 의상을 디자인했다.
도끼부터 칼까지 각종 무기들을 모두 꽂을 수 있도록 개발된 주머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 실전에서 전투를 익혀온 전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백설공주>
122년이 지난 1937년, 월트 디즈니가 제작하고 데이비드 핸드가 연출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3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그 해 아카데미 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그림책으로도 인기를 끌었던 백설공주는
지금도 그 모습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3) 200년 뒤… 2012년 '백설공주' 영화화! 이제 동화의 시대는 끝났다!?
2012년에 판타지 어드벤처로 선보이는 [백설공주]는
전세계가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청순한 공주는 왕자의 키스 따윈 기다리지 않는 당찬 개념 공주로,
사악한 계모였던 왕비는 푼수 끼 다분한 미모 가꾸기와 쇼핑 중독의 왕비로,
백마 탄 왕자는 돈 많고 몸 좋은 현실적인 매력남으로,
탄광에서 일하던 일곱 난쟁이들은 좀 더 쉽게 먹고 살 수 있는 도적떼로 변했다.
이제부터 [백설공주]의 이미지는 1937년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 [백설공주]의 이미지로 전세계에 기억된다!
백설공주는 미키 마우스만큼이나 유명한 캐릭터다.
게다가 동화의 이야기 자체가 백설공주의 외모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공주라고 표현한 여타의 공주 이야기와는 달리
외형 묘사도 자세하게 이뤄져 있다.
동화 속에서 묘사된 외모와 함께 순수함과 단호함을 가진 배우를 찾는 것은
릴리 콜린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300명 이상의 젊은 배우들을 한달 동안이나 오디션을 본 뒤에
릴리 콜린스를 찾게 된 것이다.
오디션을 본 뒤가 아닌 문을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그녀가 백설공주라고 느낄 정도로 운명적인 캐스팅이었다.
신데렐라나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동화 속의 거의 모든 공주가
금발 머리인 것에 비해 릴리 콜린스는 짙은 흑발을 갖고 있었고
순수함을 그대로 머금은 청초한 얼굴로 모든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릴리 콜린스에게 확정 통보를 한 것은 4월 1일이었는데,
본인도 만우절 농담이라고 여길 정도로 꿈 같은 일이었다.
실제로 촬영이 시작된 후에 제작자인 미셔는
오드리 햅번처럼 우아하고 엘리자베스 테일러처럼 품격 있으면서도
현대 세상에 물들지 않은,
마치 동화 속의 백설공주처럼 고전적인 선량함을 가진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개념탑재 백설공주, 더 이상 왕자의 키스는 필요 없다? 이제 결말을 바꿀 차례다!
눈처럼 하얀 피부, 앵두 같이 빨간 입술, 어두운 밤처럼 까만 머릿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백설공주는
더 이상 동화 속 공주님처럼 순수하고 수동적이지 않다.
한 때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던 왕국이 처참하게 무너져 가는 것을 보며
왕비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국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혹독한 훈련을 거듭하며 검술을 연마한다.
특히 도적떼 출신의 난장이 스승들은 좀 더 현실적인 싸움 방법을 전수한다.
검술은 물론 몸싸움, 임기응변, 반칙하기 등의 온갖 꼼수들과 의상과 스타일링까지 배우게 된다.
동화와는 달리 위험에 처한 왕자를 구하게 되며,
처음 본 왕자에게 호감을 느끼나 그의 키스 따위는 바라지 않은 채
자신의 힘으로 왕국을 되살리고자 한다.
2) 연기경력 25년 만에 생애 첫 악역 도전! '줄리아 로버츠'
[백설공주]의 캐스팅이 발표 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캐스팅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은
왕비 역할의 줄리아 로버츠에 놀라움과 함께 커다란 기대감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25년 동안 수 많은 역할을 하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리우던 그녀가
동화 사상 가장 사악한 캐릭터라는 [백설공주]의 왕비 역에 캐스팅 되었기 때문이었다.
타셈 싱 감독이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표현한 줄리아 로버츠는
처음에는 왕비 역을 거절했다.
그러나,
타셈 싱 감독의 연출력과 다차원적인 이중 인격적 요소로 인해 왕비 역을 맡게 되었다.
프로듀서인 케빈 미셔는 줄리아 로버츠처럼 밝은 이미지를 지닌 배우가
동화 역사상 가장 사악한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는 것부터가
이 영화의 혁신적인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제작자인 골드먼은
웃음소리와 미소로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사악한 캐릭터와 만나 만들어내는 그 아이러니가 재미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생애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줄리아 로버츠지만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그녀만의 왕비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
출연한 영화의 전세계 수익을 합하면 총 25억 달러?!
줄리아 로버츠는 25년간 연기하면서 세계 최고 여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박스 오피스 수익을 합하면 25억 달러에 달한다.
1990년 최고 흥행 영화였던 [귀여운 여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여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이 후
[사랑을 위하여] [펠리칸 브리프] [스텝맘]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1999년에는
전 세계를 로맨스 열풍에 빠뜨린 [노팅 힐]과 [런어웨이 브라인드]를 히트시켰다.
최근 [로맨틱 크라운]에서는 톰 행크스와 호흡을 맞췄으며,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베스트 셀러 회고록을 영화화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세 번의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으며
[에린 브로코비치]로는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에 그치지 않는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다.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도 그녀의 매력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멘탈붕괴 왕비, 누구도 나보다 아름다울 순 없다?!
악역이지만 공감 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완성!
동화 사상 가장 사악한 캐릭터인 [백설공주]의 왕비는 여전히 나쁜 캐릭터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습은 현대 여성들이 보기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아름다운 백설공주를 그저 어린 탓이라고 폄하하며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코믹하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마법 거울로부터 최고의 미모로 인정받으려는 그녀의 노력은 눈물겹기까지.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등 최고의 미인들이 미모 유지를 위해 했던 것처럼
[백설공주]의 왕비 역시 자신만의 미모 유지 비법을 보여준다.
벌침으로 입술을 부풀리는 모습과 벌레들을 이용해 긴장과 탄력을 유지하고 피부의 잡티를 없앤다.
동물의 배설물 등의 천연(?) 재료들로 피부 관리를 하는 모습은 기발하고 놀랍다.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이 파탄날 지경이지만,
맹목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성형과 온갖 시술이 난무하는 외모 지상주의의 현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백설공주]의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가장 먼저 실행된 것은 감독을 물색하는 일이었다.
제작자인 버니 골드먼에게 타셈 싱은 너무나 당연한 선택이었다.
색채와 조명으로 스토리를 이끌어야 될 뿐 아니라
스케일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감독이 필요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타셈 싱은 유일하고 완벽한 선택이었다.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타셈 싱 감독은
그래미 상과 최우수 뮤직 비디오 등 MTV 상 8개 부문을 휩쓴
REM의 뮤직비디오 'Losing My Religion'을 비롯해 광고, 영화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칸느 국제 영화제에서 두 번의 그랑프리를 받았으며
감독 협회상, BAFTA 브리타니아 상과 A & AD 광고상을 수상했다.
몽환적인 심리 스릴러 [더 셀]로 장편 영화감독에 입문했으며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에서 싱은 연출뿐 아니라
제작과 공동 각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신들의 전쟁]으로 전 세계 영화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던 타셈 싱은
[백설공주]를 통해 한층 더 화려하고, 놀라운 판타지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1) 300벌 넘는 화려한 의상! 한벌, 한벌 모두 손수 제작!
아카데미 의상상, 오스카 수상! 의상 디자인의 대가 에이코 이시오카의 마지막 작품
[백설공주]의 의상을 맡은 에이코 이시오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비주얼 아티스트로, 영화뿐 아니라
공연, 광고, 그래픽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천재 아티스트이다.
그녀는 독특한 색감과 아트감각으로 타셈 싱 감독과 예술적 파트너십을 발휘,
판타지한 세계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의상들로 그의 모든 작품을 함께했다.
이외에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큐라]로 오스카 상,
[미시마 - 그의 인생]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예술가 공로상을 수상,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적 감각을 발휘했다.
[백설공주]에서 그녀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주인공들이 입는 드레스나 연회복에서 끝나지 않았다.
조연 배우는 물론 엑스트라의 의상까지 300벌이 넘는 의상을 손수 디자인해서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그런 열정은 의상이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느낄 만큼
영화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적인 영역을 넘어 영적인 영역까지 표현해 낸 그녀의 작품을
[백설공주]를 끝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2) 뮤지컬 페임, 2008년 중국 올림픽 오프닝, 서키드 솔레상
의상으로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 정도의 파워있는 그녀의 능력은 영화에 한정된 것은 아니었다.
재즈의 대가였던 마일스 데이비스의 앨범 '투투'의 아트 워크로 그래미 상을 수상했으며
브로드웨이 연극 [M.버터플라이]로 토니 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의 천재성은 예술 분야뿐만이 아니다.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 올림픽의 경기복 디자인을 만들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의상 감독이었으며
NBA 휴스턴 로켓츠 팀의 팀 로고와 유니폼을 만든 장본인이다.
또한 태양의 서커스의 의상을 만들어 드라마 데스크 상 후보에 올랐으며
보노와 디엣지가 음악을 담당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스파이더 맨 - 턴 오프 더 다크]의 의상도
그녀가 디자인했다. 뉴욕 예술 감독 클럽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뉴욕 현대 미술관 외 여러 박물관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3)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8번의 아카데미 음악상 알란 멘켄!
디즈니 영화음악을 모두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약 20년간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수많은 영화 음악을 도맡았다.
대표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래식 장편 영화인 [인어공주]를 비롯,
[미녀와 야수] [알라딘] [포카혼타스] 등 그를 거치지 않은 디즈니 영화는 없을 정도.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 상은 물론, 11개 작품의 음악을 통해
총 8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
영화가 오스카 수상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영화 작곡가란 기록을 낳았다.
이번 [백설공주]를 통해서도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4) 칼을 든 공주, 난쟁이와 대결하는 왕자!
그리고 감탄을 자아내는 환상의 액션, '태양의 서커스' 스턴트맨 직접 연출!
백설공주의 동화는 액션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영화 속 [백설공주]는 액션 장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에서도 타셈 싱 감독은 배우들이 진짜 무기를 쓰고, 진짜 적대감이 드러나는 육탄전을 찍고 싶어했다.
결국 배우들은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실제로 소화하기 위해
해병대 훈련을 연상케 하는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수개월 동안 검술, 곡예, 승마 등을 익혔다.
왕자 역을 맡은 아미 해머는 주 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6시간씩 검투를 해서
손에 온통 굳은 살이 박혔다고 한다.
덕분에 검을 쓰는 정도가 아닌 검을 들고 곡예에 가까운 전투를 할 수 있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런 훈련은 남자 배우뿐만이 아니었다.
릴리 콜린스도 검술, 펜싱, 레슬링, 곡예 그리고 체력 훈련까지도 병행했다.
릴리와 아미는 리허설과 훈련, 훈련과 리허설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결국 영화 속의 모든 액션 장면을 주연 배우들이 직접 소화해냈음은 물론
곡예에 가까운 전투 장면까지도 훌륭하게 촬영해냈다.
액션 장면을 훌륭하게 만든 것은 두 배우뿐만은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이 스턴트맨으로 출연해서
액션 장면을 멋진 공연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들의 서커스에 가까운 액션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전,
스텝들도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 정도로 놀라운 광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