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제7구간
일시 : 2007. 5. 19(토) 09:10~15:50(6시간40분)
인원 : 02명
코스 : 군포 한세대 입구-지지대고개-통신탑-백운산-광교산 시루봉-형제봉-
이의동 삼거리-수원 반딧불이 화장실.
부평전철역에서 아침 8시 10분까지 기다리다가 산돌이님과 둘이서 전철을 탔다.
구로에서 환승후 군포역에서 내려 10여분 걸은후 한세대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푸르지오@를 지나
사이로가 보이는 고개에서 음식점 가든길로 접어들어 토목공사중인 신설도로를건너 우측 절개지로 올
라서니 한남정맥 리본이 보인다. 30분쯤 산길을 오르다가 작은정상 못미쳐 묘지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간다. 철탑에서도 흐릿한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녹음속에 리본이 보인다. 10분을 내려오면
포장된 도로가 나오며,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절개지 끝무렵까지 오르다 정맥길을 찾을수 있다. 통신탑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내려왔으면 바로 건너 오를텐데, 아뭇튼 작은산을 또넘으면 다시 4차선 도로가
있고 좌측으로 도로를 끼고 진행하면 터널위를 지나 몇기의 큰묘지를 따라오르면 등산로가 좋아진다.
수원시 경계표시 이정표가 있으며 좌측으로 내려서 능선따라 30여분 오르내리면 지지대 고개이다.
(이정표가 나오기 전부터 길이 넓어져 생각없이 철탑따라 진행하다가, 산돌님이 정맥리본이 없다고 하
였으나 고속도로가 보이기에 조금더 진행하였고, 산악자전거팀을 만나 잘못들어온것을 알았다. 산돌님
은 좌측길을 보았다는데 나는 못봤기에 결국은 35분 빡세게 아르바이트를 했다) 군포에서 2시간.
지지대 고개를 통과하여 조금오르다 뒤돌아본 북수원 요금소
지지대고개엔 잘가꾸어 놓은 공원과 휴게소가 있다. 라면과 커피, 식수를 보충하고, 휴게소를 지나 300
m정도 내려가면 고가고속도로 아래로 신호등과 건널목이 있다. 다시 300m 도로옆 공원길로 오르면
6.25 참전비가 있고 우측으로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정맥길인 광교산 오르는길이다.
통신대 헬기장까지 부지런히 걸어야 한시간, 계단을 숨가쁘게 치고 오르면 통신대이다. 철조망을 끼고
10여분 돌아가면 백운산 정상이며, 정맥길에서 벋어나 있다. 강남5산종주는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정맥길이나 5산종주 코스나 다시 통신대 철조망을 끼고 나와야 한다. 시루봉까지 또 한시간은 가야한다.
헬기장 도착전부터 비가오더니 헬기장근처에 오니 여름소나기처럼 30분가량 퍼붓는다.
시루봉 정상
백운산을 지나 10여분 내려오다 동행한 박부장
산돌이님 제자(?)분으로 산행경력이 약하나, 베냥메는법, 보행법, 스틱사용법등 지도하는데로 따라하려
고 노력하며 경력은 약하나 몇시간을 잘따라붙는게 박사장님이 지도하면 무박코스도 가능할것 같았음.
형제봉. 바로옆에 약간 낮은 봉이 있어 시루봉에서 오다보면 형제처럼 보임.
형제봉에서도 한시간이상 가야합니다.. 지지대고개에서 경기대까지 4시간 소요.
이의동 갈림길에서 정맥길을 접고, 수원 경기대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반딧불이 화장실쪽으로 방향을 바
꾸어 얼굴과 손좀 씻고, 그주변에서 곱창전골에 막걸리 몇잔으로 뒷풀이 하고, 수원역까지 택시로 나와
수원역 건너편 미용재료상 앞에서 인천행 직행뻐스로 한시간만에 귀가하였음.
첫댓글 옆에 계신분이 궁금하시죠???? 저가 제자 한분을 두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나오시면 뵐수가 있습니다
안대장님 기억력 대단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구간은 신경 마니 써야 되겠던돼요????